항응고제 '엘리퀴스' 정맥혈전색전증 재발 억제
항응고제 '엘리퀴스' 정맥혈전색전증 재발 억제
  • 김준호 기자
  • 승인 2019.01.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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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항응고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이 정맥혈전색전증(VTE) 재발 억제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잇달아 발표됐다.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와 화이자는 4일 지난 12월 2일 열린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발표된 임상연구와 리얼월드 연구결과를 4일 소개했다.

엘리퀴스는 비판막성 심방세동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첫번째 연구는 지난 달 12월 열린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발표된 아픽사반과 저분자헤파린(LMWH) 달테파린의 정맥혈전색전증 재발 감소 효과를 비교한ADAM(Apixaban, Dalteparin, in Active Cancer Associated Venous Thromboembolism).

급성 정맥혈전색전증을 동반한 암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비교한 결과, 아픽사반군(142명)은 모두 주요 출혈이 발생하지 않았다. 반면 달테파린군(145명)에서는 3명(약 2%)에서 발생했다. 

정맥혈전색전증 재발률은 아픽사반군이 14%로 달테라핀에 비해 약 11% 포인트 낮았다.

2개군 간의 폐동맥색전증 경험은 비슷했지만 아픽사반군에서 상·하지 심부정맥혈전증 경험이 더 적었다. 6개월 사망률은 각각 16%와 11%로 통계적 차이가 없었다.

두번째 연구는 지난해 11월 Thrombosis and Haemostasis 저널에 발표된 아픽사반과 와파린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한 리얼월드 연구 결과.

이 연구 대상자는 일치된 코호트 디자인과 4 개의 미국 사립 의료 보험 클레임 데이터베이스에서 약 3년간 초기 정맥혈전색전증상을 보인 후 30 일 이내에 아픽사반(1만 8천명)과 와파린(1만 8천명)을 처방받은 외래환자.

최대 180일간 추적관찰한 결과, 정맥혈전색전증 재발률은 아픽사반군 2.3%, 와파린군 2.9%였다(위험비: 0.80, 95% CI: 0.70-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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