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인 온브리즈, 브리즈헬러(성분명 인다카테롤)이 베링거인겔하임의 스피리바(성분명 티오트로피움)와 병용시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티스는 INTRUST 1 및2 임상시험에서 12주 동안 COPD환자를 치료한 후 측정한 결과, 병용요법군에서는 티오틀로피움 단독요법군에 비해 1초간 노력성호기량 (FEV1)이 유의하게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INTRUST 1과2  임상시험은 중등도 및중증 COPD 환자 2,276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실시한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임상연구다. 

2개군으로 나누어  한쪽 환자군에는 온브리즈  브리즈헬러 150mcg을 1일 1회, 다른 환자군에는 위약을 투여하고 동시에 모든 군에 티오트로피움18 mcg을 1일 1회 투여했다. 이들 임상시험에서 2개 환자군의 이상반응은 비슷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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