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가 11월 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됐다.

의협과 서울시의사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제회의장, 디자인나눔관, 어울림광장 등 3곳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의학과 문학의 만남'으로 프로그램도 이에 걸맞게 메디컬 체험관, 초대작가·공모전, 의학퀴즈 ‘도전! 의학골든벨’, 생생한 의사들의 라이프 ‘닥터스 토크(Doctor's Talk)’ 등이 진행된다.

이 가운데 메디칼체험관은 일반인들이 평소 접하기 최첨단 의료장비인 로봇수술 체험부터 수술실 체험, 3D가상해부, 인공지능 보청기, 현미경 세포진단,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5개 이상의 의사직업체험에 참여한 참가자는 ‘1일 명예 의사증’을 발급받게 된다. 장래 희망이 의사인 학생들에게는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피임과 암, 삶, 죽음 호스피스완화, 의료유튜브, 의료 인공지능 등 전문적인 의학 지식과 진료 현장을 접할 수 있다.

학술대회 마지막 날에는 건강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퀴즈에 도전할 수 있는 '도전! 의학 골든벨!' 코너가 열린다. 

골든벨 우승자 및 도전자들에게는 중앙대병원과 인천국제성모병원의 건강검진권, 셀트리온스킨큐어 화장품 세트 등 다양한 상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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