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혈중의 지질 수치에 영향을 주는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은 관상동맥질환(CAD)의 중요한 위험인자다. 환경요인은 일부 해명된 것도 있지만 유전자 역할에 대해서는 여전히 알려지지 않은 점이 많다. 이런 가운데 미국립보건원(NIH)이 지원한 국제공동연구에서 지질 수치에 관련하는 18개 유전자에서 25개 이상의 유전자다형이 분류됐다고 미시간대학 공중보건학부 크리스텐 윌러(Cristen Willer) 박사가 Nature Genetics(2008; 40: 161-169)에 발표했다.200만개 이상 게놈 검토 18개 유전자 중 7개는 지금까지 지질 수치와 관련짓지 않았지만 나머지 11개 유전자는 이미 관련성이 확인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2만명 이상, 게놈 전체로 보면 200만개가 넘는 유
인슐린 저항성이나 메타볼릭신드롬과 관련하는 사이토카인으로 주목되고 있는 레지스틴(resistin). 최근 2형 당뇨병 환자의 고혈압 합병에 혈중 레지스틴 농도가 밀접하게 관련한다는 사실이 Hypertension[2008; 51(2): 534-539]에 보고됐다. 이로써 2형 당뇨병에서는 고 레지스틴 혈증이 고혈압, 혈관염증 등 심혈관질환의 복합 위험에 관련할 가능성이 제시됐다. 연구팀은 레지스틴 유전자의 프로모터 영역인 1염기다형(SNP)이 혈중 레지스틴 농도 조절에 깊이 관여하여 2형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고 2004년에 보고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일본인을 대상으로 고 레지스틴 혈증이 인슐린 저항성을 통해 메타볼릭신드롬에 관련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는 레지스틴 SNP 및 고 레지스틴혈증이 당뇨병의 예방이
혈청리포단백과 관련한 포스포리파아제A2(Lp-PLA2)의 높은 수치가 다른 위험인자와는 독립적으로 고령자의 관상동맥성심질환(CHD) 이벤트를 예측한다고 미국 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연구팀이 발표했다.(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2008; 51: 913-919)Lp-PLA2는 리포단백의 산화 손상 수복에 관계하는 효소로서, 죽상동맥경화를 촉진시키는 염증성 매개체를 방출시킨다. 혈청 Lp-PLA2치는 심질환 위험인자와는 독립적으로 성인의 CHD 발병을 예측한다. 연구팀은 고령자에서도 이 독립된 관련성이 나타나는지를 검토해 보았다. 대상은 CHD 기왕력이 없는 고령남녀 1,077명(연령 중앙치 72세). 등록 당시(1984~87년) 채혈과 위험인
혈청리포단백과 관련한 포스포리파아제A2(Lp-PLA2)의 높은 수치가 다른 위험인자와는 독립적으로 고령자의 관상동맥성심질환(CHD) 이벤트를 예측한다고 미국 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연구팀이 발표했다.(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2008; 51: 913-919)Lp-PLA2는 리포단백의 산화 손상 수복에 관계하는 효소로서, 죽상동맥경화를 촉진시키는 염증성 매개체를 방출시킨다. 혈청 Lp-PLA2치는 심질환 위험인자와는 독립적으로 성인의 CHD 발병을 예측한다. 연구팀은 고령자에서도 이 독립된 관련성이 나타나는지를 검토해 보았다.대상은 CHD 기왕력이 없는 고령남녀 1,077명(연령 중앙치 72세). 등록 당시(1984~87년) 채혈과 위험인자
2형당뇨병 위험이 있는 사람에 대한 메트폴민 치료가 체중, 혈청지질,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고 당뇨병의 발병을 줄인다고 미국 스탠포드대학 연구팀이 발표했다.(American Journal of Medicine 2008; 121: 149-157. e2)연구팀은 1966~2006년의 데이터베이스에서 2형당뇨병 위험례의 대사 파라미터와 당뇨병 발병에 대한 메트폴민의 영향을 평가한 무작위 비교시험(RCT)를 검색했다. 메트폴민과 위약 또는 무치료를 최소 8주간 비교하고 BMI, 공복시혈당치, 공복시 인슐린치, 인슐린 저항성, LDL-콜레스테롤(LDL-C)치, HDL-콜레스테롤(HDL-C)치, 중성지방, 당뇨병의 발병을 평가한 RCT를 대상으로 했다.총 4,570명을 포함한 31건의 RCT를 종합한 결과, 위약 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칼슘(Ca)은 골량이 줄어드는 것을 막고 고령여성의 HDL-C(콜레스테롤)치를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 마크 볼란드(Mark J. Bolland) 연구팀은 Ca영양제가 건강한 폐경여성의 심혈관질환의 발병률을 높인다고 BMJ(2008; 336: 262-266)에 발표했다. 볼란드 연구팀은 과거 Ca보충제가 뼈의 대사 회전과 골절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에 참가한 55세 이상의 1,471례를 대상으로 새로운 연구를 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시험 대상을 Ca영양제 매일 섭취군과 위약 섭취군 등 2개군으로 무작위화 나누고, 6개월씩 5년간 추적조사했다. 그 결과, Ca군에서는 심근경색 발병수가 많았다[Ca군(31례) 36회 대 위약군(21례) 22회]. 유
고혈압을 가진 사람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은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생활 습관병이자 메타볼릭신드롬(대사증후군)에 포함되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혈압과 당뇨병은 불가분의 관계로 함께 치료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ARB계 고혈압제제인 칸데살탄에 당뇨병 억제효과가 있다는 CASE-J(Candesartan Antihypertensive Survival Evaluation in Japan) 연구가 발표되면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ARB제제인 칸데살탄과 Ca길항제인 암로디핀을 비교한 이번 연구는 동양인을 대상으로 ARB와 CCB계열 간 차이를 대교모로 비교한 연구인 만큼 그 결과를 우리나라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28회 일본내분비학회에서 발표된 내
【뉴욕】 워싱턴대학 존 브룬젤(John D. Brunzell) 박사가 고중성지방혈증(hypertrigly-ceridemia, HTGD)을 임상학적으로 검토하여 HTGD의 관리와 치료법 및 HTGD와 조발성 관상동맥질환(CAD)의 관련성을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2007; 357: 1009-1017)에 발표했다. HTGD는 55세 미만 흡연남성, 65세 미만 흡연여성, 65세 미만 비흡연남성, 75세 미만 비흡연여성에서 심근경색 발병을 유발시키고, 관상동맥중재술의 필요성을 높인다. HTGD는 특히 small dense LDL의 존재와 HDL 콜레스테롤(HDL-C)치 감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모두 조발성 CAD와도 관련한다. 때문에 중성지방(TG)치가 높고 HDL
최근 CORONA(COntrolled ROsuvastatin MultiNAtional Study in Heart Failure) 연구가 발표되면서 스타틴의 새로운 효과가 입증됐다. 이번 연구는 새로운 영역에 대한 스타틴의 기능을 확인함과 동시에 향후 장기간의 연구를 통해 긍정적인 연구결과를 가져오는 디딤돌 역할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또한 스타틴 약물을 직접 비교하는 SATURN 연구가 얼마전 시작되면서 향후 스타틴에 대한 또다른 임상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는 이상지혈증환자의 죽상동맥경화 퇴행에 미치는 스타틴의 효과와 CORONA 연구가 전달하는 의미를 재조명해 본다.Role of statin in CV continuum심혈관질환에서의 스타틴 효과좌장: 장양수연세의
【보스턴】류마티스관절염(RA)의 병태와 관련한 사이토카인이과 특정분자를 타깃으로 한 신규 생물학적 제제가 개발되면서 치료법의 선택폭이 넓어지고 있다. 약 1만 4,000명이 참가한 제71회 미국 류마티스학회(ACR 2007)에서도 신규 생물학적 제제의 화제와 항종양괴사인자(TNF) 약물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이와 관련한 화제를 소개한다.BeSt조기RA 진행억제에 항TNF약+MTX 효과적조기 RA를 대로 치료 시작→MTX+사이클로스포린+프레드니솔론→MTX+IFX→레플루노미드→다른 치료 (4)IV군:MTX+IFX 3mg/kg→IFX 10mg/kg로 증량→SSA→레플루노미드→다른 치료-의 4개군으로 무작위로 나누었다. 치료는 3개월 마다 질환활동성스코어(DAS)에 따라 조정했다. 즉 DAS>2.4이면 다음 단
머크세로노가 판매해왔던 고지혈증치료제 니아스파노(성분면 니코틴산)가 내달부터 한국애보트에서 판매된다. 30일 한국애보트는 지난해 애보트사가 니아스파노의 원개발사 코스파마(Kos Pharmaceutical)를 인수하면서 올해부터 판권을 획득, 판매하게 됐다고 밝혔다.한국애보트 라만싱 사장은 “니아스파노에 대한 마케팅 지원의 일환으로 콜레스테롤 조절에 관한 교육용 브로셔 배포, 환자를 위한 콜센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니아스파노의 국내 출시는 지난 2005년 10월로 저밀도 지단백(LDL-C)수치와 중성지방(TG)는 낮추며 동시에 고밀도 지단백(HDL-C) 수치를 높여주는 작용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 베스·이스라엘·디코네스의료센터 니샤 파리크(Nisha I. Parikh) 박사는 모유를 먹은 아기는 분유를 먹고 큰 아기보다 성인이 된 다음 심혈관질환(CVD)의 발생 위험이 낮다고 제80회 미국심장협회(AHA)에서 보고했다. HDL-C치 높이고, BMI 낮춰HDL 콜레스테롤(HDL-C)은 수치가 높으면 심질환이나 뇌졸중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어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도 말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프래밍검 후손연구에 등록된 어머니 393명과 프래밍검 제3세대 연구에 참가한 자손 962명(평균 41세, 여성 54%)의 데이터가 분석됐다. 그 결과, 모유를 먹고 큰 경우 중노년층에서 HDL-C 수치가 높아질 가능성은 낮아진 경우에 비해 5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HDL-C수치가 낮은
용호상박(龍虎相搏) 관계인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와 리피토(성분명 아토바스타틴)가 직접 비교 연구를 통해 우열을 가진다.연구를 진행하는 회사는 아스트라제네카로 고위험군 환자의 죽상동맥경화 진행에 대해 자사의 크레스토40mg과리피토80mg의 효과를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연구명은 새턴(SATURN, Study of Coronary Atheroma by InTravascular Ultrasound: Effect of Rosuvastatin Versus AtorvastatiN)이다. 이 연구는 전세계 170개 센터에서 약 1,300명의 관상동맥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2년간 치료를 실시한 후, 이들 두 개 스타틴 약물의 죽상동맥경화 진행 지연 및 감소에 대한 효과를 혈관내 초음파 진단법(IVUS, intra
미국에서 실시된 제1상 임상에서 콜레스테롤에스텔 전송단백(CETP) 억제제인 아나세트라핍(anacetrapib)이 혈압을 높이지 않으면서 HDL콜레스테롤(HDL-C)은 높이고 LDL 콜레스테롤(LDL-C)은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Lancet(2007;370:1907-1914)에 발표된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나세트라핍의 1상 임상시험은 2건의 시험으로 이루어졌다.1건은 18~75세의 이상지혈증(LDL-C 100~190mg/dL)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아나세트라핍군(0, 10, 40, 150, 300mg 중 하나)과 위약군으로 무작위로 나누고 하루 1회 식사와 함께 4주간 경구 투여했다.다른 1건은 45~75세의 건강한 22명을 대상으로 한 크로스오버시험. 아나세트라핍 150mg 또는 위약
심혈관질환 치료의 새전개-하이브리드치료, 흡수성스텐트【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지난 호에 이어 제80회 미국심장학회(AHA 2007)에서 주목을 모은 플레너리세션을 중심으로 보고한다. 이번에 발표된 일반연제에 따르면 흡수성 스텐트나 하이브리드 치료 등 심혈관질환 치료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보고도 발표됐다.∼고혈압 합병 CAD∼ARB 추가해도 심혈관위험 유의한 억제불가안지오텐신II수용체길항제(ARB)이 고혈압을 합병한 관상동맥질환(CAD) 환자의 관상동맥질환 발병 위험을 낮춰주는지를 검토한 일본내 임상시험 HIJ-CREATE※의 결과를 도쿄여자의과대학 순환기내과 가사누키 히로시(笠貫宏) 교수가 보고했다. ARB 칸데살탄을 기본으로 한 치료는 ARB를 사용하지 않는 치료에 비해 관상동맥질환의 발병률을 낮추는
류마티스관절염(RA)환자의 인슐린저항성(IR) 유병률은 RA가 아닌 사람에 비해 높다는 보고가 있지만 류마티스질환 치료에 이용되는 스테로이드(글루코코르티코이드)가 인슐린 저항성의 독립된 위험인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미국존스홉킨스대학 디미트리오스 파파스(Dimitrios A. Pappas) 교수가 지난 9일 제71회 미국류마티스학회에서 이같이 보고했다.이번 연구의 대상은 ESCAPE-RA(Evaluation of Subclinical Cardiovascular disease and Predictors of Events in RA)라는 코호트 연구의 참가자. 45~84세 남녀 RA환자다. 대조군은 인구통계학적으로 일치시킨 RA가 아닌 사람으로 했다. 인슐린 저항성 평가에는 HOMA법을 이용했다.RA군의 현재 스
스타틴 치료를 받아 LDL 콜레스테롤(LDL-C) 치가 매우 낮게 유지돼도 HDL 콜레스테롤(HDL-C) 치를 통해 심혈관질환을 예측할 수 있음이 입증됐다. 이러한 결과는 Treating to New Targets(TNT) 스터디의 사후 분석에서 밝혀져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Barter P, et al. 2007; 357: 1301-1310)에 발표됐다. TNT 스터디는 약 1만명의 관상동맥성 심질환(CHD) 환자에 아토르바스타틴 1일 10mg 또는 80mg을 투여하여 심혈관질환의 발생률을 비교한 국제 공동연구. 사후 분석 대상은 9,770명으로 주요 심혈관질환(CHD사, 비치명적 심근경색, 심장정지 후 소생, 치명적·비치명적 뇌졸중)이 처음 발생하기까지 걸린 시간을 1차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다람】 운동량에 비례하여 더 많은 효과를 얻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듀크대학의료센터(다람) 운동 생리학자 크리스 슬렌츠(Cris Slentz) 박사가 운동의 강도나 기간, 그리고 운동으로 인해 얻는 장점과 지속기간의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운동하지 않는 경우 생각보다 더 나쁜 결과를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Journal of Applied Physiology(2007; 103: 432-442)에 발표했다.적당한 운동이 효과 오래 지속대표 연구자인 슬렌츠 박사는 “운동강도가 높을 수록 더 건강해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경도~중등도의 운동이 심질환이나 당뇨병위험 상승과 관련한 주요 혈액 마커의 수치를 유의하게 개선시키는 최선의 방법임을
크레스토가 다른 스타틴 계열에 비해 심혈관 질환 발생을 더 많이 감소시켜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두 가지 연구를 통해 입증한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더블린에서 개최된 제10차 국제의약품경제성평가 및 결과연구회(ISPOR : International Society for Pharmacoeconomics and Outcomes Research) 유럽 학회에서 발표됐다.특히 발표된 두 연구는 실제 진료환경에서 스타틴계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 470,000 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첫 번째 연구는 네덜란드에서 실시된 것으로 스타틴계 약물(로수바스타틴, 심바스타틴, 아토르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복용자들의 치명적 혹은 비치명적 허혈성 심장질환을 포함,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입원치료 차이를 비교했
수면호흡장애 치료가 심질환 예방·치료무호흡·저호흡 횟수(AHI)가 야간수면 중 1시간에 5번 이상 나타나고, 주간 졸음, 자다가 자주 깨거나, 권태감 등을 일으키는 폐색형 수면시무호흡 증후군(OSAHS)에는 메타볼릭신드롬이 매우 많이 나타난다. 또한 졸음 등의 임상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수면호흡장애(SDB)는 OSAHS처럼 당뇨병이나 고혈압, 지질이상증 등의 생활습관병이 원인으로 주목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 토호대학의료센터 사쿠라병원 순환기센터 다카하시 마오(高橋眞生) 교수는 조조고혈압환자에서 나타나는 OSAHS와 인슐린저항성의 관련, SDB의 각종 변수가 이 신드롬의 인자에 미치는 영향, SDB가 관상동맥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했다. 검토 결과에 대해 들어본다.OSAHS가 조조고혈압 유발최근 O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