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타바스타틴(제품명 리바로)이 국내 고지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에서도 유효성과 안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남식 교수가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리바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피타바스타틴이 아토바스타틴(상품명:리피토)과 거의 동등한 수준을 보였다. 이번 임상결과는 학회논문을 통해 올 상반기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다기관에서 실시됐으며 무작위, 이중맹검, 오픈라벨로 실시됐다. 고지혈증환자 25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피타바스타틴(128명, 2mg)군과 아토바스타틴(129명, 10mg)군으로 나누고 각각 8주간 투여한 후 콜레스테롤치 달성률(NCEP-ATP III), 콜레스테롤 농도 변화율 등을 비교 평가했다.첫 4주간은 기본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딜슈프라와 사람 면역글로불린 주사제 아이비-글로불린에스(I.V. Globulin-S)가 각각 지난해 100억 원을 각각 돌파하면서 알부민, 라이넥, 인슐린, 헤파빅주 등에 이어 녹십자의 블록버스터 치료제가 모두 10개로 늘어났다.녹십자는 11일 두 품목이 지난해 두 자리수 성장을 거듭하면서 100억대 매출 품목으로 올라섰다고 밝히고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리피딜슈프라는 프랑스의 후니어 솔베이(Fournier Solvay)社로부터 도입한 페노피브레이트(Fenofibrate) 제제. 일반적으로 페노피브레이트 제제는 인체에 흡수가 잘 되지 않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왔지만 리피딜슈프라는 인체흡수력이 크게 개선된 제제로 LDL-C 수치를 낮출 뿐만 아니라 HDL-C을 증
대사증후군은 발기부전의 위험인자며 하부요로증상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의대 비뇨기과학교실 정석근 교수팀은 2년간 내원한 40세 이상의 발기부전(ED)환자 중 NCEP-ATP III(2001)기준에 따라 2군(I군-대사증후군 진단받은 경우 83명, II군-대사증후군이 없는 환자 121명)으로 나눠 대사증후군의 구성인자에 대해 조사하고 이를 국제발기능설문지(IIEF-5)로 측정된 발기능 정도와 비교했다. 대사증후군 ED 위험인자인슐린 조절곤란·복부비만 ED 증상 심화그 결과 IIEF-5 평균점수는 I군(11.0±10.0)이 II군(17.1±8.3)보다 유의하게 낮았고, 경도이상 ED(21점 이하)의 유병률은 I군(60.4%)이 II군(43.0%)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특히 대사증후군 구성인자
스타틴 계열 약제로는 HDL-C 수치를 높일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이를 계기로 이 부분만 집중적으로 높이는 니아스파노와 같은 非스타틴 계열 약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 배경은 지난해 3월 프랑스 파리 소재 Pitie-Salpetriere 병원의 Eric Buckert 박사가 발표한 ‘최초의 범유럽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C) 조사연구’가 계기가 됐다. 조사는 11개 유럽 국가에서 이상지질혈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8,54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은 3개월 이상 식이요법과 운동에 대한 상담을 받으면서 약물치료를 병행하였거나 단순히 3개월 이상 식사와 운동을 통해 조절했지만 여전히 콜레스테롤이 5.18mmol/L(200mg/dL) 이상 또는 중성지방이 2.03mmol/
당뇨병환자 심근경색·뇌졸중 예방 입증CARDS 근거로 적응증 승인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가 지난해 5월 당뇨병 환자의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예방에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하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추가 처방확대를 노리고 있다.이번 적응증은 당뇨병 환자의 콜레스테롤 관리에 대한 대규모 연구인 CARDS(Collaborative AtoRvastatin Diabetes Study) 임상 결과를 기초로 이뤄진 것이다. 이 연구는 지난 해 미국당뇨학회에서 발표됐다.이에 따라 망막병증, 알부민뇨, 흡연, 고혈압 등의 다중위험요소를 가진 2형 당뇨병환자는 리피토를 사용하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길이 열렸다.CARDS 연구는 고혈압, 흡연과 같이 한 가지 이상의 위험인자를 갖고 있으면서 심장병 병력이 없고
55차 미국심장학회서 아스테로이드 연구 발표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스타틴 제제 중 유일하게 임상을 통해 죽상동맥경화의 플라크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고지혈증과 혈관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적합한 치료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배경은 올해 3월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제 55차 연례 학술회의(Annual Scientific Session)에서 발표된 아스테로이드(ASTEROID, A Study To Evaluate the Effect of Rosuvastatin On Intravascular Ultrasound-Derived Coronary Atheroma Burden) 연구가 크게 작용했다.아스테로이드 연구는 혈관 내 초음파 진단법(IVUS)
【뉴욕】 미네소타대학 소아과 앨런 시나이코(Alan R. Sinaiko) 교수는 “13세라는 어린나이에 인슐린 저항성을 보이면 19세까지 심혈관질환(CVD)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라고 Hypertension(2006 온라인판)에 발표했다.인슐린크램프법으로 검사시나이코 교수에 의하면 죽상동맥경화증 위험인자와 2형 당뇨병 유병률은 모두 비만과 관련하며, 소아가 성인이 되면서 증가하지만, 한편으로는 모두 비만과 독립적으로 인슐린저항성에 관련한다.미니아폴리스의 공립 초등학교 5학년~중 2학년 1만 2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혈압, 신장, 체중을 이용해 스크리닝하고, 평균연령 13세인 학생 357명을 연구에 등록시켰다. 이 중 224명이 조사를 마쳤으며 58%가 남성이고 83%는 백인이었다.조사시작 당시 학생의 혈압,
최근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대사증후군에 대해 학회에서는 특별심포지엄(좌장 : 신현호, 박혜순)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해외 연자를 포함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사증후군에 관한 각 분야별 관점에서 최신지견을 발표했다. 특히 현재 우리나라에서 증가 일로에 있는 대사증후군에 대해 종적으로는 분자생물학적 관점부터 공중보건학적 관점까지, 횡적으로는 기초학자, 내분비학자, 순환기학자, 보건전문가 등 여러 영역의 최신지견이 종합 발표됐다. 대사증후군 영역별 관점 수렴한국형 가이드라인 제정돼야 아디포넥틴이 중심 “대사증후군의 병태생리에 있어 아디포넥틴(adiponection)이 그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오사카대학(Osaka University) 신지키하라(Shinji Kihara)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대사성 증후군 환자의 고지혈증 치료에도 적합하다는 연구가 나왔다.지난 9일 당뇨병학회 추계학술대회의 새틀라이트 심포지움에서 경희대 의대 오승준 교수는 ‘스타틴 요법의 최신 연구’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크레스토가 대사성 증후군 환자들의 LDL-C와 HDL-C의 목표치 도달률에 있어 아토바스타틴 보다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고 밝혔다. 교수는 “대사성 증후군 환자들은 보다 효과적이고 강력한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이 필요하다”며, “그런의미에서 크레스토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와 중성지방 감소 효과를 갖고 있어서 대사성 증후군 환자에게 안성맞춤인 스타틴 제제”라고 설명했다.당뇨병을 동반한 고지혈증 환자가 스타틴 복용시 병용약물에도 신경써야한다는 입장도 제기됐다.교수는 “당뇨 환
다국적 제약사와 국내사간의 ‘윈-윈’ 제휴가 하반기부터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비주력제품을 제휴했던 과거와 달리 핵심이 되는 대표품목을 제휴(코프로모션:브랜드가 같은 약을 공동 마케팅하는 것)한다는 점에서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제휴 형태는 다양하다. 신약 출시와 함께 처음부터 제휴하거나 잘나가는 품목을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 나중에 짝을 찾는 경우도 있다. 또 자체적으로 판매하다 영업능력이 부족해 파트너를 찾는 경우도 있다. 약물품목 역시 보험급여 여부에 상관없이 다양하다. 이처럼 형태는 다양하지만 목적은 단 하나. 바로 매출확대다. 협력을 원하는 제약사들은 잘짜여진 조직과 더불어 영업인력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다다익선’의 원리를 내세우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제휴에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죽상동맥경화증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또 한번 발표됐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홍명기 교수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열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죽상동맥경화의 감소를 최초로 입증한 연구인 아스테로이드(ASTEROID) 스터디를 근거로 이같이 밝혔다.홍 교수는 “LDL-C를 낮추는 치료 요법이 죽상동맥경화증을 비롯한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그러나 이번에 발표된 아스테로이드 연구는 LDL-C 및 HDL-C 개선에서 더나아가 플라크 진행을 감소시킨다는 것이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최초로 입증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 김상현 교수는 약물동력학적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가 뇌졸중 재발 위험까지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밝혀졌다. 영국 퀸즈메디칼센터(노팅검) 로버트 윌콕스(Robert G. Wilcox) 교수는 작년 가을 보고된 대규모 임상시험 PROactive(PROspective pioglitAzone Clinical Trial In macroVascular Events)의 환자군에서 인슐린저항성 개선제 피오글리타존(상품명 액토스, 한국릴리)에 의한 뇌졸중 발병억제 작용을 검토한 서브분석을 실시한 결과, 피오글리타존이 뇌졸중 재발을 유의하게 낮춰주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제26회 유럽심장학회(ESC 2006)에서 보고했다.2형 당뇨병환자에서는 뇌혈관질환의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고, 뇌졸중 발병 억제에는 엄격한 혈압 관리와 항혈전요법, 지질프로필을 개선시키는게
당뇨병과 고지혈증은 각각 심혈관질환의 독립된 위험인자다.하지만 이 2개질환이 합쳐지면 위험은 급격하게 증가한다. 한편 공복시에 혈당과 지질이 정상이라도 식후에는 고혈당이나 고중성지방(TG) 혈증을 보이는 환자군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식후고혈당, 식후고지혈증 역시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양쪽의 배경에는 내장지방축적, 인슐린저항성, 초기인슐린 분비저하 등 공통적인 병태가 존재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식후 대사이상’이라는 하나의 개념으로 파악되는 경우도 많다. 식후 대사이상은 공복시 고혈당이나 고지혈증에 앞서 출현하는 경우가 많아 심혈관질환 예방을 감안한 조기치료의 표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특집에서는 심혈관질환의 예방 관점에서 식후 대사이상을 어떻게 평가하고 치료해야 할지
【뉴욕】 네덜란드 VU대학의료센터 보코 반 함(Vokko P. van Halm) 박사는 혈중지질 수치가 높으면 10년 이내에 염증성 관절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RA)을 일으킬 위험이 높다고 Annals of Rheumatic Disease (2006;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지질로 동맥벽 굳어져 이 연구는 네덜란드 혈액은행에 보관된 2천개 이상의 헌혈 샘플을 분석한 결과에 근거했다. 반 함 박사는 1984∼99년에 혈액을 제공하고 10년이 지나 RA를 일으킨 79명(1,078개 동결샘플)의 총콜레스테롤(TC), HDL 콜레스테롤(HDL-C), 중성지방(TG), 아포리포 단백질 A, B와 리포단백질(a) 등 지질의 성분을 분석했다. 헌혈 샘플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연령, 성, 보존기간이 일치하는 1,071개 검체
【독일·쾰른】 한국인에서 특히 높은 중성지방(TG)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생활습관을 고쳐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렇다면 중성지방치가 얼마나 높아야 실제 심질환 및 뇌혈관질환 위험에 관련하는지, 그리고 치료을 시작하는 기준이 되는 TG치와 이때 선택해야할 약제로는 어떤게 있을까. 독일 쾰른대학 이오나 고니 베르톨드(Ioanna Gouni-Berthold) 강사와 빌헬름 크로네(Wilhelm Krone) 교수가 Zeitschrift fur Kardiologie(2005;94:731-739)에서 자세히 설명했다. 치료가능한 원인부터 제거 혈중지질 중에서도 특히 나쁜 영향을 미치는 ‘주범’은 LDL 콜레스테롤(LDL-C)이다. 이는 국제전문학회에서도 일치된 견해다. 때문에 학회에서는 고지혈증 치료
고혈압 : 노바스크에 디오반 혼합한 엑스포지 주목당뇨 : 아반다릴, 액토플러스메트 등 글리타존계 짝짓기 고지혈증 : 스타틴에 트리코 및 니아스파노 혼합고지혈증과 고혈압 그리고 당뇨병을 합한 질환을 일컫는 메타볼릭신드롬(대사증후군)환자는 질환 특성상 여러가지 약제를 먹어야 하기 때문에 복약순응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그러나 최근 삶의 질(QOL)개념에 맞물려 기존 2개 약제를 혼합시킨 약제, 즉 병합제가 대사증후군 치료제 시장을 이끌어나갈 분위기다.이들 병합제제는 고지혈증, 고혈압 등 질환별로 병합하는 약제가 있는가 하면 1개 질환의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서로 다른 2가지 계열을 병합하는 경우도 있다. 약들을 병합하는 이유는 하나다. 2중 계열의 메커니즘을 통해 기존약제의 효과를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함이다
노인들의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노인당뇨병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당뇨병의 급·만성 합병증 발생 가능성은 더 높아질 것이다. 특히 내당능장애를 보이는 노인들은 일반적으로 당뇨병 및 대혈관합병증 발병위험이 높다. 이들에 대한 치료는 혈당치를 정상으로 교정하고 대혈관질환의 위험인자를 줄이는 것이다. 또 체중조절과 식사 및 운동요법 등을 통한 위험인자 교정 노력이 높은 경우 당내성이 정상으로 복구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의 혈당을 어디까지 조절해야 할까? 이에 대해 한림대의대 내과 유형준 교수는 적정치가 어디까지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노인당뇨 개인별 혈당조절치 달라야미세혈관합병증 없으면 공복 115, 식후 2시간 180관련위험인자 동시 조절얼마나 적극적으로 혈당치를 조절하고 이를 통해 합병증 발생에
서울제약이 니코틴산 성분의 고지혈증 치료제 ‘엑스립’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회사측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대전 유성 아드리아 호텔서 3분기 영업부 워크숍과 엑스립 발매식 행사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엑스립은 좋은 콜레스테롤(HDL-C)을 효과적으로 상승시키는 약으로, 이미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에서 임상을 통해 니코틴산의 효능을 입증했다. 특히 타 약물에 비해 안면홍조 발현율도 더 낮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회사측 한 관계자는 “최근 심혈관 질환의 발병율을 낮추는데 있어서 좋은 콜레스테롤의 조절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엑스립이 고지혈증 치료제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욕】 위험이 낮은 안정관상동맥질환(CAD)을 일으킨 환자에게는 가장 먼저 어떤 치료법이 적합할까. 협착률 50% 이상인 혈관이 주요 관상동맥 3개 중 2개 이하이고 구출률이 40%를 넘고, 경도∼중등도의 협심증인 경우,첫번째 치료에 약제요법과 혈관성형술 어느쪽이 적절한지 뉴욕주립대학 보건과학센터 데이비드 내쉬(David T. Nash)박사와 피드몬트병원 스펜서 킹(Spencer B. King III) 박사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5; 165: 2587-2594)를 통해 각자의 주장을 피력했다. 약제요법 PCI 먼저 내쉬 박사는 “증상을 조절하기 어려운 고위험환자라면 모를까 위험이 적은 안정 CAD 환자에서는 혈관성형술이 적합하지 않다. 장기생존율 개선이나 급성 심근경
사노피-아벤티스가 개발한 복부비만 치료제 ‘아콤플리아’(성분명:리모나반트)가 유럽에서 시판허가를 획득했다.아콤플리아는 선택적 CB1(카나비노이드) 수용체 차단제로 불리는 새로운 치료 계열의 최초 약물로 경구용 비만치료제다.이 약은 비만 환자 (BMI ≥ 30kg/m2) 혹은 제 2형 당뇨병 또는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위험 인자를 보유한 과체중 환자(BMI>27kg/m2)의 치료에 있어서 식이 요법 및 운동에 동반하여 사용하도록 승인 받았다.허가 근거는 전세계 6,600여명의 침여한 대규모 다국가 임상시험인 RIO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인데, 하루 1번 20 mg정을 복용하면 체중 및 허리 둘레, 당화혈색소(HbA1c) 및 중성 지방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당화혈색소(HbA1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