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의 코로나19 치료제 DW2008S 2상 임상시험이 정부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단의 2021년 5차 신규 과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DW2008S는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2상 임상시험 진행에 지원을 받게 됐다. DW2008S의 2상 임상연구는 2020년 11월에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전국 9개 임상 기관에서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정부가 국산 백신·원부자재·장비 성능시험 비용을 지원한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바이오의약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산 백신·원부자재·장비 성능시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지원대상은 백신·원부자재·장비를 국내에서 개발 및 생산 중인 관련 기업으로 성능시험(시험·검사·인증)을 준비중인 중견 및 중소·벤처기업이다.지원금은 기업 당 최대 1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 기업은 자기부담금을 현금 출자해야 한다. 기업 별로 중견기업 80%, 중소·벤처기업은 90%를 지원할 예정이다.백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GBP510을 영국의약품규제당국(MHRA)에 신속승인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영국 내 조건부판매허가의 전단계인 MHRA 심사는 유효성과 안전성 및 품질 자료 등을 순차적으로 제출해 신속히 검토하는 방식이다. 현재 제출된 서류는 품질 자료, 비임상 독성, 효력 시험 및 1/2상 임상시험 자료이며, 현재 진행 중인 3상 임상 자료도 제출할 예정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MHRA와 함께 올 상반기에 유럽의약품청(EMA)에도 GBP510 순차심사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어 WHO 긴급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가 새로운 통합 기업 브랜드를 15일 공개했다. 한국 법인 역시 새로운 브랜드와 로고를 사용한다.회사는 다양한 기업들에 뿌리를 둔 만큼 문화와 정체성도 달라 하나의 목적과 단일한 정체성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기존 사노피는 백신사업부 사노피 파스퇴르와 스페셜티케어 사업부 사노피 젠자임이었다. 새로운 로고는 테크 산업의 단순하면서도 역동적인 특성에서 영감을 받아 사노피의 새로운 목적과 포부를 표현했다.사노피는 통합브랜드 발표와 동시에 새로운 공통된 목적과 정체성 아래 하나의 기업으로서 생각하고, 움
예방접종피해보상전문위원회가 mRNA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한 심근염에 대해 인과성을 인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 후 발생한 심근염은 피해보상 대상에 포함됐으며, 기존 발생한 심근염에도 소급 적용된다.이에 따라 심근염 발생자는 사망(장애) 일시보상금 약 4억 6천만원, 장제비 30만원, 진료비 및 간병비 하루 5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인과성 불충분 지원 사업을 통해 이미 치료비 및 사망일시보상금을 지원한 경우는 지원금을 제외한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하지만 백신으로 인한 심근염이 아닐 경우 보상은 불가하다. 전문
5~11세에 대한 코로나19 예방백신이 접종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5~11세에 기초접종을 자율 실시한다고 밝혔다.추진단은 "확진자의 급증으로 5~11세에서도 발생률이 급증하고 중증, 사망도 발생하고 있다"며 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5~11세 인구는 약 307만명으로 생일과 무관하게 2010년생이면 적용된다.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 5~11세 인구 10만 명 당 누적 발생률은 22,162명으로, 청장년층(18~59세)에 비해 1.8배 높다. 하지만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낮은 상태다.화이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검사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30만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닷새째 200명대, 위중증환자는 엿새째 1천명대를 보였다. 입원환자는 다시 1천명대로 낮아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0만 9,790명 늘어나 686만 6,222명이라고 밝혔다.해외유입은 62명으로 수도권 15만 2,467명(49%)인데 비해 비수도권은 15만 7,323명으로 더 많아 역전 현상을 보였다.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84명 증가한 1,158명, 입원환자는 462명 급감한 1,613명이다
전날보다 검사건수가 크게 늘었지만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는 28만명대로 약간 낮아졌다. 위중증환자는 지속 증가, 사망자는 급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8만 2,987명 늘어난 582만 2,626명이다.국내발생은 28만 2,880명, 해외유입은 107명으로 수도권 14만 6,488명(52%), 비수도권 13만 6,499명이다.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3명 늘어난 1,116명으로 나흘째 1천명대를 보였다. 입원환자는 38명 줄어 1,982명이다. 사망자는 80세 이상 150명, 70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증 예방접종 대상자가 확대된다.질병관리청장은 이달 14일부터 HPV 예방접종 대상에 만 13~17세 여성청소년(2004년 1월 1일~2008년 12월 31일 출생)과 만 18~27세(1995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의 저소득층 여성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현재 HPV예방접종 대상자는 12세(2009년 1월 1일~2010년 12월 31일 출생)다. HPV 예방접종은 나이와 백신 종류에 따라 횟수 및 접종 간격이 다르기 때문에 HPV 백신 신규 접종시에는 의사의 예진 후 접종해야 한다.질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0만명대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위중증환자와 입원환자, 사망자 모두 크게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4만 2,446명 늘어난 521만 2,118명이라고 밝혔다.누적확진자는 1월 26일 100만명, 2월 21일 200만명, 28일 3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3월 9일 500만명 돌파했다.국내발생은 경기 9만 6,681명, 서울7만 4,222명, 부산 3만 1,152명, 경남 2,2001명, 인천 1,8,823명, 대구 1만 2,899명, 경북 1만 2,280
오미크론에 감염된지 며칠만에 감염 위험이 최고조로 높아져 노출 차단에 의한 예방이 제한적이라고 방역당국이 밝혔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미크론 1명이 발생한지 3.5일만에 다른 확진자가 발생한다"면서 "오미크론 증상 발생 이틀 전 전염돼 이상하다싶어 검사받아 확진 판정되면 이미 전염력이 최고인 상황에 도달한다"고 설명했다.따라서 이 시점에서 추가 노출 차단을 통한 예방은 매우 제한적이며, 동거가족의 경우 대부분 확진 이전에 공동생활에서 노출되는 상황이다. 생활치료센터의 격리 효율성이 떨어지는 이유라는 게 정 청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24만명대로 낮아졌다. 위중증환자는 줄고 입원환자는 급감했다. 사망자는 여전히 세자리수 증가를 보였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4만 3,628명 늘어나 누적 445만 6,264명이라고 밝혔다.국내발생 24만 3,540명, 해외유입은 88명이며 수도권 13만 1,182명(54%), 비수도권 11만 2,446명이다. 확진자 연령대 별 비율은 60세 이상 약 17%, 18세 이하 약 23%다.위중증환자는 11명 줄어 885명, 입원환자는 337명 급감해 1,714명이다. 사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하루 만에 6만명 가까이 폭증하면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사망자와 위중증환자, 입원환자 모두 크게 증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6만 6,853명 늘어나 누적 369만 1,488명이라고 밝혔다.국내발생은 경기 7만 6,722명, 서울 5만 9,269명, 부산 2만 3,200명, 인천 1만 6,681명, 경남 1만 5,991명, 대구 9,491명, 경북 8,373명, 충남 8,263명, 광주 6,768명, 충북 6,737명, 전북 6,536명, 대전 5,958명,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1만명대로 올라서면서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는 계속 늘고 입원환자는 감소했다. 전날 오후 6시에 이미 17만 8천여명을 넘었고, 오후 9시 경 20만명이 넘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21만 9,241명 늘어난 총 349만 9,286명이라고 발표했다. 60세 이상이 15%, 18세 이하가 24%를 차지했다.국내발생은 경기 6만 8,622명, 서울 4만 6,932명, 부산 1만 6,104명, 경남 1만 3,196명, 인천 1만 2,104명, 대구 7,117
3월 1일부터 모든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이 중단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방역·의료체계 개편과 보건소 업무부담 가중 등을 이유로 3월 1일 부터 방역패스 적용과 보건소 음성확인서 발급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이번 중단에 따라 유흥시설 등 11종 다중이용시설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50~299명까지 대규모 행사에 적용되던 방역패스가 중단된다. 아울러 4월 1일부터 예정된 청소년 방역패스도 시행이 중단된다.또한 보건소의 음성확인서 발급은 전면 중단된다. 이에 따라 방역패스 외 목적으로 음성확인이 필요할 경우에는 민간의료기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장티푸스 백신(NBP618)이 강력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SK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 개발 중인 국제백신연구소(IVI)의 버크네 틸라훈 타데사 박사 연구팀은 영유아에 대한 NBP618 부스터샷이 항체가를 64배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네이처 자매지 'npj Vaccine'에 발표했다.지금까지는 5세 미만 영유아에서 장티푸스 백신의 접종 효과 등이 충분히 알려져 있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2018년 4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와 IVI, 필리핀 마닐라 열대의학연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연속 16만명대를 이어갔다. 위중증환자는 다시 증가하고, 입원환자는 크게 줄었다. 사망자는 여전히 고령자를 중심으로 계속 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6만 3,566명 늘어나 누적 299만 4,841명이라고 밝혔다. 200만명을 돌파한지 일주일만에 300만명을 앞두고 있다.국내발생은 4만 6,799명, 서울 3만 5,286명, 부산 1만 3,674명, 인천 1만 1,129명, 경남 9,242명, 대구 6,158명, 충남 5,950명, 경북 5,3779명, 광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16만명대를 보였다. 두자릿수를 보였던 사망자 증가세는 세자릿수로 늘었다. 입원환자 증가세는 줄고 위중증환자는 감소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6만 6,209명 늘어난 283만 1,283명이라고 밝혔다.국내발생은 경기 4만 8,147명, 서울 3만 6,773명, 부산 1만 3,022명, 인천 1만 2,113명, 경남 8,638명, 대구 6,995명, 경북 5,310명, 충남 5,283명, 광주 4,866명, 대전 4,265명, 전북 4,156명, 충북 3,77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연속 17만명대를 보였다. 위중증환자는 사흘연속 증가하고, 사망자 증가세는 가팔라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7만 16명 늘어난 249만 9,188명이다.국내발생은 경기 5만 1,317명, 서울 3만 7,106명, 인천 1만 3,861명, 부산 1만 1,1835명, 경남 9,206명, 대구 7,148명, 경북 5,199명, 충남 4,983명, 대전 4,502명, 충북 4,346명, 광주 4,128명, 전북 3,912명, 전남 3,365명, 강원 3,120명
식품의약품안전처가 5~11세에 투여할 수 있는 화이자 코로나19백신 코미나티주 (0.1mg/mL)을 23일 승인했다.식약처는 심사 결과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5~11세용 코니나티주는 1 바이알(1.3mL) 당 염화나트륨 주사액(1.3mL)으로 희석한 주사액을 10명에게 사용할 수 있고 1명 당 0.2mL를 투여한다. 1회 용량 당 유효성분(토지나메란)량은 기존의 3분의 1인 10㎍다.1차 접종한지 3주 후에 2차 접종하며, 중증 어린이에는 2차 접종한지 4주 후 3차를 접종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