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의 안동 L하우스의 백신 생산시설이 해외인증을 갱신했다.SK바이오는 4일 안동L하우스 내 백신생산 시설 및 공정, 품질시스템이 터키 보건당국으로부터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이 공장에서는 자체 개발한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3가 및 4가와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가 제조되고 있다.회사에 따르면 터키는 인구 8,556만명으로 의약품 시장의 7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동유럽권에서는 러시아 다음으로 큰 시장이다. 이번 인증 갱신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연속 1만 7천명대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만 7,085명 늘어나 누적 84만 5,709명이라고 밝혔다.국내발생은 경기 5,064명, 서울 4,148명, 인천 1,209명, 대구 973명, 부산 764명, 경남 741명, 충남 666명, 경북 583명, 전북 524명, 광주 476명, 대전 444명, 충북 351명, 전남 284명, 강원 272명, 울산 202명 등 1만 6,850명이다.해외유입은 235명이며 수도권 1만 524명(62%), 비수도권 6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연속 1만 7천명대를 보였다. 사망자와 입원환자는 계속 늘고 위중증환자는 지속 감소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만 7,532명 늘어나 총 82만 8,637명이다.국내발생은 경기 5,662명, 서울 4,157명, 인천 1,306명, 대구 902명, 부산 841명, 충남 668명, 경남 617명, 경북 589명, 광주 469명, 대전 442명, 전북 432명, 충북 347명, 전남 313명, 강원 215명, 울산 202명 등 1만 7,303명이다. 해외유입 2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만 7천명대로 높아졌다. 사망자는 지속 증가하고 입원환자는 다시 늘어났다. 위중증환자는 2백명대로 낮아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만 7,542명 늘어난 81만 1,122명이다.국내발생은 경기 5,588명, 서울 4,166명, 인천 1,599명, 대구 875명, 부산 804명, 경남 691명, 경북 578명, 전북 558명, 충남 508명, 대전 425명, 광주 417명, 전남 310명, 충북 309명, 강원 205명, 울산 200명 등 1만 7,349명이다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이 2월 중순 부터 접종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노바백스의 접종이 내달 두째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접종방식은 21일 간격으로 0.5mg을 2회 접종한다. 특히 1인용 만큼만 포장되는 프리필드 시린지 형태인데다 상온 2~8도에서 5개월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노바백스은 국내에서 5번째로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한다. 적용 대상은 18세 이상 성인으로 고위험군 가운데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우선 접종한다. 추진단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연속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입원환자는 감소해 1천명 이하로 낮아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만 6,096명 늘어난 79만 3,582명이다.국내발생은 경기 5,143명, 서울 3,946명, 인천 1,228명, 대구 862명, 부산 813명, 경남 595명, 충남 533명, 경북 529명, 광주 420명, 전북 369명, 대전 367명, 전남 323명, 충북 297명, 강원 211명, 울산 156명 등 1만 5,894명이다.해외유입 202명 포함시 수도권 1만
과거에 비해 결혼 및 출산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면서 자연히 난임과 불임으로 고심하는 이들도 함께 증가했다. 이러한 사회적 이슈에 따라 최근 몇 년 동안 예비부부들은 이른바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와 함께 웨딩검진과 산전검사를 받는 경우도 많아졌다.웨딩검진이란 예비부부의 건강을 미리 살피고 가족계획에 변수가 발생하진 않을지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전반적인 과정을 뜻하는 신조어. 성병을 비롯해 감염질환, 부인과 검진 항목이 포함됐으며 최소 결혼 4개월 전에 시행하는 게 일반적이다.여성들은 부인과 검진을 통해 평소 알기
화이자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특화된 백신 임상시험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상시험 대상자는 18~55세 약 1,420명. 이들을 3개군으로 나누어 미접종군(205명)에게는 오미크론 특화 백신을 3회 주사한다. 화이자 백신 2회 접종군(615명)에게는 오미크론 특화 백신 1~2회 투여, 3회 접종군(600명)에게는 기존 화이자백신이나 오미크론 특화 백신을 투여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안동 L하우스에서 가동 중인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제조 생산시설 및 공정, 품질 시스템이 유럽 EMA(유럽의약품청)가 승인하는 EU-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SK바이오의 L하우스 CMO생산시설의 EU-GMP획득은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제조,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에 제조 시설 3곳 중 1곳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회사는 나머지 시설에 대해서도 1분기 내에 실사받을 예정이다.국내 백신 제조 시설이 EU-GMP를 획득한 건 SK바이오사
생명과학 분야의 글로벌 기업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이 영종도에 바이오의약품을 공급하는 바이오프로세스 서플라이 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이번 건립 계획은 써모 피셔가 전세계 11곳의 바이오 의약품 핵심 원부자재 생산 능력 및 공급 확대를 위해 6억 5천만달러(7천5백억 이상)를 투자하는 계획의 일환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이 모여있는 인천 송도 인근의 영종도에 2,400평 규모로 올해 내 건립되는 공급센터는 엄격한 품질 관리를 위해 제품의 보관 온도에 맞는 다양한 온도 조절 시설을 갖추고, 추후 ISO 13485 국제 인증을 획득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6천 5백명을 넘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8,571명 늘어난 누적 74만 9,979명이라고 밝혔다.국내발생은 경기 2,869명, 서울 1,674명, 인천 653명, 대구 483명, 경남 341명, 부산 332명, 광주 315명, 충남 304명, 경북 275명, 전북 232명, 대전 221명, 강원 153명, 충북 122명 등 8,356명이다.해외유입은 215명으로 수도권 5,311명(62%), 비수도권 3,260명이다. 입원환자는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의 오미크론이 절반을 넘어서 우세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3째주 국내 확진자의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50.3%로 증가해 오미크론이 우세화됐다고 24일 밝혔다.오미크론 지역별 검출률은 호남권이 82.3%로 가장 높고 이어 경북권 69.6%, 강원권 59.1% 순이었다.현재까지 연구결과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은 델타변이에 비해 2배 이상 높고, 중증도는 델타 변이에 비해 낮지만 인플루엔자보다는 다소 높게 보고되고 있다.바이러스 별 치명률은 오미크론은 델타의 약 20% 수준(0.16% 대 0.8%)이
최근 코로나19 펜데믹 등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백신 주권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전세계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산업계 노력과 함께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사진]은 24일 온라인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성공의 지렛대는 정부의 과감하고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이는 지난해 민관 협력 성공사례로 입증됐다. 셀트리온의 국산 신약 32호이자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의 신속한 개발과 유럽 등 해외에서 잇달아 사용 승인됐다.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 연속 7천명대를 보였다.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는 1만명대를 눈앞에 뒀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보다 7,513명 늘어난 총 74만 1,413명이라고 밝혔다.국내발생은 경기 2,391명, 서울 1,626명, 인천 552명, 대구 463명, 부산 287명, 광주 278명, 충남 240명, 경남 220명, 경북 213명, 전남 196명, 전북 192명, 대전 153명, 충북 141명 등 7,159명이다.해외유입은 354명으로 수도권 4,703명(63%), 비수도권 2,81
전세계 여성암 2위, 국내에서는 4대 여성암에 속하는 자궁경부암이 젊은층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중년 이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성관계나 흡연 등의 요인으로 젊은층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자궁경부암 환자는 2015년 5만 4천여명에서 2019년 6만 3천명으로 15%나 증가했다. 40~50대가 7% 증가한 데 비해 20~30대는 47%나 증가해 젊은 층의 정기검진과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자궁은 크게 체부와 경부로 나뉘는데 질이 있는 경부에 발현하는 암이 자궁경부암이다.
백신 3차 접종 후 변이에 대한 중화능력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25~59세 건강한 코로나19 3차 접종자 35명을 대상으로 3차 접종한지 2~3주 후 오미크론과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을 분석해 발표했다.삼성서울병원 백경란 교수가 주관한 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3회 모두 화이자접종군(10명), AZ-화이자-화이자군(10명), AZ-AZ-화이자군(15명)이었다.이들을 2차 접종자(표준주)와 비교한 결과, 오미크론주에 대한 중화항체가는 접종 전 대비 10.5~28.9배, 델타변이주에
콧속의 공생미생물인 표피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epidermidis)이 코로나바이러스 억제효과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팀(지정연 임상강사)은 표피포도상구균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진입 인자 발현 감소효과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아이사이언스'(iScience)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사람 세포의 수용체와 단백질분해효소를 진입 인자로 이용해 호흡기 세포로 침투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원리에 착안해 코 점막에 분포하는 공생미생물의 기능에 주목했다.공생미생물은 코 점막에 약 3천마리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1일 만에 다시 5천명대로 올라섰다. 사망자는 더욱 증가했고 입원환자는 폭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805명 늘어난 70만 5,902명이라고 밝혔다.국내발생은 경기 2,116명, 서울 1,125명, 인천 401명, 광주 218명, 대구 197명, 경남 183명, 부산 178명, 충남 173명, 경북 151명, 강원 146명, 전남 143명, 전북 134명, 대전 109명 등 5,431명이다.해외유입은 374명으로 수도권 3,831명(66%), 비수도권 1,97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주말에 잠깐 줄었다가 다시 4천명대를 보였다. 이로써 누적 70만명을 넘어섰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072명 늘어나 누적 70만 102명이다.국내발생은 경기 1,470명, 서울 684명, 인천 177명, 광주 174명, 대구 162명, 전북 147명, 충남 140명, 전남 138명, 경남 134명, 경북 129명, 부산 102명, 대전 101명, 강원 94명 등 3,763명이다.해외유입은 309명으로 수도권 2,489명(61%), 비수도권 1,583명이다.
지난 주 코로나19 위험도는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단계이며 오미크론은 점차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환자 병상가동률와 의료역량 대비 발생률 역시 전주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529명으로 전주 대비 0.6% 증가했다. 수도권은 줄어든 반면 비수도권에서는 증가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환자는 742명, 사망자는 295명으로 위중증 및 사망자 모두 전주 대비 18% 이상 줄어 3주 연속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