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의 중증 억제효과는 백신접종 횟수에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월 2주차 확진자에서 예방접종력 별 중증 진행 결과를 22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미접종자 확진 후 중증화율은 3.28%인데 비해 부스터샷군과 2차 접종군은 각각 0.09%와 0.91였다. 즉 중증화 예방효과가 각각 35배와 4배 높은 셈이다.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8주간 발생한 미접종률은 5.9%에 불과하지만 12세 이상 확진자에서는 14%, 위중증환자 62%, 사망자의 65%다. 이 기간에 발생한 확진자 66만 5천여명 가운데 미접종자는 7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째 10만명대를 보였다.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는 계속 증가하고 입원환자는 급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0만 4,829명 늘어나 총 196만 2,837명이라고 밝혔다.국내발생이 10만 4,732명, 해외유입은 97명으로 수도권 6만 2,261명(59%), 4만 2,208명이다.위중증환자는 31명 늘어나 439명, 입원환자는 126명 급증한 1,605명이다. 사망자는 70대 이상 45명을 포함해 51명 증가해 누적 7,405명이다.인구대비 백신 접종률은 1차, 87
글로벌 독감백신기업인 시퀴러스코리아가 공식 출범했다.회사는 16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발자취와 핵심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향후 국내 인플루엔자 예방의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존재감을 알렸다.시퀴러스는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유정란, 세포, 면역증강제(adjuvant) 기술을 활용한 다각화된 인플루엔자 백신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미국, 영국, 호주의 첨단 백신제조공장에서 생산된 독감 백신을 전세계 20개 이상의 국가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계절성 및 팬데믹 인플루엔자 백신의 효과를 개선하기 위해 차세대 백신 기술인
일동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S-217622)의 국내 임상시험 계획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 치료제는 일본의 시오노기가 개발 중인 경구용 약물이다.이번 변경은 시오노기의 임상 추진상황에 따른 것이다. 최근 발표된 2a상 결과에 따르면 항바이러스 효과에 있어서 S-217622의 투약군은 바이러스 역가 및 바이러스 RNA가 크게 감소했다. 4일째 바이러스 역가 양성률은 위약군 대비 60~80%까지 감소했으며, 투약군에서 입원 혹은 입원과 유사한 치료가 필요한 악화 사례가 발견되지 않았다. 심각한 부작용이나 이상 사례도 없었다.이에 따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위중증환자는 나흘연속 증가하고 사망자는 크게 늘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만 7,177명 늘어난 총 146만 2,431명이라고 밝혔다.국내발생은 경기 1만 7,236명, 서울 1만 2,402명, 인천 4,904명, 부산 3,080명, 경남 2,765명, 대구 2,362명, 충남 2,218명, 경북 1,755명, 광주 1,599명, 전북 1,579명, 대전 1,575명, 충북 1,322명, 강원 1,174명 등 5만 7,012명이다.해외유입 16
미국질병통제센터(CDC)가 한국을 여행기피국가로 지정했다.CDC는 14일 여행자건강 정보에서 한국을 코로나19위험이 가장 높은 4단계로 지정하고, 한국 여행시에는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또한 백신 접종을 완료했어도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 그리고 감염되면 전파시킬 위험이 높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마스크도 착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가 연결재무제표 기준상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7% 상승한 737억이라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 증가한 1조 5,378억원이다. 순이익은 1,369억원이며, 경상개발비는 전년대비 6% 증가한 1,460억원이다.부문 별 매출액은 혈액제제가 3,742억원, 백신 2,632억원, 처방의약품 3,162억원, 소비자헬스케어 2,16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독감 백신 매출이 2,297억원을 기록해 작년 대비 38%나 성장했다.관련 회사들의 실적도 호조를 보였다. GC셀은 검체검진사업의 성장과 아티바 기술이전 관련 매출이
면역저하자·요양병원시설 대상자에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이 실시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3차접종을 완료자 가운데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에 4차 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면역저하자는 기저질환이나 면역억제제 복용 등으로 면역형성이 충분하지 않은 약 130만명, 요양병원시설 대상자는 감염위험(집단생활)과 중증위험(고령층, 기저질환)이 모두 높은 약 50만명이다.면역저하자의 경우 3차 접종 완료 후 4개월이 지난 이후부터 접종할 수 있다. 출국이나 입원 및 치료 등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자체 개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가 UN산하기구로부터 대규모 수주에 처음으로 성공했다.회사는 UN 산하 국제기구 PAHO(범미보건기구)로부터 약 3,127만 달러(한화 약 374억 원) 규모의 수두백신 잠정 수주물량을 사전 통지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PAHO는 유니세프(UNICEF)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백신 수요처로 중남미 국가들을 대표해 대규모의 백신 수급을 담당한다. 스카이바리셀라는 UN 산하기관 주관 국제입찰 참여를 위해 지난 2019년 WHO(세계보건기구)의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세계에서 두 번째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연속 5만명대를 보였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만 4,941명 늘어난 129만 4,205명이다.국내발생은 경기 1만 5,952명, 서울 1만 3,189명, 인천 5,059명, 부산 3,049명, 대구 2,370명, 충남 2,185명,경북 1,827명, 경남 1,695명, 광주 1,573명, 대전 1,509명, 전남 1,210명, 충북 1,154명, 강원 957명, 울산 726명, 제주 503명, 세종 323명으로 5만 4,828명이다.해외유입 113명을 포
GC녹십자(대표 허은철)의 미국 자회사 큐레보(Curevo)가 지난 7개월간 진행한 시리즈A 펀딩에서 총 6천만달러(약 70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전문 투자사인 RA 캐피탈 매니지먼트(RA Capital Management)를 비롯해 어쥬번트 캐피탈(Adjuvant Capital),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스(Janus Henderson Investors), EN 인베스트먼트(EN Investment) 등과 GC녹십자가 공동으로 참여했다.큐레보는 조달된 자금으로 개발 중인
JW중외제약이 원내 전문의약품 온라인 쇼핑몰 JWPmall 가입 병·의원이 론칭 1년 만에 5천곳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JWPmall은 코로나19 유행으로 비대면 온라인 유통을 강화하기 위해 구축한 병·의원 대상 원내의약품 e-커머스 플랫폼이다. JW중외제약과 협력 관계에 있는 기존 지역별 거점 도매업체가 입점하는 형태로 지난해 2월 처음 선보였다. 온라인몰은 기초·영양수액, 철분주사 등 JW중외제약에서 공급하는 원내의약품 전 품목을 취급한다. JW신약이 SK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 판매하고 있는 대상포진백신도 유통한다. 이 밖에도 피
HK이노엔이 신약 케이캡의 약진으로 크게 성장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크게 줄어들었다.회사는 2021년 잠정 경영실적(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집계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한 7,69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9일 공시했다.매출을 이끈 품목은 지난해 처음으로 원외처방실적 1천억원을 넘어선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과 가다실 등 한국MSD 백신 7종.다만 영업이익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판매 감소와 판매관리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42.2% 감소한 503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하룻만에 약 1만 3천명 늘어나 5만명에 육박했다. 위중증환자도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만 9,567명 늘어나 총 113만 1,248명이다. 선별진료소 검사건수는 40만 7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경기 1만 3,641명, 서울 1만 1,630명, 인천 3,912명, 부산 3,034명, 대구 2,415명, 경북 1,953명, 경남 1,943명, 충남 1,761명, 전북 1,562명, 광주 1,495명, 충북 1,375명, 대전 1,128명, 전남 1,125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제조한 노바백스의 코로나19백신 '뉴백소비드 프리필드시린지' 84만 회분을 8일 국가출하승인했다.뉴백소비드 프리필드시린지는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재조합단백질 백신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 단백질을 체내에 주입해 항체 생성을 유도한다. 백신 1개당 1회 용량이 포함된 프리필드시린지 형태로서, 기존 백신처럼 소분해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섭씨 2~8도에서 5개월간 보관 가능한 장점도 있다.
보령바이오팜이 mRNA 기반 기술 확보와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해 비피진(BPgene, 대표이사 구봉성)을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비피진의 전신은 보령바이오파마가 2017년부터 투자해 온 포바이오코리아의 연구부문이다.비피진은 기존 치료제보다 약 900배 이상 높은 정확도로 암세포를 타켓팅하는 기술특허(SV4)와 약물을 암세포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mRNA 특허물질(T001)을 활용한 다양한 대사항암제를 개발 중이다.또한 암세포에 영양을 차단해 사멸시키는 방식이 아니라 대사를 조절해 증식을 원천적으로 억제하는 기술도 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나흘연속 3만명대를 보였다. 입원환자는 다시 증가하고 사망자 규모는 늘어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만 6,719명 늘어난 총 108만 1,681명이라고 밝혔다. 검사양성률은 13.5%다.국내발생은 경기 1만 2,123명, 서울 5,901명, 인천 2,976명, 부산 1,918명, 경남 1,894명, 대구 1,788명, 경북 1,543명, 충남 1,401명, 광주 1,237명, 전북 1,225명, 전남 1,015명, 대전 940명, 층북 796명, 강원 736명, 울산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2022 CMO리더십 어워드에서 역량과 호환성, 전문성, 품질, 안정성, 서비스 등 6개 평가항목 전부문 수상했다. 회사는 이번 수상으로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스트라제네카, 일라이 릴리와 GSK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한 COVID-19 항체치료제를 신속, 안정적으로 생산했다. 아울러 모더나의 백신 완제의약품도 위탁생산을 맡아 신속하게 공급했다.CMO 리더십 어워드는 미국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회사는 2021년 실적 집계 결과, 누적 매출액 9,290억원, 영업이익 4,742억원으로 영업이익률 51%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3% 증가한 4,50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27% 증가한 2,539억원이다.이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CMO(위탁생산) 계약에 따른 원액 및 완제 생산과 미국 바이오 기업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CDMO(위탁개발생산) 계약에 따른 원액 생산 덕분이다.합성항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하룻만에 4천명 이상 급증한 2만명대 후반을 보이면서 확산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입원환자는 급증하고 사망자는 계속 늘고 있다. 반면 위중증환자는 줄어들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만 7,443명 늘어나 누적 93만 4,656명이라고 밝혔다.국내발생은 경기 7,202명, 서울 6,139명, 인천 1,779명, 부산 1,719명, 대구 1,707명, 경북 1,140명, 충남 1,067명, 전북 1,063명, 경남 1,056명, 광주 826명, 대전 757명, 전남 64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