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200만원 차이다. 전공의 연봉이 병원별·지역별로 이렇게 급격한 차이가 나니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 전공의의 절망감과 박탈감은 심각한 수준이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 이하 전공의협)가 전공의 당직비, 출산 휴가 현황에 이어 지난 12일‘전공의 연봉 현황’도 공개하면서 전공의 처우 문제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2006년 내과 기준으로 각 지역 대표병원을 통해 인턴부터 4년차까지의 원천징수영수증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 결과 41개 병원 중 전공의 평균 연봉이‘천차만별’로 확인된 것.전공의 평균 연봉이 낮은 하위 병원으로는 2천만원 대인 선병원, 서울위생병원, 계요병원, 성남중앙병원 등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는 85개 회원 병원을 대상으로 했다. 전공의 평균 연봉이 높은 곳으로는
지난 1월 실시된 제50회 전문의자격시험 출제문제 분석 결과, 내과·흉부외과·진단검사의학과·진단방사선과가 다른 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해한 문제가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문제해결’문제가 가장 많았던 과는 이비인후과였으며 핵의학과와 산업의학, 가정의학과 시험도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1일 2007년도 제50회 전문의자격시험 평가회를 개최, 객관식 문제에 대한 문제형식, 난이도, 분별도 등을 분석했다. 분석을 맡은 윤성수 의협 고시전문위원(서울대 내과)은 “지난 시험의 평균 난이도는 용이했던 것으로 분석됐다”며“71%가 용이, 16%가 허용, 8%가 최적, 5%가 난해한 문제였다”고 밝혔다. 과별로 보면, 내과와 흉부외과, 진단검사의학과, 진
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김일중, 이하 의사회)가 오는 21일 개최되는 정기대의원총회(이하 대총)에서 대한의사협회탈퇴여부 및 회비납부거부를 결정키로 했다. 의사회는 지난 2일 전체회원(4,000명)을 대상으로 의협탈퇴 여부 및 회비납부거부에 대한설문조사서를 발송했으며, 12일 현재 1,000건 이상의 답신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김 회장은 “대총 이전에는 회원들의 답신을 다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를 취합해 의협탈퇴여부 및 회비납부거부를 최종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사회는 이번 대총에서 내과에서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완화하는 방안과 명칭을 ‘대한내과의사회’로 재변경하는 안건도 상정키로 했다. 명칭변경문제에 대해 한 대의원은 “현재 명칭은 대한내과학회의 반발과 연수평점부여권한이
“경희대, 고려대, 조선대병원의 전공의 당직비는 고작 4천원대로 확인됐고, 1만원 이하의 당직비를 지급받는 곳도 무려 8곳(20.5%)으로 나타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가 전공의 연봉에 이어 전공의 당직비 현황 및 출산휴가 3개월 보장 현황에 대한 조사 결과도 공개하면서 파장이 일 전망이다.조사결과에 따르면 당직비의 경우 39개 응답병원의 일별 평균은 17,020원이었으며 대학병원급 24개 병원의 평균은 15,269원, 대학병원을 제외한 국립병원과 기타 일반병원의 경우 평균 19,820원으로 대학병원에 비해 비교적 많이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9개 병원 중 당직비를 일별 최고로 많이 지급하는 곳은 계요병원(5만원)이었고 용인정신병원(4만원), 한일병원(3만3천원), 서울보훈병원(2만5천
결국 보건복지부가 의료계의 의견을 일부 수용, 논란이 된 일부 조항을 수정했다. 그러나 의사협회∙한의사협회∙치과의사협회 등 4단체는 “전면 거부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예정대로 ‘의료법 개악 저지’ 투쟁을 전개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11일 “입법예고 결과를 반영한 의료법 전면개정법률안이 정부 내 규제심사에 들어간다”며 △의료행위 개념 △비급여비용의 할인∙면제 허용 △임상진료지침 △유사의료행위 등의 조항을 삭제키로 했다. 그러나 범의료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전면 거부’ 입장을 재차 천명, 정부와의 갈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는 이날 공동성명서를 발표, “정부는 어느 정도 개선의 여지를 보였으나 일부 한정된 조항에 국한해 수정된 것”이라며 “여전히 정부의 수정안은 주요 쟁점 조항에 대해 전
‘미신고 골밀도 검사 진료비 환수결정 취소 청구 소송’에 있어 의사협회가 회원을 상대로 장사를 하고 있다는 일부 회원들의 지적에 대해 단체가 공식 입장을 내놨다.의협 보험국은 먼저 단체 소송을 안내한 것은 사안의 성격이 보건소 신고여부로 좌우되어 단순하기 때문이며 의협 법제이사에게 소송을 맡긴 것은 승소가능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비용문제에 있어서도 협회는 소송희망자에 대해 아무런 반대급부 없이 소송수행에 따른 인지대, 송달료 등 소송비용을 협회서 제공하기로 했다면서 소송은 어디가지나 소송희망자를 대상으로 하고 수익자부담원칙이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의협 보험국은 “소송이 승소할 경우 소송가액의 80%를 돌려받을 수 있고, 패소할 경우 참여회원이 부담할 비용이 없다”고 역설했다.또한 의협은 이번 소송에
그동안 비교적 음성적으로 이뤄져 왔던 의사단체들의 정치세력화가 양성화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부산시의사회는 최근 16개 산하 구·군 의사회와 함께 ‘정치력강화위원회’를 구성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 대한 영향력 행사가 목적으로 위원회는 의사는 물론, 병원직원, 대학생들까지 회원으로 끌어들이겠다는 복안이다.영향력 행사 방법은 대대적인 정당가입 운동과 의료계와 코드가 맞는 정치인에 대한 후원금 지원 등으로 연말 있을 대선과 내년 총선이 일차적인 타깃이 될 전망이다.위원회는 먼저 다음 달까지 2만명의 책임당원을 배출하는 등 부산지역 내 정치세력화를 꾀한 뒤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20만명의 당원 가입이 목표다.이를 위해 부산시의사회는 오는 22일 열릴 의사협회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위원회
환자의 치료 선택권을 확보하기 위해 침·뜸·부항 등 보완대체의학에 대한 시술자격을 대폭 완화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중의술살리기전국연합 이규정 회장은 지난 9일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보건복지위)이 주최한 ‘보완대체의료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 주제발표자로 참석해 보완대체의료의 활성화 방안으로 이 같이 제안했다. 이 회장은 “세계적으로 치료선택권을 터무니없이 제한하는 경우는 없다”면서 “생명이 고통당하면 의사면허에 상관없이 유능한 치료수단을 찾을 수밖에 없다. 환자에게는 면허보다 치료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특히 의사와 한의사의 철저한 분리제도로 통합의학으로 가고 있는 세계적 흐름에 역행하고, 지나치게 단순·경직된 의료면허제도로 인해 결과적으로 무면허 의료행위를 양산하고 있다고 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이현관)가 이번 감사원의 전국적인 공중보건의사의 근무실태 특별감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공보의협은 지난 7일 “정해진 복무규정을 어긴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며, 적발된 공보의들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공보의협은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번 사태로 인해 벌어질지 모를 의료공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힘든 처지와 지역주민들의 우려를 고려, 관계부처에서는 최대한의 관용을 베풀어길 바란다”고 호소했다.공보의협 자체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감사원 특별감사는 선박승선표 조사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가 완결되지 않은 지역도 있지만, 적발된 공보의의 수는 7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현재 감사가 진행 중임을 감안할 때 인
병의원들-심의위원구성 아직 안돼 불만 속출의협-30일내 허용여부결정, 늦지 않았다 대한의사협회가 5일 본격적인 의료광고사전심의(이하 사전심의)를 시작한다고 했지만 병의원들의 불만이 속출하면서 첫날부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병의원들이 지적하는 가장 큰 불만은 준비소홀. 즉 의협이 본격적인 심의를 시작한다고 했지만 아직 심의위원들 선정도 끝나지 않은 상황. 이에 대해 한 병원 관계자는 “가장 기초적인 부분도 안 되어있는 상황에서 과연 다른 부분은 어느 정도 준비되어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고, 심의위원들 선정이 되지 않으면 심의자체가 안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한 개원의도 “심의를 맞추려다 보니 계획돼 있던 광고일정에 차질을 빚게됐다”면서 “예전광고와 큰 차이도 없는데 그
의사단체들이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하면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이달 셋째주부터는 매주 수요일마다 전국 규모의 가두시위도 펼친다.범의료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4일 실무위원장 회의를 갖고 ‘의료법 관련 투쟁 단계적 로드맵’을 확정했다. 회의에는 의협(5인), 치협(4인), 한의협(3인)이 참석했다.비대위는 전면 총파업 등 대정부 강경 투쟁 시점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 통과 시로 잡았다. 전체회의서 통과되는 것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비대위는 또 이와는 별도로 오는 18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마다 30분간(오전 8시20분~50분) 가두시위를 벌인다. 도시별 거점 지역을 선정해 각 시군구 범의료 4
대한한의사협회가 전 엄종희 회장의 사표로 새로운 회장을 선출한다. 협회는 4일 제38대 중앙회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를 위한 입후보자 마감 결과, 이응세 전 중앙회 부회장과 김은진 전 중앙회 총무이사 그리고 유기덕 전 중앙회 수석부회장과 김기옥 전 대한의료기공학회장이 각각 회장 및 수석부회장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한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유환, 대의원총회 의장)는 입후보자들의 후보자 추천장, 회비 및 각종 부담금 완납증명서, 기탁금 등을 심사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양 후보 진영이 참석한 가운데 기호 추첨을 실시, 기호 1번에 유기덕·김기옥 후보, 기호 2번에 이응세·김은진 후보가 각각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양 후보 진영은 공식적인 선거전에 돌입하여 28일(토) 저녁 7시에 개최되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국회를 통과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안(대안)이 한의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장했다며 4일 환영 입장을 표명했다.한의협은 이번 법안이 “한방의료 역할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의협은 “이번 노인장기요양보험법안에 장기요양인정의 신청시, 요양급여를 원하는 환자의 소견서 작성권자에 한의사가 포함됐고 방문간호시 장기요양요원인 간호사 등이 한의사의 지시서에 따라 수급권자의 가정 등을 방문, 간호토록 하고 있다”며 한의사가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했다. 이어 한의협은 “노인층이 급증하면서 노인의학 측면에서 한방의료가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법안의 통과로 노인질환에 대한 한방치료 활성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한의협은 “한의사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양질
4일부터 의료광고 사전 심의제가 시행되는 가운데 병의원 광고 심의를 담당할 의협의 의료광고심위위원회가 15명의 전문가로 꾸려진 것으로 전해졌다.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위원 구성은 치협과 한의협이 추천한 각 1인과 함께 병협, 변호사, 시민연대, 신문사 등 법에서 규정한 인원은 모두 포함됐다. 특히 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인력 외에 성형외과, 비뇨기과, 피부과 등의 참여가 이뤄졌다. 위원회 관계자는 3일 “광고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를 고려한 것”이라면서 “해당 전문가들이 심의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1년 정도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광고를 많이 하는 분야가 새롭게 등장하면 위원 수를 늘릴 것”이라면서 5명 정도의 여유 석을 둔 배경을 설명했다. 법에서는 위원장과 부위
오는 22일 개최될 제59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이현관)의 회비 납부 문제가 또 하나의 이슈가 될 전망이다.3일 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제1차 중앙상임위원에서 의협 회비를 일괄 납부함으로써 각종 의협의 투표에 참여하고 발언권을 획득해야 한다는 데 중지를 모았다”고 밝혔다.현재 공보의협 이현관 회장은 대한공공의학회 소속 대의원 자격으로 정기대의원총회에 공보의들의 의협 회비 납부 문제를 부의안건으로 제출해 놓은 상태.이 회장은 “지금까지 의협에서는 회원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는 이유로 공중보건의사와 군의관에게 회비를 받지 않고 있었다”면서 “때문에 복무 3년간, 회원으로서의 권리가 제한되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고 성토했다.그는 “복무 만료 후 수련을 받거나 지역의사회에
대한의학회가 다음 달이면 사단법인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대한의학회는 지난 29일 열린 총회서 “지난 2월 임의단체서 사단법인체로 변경하기 위해 복지부에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현재 심의 중인데 다음달 초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신청서에서 의학회는“요구되는 책무 수행의 원활화를 기하고 회원학회의 학술활동에 필수적인 재원조달이 세법상으로 정당화 될 수 있는 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추진이유를 설명했다.하지만 대한의학회는 사단법인이 된다고 해도 현재의 활동에서 변함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의학회는“의협 정관상에 있는 활동에 변화가 없고 의협의 학술과 정책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데일리메디
김윤수(서울대윤병원장, 병원협회 홍보위원장)이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된 서울특별시병원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김 차기회장은 고대의대 졸업, 대한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장, 고려의대교우회장을 역임했다.
제23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지난 40여 년간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 온 박종철 원장(74세, 박종철신경정신과의원)이 선정됐다.보령제약과 의협신문은 지난 21일 신라호텔서 시상식을 갖고 박종철 원장에게 상패와 순금10돈의 메달, 2천만 원의 상금을 전달했다.박 원장은 간질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 활동을 펼치는 ‘장미회’의 주역으로 지금도 매일 자신의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무료 진료하고, 한 달에 두 번 지역 순회진료를 나가고 있다.또 1985년에는 네팔에 장미회를 설립해 68회에 걸쳐 네팔을 방문하며 무료 진료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1994년 네팔 국왕으로부터 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한민족복지재단’ 의료담당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북한에 의료장비 지원뿐만 아니라 간질센터
오는 29일부터 환자에게 본인부담금을 미리 받는 것이 금지되고 입원보증금을 청구할 수 없도록 개정된 ‘의료급여법’이 시행됨에 따라 대한의사협회가 회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행령에 따르면 병·의원에서 의료급여 환자에게 본인부담금을 사전에 받거나 입원보증금을 청구하면 1년이하의 업무정지에 처해진다. 또 비급여진료비의 급여대상 여부 확인 조항이 신설돼 진료를 받은 수급권자가 동 진료의 급여항목 해당 여부를 심사평가원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본인부담금이 과다하게 납부된 경우에는 환불받을 수 있도록 했다. 7월1일터 시행되는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1종수급권자의 본인부담제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1차 의료기관 이용하는 환자는 ‘처방전 교부때는 1000원’, ‘의약품 직접 조제 또는 처방전 미교부 때는 15
21일 열린 의료법 개정 저지 과천투쟁에 약 5만명 이상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져 비교적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의료법 개정안은 국민 건강을 죽음으로 내보는 행태라는 의미에서 장례식을 치르고 있다[데일리메디 제공]지난달 11일 과천에서 열린 의협 단독으로 진행된 의료법 개정저지 반대집회와 달리 이번 궐기대회에는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간호조무사협회가 공식적으로 참여해 투쟁의 세를 불렸다. 이번 집회에는 최소한 5만명 이상의 의료인이 참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각 협회의 집계별도 의협 3만명, 치과의사 7000명, 한의협 1만5000명, 간호조무사협회 1만명 등 6만명 이상을 공식적인 참여인원으로 집계하고 있다. 과거 각 협회별로 열린 집회는 있었지만 범의료계가 총망라돼 한 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