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개발한 3세대 EGFR 변이 표적치료제 렉라자(성분 레이터닙)의 뇌전이 효과가 재확인됐다.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세훈 교수는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2023,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레이저티닙의 1차 치료 뇌전이 효과에 대한 하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는 국제폐암연구협회지(JTO)에도 발표됐다.이 교수에 따르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진단 시 이미 뇌를 비롯한 두개강으로 전이된 환자가 적지 않다. 치료 경과 마저 좋지않아 치료 수요가 높지만 마땅한 치료 옵션은 적다.1, 2세대 EGFR 표적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치료제 렉라자(성분 레이저티닙)의 생존율 연장 효과가 입증됐다.지난 3일 유럽종양학회 아시아총회(ESMO Asia, 싱가포르)에서는 레이저티닙의 3상 임상시험(LASER301)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임상시험 대상자는 치료경험이 없는 활성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돌연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환자 393명(동양인 60%). 13개국 119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이레사(성분명 게피티닙)과 무진행 생존율(PFS)와 CNS(중추신경계) 전이, 객관적반응률, 전체 생존기간(OS)을 비교했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제품명 렉라자)의 생존기간 연장 효과가 확인됐다고 유한양행이 14일 공시했다.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는 레이저티닙과 게피티닙(상품명 이레사)를 비교하는 글로벌 3상 임상시험(LASER301) 결과 레이저티닙의 무진행 생존기간 연장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한국을 비롯해 13개국 119개 시험기관이 참여한 이번 연구 대상자는 치료경험이 없는 활성 EGFR 돌연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393명.이들을 레이저티닙 투여군과 게피티닙 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무진행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인 비짐프로(성분명: 다코미티닙)의 효과와 안전성이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환자에서 확인됐다.홍콩중문대학 종양학과 토나 목 교수팀은 동양인환자 346명을 대상으로 이레사(성분명 : 게피티닙)와 비짐프로의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한 ARCHER 1050의 하위분석 결과를 국제학술지 폐암저널(Lung Cancer)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비짐프로 투여군에서 무진행 생존기간(16.5개월 대 9.3개월)과 전체 생존기간(37.7개월 대 29.1개월)이 길었다. 특히 무진행 생존기간은 ARCHER 1050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의 폐암치료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의 효과가 재확인됐다.중국 지린암병원 잉칭(Ying Cheng) 박사는 3상 임상시험 FLAURA와 동일한 프로토콜의 FLAURA China의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표적종양학(Targeted Oncology)에 발표했다. FLAURA는 국소 진행성 및 전이성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오시머티닙과 게피티닙 및 엘로티닙의 생존율을 비교했다.FLAURA China 대상자 역시 국소 진행성 및 전이성 폐암환자로 타그리소군(71명)과 표준치료(1세대 EGFR-TKI)군(65명)의 생존율
비포세포폐암치료제 이레사(성분명 게피티닙)의 부작용인 폐장애 발생 원인이 규명됐다.일본 도호쿠대학 연구팀은 비소세포폐암치료제 이레사가 면역응답을 담당하는 마크로파지에 작용해 염증유발 물질인 인터루킨(IL)-1β와 HMGB1의 분비를 촉진한다고 국제학술지 '세포사와 질환'(Cell Death and Disease)에 발표했다.이레사는 현재 약 90개국에서 상피성장인자수용체(EGFR)유전자변이 양성인 수술 불가능 및 재발 비소세포폐암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 특정 분자를 타깃으로 하는 표적치료제인 만큼 치료효과와 안전성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화이자의 폐암치료제 비짐프로(성분명 다코미티닙)를 허가했다.적응증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다.비짐프로의 효과는 ARCHER1050 임상시험에서 확인됐다. 이에 따르면 1세대 EGFR-TKI 제제 게피티닙 투여군을 비교한 결과, 1차 평가변수인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비짐프로군에서 14.7개월로 게피티닙 투여군 9.2개월 대비 개선된 결과가 확인됐다(위험비 0.59).2차 평가변수인 전체생존기간
항암제 오시머티닙(상품명 타그리소, 아스트라제네카)이 비소세포폐암환자의 전체 생존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미국 에모리대학 수레쉬 마랄링엄 박사는 이달 28일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2019,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비소세포폐암환자에 대한 오시머티닙의 전체 생존기간을 기존 표준요법과 비교한 3상 임상시험 FLAURA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오시머티닙은 표준요법인 게피티닙, 엘로티닙에 비해 전체 생존을 유의하게 개선시켰다(중앙치 38.6개월 대 31.8개월, 위험비 0.799).1차 치료 지속률도 각각 28%와 9%로 차
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치료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1차 치료제로 승인받으면서 이 약물의 혜택을 받는 환자의 폭이 넓어졌다.적응 대상자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채(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로 치환 변이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다.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T790M 변이 여부와 관계 없이 EGFR 변이 양성 확인만으로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타그리소의 사용이 가능해졌다.이번 승인의 근거가 된 FLAURA 연구에 따르면 타그리소는 기존 EGFR-TKI에 비해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 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제 타그리소가 EGFR(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변이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미국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8일 EGFR 변이 엑손 19 결실 또는 엑손 21 L858R 변이가 확인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한 1차 치료제로 승인했다.이번 승인은 지난해 유럽종양학회와 NEJM에 발표된 3상 임상연구 FLAURA의 결과에 근거했다.이 연구의 대상자는 치료경험이 없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1차 치료시 EGFR 티로신 키나제저해제인 엘로티닙
폐암치료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의 지속적인 효과가 확인됐다.아스트라제네카는 EGFR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 타그리소를 투여할 경우 무진행 생존기간이 지속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는 지난 1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럽폐암학회에서 발표된 글로벌 임상 3상 FLAURA 연구 결과에서 나왔다.이 연구의 대상자는 전 세계 29개국 556명의 치료경험이 없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다. 1차 치료 시 EGFR-TKI 치료 표준 요법(엘로티닙 150mg
신풍제약(주)(대표이사 유제만)이 수혈의존성 철분 침착증치료제 '헤모자이드' 허가를 신청했다. 헤모자이드는 수혈받는 혈액암환자에 사용하는 철 과잉 치료제다.헤모자이드가 허가되면 신풍은 기존 경구용 폐암치료제 이레피논정(성분명: 게피티닙), 경구용 유방암 치료제 브레트라정(성분명: 레트로졸), 경구용 뇌종양 치료제 테몰드캡슐(성분명: 테모졸미드) 등의 항암제 포트폴리오를더욱 강화하게 된다.회사는 헤모자이드 출시가 환자의 복약편의성과 함께, 건강보험재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지오트립(성분명 아파티닙)이 이레사(게피티닙) 보다 전체 생존기간 연장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베링거인겔하임은 2016년 유럽암학회(ESMO)에서 발표된 LUX-Lung 7의 연구결과를 10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지오트립군과 게피티닙군의 생존기간(중앙치)은 각각 27.9 개월, 24.5 개월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지오트립군의 전체 생존기간(OS)이 연장됐으며 이러한 효과는 일반적인 EGFR 변이 유형에서 유의차가 없었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삼성서울병원 암의학연구소 박근칠 교수에 따르면 전체 생존기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못했지만, 지오트립은 이미 유의한 무진행 생존기간(PFS) 연장 및 치료 실패까지 걸리는 시간(TTF)을
폐암치료에 면역항암제 옵디보를 투여한 후 이레사와 타그리소 등의 분자표적항암제(상피성장인자 수용체티로신키나제억제제)로 교체한 8명에서 심각한 간질성폐렴이 일어나, 3명이 사망했다.다수의 일본언론에 따르면 후노성은 현재 "인과관계는 알 수 없다"면서도 "다른 항암제교 교체시에는 신중하게 결정하라"고 당부했다.현재 국내에 판매 중인 상피성장인자 수용체티로신키나제억제제는 이레사(게피티닙), 타세바(엘로티닙), 지오트립(아파티닙), 타그리소(오시머티닙) 등 4종류다.후노성에 따르면 지금까지 옵디보를 투여한 환자는 약 6천 500명이며 이 가운데 타그리소 등 3종류의 항암제 중 하나로 교체한 환자 8명이 호흡곤란에 빠지는 '간질성폐렴' 등을 일으킨 것으로 밝혀졌다.이번에 사망한 환자는 60대부터 80대
2세대 표적항암제 지오트립(성분명 아파타닙)이1세대 항암제 이레사와 타세바에 우위를 보인다는임상결과가 발표됐다.베링거인겔하임은 29일 서울신라호텔에서열린 글로벌 미디어 기자간담회에서 직접 약물비교 연구인 LUX-Lung 7과 8을 소개했다.지오트립과 이레사(게피티닙)를 직접 비교한 LUX-Lung 7에 따르면지오트립은 이레사에 비해 무진행 생존기간(PFS)과 치료실패까지 걸리는 기간을 모두 27%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LUX-Lung 7의 연구 대상자는 14개국 64개 기관의환자 319명. 한국은 물론 중국, 대만, 홍콩 등이 포함됐으며 159명은 아시아인이다.이번 임상시험을 주도한 삼성서울병원 박근칠 교수는 "전세계적으로 허가된 2가지 치료제를 직접 비교한 이번 임상연구의 목적은 의료진
베링거인겔하임의 차세대 EGFR 표적치료제 지오트립(성분명 아파타닙)이 이레사(게피티닙) 보다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베링거인겔하임은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환자를 대상으로 지오트립과 이레사를 비교한 LUX-Lung 7 임상 결과를 28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지오트립이 이레사 대비 폐암 진행 위험을 27%까지 유의하게 감소시켰다.무진행 생존기간은 치료 시작 후 18개월째 지오트립군이 27%, 이레사 치료군이 15%, 였다.24개월 째에는 각각 18%와 88%로 시간이 지나면서 격차가 더 벌어져 장기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오트립의 무진행 생존기간 개선 효과는 성별, 나이, 인종 및 EGFR 변이 유형 등을 비롯한 사전 정의된 대부분의 임상 하위그룹 조건에
폐암 치료제 이레사(성분명 게피티닙) 소송에서 도쿄고등법원이 피고인 일본 정부와 제작사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손을 들어줬다.이번 판결에 대해 원고측 변호인단은 "3월 지법 판결을 완전히 뒤집은 국가와 기업에 전혀 책임이 없다는 것은 부당한 판결"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2004년에 시작된 이번 소송은 지금까지이레사의 부작용과 관련해충분한 주의환기 조치가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치열한 공방을 벌여왔다.이번 소송에서 사망한 환자 3명의 유족 총 4명은 국가와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해 총 7,700만엔의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이번 판결로 허사가 됐다.도쿄고법은 "이레사의 부작용인 간질성 폐럼에 의한 사망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사가 충분히 알고 있었으며 환자에 대한 지시와 경고상의 부족이 있었다고는 할 수 없다"면
일본-게피티닙(상품명 이레사, 아스트라제네카)의 효과를 보지 못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는 엘로티닙(상품명 타쎄바, 로슈)이 효과적이라는 임상결과가 나왔다.제51회 일본폐암학회에서 시즈오카암센터 호흡기내과 오노 사토시 씨는 "이레사가 임상적으로 효과를 보인 증례에 대한 이레사 내성 후 치료법으로 타쎄바가 효과적"이라고 발표했다.병세 억제율 70%진행 비소세포폐암에 사용되는 상피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키나제억제제(EGFR-TKI) 가운데 가장 많이 선택되는 약물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모두 이레사다.하지만 이레사 주효례 대부분이 주효 후에 내성이 발생해 재발하는데 이때 이레사에 대한 반응이 없을 경우 정확한 치료법에 대해서는 아직 없는 상태다.오노 씨는 절제할 수 없거나 수술 후
게피티닙(상품명 이레사, 아스트라제네카社)을EGFR 변이양성 NSCLC(non-small cell lung cancer:비소세포폐암)의 제1선택제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일본 도호쿠대학병원 호흡기내과 이노우에 아키라 교수는 이 대학병원 호흡기내과가 중심이 된 북동일본게피티닙연구팀(NEJ)이 실시한 상피성장인자수용체(EGFR) 유전자변이양성 미치료 NSCLC에 대한 게피티닙(상품명 이레사)과 화학요법의 비교시험(NEJ002)의 개요를 제69회 일본암학회에서 발표했다.전체 환자에서 변이 유무를 확인해야NEJ002(2008년 12월 등록시작, 2010년 8월 종료)는 EGFR변이양성 미치료 NSCLC환자 230명을 EGFR 티로신키나제억제제(EGFR-TKI)인 이레사 첫번째 투여군과 화
특정 유전자가 변이된 진행성 폐암환자에 이레사(성분명 게피티닙)를 투여하면 일반 항암제 보다 생존기간을 2배 늘릴 수 있다고 일본 토호쿠대학 연구팀이 New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또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간질성 폐렴의 부작용도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은 간질성폐렴의 기왕력자를 제외할 경우 새로운 치료법으로서 권장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2006년 이레사 임상시험에 착수한 연구팀은 유전자 변이가 발견된 비소세포폐암 환자 230명의 절반에 처음부터 이레사를 투여하고 나머지 절반에는 항암제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다음부터 이레사를 투여했다.그 결과, 처음부터 이레사를 사용한 경우의 평균 생존기간은 30.5개월로 항암제만 사용한 군은 13.9개월에 비해 약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