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김경민 교수(왼쪽)와 정석종 교수가 11월 28일 온라인 개최된 2020년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각각 명인 학술상과 향설 젊은연구자상을 받았다.
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2020년도 제2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 과제는 '병원 중심 IoMT(의료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병원 모델 개발 및 검증'으로 ㈜피플앤드테크놀로지와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공동으로 참여한다.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산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가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이번 용인세브란스는 3년 4개월간 총 2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2020년도 제2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 과제는 '병원 중심 IoMT(의료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병원 모델 개발 및 검증'으로 ㈜피플앤드테크놀로지와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용철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심장학회 지도전문의 자격증FAPSC)을 취득했다. 아태 지도전문의 중에는 김 교수가 유일한 한국인이다.
제18회 화이자의학상 기초의학상에 고려대의대 해부학교실 선웅 교수, 임상의학상은 연세대의대 내과학교실 김병극 교수가 선정됐다. 아울러 중개의학상은 서울대의대 내과학교실 이승표 교수와 연세대의대 소아과학교실 강훈철 교수가 공동 수상한다.시상식은 오는 11월 4일에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부문별 상금(총 9천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9월 24일 개최된 제20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시상식(서울 세종호텔)에서 경영혁신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난치성 우울증을 초음파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연세대의대 김찬형(정신과), 장진우(신경외과) 교수, 한양의대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진구 교수 공동연구팀은 각종 방법에도 효과가 없던 난치성(치료저항성) 우울증을 고집적 초음파뇌수술(MRgFUS)로 치료하는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국제학술지 양극성장애(Bipolar Disorders)에 발표했다.우울증에는 약물과 심리치료가 이용되지만 치료저항성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에는 뇌신경 자극술, 절제술 등으로 치료하지만 부작용과 회복기간이 길어 활용하기 어렵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
아토피피부염이 천식이나 비염으로 악화될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연세대의대 피부과 박창욱 교수, 이광훈 명예교수, 알레르기내과 박중원 교수, 양산부산대병원 이정수 교수 연구팀은 하버드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과 공동으로 알레르기 행진을 예측하는 단백질 FABP5를 발견했다고 국제학술지 이바이오메디슨(eBioMedicine)에 발표했다.가려움과 건조함을 동반하는 아토피피부염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대표적인 만성 재발성 피부질환이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 따르면 연령대 별 아토피피부염 유병률은 영유아기 20%, 학령기 10% 전후,
암의 유무는 물론 종류까지도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가 발견됐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한상 교수는 미국 코넬의대 데이빗 라이든 교수팀과 공동으로 암 조기 진단의 실마리가 될 새로운 종양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를 발견했다고 학술지 셀(Cell)지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인체 조직, 혈액 샘플, 림프액을 비롯한 426개 인체 유래 조직(총 18개 암종 포함)에서 세포밖 소포체 및 입자를 추출, 질량 분석기를 활용해 프로테오믹스 분석(발현되는 단백질의 종류와 양을 정밀하게 탐색)을 수행했다.그 결과, 종양의 유무와, 암의 종류까지
파킨슨병에 동반되는 치매를 예측하는 모델이 국내에서 개발됐다.연세대의대 신경과 이필휴·정석종 교수 연구팀은 초기 파킨슨병 환자의 신경인지검사로 치매 위험도를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했다고 미국신경학회지(Neurology)에 발표했다.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은 도파민 분비 신경세포가 서서히 없어지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파킨슨병 환자는 매년 증가해 2019년 기준 11만여명에 이른다. 파킨슨병에는 치매가 동반되는 경우도 많아 유병기간이 10년인 환자의 45%, 20년 이상인 환자의 80%에서 치매가 발생한다고
대표적인 난치암인 교모세포종의 예후를 예측하고 맞춤형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연세대의대 의생명과학부 김현석 교수와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철주 책임연구원, 삼성서울병원 남도현 교수 공동연구팀은 다기관 공동연구를 통해 악성뇌종양의 예후 예측 바이오마커와 치료제를 발견했다고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악성뇌종양으로 알려진 교모세포종에는 표준치료로 수술한 이후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을 병행하지만 예후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전체의 90%를 차지하는 이소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가 컨트리 메디컬 디렉터로서 김똘미 씨를 임명했다.김똘미 메디컬디렉터는 2013년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에 입사해 신약개발을 주도했으며 2014년 1월부터는 컨트리 메디컬 디렉터로서 의학부를 이끌어 왔다.연세대의대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세브란스병원에서 전공의 및 내분비내과 전문 전임의 과정을 수료하는 등 임상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2006년 글로벌제약사 일라이 릴리에 입사한 이후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중동, 러시아, 터키, 아프리카 등에서 당뇨병 신약을 론칭하는 경험도 갖고 있다.
청신경종양환자의 청력 보존 여부를 수술 전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연세대의대 이비인후과 문인석 교수·차동철 강사팀은 청신경종양 환자의 청력 보존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청신경종양은 청각전정신경에서 발생해 소뇌쪽으로 자라는 뇌신경종양이다. 청력감퇴, 난청과 어지럼증 등 청신경 압박에 의한 증상이 나타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종양이 점점 커지면 뇌간을 압박해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기도 한다.치료법은 수술이나 감마나이프이지만 최근들어 내시경을
성광의료재단(이사장 김춘복)은 16일 일산차병원 제 2대 병원장으로 강중구 교수를 선임했다. 신임 강 원장은 차그룹 미래전략위원회 부회장도 겸임한다.외과 전문의인 강 원장은 연세대의대 출신으로 동대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일산병원에서 적정진료실장, 교육연구부장, 진료부원장, 병원장 등을 맡았다. 일산병원의 개원을 주도했으며 일산병원장 시절 각종 특화센터 운영 및 첨단 의료장비 구축 등 병원행정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대장암 치료의 권위자로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수술감염학회장, 대한임상종양외과학회와 대한임상
전 세계적으로 유전자검사 이용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2021년에는 1억 명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우리나라도 2020년부터 유전자 검사 항목을 확대했다. 이 책은 유전자 연구의 역사와 미래 예방 의학, 개인 맞춤 의학,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유전자검사 서비스가 열어갈 새로운 세상 등 유전자 검사의 발전에 따른 기술의 진보를 소개한다.-저자 약력: 강남메이저클리닉(전 강남미즈메디병원) 원장. 연세대의대 졸업. 동대학 보건학 석사, 노화과학 박사. 미국 터프츠대학 영양 유전학, 후성 유전학 수련. 차의과대학에서
연세대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가 제2회 용운의학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유전자 교정(Genome Editing)에 필수적인 유전자 가위의 효율을 매우 정확하게 대량으로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해 해외 여러 저널에 잇달아 발표했다.용운의학대상은 조락교 삼륭물산 회장 겸 용운장학재단 이사장의 뜻과 지원에 따라 연세대 의대와 용운장학재단이 지난해 제정한 상이다. 대한민국 의사면허를 가진 한국인 중 세계적 수준의 의학 논문을 발표하거나, 특출한 의학 연구 업적이 있는 기초 또는 중개의학 연구자
연세의료원이 체크메이트테라퓨틱스에 표적 난치암치료제 개발기술을 이전했다. 양측은 31일 선급기술료를 포함해 총 52억원에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맺었다.이 기술은 연세대의대 생명과학부 김현석 교수 연구팀과 연세대약대 한균희 교수 연구팀이 연구·개발한 상피중간엽전이(EMT) 분자아형 위암의 치료 물질에 대한 연구 결과물이다. 체크메이트테라퓨틱스는 김현석 교수가 전 동아쏘시오홀딩스 바이오텍연구소장인 곽현희 대표와 교원 창업으로 설립한 기업으로 항암제와 기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차병원 소화기내과 함기백 교수가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기업 메드팩토 연구소장 및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신임 함 연구소장은 1983년 연세대의대를 졸업하고 아주의대 교수, 가천의대 교수,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연구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 차의과대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겸 차암예방연구센터장, 대한암예방학회장 등을 맡고 있다.매드팩토는 신임 함 연구소장이 이 회사가 진행 중인 백토서팁의 글로벌 공동 임상 관리 및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문태준 명예회장이 3월 11일 오후 4시 향년 93세로 별세했다.고인은 1950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1979년부터 1988년까지 대한의사협회 제24, 25, 26대 회장을 맡았다.또 제7, 8, 9, 10대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1988년 보건사회부장관을 맡았다. 아울러 세계의사회 회장, 연세대의대 신경외과학교실 초대 주임교수, 서울의대동창회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명예회장 등으로 활동했다.화랑무공훈장, 국민훈장무궁화장을 서훈했으며,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교류공로상, 서울의대동창회 함춘대상, 서재필의학상
갑상선암 치료 권위자인 박정수 교수가 이달 12일부터 일산차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일산차병원(병원장 민응기)은 갑상선암 치료 분야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박정수 교수를 갑상선암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박 교수는 연세대의대를 나와 동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연세대의대 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신촌세브란스병원 갑상선암전문클리닉 팀장, 강남세브란스병원 외과 특임교수 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