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이 지난달 30일 의학사업부 이사(메디칼 디렉터)로 남수연(南受延, 38세) 이사를 영입했다. 남 이사는 연세대의대와 동대학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하고 연세의대 영동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조교수로 근무한 경험을 갖고 있다또한 BMS로 오기 전에 한국로슈제약에서 의학부 책임자로 근무한 바 있다.
병원을 규제대상이 아니라 지원대상으로 인식, 시장기능과 경쟁을 통한 의료기관의 효율성,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병원협회 병원생존을 위한 투쟁위원회는 1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병원경영위기,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조우현 연세대의대 교수는 병원 경영위기극복-병원 외적요인 분석 및 대안에 관한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정책개선방안을 밝혔다.조교수는 병원위기극복 대안으로 원가의 18-34%에 불과한 병원입원료와 약국조제료의 12.3%에 지나지 않는 병원입원환자 조제료를 시급히 조정하는 등 건강보험수가체계를 개선하며 약사가 있는 병원외래조제기능을 부활하고, 환자들이 선택하게 하는 선택분업 실시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또 병원을 규제대상이 아니라 지원대상
배수환교수(인하대병원 진료부원장 겸 건강증진센터소장)가 지난 1일 인하중앙의료원.인하대병원장으로 취임했다.취임식은 오는 15일 대강당에서 열릴 계획이다.신임 배원장은 서울고와 연세대의대를 졸업했다.
병원경영난의 실상을 국민들에게 정확히 알리고 경영위기 타개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서울시병원회(회장 유태전)가 「무너지는 국민의료-위기의 병원, 탈출구는 없는가?」를 주제로 4일 오후 3시 홀리데이인서울 호텔(마포) 무궁화홀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날 공청회에서는 유승흠 연세대의대교수의 '한국병원경영의 구조적 문제점과 해결방안'과 양명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평가위원, 한천수 중앙일보 논선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권준욱 복지부 의료정책과장,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장, 이석현 고대구로병원장, 홍정룡 동부제일병원장 등이 종합토의를 벌일 계획이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위해 9월 6일을 귀의 날로 선포하고 섬유회관에서 귀의 날 선포식을 갖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전국 6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난청과 중이염, 보청기 사용 등에 대해 건강강좌를 갖고, 귀건강 상담, 보청기 무료증정 등의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지난 1958년 9월 9일에 제정된 귀의 날은 9자가 귀모양과 같아서 이 날로 정했으며 70년대 후반 유명무실했다가 이번에 새롭게 부활했다.산업화와 노령화로 인해 난청, 중이염 등 각종 귀 질환이 늘어나고 있는 현재 귀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귀질환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기위해 귀의 날을 부활시켰다.한편 관련행사로 서울 선희학교, 한국 구화학교 등 청각장애인학교와 교회 등 전국 13개 단체에 무료로 보청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대학병원의 벤처창업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포천중문의대 차병원, 서울대병원, 한양대병원, 연세대병원 등 유명 대학병원들이 각기 자랑하는 분야에서 쌓아온 명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벤처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활동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우수한 인력을 활용한다는 점과 병원 수익이 예전만 못하다는 점이 벤처 창업 열기를 부채질하고 있다.지난 6월 30일 잠실 롯데월드에 출산 육아 전문 쇼핑몰 3호점을 오픈한 차케어스(www.chacares.com 대표 정형민)는 불임과 산부인과로 유명한 포천중문의대 차병원이 출자한 벤처기업이다. 여성의학 전문 보탈사이트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차케어스는 전문의의 이메일 동영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른 사이트와 차별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간장기 개발의 차바이오텍, 대
연세대의대 김유선 교수팀 발표 10년생존율 66%로 안전 ‘조심' 대 ‘안전' 논란 일축 60개월간 관찰 결과 국제학회지 게재 생체 신이식은 안전하다고 발표돼 주목을 모으고 있다. 연세의대 김유선교수팀(지도교수 박 길 교수)은 Transplantation誌(1월 27일자)에 「IgA 병증에 의한 말기 신부전증 환자에서 시행한 생체 신장이식(Live donor renal transplantation in end-stage renal failure patients from immunoglobulin A nephropathy)」이라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혀 국제학회에서 안전성과 관련된 논란을 불식시켰다. 김 교수팀은 IgA 신병증으로 말기신부전증에 빠진 9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생체 신이식을 시행하고 평균 60
전문의와 발기부전 온라인상담 코너 한국화이자 한글 홈페이지와 동시 오픈 한국화이자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커티스 L. 앤드류스)은 최근 발기부전에 대한 온라인 상담이 가능한 비아그라 웹사이트(www.viagrakorea.co.kr)를 오픈했다. 사회적인 통념과 창피함 등으로 적극적인 치료를 꺼리는 발기부전 환자들을 위해 개설된 비아그라 웹사이트에는 ▲건강한 성생활 ▲발기부전 자가진단 ▲발기부전의 발전단계 등 일반인들이 알아야 할 다양한 성의학 정보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방문객들은 전문의 상담메뉴를 통해서 연세대의대 비뇨기과 이웅희 교수와 발기부전에 대한 고민을 직접 상담할 수 있다. 한국화이자 홍보부 노정순 이사는 『비아그라의 올바른 사용법은 물론이고 발기부전이 극복 가능한 하나의 질병이라는 인식을 심어주
동화약품공업(주) 민감성 피부관리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화장품이 출시됐다. 세라마이드, 필수 지방산, 약산성의 조건을 갖춘MLE(Multi-Lamellar Emulsion)*인 아토팜은 바디세정제, 로션, 크림 등 세가지 제형으로 구성되는데 연세대의대 임상실험 결과 민감성 피부관리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세계적인 화장품 권위지인 Journal of Cosmetic Sceience에 제품의 효용성이 게재돼 많은 관심을 모은바 있다고 동화측은 밝히고 있다. 아토팜은 바이오벤처기업인 (주)네오팜이 개발한 제품으로 동사는 바이오 기능성 원료인 MLE의 개발로 1999년 산업기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MLE: 피부 각질세포간 지질의 구조와 유사한 라멜라 액정구조를 갖는 유화물(크림, 로션)
연세대의대 신경과 김진수·이명식 교수著 의대생들이 임상신경학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모든 신경해부학 및 생리학을 자세히 기술한 책. 임상적으로 의미가 큰 해부학적 구조를 체계적으로 나타냈으며 신경계의 해부학적 구조와 생리학적 개념을 연관시켜 강조했다. ●도서출판 영문출판사/값 2만원(문의: 02-514-5590)
연세대의대 내과학교실 이현철 교수著 일반인들을 위한 당뇨병 지침서. 저자는 당뇨병환자들의 병에 대한 인식과 병을 이겨내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운동과 식사조절은 환자에게 고통과 인내를 요구하지만 생활화하면 즐거운 삶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한다. ●가림출판사/값 9,500원(문의:02-458-6451)
연세대의대 해부학교실 박형우 교수著 98년 발행된 인체발생학 총론에 이은 2판. 이번에는 1판에 비해 각론이 보충됐다. ●군자출판사/값5만원(문의:02-762-9194)
보건복지가족부는 전국 50개 종합병원이 지원한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 평가에서 최종 44개 종합병원을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신규 진입한 곳은 중앙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평촌),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등 5곳이다. 보건복지가족부가 44개 종합병원을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선정해 26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매 3년마다 신청하는 모든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그동안 인정기준 미달 등 병원 여건을 고려한 심사 기준을 빼고 평가하는 등 선정 수위를 높였다. 복지부는 시설ㆍ장비ㆍ의료인수ㆍ교육기능ㆍ의료서비스수준 등 인프라와 중증질환 진료실적(60%), 의료인력(30%), 교육기능(10%)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