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가 첫 여성 의무부총장 및 의료원장을 임명했다.학교법인 대우학원은 3월 1일 자로 제14대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박해심 교수(알레르기내과학교실, 사진)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신임 박 의무부총장은 △연세대의대(1983년 졸) △영국 사우스 햄튼대학 연구원 △아주대의대 알레르기내과 교수(1995년) △아주대학교의료원 임상시험센터장, 연구지원실장, 첨단의학연구원장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면역질환 연구단장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서상현 교수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의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서 교수는 1995년 연세대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신경영상의학회 뇌졸중연구회 간사, 대한영상의학회 보험위원 등을 맡았다.
제18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유경하 소아청소년과 교수(사진 왼쪽)가 임명됐다. 제14대 이대목동병원장에는 유재두 정형외과 교수가(가운데), 제2대 이대서울병원장에는 임수미 영상의학과 교수(오른쪽)가 선임됐다. 모두 임기는 2020년 2월 1일부터 2년이다.-유경하 신임 의료원장 약력 : △1960년생 △이화의대 졸업 동대학 석박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이사, 대한혈액학회 학술이사,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이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이사장 △이대목동병원 초대 진료협력센터장과 교육연구부장,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아산의학상에 이재원, 이원재 교수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정몽준)은 제13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임상의학부문에 이재원(63세) 울산대 의대 흉부외과 교수, 기초의학부문에 이원재(53세)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를 선정했다. 젊은의학자부문에는 이용호(40세) 연세대의대 내과 교수와 주영석(38세)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가 선정됐다.이재원 교수는 부정맥 수술, 관상동맥과 심장판막수술, 심장이식 등 성인 심장질환 수술법 발전과 최소침습수술 도입을 주도하는 등 국내 성인 심장질환의 외과적 치료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크게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에 연세대의대 소화기내과 한광협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1월까지 3년간이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5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정관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5대 원장에 한광협 교수를 임명했다.복지부는 의료현장에서의 임상경험과 연구,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신의료기술 등 보건의료기술평가, 근거기반의 연구개발에 적극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약력 : 1954년생, 연세대의대졸업, 연세대의대 소화기내과 교수, 대한간학회 이사장 및 아시아태평양간암
난청과 이명의 예방과 치료에 아보카도오일 추출물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의대 문인석(이비인후과학)·경희대 한의대 강동호·가천대약대 정광원 교수팀은 아보카도 오일 추출물이 난청과 이명을 호전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에 발표했다.열대 과일류인 아보카도에는 지방산, 섬유질, 칼륨, 비타민 B3, 비타민 E, 카로테노이드, 스테롤 등이 많아 항암, 항염증, 항산화, 항균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교수팀은 오메가-3 지방산의 한 종류인 리놀레익 산이 아보카도오일에 많이 들어있어 노화성 난청에
성광의료재단(이사장 김춘복)이 강남차병원 15대 병원장으로 산부인과 차동현 교수를 임명했다.신임 차 병원장은 선천성 기형과 습관성 유산, 유전질환 등 고위험임신 치료 및 연구분야에서 권위자로 대한산부인과학회 상임이사와 심사위원장, 학술위원회 위원, 고위험임신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대한의학유전학회 간행이사 및 교육인증이사,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산전진단위원장 및 기획위원장 등을 맡았다.-차동현 원장 : △연세대의대, 석박사 △세브란스병원 수련 △미국 터프츠의대 뉴잉글랜드 메디컬센터 리서치펠로우 △강남차병원 교육수련부장, 진료부장, 유전학연
난치성 식도암인 식도편평상피세포암의 발생을 조절하는 새로운 유전자가 발견됐다.연세대의대 내과학교실 이상길 교수(소화기내과)와 한양대 생명과학과 남진우 교수 연구팀은 식도 편평상피세포암의 발생에 관여하는 새로운 RNA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미국립과학학술회보(PNAS) 최신호에 발표했다.국내 발생 식도암의 대부분은 편평상피세포암종으로 치료가 쉽지 않다. 원인은 흡연과 음주 등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발견에는 식도편평상피세포암 환자 23명의 암조직을 이용했다. 이들 조직의 RNA에 차세대 염기서열분석법을 적용한 결과, Lnc RNA 유전자가
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이 11월 4일 이대희 전무를 개발실 담당 전무로 영입했다.이대희 전무는 연세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 보건학 석사 및 경영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1997년 연세대 산업보건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예방의학교실 전공의로 근무했다. 이어 한독-아벤티스 보건경제실장, 한독약품 개발실 이사, 한국얀센 개발 이사, 한국 BMS 제약 의학부 상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전무를 지냈다.
연세대의대 생명과학부 남기택 교수가 10월 31일 열린 제2회 오가노이드학회 연례학술대회(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동화약품의 제1회 동화학술상 대상을 받았다.동화 학술상 ‘학술대상’은 최근 5년 동안 학회 활동과 연구업적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오가노이드 연구역량을 높이고, 과학 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회원에게 수여된다. 첫 수상자인 남기택 교수는 위암 발생에 기원세포를 발견하고 소화관에 관여하는 줄기세포와 암 발생과의 상호관련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신장의 발달과 분화과정에서 기원세포와 관련한 유전자를
연세대의대 피부과학교실 정기양 교수(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회장)가 10월 26일 열린 미국피부외과학회 학술대회(시카고)에서 국제적으로 피부외과분야의 발전과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로렌스필드상(Lawrence M. Field, MD Annual Lectureship)을 받았다.
장속의 미생물로 세균 감염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의대 미생물학교실 윤상선 교수팀은 콜레라균에 저항하는 생쥐의 장내 미생물 균주를 발견, 이 균주가 감염저항성을 갖게 되는 기전을 규명했다고 국제전문학술지 미생물유전체(Microbiome)에 발표했다. 장내미생물균총이 병원성 세균감염 저항성에 영향을 준다는 가설은 오래전부터 존재했다. 또한 콜레라균에 감염되지 않은 생쥐는 항생제인 클린다마이신을 투여하면 콜레라균에 취약해진다고 알려져 있다.교수팀은 연구대상 생쥐를 클린다마이신 투여군과 비투여군으로 나누어 장내미생물균
제17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3명이 선정됐다. 기초의학상에는 한양대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이상훈 교수, 임상의학상에는 서울대의대 가정의학교실 박상민 교수, 중개의학상에는 연세대의대 소아과학교실 손명현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 서울대의대 함춘회관 3층 가천홀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각 부문별 3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화이자의학상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대표이사 사장 오동욱)가 후원한다.
연세대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 성진실 교수가 제10회 아시아태평양간암학회 연례학술대회(일본 삿포로)에서 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7월까지 2년이다.
항공과 교통 산업에 종사하는 남성은 다른 직업에 비해 백혈병 발생률이 1.8배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모열 교수와 연세대의대 윤진하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2002~2015년)로 항공·교통산업 종사자의 암발생률을 분석해 직업건강분야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발표했다.항공·교통산업 종사자는 다양한 화학·물리적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제트엔진 배출가스, 우주선과 조정실 기구에서
연세대의대 신경외과학교실 장진우 교수(의대 뇌연구소 소장)가 6월 24일 열린 제18차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미국 뉴욕)에서 한국인 최초로 학회장에 올랐다.장 회장은 2년간 학회과 학술지 운영을 이끌며, 오는 2021년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19차 학회도 주관한다.1961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창립된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는 파킨슨병, 뇌전증, 치매, 통증, 정신질환 등 난치성 신경계질환 치료 분야 발전을 위해 신경과학, 뇌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이 활동하고 있다.
폐암환자가 라돈에 노출되면 유전자돌연변이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차의대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혈액종양내과 임선민 교수와 연세대의대 김혜련 교수, 연세대원주의대 강대룡 교수팀은 실내 라돈 노출이 비흡연 폐암 환자의 종양 내 유전자 돌연변이를 증가시킨다고 국제학술지 Lung Cancer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폐선암 진단(I-IIIA)을 받은 비흡연자환자 439명. 이들을 실내 라돈 노출량에 따라 높은 군(48 Bq/㎥ 초과)과 낮은 군(48 Bq/㎥ 이하)으로 나누어 종양 유전자를 비교했다.최종 4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대서울병원이 우리나라 뇌하수체종양 수술 분야 최고의 명의인 김선호 교수(사진)를 영입했다. 김 교수는 1978년 연세대의대를 졸업하고 1990년부터 1992년까지 미국 텍사스 대학에서 연수 후 세브란스병원에서 뇌종양과 뇌혈관 치료 분야를 발전시켰다. 뇌하수체종양 수술만 2,600례 이상으로 국내 가장 많은데다 완치율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국내 뇌하수체종양 수술과 임상연구 분야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세대의대 이비인후과 최은창 교수가 3월 27일 열린 제6차 아시아 두경부종양학회학술대회(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아시아 두경부종양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4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만성 중이염의 주요 원인인 녹농균의 침입과 증식을 억제하는 단백질이 발견됐다.연세대의대 이비인후과 최재영, 정진세 교수, 해부학 현영민 교수팀은 면역세포들이 녹농균을 쉽게 찾아 공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코클린이라는 단백질을 발견했다고 Cell Host & Microbe에 발표했다.만성 중이염은 내이 기관에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내이 기관에 염증을 일으켜 기관의 손상과 함께 난청과 어지럼증을 유발한다. 최근에는 항생제의 과다 사용으로 만성중이염을 유발하는 세균들이 항생제 내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팀은 기존의 항생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