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미국심장학회(ACC)와 미국심장협회(AHA)는 심질환자가 심질환 이외의 수술을 받을 때 발생하는 심혈관의 합병증 위험평가 및 치료에 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공동으로 작성하여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Cardiology(39:542-553)에 개요를 발표했다.이 논문에 의하면 미국인 8명 중 1명이 수술 도중 뚜렷한 합병증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5%는 수술 중에 심근경색(MI)이 일어난다고 한다.가이드라인의 기초위원장인 미시간대학 임상심장병학 Kim A. Eagle교수는 『효과적인 약물치료로 많은 환자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가이드라인은 또 주술기는 심혈관의 종합적 상태를 평가하고 또 고혈압이나 고콜레스테롤혈증, 심장발작, 흡연 등의 건강문제
미 텍사스주 댈라스- 호흡기 감염증에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항균제인 클라리스로마이신이 심장 발작이나 불안정 협심증으로 입원 중인 환자의 생존 기간을 연장시키고 심장 발작 재발위험을 감소시킨다고 Circulation(105:1555-1560)에 보고했다. 플라세보에 비해 41% 위험 저하헬싱키대학중앙병원(핀란드) Juha Sinisalo박사팀은 1998년 9 월~2000년 12월에 핀란드의 9개 병원에 중증의 심장 발작 혹은 중증의 흉통으로 인해 입원한 18~80세의 환자 148명을 대상으로 시험을 했다. 환자를 무작위로 74명씩 나누고 항균제(클라리스로마이신 500mg)와 플라세보를 맹검방식으로 85일간 연일 투여했다. 양쪽 군 모두 연령, 성, 심혈관 위험인자 동일했고 시험기간 중 피험제 이외의 항균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존스홉킨스대학(볼티모어) 심장병학 특별 연구원 Samia Mora박사팀은 중년 남녀의 심장병을 증상 발현 전에 진단하는데 트레드밀(런닝머신) 시험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대표저자인 Mora박사는 『현행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사람에 대해 통상적인 트레드밀 시험을 할 필요는 없지만, 이번 연구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다른 질환에 걸린 사람에게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 시험의 결과가 이상하거나 불완전한 여성에게는 위험 인자를 수정하는 기회를 갖게 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 심장병에 이환되지 않았는데도 이 시험에서 동맥폐색, 부정맥, 낮은 운동 수용량 등의 징후를 보이는 남성에 대해서도 위험인자를 수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트레드밀 시험의 결과
【미 텍사스주 댈라스】 아스피린 저항성을 가진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심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아진다고 웨스턴온타리오대학(호주) 왕립 퍼스병원 John W. Eikelboom박사팀이 Circulation (105:1650-1655)에 보고했다.추가 약제 필요로 심방발작 위험이 2배대표저자인 Eikelboom박사에 의하면 아스피린은 혈전 형성을 촉진시키는 트롬복산 A2의 합성을 억제시키는데 아스피린을 복용해도 트롬복산합성의 억제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환자가 있다. 이러한 환자는 아스피린을 복용해도 혈전형성을 예방할 수 없다.이번 연구에서는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사람들 중 요중 트롬복산 수치가 높은 경우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3.5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심장협회(AHA)는 동맥질환을 가진
【미 텍사스주 댈라스】 여성은 관상동맥 바이패스술(CABG) 도중이나 직후에 사망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50세 미만에서는 남성의 3배에 이른다고 에모리대학 로린스공중위생학부 역학과 Viola Vaccarino교수가 Circulation(105:1176-1181)에 보고했다.50세 미만에서는 남성의 3배젊을수록 남녀차 커대표저자인 Vaccarino교수는 『남녀간 사망률의 차이는 60세 미만에서 특히 심했다. 환자가 젊을수록 남녀의 사망률 차이는 크다』고 말했다.CABG 실시 후에 병원에서 사망하는 환자의 비율은 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전체적률과 젊은 환자의 사망률에서는 남녀 사이에 유의차가 나타났다.심장발작을 일으킨 여성은 입원 중에 사망할 확률이 남성보다도 높고, 특히 60세 미만의 환자에서는
미국 미시간주- 투석환자에 많은 빈혈은 투석액에 수용성 철분인 피로린산 제2철(ferric pyrophosphate)을 추가하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Ash Medical Systems社(인디애나주) Stephen Ash회장 및 Charak LLC(미시간주)의 Ajay Gupta사장에 의하면, 투석액 메이커인 Rockwell Medical Technologies社는 혈액 투석과 복막 투석 양쪽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피로린산 제2철의 사용을 양쪽 회사가 허가하는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간 손상 줄여Ash회장은 『정맥에 투여되는 철은 비용과 그 위험성에서 투석병원 전체의 문제가 되고 있다. 이 새로운 타입의 수용성 철분을 이용하면 많은 환자에 가장 바람직한 투석액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미 텍사스주 달라스-뇌졸중환자의 관상동맥에는 건강한 사람보다 Ca가 많다는 연구보고가 발표됐다. 에라스무스대학(네델란드·로테르담) 역학생물통계학 Jacqueline C. M. Witteman교수는 관상동맥의 칼슘(Ca)이 뇌졸중 발작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성적을 Stroke(33:462-465)에 발표했다. EBCT로 Ca스코어 결정관상동맥의 Ca는 관상동맥 경화증과 관련한다. 동맥경화는 혈관에 지방질이 침착되어 혈류를 막아 협심증이나 뇌졸중이 일어난다. 전자빔 CT(EBCT)을 이용하여 얻을 수 있는 관상동맥 Ca스코어를 이용하면, 치사성의 심장발작이 일어날 가능성, 관상동맥우회술(CABG)이나 관상동맥풍선혈관성형술(POBA) 등이 1, 2년내에 필요할지를 예측할 수 있다. EBCT는 X선을 이용한 화상처리
【미 텍사스주 댈라스】 미국재향군인병원 연구프로그램 조정센터 Louis D. Fiore, Michael D. Ezekowitz박사팀은 이 병원이 실시한 공동연구 결과 심장발작환자에 대해 저용량의 항응고제 와파린을 저용량의 아스피린과 병용투여해도 심장발작인 뇌졸중의 재발방지효과는 아스피린의 단독투여와 같다고 Circulation(105:557-563)에 발표했다. 와파린 항응고작용 낮아이번 연구는 78개 재향군인병원에서 심장발작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아스피린의 연일 투여에 저용량의 와파린을 병용투여해도 혈액 희석효과는 높아지지 않았다. 저용량 와파린은 출혈위험이 낮다고 알려져 있으나 아스피린보다 값이 비싼 항응고제다.Fiore박사는 『와파린의 병용으로 약제 효과 2배가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효과는 없었다』
【미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관상동맥 스텐트술을 받은 환자에서 C반응성단백(CRP) 수치가 높은 경우 스타틴계 약제를 투여하면 재폐색 등의 심혈관 이벤트 위험이 낮아진다는 새로운 연구가 발표됐다. 스타틴계약제로 재폐색 위험 낮아져과거의 연구에서는 CRP의 수치가 높아지면 환자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었다.최근 프랑크푸르트대학(독일) 순환기과 D. H. Walter박사팀이 실시한 새로운 연구는 관상동맥 스텐트술을 받은 연속 38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박사팀은 환자의 술전 CRP와 스타틴계 약제 사용의 유무를 확인한 후 동맥의 재폐색, 심장발작, 사망 등에 대해 조사했다.그 결과, CRP가 상승하고 있던 환자 중 스타틴계 약제를 복용하지 않은 환자에서 이러한 문제들이 발생하기 쉬운 것으로 밝혀졌다.박
【마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펜실베이니아대학 심장혈관학 Garret A. FitzGerald교수팀의 연구에서 류마티스양관절염(RA)에 이용되는 항염증제인 이브프로펜이 아스피린의 심장발작 예방작용을 방해한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345:1809-1817, 2001)에 발표했다.혈소판에 대한 작용 억제이 대학 약리학부장과 임상시험 센터장을 겸임하는 FitzGerald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심장발작의 재발을 예방하기위해 복용하는 아스피린과 보통 RA치료제로 사용되는 이브프로펜 등의 프로피온산계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S)의 상호작용에 대해 연구했다.교수는 『이브프로펜을 1일 여러번 복용하면 아스피린의 심장발작예방효과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NSAIDS와 아스피
【미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찰스가드너경병원(호주 네드랜드) Peter L. Thompson박사팀은 비타민E 등의 항산화제는 심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없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38:1788-1794, 2001)에 발표했다.1,111명 남성을 대상이 연구는 아테롬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기위해 비타민E 등의 영양보조식품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과연 효과가 있는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Thompson박사는 『심장예방에 항산화제가 담당하는 역할과 그 가능성에 대해 상당히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연구에서는 심장발작을 예방하기위해 비타민E 등의 항산화제의 상용을 지지하는 설득력있는 근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이 연구에서는 퍼스(Perth
【미 텍사스주 달라스】 심장발작 위험인자를 평가해 두는 것이 심장발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노스웨스턴대학(시카고) 예방의학 Philip Greenland박사, Sidney C. Smith박사, Scott M. Grundy박사팀이 밝혔다. 박사팀은 주치의가 심장 발작의 위험인자를 평가하고 3종류의 위험을 분류하면 보다 많은 사람이 돌연사나 비치사성 심장발작에서 구제될 수 있다고 Circulation (104:1863-1867, 2001)의 Current Perspective란에서 발표했다. 불필요한 평가는 생략이미 증명된 방법을 이용하여 심장발작 위험인자를 검토하면 많은 무증후성 관상동맥성 심질환(CHD)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위험인자는 흡연,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LDL 콜레스테롤의 고치
【미 메릴랜드주 록빌】 미식품의약청(FDA)은 옷속에 입을 수 있는 제세동기를 승인했다. Lifecor社가 만든 이 제세동기는 흉강에 삽입하는 형태가 아니라 체외에 착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기기는 심기능을 검지하여 정상적인 심장율동으로 회복시켜야 할 경우에는 자동적으로 전기 쇼크를 가하도록 프로그램돼 있다. 새로운 선택법FDA의 Bernard A. Schwetz부장은 『이번 승인은 제세동기 기술이 얼마만큼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삽입형 제세동기를 적용할 수 없거나 삽입을 거부하는 경우 착용 가능한 제세동기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신제품은 흉부 피부에 붙인 전극과 여기에 접속되는 알람 기능이 부착된 모니터로 구성되며 모니터는 케이스에 넣어 허리에 착용한다. 이 장치는 목욕하거나 샤
【로스엔젤레스】 건강한 폐경여성에 대한 에스트로겐보충요법(ERT)은 동맥벽이 두꺼워지는 것을 막아준다고 남가주대학(USC, 로스엔젤레스) 동맥경화 연구반이 Annals of Internal Medicine(135:939-953, 2001)에 보고했다. 0.033mm면 위험은 2~3배로USC Keck의학부 주임 연구의이자 내과 및 예방의학교수인 Howard Hodis박사팀이 실시한 임상시험에서는 플라크의 축적이 원인인 아테롬 동맥경화증은 황체호르몬요법을 받은 여성에서 감소했다. 이 연구는 심장에 문제가 없는 여성에서의 아테롬동맥경화 진전 예방에 에스트로겐이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최초의 무작위 플라세보 대조시험이다. 이번 아테롬동맥경화예방시험(Estrogen in the Prevention of Atherose
【뉴욕】 백혈구수는 사망위험이 높은 심발작환자를 분류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예일대학 Harlan M. Krumholz박사팀이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38:1654-1661, 2001)에 발표했다. 많으면 사망률 3배 높아져일반적으로 심발작환자가 내원했을 때 백혈구의 수에 주목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은 아니다. 그러나, 이번 새로운 연구는 기존에 생각돼 왔던 것보다 백혈구수가 더 많은 의미를 가질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Krumholz박사팀은 심혈관 합동 프로젝트의 데이터에서 65세 이상의 심발작환자 15만 3,323명을 선택하여 입원 당시의 백혈구 수치에 근거하여 5단계로 분류하고, 환자에 발생한 증상을 체크했다. 박사는 『
【워싱턴 D.C.】 마운트사이나이의료센터 Eyal Shemesh박사팀은 심장 발작을 경험한 환자 중 일부는 회복하기 힘든 심리적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고 General Hospital Psychiatry(23:215-222, 2001)에 발표했다. 심장발작 환자 102명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약 10%의 환자에서 심리적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가 뚜렷한 증상이 발병하며, 이러한 증상을 가진 환자는 심장병 치료제를 처방대로 복용하는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Shemesh박사는 『당초 PTSD는 전쟁이나 자연재해와 관련하는 것으로 보였지만, 최근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도 같은 증상을 가져오는 것으로 확인됐다. 내과 질환과 관련된 PTSD환자
【뉴욕】 존스홉킨스대학 의학부 생물의학공학부 David A. Kass교수팀은 국가적 연구에 의해 Altron社가 개발한 신약(ALT-711)이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심혈관계가 경직되는 현상을 막아준다고 Circulation誌(104:1464-1470)에 보고했다.AGE 결합을 분해ALT-711은 혈관이 경화된경직된 고령자의 맥압(수축기혈압과 확장기혈압의 차이)을 유의하게 낮추고 혈관의 확장능력을 약 14%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대표저자인 Kass교수는 『혈관경화와 이에 따른 심장이 받는 작업 부하 증가는 60세 이상에서 약 반수에 영향을 미치기때문에 역학적으로 큰 문제다. 최근 대부분의 역학적 연구에서 맥압은 고령자에서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인자임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혈관이 딱딱해지는 것을 치료않고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심장이 발작을 일으켰으나 다행히 살아남은 환자는 다시는 예전의 건강한 신체로 돌아올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존스홉킨스 베이뷰의료센터(볼티모어) 내과 David E. Bush 교수팀이 실시한 연구에 의하면, 사람은 실패감을 느끼면 생활습관을 바꾸려고 하지 않게 되어, 결과적으로 이것이 건강상태에 나쁜영향을 미칠뿐만 아니라 조기 사망의 위험을 높인다고 한다. 우울증, 고혈압, 당뇨병 심해져Bush박사팀의 연구는 심장발작 후 생존한 남녀 160명(평균 연령 65세)을 대상으로 입원 후 2~5일간 표준적 정신 조사를 통해 우울증의 유무를 진단했다. 또, 4개월 후에 의사가 추천한 것보다 건강한 생활태도로 전환돼 있는지 다시 평가했다. 그 결과, 31명(20%)에 우울증이 인정
【샌프란시스코】 비스테로이드항염증약(NSAID)은 류마티스 질환에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심장 발작의 예방제로는 아스피린만큼의 기능을 기대할 수 없다고 Brigham and Women''s병원(보스턴) Daniel Solomon박사가 미국 류마티스학회(ACR) 연례회의에서 보고했다. 박사는 1991~95년에 뉴저지주에서 국민의료보장과 의료보험 프로그램에 등록된 2만 2,125명의 환자군에서 나타난 심장발작(20%가 심근경색에 이환)과 NSAID의 사용을 검토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아스피린은 심근경색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피린 외에 NSAID에 이런 종류의 효과가 나타날지에 대해서는 불확실했지만, 이번 연구에서 NSAID가 대부분 아스피린과 같은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나프
【미 뉴욕주 로체스터】 Dick Cheney미국부통령이 사용하고 있어 일반인들에게도 알려져 있는 이식형 전기제세동기(Implanted Cardioverter Defibrillator, ICD)가 중증 심질환자의 구명(救命)에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88:516-520)에 보고됐다. 대표연구자인 로체스터대학의료센터 Arthur J. Moss교수는 『이번 연구는 중증심질환자에 대한 기존의 치료 관점을 바꿀 것』이라고 설명했다.중증환자일수록 기대커Moss교수팀은 심질환 중증도와 ICD 유효성의 관련을 조사하기위해 미국 전체의 의료센터에서 한번 이상 심장발작 경험을 가진 환자 196명을 대상으로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나누어 평균 2년간 관찰했다.대다수의 심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