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흉통을 일으킨 남성은 같은 증상의 여성보다도 철저한 치료를 받지만 그후 심장과 관련된 문제를 일으키거나 사망할 비율은 남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메이요 클리닉(미네소타주 로체스터) 순환기과의 겸 메이요대학(미네소타주 로체스터) 내과 Veronique Roger교수팀은 이같은 연구 결과를 JAMA(283:645-652, 659-661)에 보고했다. 남성은 치료과잉? Roger교수팀에 따르면, 불안정 협심증으로 초진 후 3개월동안 남성은 같은 증상을 보인 여성에 비해 비침습적 심장검사를 받는 비율이 27%, 침습성 심장 검사를 받는 비율은 72% 높았다. 그러나 이러한 검사를 받았는데도 이후 6년이내에 사망할 위험은 남성이 23% 높고, 사망할 정도는 아닌 심장발작, 심정지, 울혈성 심부전 등의 위
대규모병원과는 여전히 차이 나 【미 텍사스주 댈라스】 워싱턴대학(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경제학·경영학 Vivian Ho교수팀이 실시한 14년간의 연구에 따르면, 혈관성형술의 성적은 소규모병원이 대규모병원을 뒤쫓아가고 있으며, 실시 건수가 많은 병원과 적은 병원간의 사망률 차이도 줄어들고 있다. 이 연구는 Circulation誌(101:1806-1811)에 게재됐다. 실시건수 400건 이상인 병원에서 혈관성형술은 연간 200건 이상 실시하는 병원에 한정시켜야 할까. 이 물음은 최근 많은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경피적 관동맥성형술(PTCA)의 연간 실시건수가 200건을 넘는 시설에서는 PTCA에 동반하는 합병증이 적은 것으로 여러 연구에서 나타났다. Ho교수는 『인구가 적은 지역에서 이 기준을 지키면 환자는 PT
심장 회복에 정신상태가 큰 영향 【미 조지아주 사바나】 이곳에서 개최된 미국정신신체의학회 연차회의에서 메릴랜드대학 의료센터(메릴랜드주 볼티모어)임상효과부분 Ingrid Connerney부장은 관동맥바이패스술(CABG) 후의 회복에는 심장상태와 함께 환자의 정신상태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발표했다. 남녀 모두를 대상으로 조사한 이 연구는 우울증이 CABG후 여성에게 끼치는 영향을 평가한 최초의 연구로서 주목받았다. 수술 후 1년 이내의 영향 검토해야 CABG를 받은 환자의 약 20%는 입원 중에 우울증에 걸린다. Connerney부장은 同센터에서 CABG를 받은 환자 309례(남성 207례, 여성 102례)를 대상으로 퇴원전 우울증이 수술 후 1년동안 영향을 미치는지 검토했다. 同부장은 『환자의 연령, 성별,
【뉴욕】 하버드대학 Randall Stafford교수(파트너스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의료정책연구소 주임연구원)는 『미국의 경우 심질환을 앓았던 환자에 심장발작재발예방을 위한 아스피린투여가 충분하지 못하다』고 Circulation (101:1097-1101誌)에 보고했다. 환자의 26%만이 사용 Stafford 교수팀에 따르면, 심질환을 앓은 적이 있어 아스피린요법 혜택을 받을 것으로 생각되는 환자 중에서 미국심장협회(AHA) 및 기타 의료단체에 의한 권고에 따라 아스피린을 복용한 환자는 불과 26%였다고 한다. 同교수는 『이 수치는 예상보다 더 낮다. 아스피린으로 부작용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모든 환자가 복용해야 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26%라는 수치는 너무 낮다』고 말했다. 심질환 경험환자가 정기적으
【뉴욕】 현재진행중인 2건의 실험에서 통제불량의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훗날 인지기능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인·시라큐스 고혈압 인지기능 연구와 프래밍검연구 자료에서 통제불량의 고혈압과 당뇨병은 각각 독립된 가령관련 인지기능저하의 위험요소임이 시사됐다. 두 질환이 존재하면 이 위험이 배로 증가하고 흡연경력이나 비만은 이 위험을 더욱 상승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인지기능 저하 예측지표로 보스톤 대학(보스톤)내과학·보건학 Merrill Elias 시간 강사는 메인·시라큐스연구를 시작한 연구자. 동교수는 『이 연구에서는 천천히 움직이는 인지 기능저하의 예측지표로서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효과적인 치료 또는 예방책 실시를 통해 심혈관 질환 위험과 관련된 인지기능 저하의 가속화를 늦춰서 예
【시카고】 마운트 사이나이의대(뉴욕) 심혈관촬영부장이기도 한 방사선의학 Zahi A. Fayad교수팀은 얼마전 이곳에서 열린 북미방사선학회 연차회의에서 심장발작위험이 있는 환자의 검출시에는 기능을 강화시킨(고기능) MRI가 트레드밀시험보다 정밀도가 높다는 예비적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전용장치로 軟性플라크 검출 기존 트레드밀 부하시험은 관동맥이 협착하여 심장으로의 혈액공급이 줄어드는지 여부를 검출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마운트 사이나이의과대학에서 개발된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고기능 MRI는 심장발작 원인의 70%를 차지하는 연성플라크를 검출할 수 있다. 연성 플라크는 경질 플라크보다 동맥벽에서 탈락하여 혈전을 형성하므로 심장발작을 일으킬 확률이 훨씬 높다. 지금까지 연성플라크는 관동맥에 초음파 프로브를 삽입하지
【뉴욕】 야채와 과일을 먹으면 허혈성뇌혈관장애 위험이 줄어든다. 하버드대학 공중위생학부(보스턴) 역학 Kaumudi Joshipura교수는 하루에 5~6접시의 야채와 과일을 먹는 사람은 3접시 이하만 섭취하는 사람에 비해 뇌혈관장애 위험이 31%낮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사실은 2건의 연구에서 11만 4,279례의 성인을 조사한 것으로, 간호사보건연구의 일환으로 7만 5,596례의 여성을 14년간, 보건전문가의 추적조사연구로서 3만 8,683례의 남성을 8년간 조사했다. 이 연구는 JAMA(282:1233-1239, 1999)에 발표됐다. 감귤류와 아브라나科 야채 야채나 과일 각 한접시는 허혈성뇌혈관장애 위험을 6%저하시켰다. 또 Joshipura교수팀은 과일과 야채를 하루 6접시 이상 섭취해도 허혈성뇌혈
【뉴욕】 통증감각의 감소, 즉 통각둔마와 고혈압 관련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여러 실험에서 밝혔는데 오하이오대학(오하이오주 아센즈) 심리학 Christopher France교수는 소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양쪽의 관련성을 확인했다고 Psychophysiology(36:1-10, 1999)에 보고했다. 고혈압의 새로운 이해 France교수는 『고혈압인 동물은 별로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는 동물실험 문헌은 상당히 많다. 고혈압을 발병하기 전에 통증 감각에 차이가 존재하기때문인 것같다는 생각이 이번 연구를 하게 된 동기』라고 말한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심장협회(AHA)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실시됐다. 이번 연구에서는 고혈압인 부모를 둔 소아에 기계적, 전기적자극 및 온열요법을 실시한 결과, 통각반응의 감약이 나타났다.
【뉴욕】 조지타운대학의료센터(워싱턴D.C.)신장학 및 고혈압부문의 Shilpa S. Metha박사 Christopher S. Wilcox교수 및 Kelvin A. Schulman의학부장은 『강압제 처방습관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1차진료의가 고혈압가이드라인에 따르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아프리카계 미국인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에서 그 경향이 강했다』고 「American Journal of Hypertension」(12:333-340)에 보고. 그러나 조지아의과대학(조지아주 오거스터)고혈압부 부장이고 아프리카계 미국인 순환기과 의협회(이상 애틀랜타) 부회장인 재향군인국의료센터 순환기과 George Menash부장은 『Schulman부장의 연구는 중요하지만 분석은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스위스·바젤】 심장발작 고위험군의 고콜레스테롤 혈증환자가 Lescol(fluvastatin sodium)을 1년간 복용하면 심장발작(심장마비로 인한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불안정형협심증) 위험이 71%감소한다고 「Atherosc lerosis」지 최근호에서 밝혀졌다.이번 결과는 LESCOL in severe Atherosclerosis(LiSA)연구에서 나타난 것이다. LiSA연구에서는 증상성 관상동맥심질환(CHD)으로 진단받고 Lescol을 복용한 고콜레스텔롤혈증 환자에서 주요 심장발작이 유의하게 감소되었음이 증명됐다.그로스하데른 클리닉, 메디칼 클리닉Ⅱ(독일)의 피터 슈완트씨는 『이 연구가 고위험군 환자의 초기치료가 심장발작을 줄여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LiSA가
【미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만성 안정협심증 환자의 치료시 권장법이 최초로 정리돼 발표됐다. 이번 권장법은 증거에 기초한 치료법의 중대 결함을 보충하는 것. 이번 안정협심증에 관한 가이드라인 책정에 있어서 전미국에서 활동을 전개하는 3개 주요조직, 미국심장학회(ACC), 미국심장협회(AHA) 그리고 미국내과전문의학회-미국내과학회(ACP-ASIM)가 협력했다.미국에서는 1,000만명 이상 이환안정협심증은 주요한 심혈관질환 및 사망의 원인으로 1,000만명 이상의 미국인이 이환돼 있다. 이와 관련한 비용은 수백억달러에 달한다.허혈성심질환은 미국에서 사망원인 1위이며 가장 일반적인 것이 만성 안정협심증이다. 협심증의 특징은 흉부, 악부(顎部), 어깨, 배부 또는 팔의 불쾌감이며 노작 또는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해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