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형 잇몸치료제 잇치가 한해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

동화약품은 25일 지난해 잇치의 매출이 전년 대비 48% 성장한 222억 6천만원이라고 발표했다.

잇치의 2011년 출시 첫해 매출은 37억 원이었으며 2014년에 100억 원을 돌파했다.

동화약품은 글로벌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 발표를 인용, 잇치가 치약형 잇몸치료제 중 94%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의약품 잇몸약 판매수량도 1위에 올라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출시된 잇치는 치약처럼 짜 잇솔질을 하는 방법으로 잇몸약 복용에 부담이 있는 사람들도 손쉽게 잇몸 및 치아 관리가 가능하다는 편의성과 구강내 유해균 관리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다.

지난 해 2월에는 항균물질인 편백 피톤치드를 추가한 '잇치페이스트 피톤치드'를 출시해 '잇치페이스트'와 함께 선보이는 중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