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만명 육박심근경색·심부전이 원인여성이 남성 보다 2배 이상심장박동은 평상시 1분에 60~100회가 정상이다. 하지만 이보다 빨라지거나 늦어지거나 혹은 불규칙한 상태를 보이면 심장박동에 이상이 발생한 것이다.최근 5년간 심장박동이상으로 진료받은 환자가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는 19만 9천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려 37%가 늘어난 수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1일 발표한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 결과(2012~2017년)에 따르면 매년 심장박동이상 환자는 매년 6.5%씩 늘어났다.남성의 경우 2만명 늘어난 7만 5천명, 여
▲일 시 : 2018년 11월 28일(수) 오후 3시▲장 소 : 원내 대강당(지하 3층)▲제 목 : ‘두근두근 캠페인 부정맥’▲문 의 : 1588-1533
▲일 시 : 2018년 11월 26일(월) 오후 2시▲장 소 : 신관 15층 세미나실▲제 목 : ‘심장이 두근두근 부정맥’▲문 의 : 커뮤니케이션팀(02-2001-2780)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이 최신식 부정맥 전용 치료기를 도입했다.병원은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부정맥 치료를 위해 심장 내부 상태를 살피면서 시술할 수 있는 최신형 심장혈관조영장치 2대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이들 장치는 심혈관질환 진단과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부정맥 질환의 발생 부위를 진단하고, 전극도자절제술을 비롯한 각종 부정맥 시술 등 부정맥 치료에만 활용될 예정이다.이들 기기 도입으로 병원은 기존 1대를 포함해 총 3대의 부정맥 치료기를 운영하게 됐으며 총 9대의 심장혈관조영장치를 보유하게 됐다.세브란스 심장혈
신부전환자·고령자에는 NOAC 저용량 투여 비판막성 심방세동 진료가이드라인 발표대한부정맥학회가 12일 비판막성 심방세동의 진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학회는 급속히 증가하는 심방세동 및 최근 도입된 비(非)비타민 K 길항제 (NOAC)을 고려해 뇌졸중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새로운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지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얼마전 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는 심방세동환자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학회에 따르면 심방세동 발생 빈도는 2004년에 0.51%에서 2013년에 1.4%로 약 3배 증가했다. 2060년에는
아름다운 얼굴을 위해서 시행되는 성형수술, 아름다운 얼굴의 완성만큼이나 중요한게 안전하게 수술을 끝마치는 것이다. 안전한 성형수술은 안전 마취에 대한 노력으로부터 시작된다.성형수술에 관심이 많은 환자들도 안전마취에 관해서는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수술 부위위 방법 등에 따라서 마취의 종류와 방법이 달라지는데,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는 담당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의 체질, 수술내용 등에 맞는 마취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성형외과에 마취 지식이 풍부한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할 경우 마취 후 수술을 진행할 때 수술의 안전도를
세브란스 심혈관병원의 임상역량이 세계적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원장 최동훈)은 3일 지난해 모든 치료 현황과 성적을 담은 임상역량지표를 발표했다. 특히 세계적 명성을 갖고 있는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치료 성적도 함께 제공해 쉽게 비교하도록 했다.클리블랜드 클리닉은 미국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선정한 2017~2018 미국 내 심장 및 심혈관수술 분야 1위, 전체 순위에서는 2위에 올랐으며, 매년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치료 성적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이번에
국내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 중환자실 의료 질이 점차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상급종합병원 43곳, 종합병원 239곳 등 총 28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의 중환자실 입원 진료분 3만 9,579건에 대한 제2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를 22일 발표했다.평가 결과, 1등급 기관은 1차 평가에서 12곳에서 64곳으로 크게 늘어났으며 모든 권역에 분포했다. 상급종합병원은 1차보다 7.5점 상승한 96.7점이었으며, 종합병원도 1차보다 12.1점 상승한 64.2점이었다. 상급종합병원은 1차보다
보건복지부가 감염관리, 심장질환 등 18개 항목에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한다.복지부는 적응증(질환, 증상, 대상환자 및 부위 등) 등의 제한에 따른 기준 비급여를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로 확대하기로 하고 '요양급여적용방법 및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을 이달 14일부터 22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적용되는 주요 항목으로는 난청수술 재료(인공와우(달팽이관))와 진정(수면)내시경, 다제내성 결핵균 신속 검사(결핵균 및 리팜핀 내성검사) 횟수 제한이다. 격리실 입원기간 제한도 폐지되며 노로바이러스, 수족구병 등 격
한국 심방세동환자의 뇌졸중 발생위험 주 요인은 나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김태훈 교수팀과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2005~2015년) 데이터를 이용해 18세 이상 심방세동환자 42만 6천여명을 추적, 이들의 CHA2DS2-VASc 평가지표 점수와 연간 뇌경색 발생률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국제 뇌졸중학회지 Stroke에 발표했다.심방세동은 심장 내 심방의 수축과 이완이 불규칙하게 떠는 부정맥 질환의 일종이다. 심방 내 정체 된 혈액에서 만들어진 혈전이 뇌혈관을 막을 수
항응고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의 출혈 억제 효과가 동양인에서도 입증됐다. 자렐토는 NOAC(비-비타민 K 경구용 항응고제) 중 하나다.바이엘코리아에 따르면 NOAC 최초의 동양인환자 대상 전향적 리얼월드연구 XANAP 결과가 아시아∙태평양부정맥학회지 Journal of Arrhythmia에 발표됐다.자렐토의 안전성 및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이 연구의 대상자는 한국인 환자 844명이 포함된 아시아 10개국 2,273명의 비판막성 심방세동환자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렐토 투여환자의 주요 출혈 및 뇌졸중 연간 발생률은 각각 1.5%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이 아시아·태평양부정맥학회(Asia Pacific Heart Rhythm Society, APHRS) 인증 교육기관으로 최근 지정됐다.병원은 향후 이식형 심장기기의 시술방법과 부정맥 환자의 치료와 관리에 대해서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현재 아태부정맥학회가 선정한 교육기관은 고대안암을 포함해 총 18곳이다.
캐논 메디칼시스템즈가 명진단영상의학과(원장 배민영)에 최첨단 640 멀티 슬라이스 CT를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단 한번의 촬영으로 움직이는 심장을 초고속으로 촬영할 수 있는 이 장비는 고해상도의 정확한 심장검사가 가능하여 부정맥 환자도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다.
심방세동풍선냉각도자절제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경민 교수팀은 지난달 30일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해당 시술을 첫 시도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현재 환자는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며 회복 중으로 알려졌다.이 절제술은 심장에 가느다란 관을 밀어 넣은 뒤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이상 부위를 찾아 이를 영하 75℃로 얼려 한 번에 제거하는 방법이다.심방세동 유발 부위를 한점 한점 찾아 태우는 방식인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에 비해 재시술률과 재입원율이 낮은 것으로 보고되면서 일본과 중국에서도 보완 대치시술
금연치료제를 복용해도 심혈관계 이상반응에 유의한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화이자제약은 30일 금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의 심혈관계 안전성 관련 임상연구인 CATS를 소개하고 약물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확인했다.지난달 10일 JAMA에 발표된 이 연구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금연치료 글로벌임상인 EAGLES의 연장연구다. 대상자는 성인 흡연자 4,595명이며 이들을 챔픽스군, 부프로피온군, 니코틴대체제군, 그리고 위약군으로 나누고 심혈관계 이상반응을 비교했다.기존 연구에서 12주 치료 및 12주 관찰한 이후 다시 2
"뇌졸중위험 스코어 2점 이상이면 항응고요법이 필수다."대한부정맥학회(회장 김영훈,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가 비판막성심방세동환자의 한국형 뇌졸중예방지침을 4일 발표했다.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우선 항응고요법의 적응증은 뇌졸중위험점수(CHA2DS2-VAS 점수)가 2점 이상에서는 필수다. 남성은 1점, 여성은 2점 이상이면 개별 특성 및 환자 선호도등을 종합한 항응고요법을 권고했다.아울러 NOAC(비비타민K길항제) 용량을 한국인 특성을고려해 다비가트란 및 리바록사반도 기존 신부전 저하 환자 뿐만 아니 고령자의 출혈 위험도를고려해 저용량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오용석 교수가 최근 대한부정맥학회 산하 연구회인 뇌졸중예방 중재술 연구회 초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편두통환자는 심장마비, 뇌졸중, 혈전 및 부정맥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오르후스대학 카스퍼 아델보그 교수는 1995~2013년 편두통환자 5만여명과 대조군 51만여명을 대상으로 비교한 결과를 BMJ에 발표했다.약 19년간 추적관찰하는 동안 편두통환자 1천명 당 25명이 심장마비가 발생했다. 반면 대조군에서는 17명이었다.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위험(45명 대 25명)과 혈전위험(27명 대 18명), 부정맥 위험(47명 대 34명)도 편두통환자에서 더 많았다.심혈관질환 위험은 편두통으로 진단받은 첫해에 가장
한국인의 10명 중 9명은 심방세동에 대해 잘 모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부정맥학회가 16일 발표한 부정맥 질환 인식조사에서 90% 이상이 심방세동에 대해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나 질환 인식에 적색 경보가 울렸다.심방세동은 부정맥 중에서 가장 흔한 유형으로 심장이 불규칙하고 매우 빨리 미세하게 뛰는 질환이다. 심방세동 환자는 일반인 대비 뇌졸중 발생 위험이 약 5배 높다.이번 인식 조사에 따르면 약 55%가 '심방세동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대답했으며, 38%는 '들어봤지만 잘 모른다'고 응답
의정부성모병원 심장내과 전극도자절제술 시술팀이 경기 동북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부정맥환자에게 3차원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을 실시했다. 심장내과에서 실시하는 3차원 고주파 전극 도자절제술은 환자의 대퇴혈관을 통해 부정맥을 일으키는 심장 부위에 고주파를 방출하여 조직을 괴사시켜 발생부위를 없애는 시술이다. 직경 3.5mm의 가는 전극 도자관을 넣어 심장까지 접근시키고, 고주파 에너지로 화상을 입혀 발생 부위를 근본적으로 없애기 위해 숙련된 전문의 시술팀이 실시간으로 영상장비를 통해 미세한 움직임까지 읽어내야 하며 전문장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