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세동이 뇌졸중의 원인으로 알려진 가운데 심방세동 고령환자에서 치매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 교수와 단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김동민 교수,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팀은 60세 이상의 심방세동환자는 치매 발생 위험이 1.5배 높다고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에 발표했다.심방세동이 치매 원인이라는 보고는 있지만 명확하지 않다. 연구팀에 따르면 뇌경색이 없는 상태에서 심방세동과 치매의 관련성을 알아본 연구는 거의 없다.이번 연구 대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2005
에너지드링크가 심기능이상이나 혈압 상승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퍼시픽대학 사킨 샤 교수는 건강한 청년 34명을 대상으로 에너지드링크와 심장기능 및 혈압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심장협회저널에 발표했다.미국 청소년(12~17세)의 약 30%는 에너지드링크를 습관적으로 마시고 있으며, 응급실 내원이나 사망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이번 연구대상자는 18~40세 건강한 남녀 34명. 이들을 2종류의 에너지드링크 섭취군과 위약음료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약 950ml를 6일 간격으로 총 3일간 마시게 했다.마시는 시간은 1시간으
▲일 시 : 2019년 6월 1일(토) 오전 9시▲장 소 :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내 용 :-가슴 두근거림, 부정맥(심장내과 김태석 교수) -숨이 차요, 심부전(심장내과 조정선 교수) -가슴통증, 협심증(심장내과 김대원 교수) -하지정맥류의 예방과 치료(흉부외과 권종범 교수) -심혈관 및 고혈압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운동요법(재활의학과 이숙정 교수) -심혈관 및 고혈압 환자의 식이요법(영양팀 이화순 임상영양사)▲문 의 : 042-220-9990
중환자실 전담전문의 절반 이상은 50시간 이상을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환자 전담전문의라는 타이틀에 무색하게 중환자 입퇴원에 관여하는 비중이 낮았다.대한중환자의학회는 21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중환자실 전담전문의 200명을 대상으로 근무환경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전담전문의의 근무형태는 개방형(병동 주치의가 환자를 돌보는 형태)과 폐쇄형(중환자실 전담전문의가 모든 책임을 지고 주치의가 되는 형태), 그리고 하이브리드형(전담전문의가 혈역학관리, 기계호흡, 응급상황에 관여하는 형태)으로 나뉜다. 각 형태별 비율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권순일 전공의(지도교수 순환기내과 최의근 교수)가 5월 8일 열린 제 40회 미국부정맥학회(Heart Rhythm Society,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s)을 받았다.최의근 교수 연구팀은 딥러닝 기술로 심전도 없이 광용적맥파 신호만을 가지고도 심방세동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심방세동의 조기 진단 및 뇌졸중 예방을 위한 선별검사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하지정맥류를 완전히 치료하려면 무릎 아래 피하정맥과 피부정맥의 해부학적 관련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심부정맥에서 피하정맥으로 혈액이 역류해 표피정맥이 울퉁불퉁해지고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순천향대 서울병원 외과 윤상철 교수는 하지정맥류환자 중 대복재정맥에 혈액 역류를 보이는 41례의 약 82%가 무릎 아래에서 시작된다고 미국혈관외과학회지(Journal of Vascular Surgery)에 발표했다.정상적인 혈류는 피부정맥에서 복재정맥을 거쳐 심부정맥으로 진행한다. 하지정맥류 치료는 피부정맥에서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심혈관치료제는 메인사업, 그리고 면역항암제는 신성장동력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김대중 사장[사진]은 24일 조선호텔에서 기업비전 로드맵을 발표하고 "심혈관계 분야의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항암사업을 단계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심혈관계 치료제를 중심으로 사업영역을 재편하고 학술 및 영업분야 전문성을 축적해 연매출을 지속적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현재 한국다이이찌산쿄가 보유한 심혈관계 치료제는 고혈압약 올메텍, 세비카, 세비카HTC를 비롯해 이상지혈증약 메바로친, 항부정맥제 썬리듬, 항혈소판제 에피언트,
항응고제 엘리퀴스가 관상동맥질환을 동반한 심방세동 환자의 항혈전치료에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현재 교수는 한국BMS와 한국화이자 주최 기자간담회(코트야드메리어트서울 남대문호텔)에서 "올해 미국심장협회에서 발표된 대규모 임상시험 AUGUSTUS는 관상동맥질환-심방세동 환자에 항응고제를 널리 사용해야 하는 근거를 제시했다"고 밝혔다.강 교수는 "최근 항응고제 치료의 초점은 출혈 위험감소"라며 "이제는 와파린과 혈전용해제가 아닌 새 경구용항응고제(NOAC)가 대세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AUGUSTUS
신규 암환자에서 심혈관질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다수는 항암제 임상시험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오하이오주립의대 재니스 본수 박사는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항암제 2상 및 3상 임상시험 참가자 10만명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써큘레이션 저널에 발표했다.신규 암환자의 약 30%는 진단 당시 심혈관질환을 가진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심혈관질환이 없는 환자에 비하면 예후가 좋지 않지만 치료 지침에 영향을 줄만큼의 증거는 많지 않다.이는 항암제 임상시험 대상에서 심혈관질환자가 제외됐기
초미세먼지가 심방세동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 공공의료사업단 권오경 교수(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파견) 연구팀은 대기오염과 심방세동 발생 위험 관련성을 분석해 유럽예방심장학회지(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 발표했다.심장의 정상적 리듬이 깨진 상태를 부정맥이라고 한다. 그 중 대표적인 질환이 심방이 불규칙하고 빠르게 뛰는 심방세동이다.고혈압, 당뇨병, 기저 심혈관질환 등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많이 발생 하며, 비만이나 음주, 과도한 운동 등도
근육이 아닌 피하에 삽입하는 제세동기가 보험급여를 받고 출시됐다.보스턴사이언티픽코리아는 15일 피하 삽입형 제세동기 엠블럼 (EMBLEM S-ICD, 사진)의 국내 보험급여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품의 장점을 알렸다.이 제품은 기존 경정맥형 제세동기와 달리 전극선이 환자의 경정맥이 아닌 흉골 부위 피하에 바로 삽입된다. 따라서 혈관과 심장 안에 위치한 전극선으로 비롯되는 혈관 감염의 위험성과 혈관 협착 등의 합병증을 줄여준다.이날 연자로 나선 세브란스 심장내과 정보영 교수는 이 제품에 대해 기존의 심장삽입 장치보다 전극선 관련 합
3월 8일 세계신장의 날을 앞둔 가운데 우리나라의 만성신장병환자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만성신장병 환자수는 2017년 기준 약 20만 4천명으로 7년전에 비해 2배 늘어났다.특히 60세 이후부터 환자수가 급증하기 시작하며 전체 환자수의 약 절반인 15만 1천여명이 60세 이상이었다.연령대 별 환자수는 60~69세가 2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71~79세(26%), 50~59세(20%), 80세 이상(11%) 순이었다.성별로는 남성이 15만 7천여명, 여성은 6만 1천여명으로 남성에서 훨씬 많았
그야말로 100세 시대가 도래했다. 그러나 수명이 늘어났다고 해도 건강한 청년기가 아닌 노년기가 길어진 것이다. 조금 더 길어진 노년기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중요한 것은 갱년기를 현명하게 보내는 것이다. 갱년기는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하는 시점이기 때가 되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현상이다.여자 갱년기에는 몸과 마음의 리모델링 기간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다양한 정신적, 신체적 변화를 동반한다. 그 원인과 증상은 개인 차가 있는 만큼 정확히 파악하는게 중요하다.갱년기 증상은 여성 호르몬의 감소와 자율신경계 저하 등 신체 균형이 무너지면서
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시립병원 최초로 3D 맵핑 시스템(3D mapping system)을 도입해 심방세동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에 성공했다.3D 맵핑 시스템이란 환자의 심장 모양을 3차원 그래픽으로 재구성한 뒤 부정맥이 발생하는 부위를 찾는 방법으로 오차범위가 1mm 이내로 정확하다.심방세동 및 심실빈맥 등 불규칙한 심박동을 보이는 고난도 부정맥 치료를 위한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에 필요하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오용석 교수가 2019 대한부정맥학회 동계학술대회(대구 EXCO 컨벤션센터)에서 초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간(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이다. 신임 오 이사장 약력 : △가톨릭의대 졸업(1987년) △미국 시더스사이나이의료센터 연수(2002년) △서울성모병원 심혈관센터장 △대한부정맥학회 부회장, 총무이사, 학술이사 △대한심장학회 학술위원
경구용 항응고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이 정맥혈전색전증(VTE) 재발 억제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잇달아 발표됐다.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와 화이자는 4일 지난 12월 2일 열린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발표된 임상연구와 리얼월드 연구결과를 4일 소개했다.엘리퀴스는 비판막성 심방세동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첫번째 연구는 지난 달 12월 열린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발표된 아픽사반과 저분자헤파린(LMWH) 달테파린의 정맥혈전색전증 재발 감소 효과를 비교한ADAM(Apixaban, Dalteparin
날씨가 추워지면 많이 사용하는 사우나와 찜질방이 협심증환자에게는 치명적이다. 아울러 고혈압이나 부정맥이 있는 경우에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음주 후 사우나 이용은 전해질 이상과 탈수가 심해질 수 있어 금해야 한다추운 몸을 녹여 긴장이 이완되는 효과를 주지만 장시간 사용하면 심장에 무리를 가져오기 때문이다.장시간 높은 온도에 노출이 되면, 땀을 통해서 체내의 수분이 빠져나가는데, 이때 전해질도 같이 배출되며 전해질에 이상을 초래한다.또한 땀을 많이 흘리면 심장이 빨리 뛰게되는 등 복합적인 상황들이 심장에 부담을 주면서 협심증을 유발하
▲일 시 : 2018년 11월 27일(화) 오후 2시~4시▲장 소 : 본관 6층 대강당▲제 목 : ‘부정맥의 모든 것’▲문 의 : 홍보팀(02-2224-2242)
▲일 시 : 2018년 11월 26일(월) 오후 1시30분▲장 소 : 신관 15층 2세미나실▲제 목 : ‘일반인을 위한 알기 쉬운 부정맥’▲문 의 : 심장혈관내과(032-280-5139)
질본 '2006~2017 급성심장정지조사' 21일 발표2015년 이후 하락세, 10년 전보다 50% 증가생존율 4배 증가, 뇌기능회복률 8배 이상 증가남성이 여성의 2배, 생존율 지역 격차 2배 늘어지난해 급성심장정지 발생 건수는 약 3만건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가 21일 발표한 2006~2017 '급성심장정지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사례는 11년 전보다 50% 이상 증가한 2만 9,262건이다.인구 10만명 당 심정지 발생률은 약 40명에서 지난해 57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