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ES2019(한국이앤엑스 제공)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1)가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코엑스 전시장 A, B, C, D홀 전관과 그랜드볼룸 등 총 40,000㎡의 규모로 개최되며 국내외 1,200여개사가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 3만여 점이 소개된다.

영상진단장비관련 참가업체인 국내의 삼성전자, DK메디칼시스템, 리스템, LG전자, SG헬스케어, 디알젬, 디알텍과 GE Healthcare, PHILIPS 등 글로벌 기업이 참가한다.

아울러 헬스케어관련업체인 인바디, 셀바스헬스케어, 그리고 의료정보관련업체인 비트컴퓨터, 유비케어, 이지스헬스케어를 비롯해 한신메디칼(소독기), 대성마리프(물리치료기), 스트라텍(물리치료기), 루트로닉(레이저치료기), 인성메디칼(의료용품) 등도 참여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으나 지난해 부산KIMES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정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입장이다. 참관객은 열화상 카메라, 안면인식발열감지기에 37.5도 이상 고열이 감지되면 비접촉 체온계로 2차 측정을 한 뒤 입장 여부를 판단한다. 

입장 시에도 전신소독게이트와 손소독제를 사용하고 1회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전시장 내에는 안전한 관람안내와 방역용품 착용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안전요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전시장내 소독은 하루 2회씩 실시한다.

주요 부대행사로는 인공지능을 비롯한 딥러닝, 로봇 과학 분야의 첨단 부품 및 소재에 대해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한 MedicomteK 2021(의료기기 부품 & 소재 기술전), 비즈니스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병행개최되는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콘퍼런스(Medical Korea 2021, 보건산업진흥원)을 꼽을 수 있다.

또한 국내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KOTRA와 함께 '2021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18일부터 2일간 코엑스 전시장내 1층 화상상담장에서 국내 220개사와 해외바이어 510개사가 매칭돼 수출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의료기기 온라인 수출상담회 외에도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GP 온라인 설명회와 GP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개최한다. 개장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3월 17일(화)까지 KIMES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시 무료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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