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틴에는 지질저하작용 외에 각종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흉부질환에도 장점이 있다고알려지고 있다.폐혈전색전증(PE)을 비롯한 정맥혈전색전증(VTE)에 대한 스타틴의 억제효과에 대한 메타분석의 결과가 ATS2010에 보고됐다.정맥혈전색전증 발병 위험을 32% 억제스타틴의 다양한 효과의 하나로서 VTE의 발병 역제가 보고되고있다.그러나 그 효과는 스타틴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 또 VTE가 심부정맥혈전증(DVT)인지 PE인지에 따라서도 다르다.코네티컷대학 아가르왈(V. Agarwal) 교수는 스타틴의 VTE억제효과에 대해 검토한 지금까지의 임상시험을 모아 총 90만명 이상의 증례를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스타틴은 VTE의 발병 위험을 32% 억제할 수 있는 것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즈-전세계에 환자가 약 1억명이며, 사망자수도 연간 300만명 이상인데다 사망원인 4위에 올라있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향후 급속도로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지난 5월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미국흉부학회(ATS)2010에서는 역학을 중심으로 COPD에 관한 다면적인 연구 성과가 다수 보고됐다. 학회에서 발표된 주요 하일라이트를 소개한다.소아 중증천식이 성인COPD의 발병 위험7세때 천식을 심하게 앓은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에 비해 50세에 COPD에 걸릴 위험이 3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결과는 호주 멜버른로열어린이병원 타이(A. S. N. Tai)교수의 장기간 추적연구에서 밝혀졌다.소아기 천식이 성인
알도스테론수치가 정상범위내라도 높으면 심혈관사망을 유발한다고 오스트리아와 독일 공동연구팀이 European Heart Journal에 발표했다.알도스테론 고치와 치사적 심혈관사고의 관계를 보이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 연구팀은 대기적 관상동맥조영을 받은 3,153례를 대상으로 혈중 알도스테론치와 전체 사망 및 심혈관사망의 관련성을 전향적으로 평가했다.혈중 알도스테론치의 중앙치는 79pg/mL이고 폭은 정상범위내(30~160pg/mL)인 48~124pg/mL였다.중앙치 7.7년 추적에서 716례가 사망했다(심혈관사망 454례, 비심혈관사 262례).나이, 성별, 강압치료, 기존 심혈관 위험인자를 조정한 결과,낮은 수치별로 4개군으로 나눈 알도스테론과 전체 사망 및 심혈관사망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
프랑스 소피아 안티폴리스-동계운동종목인 크로스컨트리 스키선수에서는 고립성 심방세동(AF) 위험이 높다고 노르웨이 페링심질환클리닉 요스틴 그림스모(Jostein Grimsmo) 박사가 European Journal of Cardiovascular Prevention & Rehabilitation에 발표했다.잠재성 심질환 30년 추적이 결과는 1976년 정상급 크로스컨트리선수 150명의 잠재성 심질환 유병률을 검토하기 위해 시작된 이 연구의 경과 관찰 시험에서 나온 것이다.이에 따르면 크로스컨트리선수는 지구력이 필요한 운동선수와 마찬가지로 고립성 AF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976년, 81년, 2004~06년에 시험을 마친 크로스컨트리 선수에 심전도(ECG)와 심박검사를 안정시와 운동
클로피도그렐 복용환자에서는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를 병용하면 위십이지장출혈이 감소하고 심혈관질환 위험도 높아지지 않는다고 미국 밴더빌트대학 연구팀이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클로피도그렐과 PP를 병용하는 빈도는 높지만 병용 효과와 유해성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 연구팀은 1999~2005년에 심근경색(MI), 블안협심증, 관상동맥혈행재건술로 입원해 클로피도그렐을 복용하기 시작한 2만 596례(이 중 입원 및 병용례 7,593례)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PPI병용과 위십이지장출혈에 의한 입원 및 심혈관질환(치사적, 비치사적 MI, 심장돌연사, 기타 심혈관사)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PPI 가운데 가장 많이 사용했던 성분은 판토프라졸로서 62%를 차지
런던-심율동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발견돼 향후 심박의 조절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임페리얼컬리지(런던) 역학 존 체임버스(John Chambers) 박사는 Nature Genetics에 이같이 발표하고 “향후 특정 심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약제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유전자없는 마우스에서 심박 빨라져심질환에 의한 사망은 전세계에서 연간 700만건 정도로 사망원인으로는 가장 많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돌연사이며 심실세동같은 중증의 심율동 이상이 원인이다.심박은 심장의 동방결절에서 발생한 전기신호가 심장 내부에 전달돼 조절된다. 이 전기신호는 심근세포의 이온채널이라는 단백질에 의해 전달된다.지금까지 보고에서 심율동 이상은 이온채널을 코드하는 유전자의 변이를 비롯
런던-이식형 제세동기(ICD)를 이식하기 전에 카테터 어블레이션을 하면 심실빈박(VT) 재발 위험이 낮아진다고 독일 함부르크 아스크레피오스병원 장트게오르크 심장병과 칼 하인즈 쿡(karl Heinz Kuck) 교수가 Lancet에 발표했다.어블레이션 추가효과 검토VT는 재발이 많은데다 심실세동이나 사망위험도 높다. ICD이식만으로도 VT환자의 심장돌연사는 억제할 수 있지만 ICD에 의한 쇼크요법은 침습성이 높아 3~7%의 심장돌연사는 ICD로 예방이 불가능하다.게다가 이 쇼크요법을 받은 환자(특히 1년에 5회 이상 받는 환자)에서는 QOL이 낮고 쇼크 치료를 받지 않은 이식 환자에 비해 사망률이 높다.쿡 교수는 무작위 임상시험 VTACH※를 실시했다. 이 시험의 대상은 유럽 4개국(독일, 스위
런던-이식형 제세동기(ICD)를 이식하기 전에 카테터 어블레이션을 하면 심실빈박(VT) 재발 위험이 낮아진다고 독일 함부르크 아스크레피오스병원 장트게오르크 심장병과 칼 하인즈 쿡 교수가 Lancet(2010; 375: 31-40)에 발표했다.어블레이션 추가효과 검토VT는 재발이 많은데다 심실세동이나 사망위험도 높다. ICD이식만으로도 VT환자의 심장돌연사는 억제할 수 있지만 ICD에 의한 쇼크요법은 침습성이 높아 3~7%의 심장돌연사는 ICD로 예방이 불가능하다.게다가 이 쇼크요법을 받은 환자(특히 1년에 5회 이상 받는 환자)에서는 QOL이 낮고 쇼크 치료를 받지 않은 이식 환자에 비해 사망률이 높다.쿡 교수는 무작위 임상시험 VTACH※를 실시했다. 이 시험의 대상은 유럽 4개국(독일, 스
프랑스·소피아-스페인 서남부에서 발생한 돌연사의 약 3%가 코카인 사용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페인 법의학연구소 호아킨 루세나(Joaquin Lucena) 부장은 European Heart Journal에 이같이 발표하고 “이번 연구결과는 다른 유럽 지역에도 해당되기 때문에 코카인이 유럽에서는 심각한 보건위생상 문제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약물사용은 적은 양이라도 절대 사용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사망원인 대부분 심장 관련이번 연구에서는 2003~06년 돌연사 환자의 배경이 될만한 상황을 모두 자세히 검토했다. 즉 부검 당시에 혈중과 소변 독물반응을 조사하고 심혈관계를 중심으로 장기를 검사했다. 독물 분석과 함께 약물남용과 사망 당시의 정보를 수집하여 사망 현장도 검증했다.그 결과, 조사
독일·비스바덴-일과성으로 자주 의식을 잃지만 혈관미주신경성 실신과 기립성장애 또는 심율동장애가 아닐 경우 간질, 뇌졸중, 메니에르병 등과 구별해야 한다.독일진단병원 신경학 세바스티안 폰 수트카르트 바르(Sebastian von Stuckrad-Barre) 박사와 볼프강 요스트(Wolfgang H. Jost) 교수는 감별진단시 주의점에 대해 Der Neurologe & Psychiaterie(2009; 8: 52-57)에서 설명했다.심인성 발작도 감별진단에 중요간질 발작에 동반하는 의식상실과 다른 질환을 구별하는데는 기왕력 청취가 큰 단서다.문진시에는 전조증상, 운동성/감각성/자율신경성 이상에 대해 정확히 질문한다. 발작 후의 변화(혀를 깨물었는지, 안면/경부/흉부의 점상출혈 여부, 근육통 등)
미국하버드의대, 보스턴어린이병원 조디 던칸(Jhodie R. Duncan) 교수가 유아돌연사증후군(SIDS)으로 사망한 유아의 뇌에서는 연수 부위의 세로토닌과 그 합성효소가 적었다고 JAMA에 보고했다.이번 연구결과는세로토닌(5-HT)의 기능 손실이 SIDS 발생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준다.저산소, 허혈로 인한 뇌장애와는 전혀 다른 변화SIDS의 위험인자는 지금까지 흡연과 엎드려 자는 것이었다. 하지만 SIDS의 자세한 발병 기전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던칸 교수에 의하면 엎드려 자면 SIDS 위험이 증가한다는 캠페인을 시작할 초기에는 사망률이 줄어들었으나 최근 10년 동안 별다른 변화가 없다.그러자 SIDS에서는 자율신경기능과 호흡을 지배하는 뇌간에 어떤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심근경색(MI) 경험이 있는 안정심실빈박(VT)환자에 이식형 제세동기(ICD) 적용 전 실시하는 카테터 어블레이션이 VT재발을 늦춘다고 유럽 공동연구팀이 Lancet에 발표했다.심근경색 기왕력을 가진 VT환자에서는 ICD가 심장돌연사 예방에 효과적이며 사망률을 낮춘다. 하지만 ICD쇼크는 통증을 동반하고 심장돌연사의 보호효과도 안전하지 않다. 이번 보고는 ICD이식 전 카테터 어블레이션의 효과를 검토한 무작위 비교시험에 근거한 것이다.이 시험에는 독일, 스위스, 덴마크, 체코 등 총 16개 시설이 참가했으며 MI 기왕력이 있고 좌실구출률 50% 이하인 안정 VT환자 110례(18~80세)를 카테터 어블레이션+ICD군(어블레이션군 54례)과 ICD단독군(컨트롤군 56례)으로 배정하고 최소 1년간
미국·미네소타주 로체스터-메이요클리닉 소아심질환 마이클 애커먼(Michael J. Ackerman) 소장은 QT연장증후군(LQTS)에 대한 유전자검사의 결과는 ‘이것아니면 저것’이라는 양자 택일로 판정하기 어렵다고 Circulation에 발표했다.소장은 “이번 연구 지견은 유전자검사에서 질환을 진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4%에 백그라운드노이즈LQTS는 심장 전도계에 발생하는 장애를 말한다. 유병률은 약 2,500명 중 1명. LQTS의 약 5~10%는 초발 증상으로 돌연사하며 종종 신체노작이나 자명종 등의 청각 자극으로도 유발된다.그러나 대부분의 증례는 갑작스런 실신 발작이나 LQTS를 시사하는 가족력 등의 경고 사인, 그리고 심전도(ECG), 운동부하 및 에피네프린부하시험
미국·텍사스주 휴스턴 - 베일러의과대학 신경학, 분자인간유전학 제프리 노에벨스(Jeffrey Noebel) 교수는 심박리듬의 이상과 돌연사의 관련성이 지적되는 유전자의 변이가 간질발작의 원인이며 지금까지 원인을 알 수 없다고 여겨졌던 특발성 간질환자의 돌연사에 이 유전자 변이가 관련할 가능성이 있다고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했다.지금까지 특발성간질환자에 돌연사가 발생하는 원인은 발견되지 않았다. 노에벨스 교수는 지금까지 심근세포에서만 발견됐던 칼륨채널인 KvLQT가 뇌와 신경세포에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해냈다. 중추신경계에 존재하는 KvLQT는 특발성간질환자에서 돌연사 위험이 높은 환자를 발견하는 단서가 된다.교수는 "간질환자의 대부분은 평균 수명을 채우
베를린 - 심질환 중에서도 심장돌연사는 사망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독일에서는 연간 10만~20만건의 사망이 보고되고 있다.헬름호르츠센터 인류유전학연구소 아르네 페우퍼(Arne Pfeufer) 박사는 국제연구컨소시엄 QTSCD(QT-Interval-and-Sudden-Cardiac-Death)연구자들과 공동으로 주민코호트를 대상으로 QT간격 관련 유전자 분석(게놈와이드 관련분석)을 실시했다.그 결과, 10개 유전자 변이가 QT간격 연장과 관련하는 변이로 발견됐다. 박사는 "이러한 변이가 부정맥, 나아가 심장돌연사의 원인 중 하나"라고 독일교육연구성(BMBF)가 발행하는 Newsletter에 소개했다.심전도에서 나타나는 QT간격은 배터리로 치면 심장이 전기 임펄스를 심실에 보낸 다음 충전될 때까지
고나도트로핀방출호르몬(GnRH) 억제요법 등 안드로겐차단요법을 받은 고령 당뇨병환자에서는당뇨병과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고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보고됐다.현재 고령의 전립선암 환자에 안드로겐제거요법을 실시할 경우 당뇨병과 심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구는 미국에서 전 연령층의 전립선암환자를 상대로 관찰한 결과다.GnRH 억제요법중 모든 결과에서 위험 증가하버드대학 낸시 키팅(Nancy L. Keating) 교수는 재향군인의료센터 데이터를 이용하여 2001년 1월~04년 12월에 국한성전립선암으로 진단된 3만 7,443명(평균 66.9세)를 선별했다.GnRH 억제제와 경구 항안드로겐제 그리고 양쪽의 병용요법(CAB요법
시카고 - 프로비던스병원 심장연구소·의료센터 하미드 간바리(Hamid Ghanbari) 박사는 이식형 제세동기(ICD)의 적응은 진행성 심부전여성환자의 사망위험을 낮추지 못한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남성에서는 유의하게 저하심부전을 일으킨 미국인은 약 530명에 이르며, 이 중 약 절반은 여성이다. 심부전환자에서는 일반인에 비해 심장돌연사를 6~9배 일으키기 쉽다.심부전치료로는 약물요법 외에 심장돌연사의 예방을 목적으로 한 ICD를 들 수 있다. 이 치료법은 여러 임상시험에 의해 지지되고 있지만 여성을 포함한 일부 환자군에서는 이익이 의문시되고 있다.간바리 박사는 1950~2008년에 발표돼 여성환자의 사망위험에 관한 데이터가 포함된 심부전환자에 대한 I
런던 - 뉴욕주립대학(다운스테이트) 마이클 웨버(Michael A. Weber) 교수는 약물저항성 고혈압환자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 darusentan의 강압효과를 검토한 임상시험 결과를 Lancet에 발표했다.기존 약제와는 다른 표적경로darusentan은 엔도세린 수용체 길항제라는 새로운 클래스의 약제로 엔도세린A수용체를 매개하는 분자생물학적 경로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레닌?안지오텐신계 억제제, 이뇨제, Ca길항제 등의 기존 강압제의 타깃과는 다르다.웨버 교수는 이번 무작위 이중맹검시험을 실시하는 치료저항성 고혈압환자에 대한 darusentan의 강압효과를 검토했다.이번 시험에서는 이뇨제를 포함한 3개 약제 이상의 강압제를 최대 용량으로 투여하는 수축기혈압(SBP) 140mmHg 이상(
일본-일본후생노동성이 올 9월 25일~11월 15일에 신종플루 발병 후 나타난 중증 이상반응이 총 151건 보고됐다고 30일 밝혔다.이 수치는 지난 3계절의 평균(131건)치를 넘는 수치로서 항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약물을 복용한 후에는 62건이 보고됐다.계절성과 유사후노성은 2007년 ‘타미플루(인산 오셀타미비어)의 기초적 조사를 위해 기초와 임상 양쪽에서 타미플루 등의 복용과 이상행동 또는 돌연사의 인과관계를 조사하는 팀을 만들었다.올해 6월에는 “타미플루 복용과 상관없이 이상행동은 인플루엔자에 동반해 발현한다는 사실이 더욱 명확해졌다”, “타미플루 복용과 돌연사의 인과관계에 대해서는 비임상시험(동물실험 등), 임상시험(야간심전도시험) 등의 결과에서 볼 때 그럴만한 이유는 없다고 생각됐다”고
런던 - 운동선수에는 심전도(ECG) 등을 비롯한 간단한 프로토콜에 근거한 심장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격한 운동으로 발생하는 심장돌연사를 예방해야 한다고 네덜란드 프로닝겐대학 의료센터 바름 베셈(Bram Bessem) 박사가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했다. 불필요하다는 주장도심장돌연사는 젊은 운동선수 사망의 주요 원인이지만 그 수치상 오차가 있는데다 보고의무도 없어 정확한 빈도는 할 수 없다.선수가 경기에 참가하기 전에 무증상이라도 사망원인이 될 수 있는 심장이상을 검사하는 방법(preparticipation cardiovascular screening;PPS)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활발히 논의돼 왔다.특히 젊은 운동선수 전체의 병력을 조사하여 건강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