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원장 김린)이 지난 15일 병원 8층 대강당에서 ‘제 2차 교직원을 위한 보안의학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울산의대 스포츠의학 건강센터 진영수 교수가  ‘운동요법’을 주제로 의학에 있어서 운동이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범위와 개념을 소개했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의 동작을 운동과 연결, 이를 다양한 치료요법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들이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진 교수는 “임상운동이란 의료측면에서 질환자나 질병의 위험성이 있는 대상자 혹은 기능 이상자에게 행하는 운동이며 의미와 폭은 치료의 측면에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를 주최한 보완의학회 김형규(안암병원 신장내과)회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보안의학의 새로운 패더다임을 교직원들과 공유해 의료의 영역을 확장하고 환자에게 폭 넓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교직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