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조지아주 애틀랜타】 외상에 의한 뇌손상 후 즉시 프로게스테론을 투여하면 사망 위험이 감소하고 기능후유장애의 정도도 줄어드는데다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에모리대학 응급부 데이비드 라이트(David Wright) 교수에 의해 Annals of Emergency Medicine(2006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미국에서는 작년 약 150~200만명이 TBI가 발생했으며 이 중 5만명이 사망하고 8만명이 새로운 장기장애자가 되고 있다. 또 TBI는 소아와 군인에서 나타나는 사망·후유장애의 최대 원인이기도 하다. TBI는 중요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예후를 개선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을 발견하지 못했다. 실제로 과거 30년간 TBI의 새로운 치료법은 개발되지 못했다. 성호르몬 외 작용도 주목 라
【미국·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유방암과 결장직장암의 치료에 있어 에비던스에 기초한 7개 평가기준이 나왔다.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전미종합암네트워크(NCCN)가 만든 이 평가기준은 종양전문의가 환자에게 제공하는 치료의 수준을 평가할 때에 이용되며, 치료제공자에 의한 자기평가, 치료의 질적 향상 프로그램, 외부감시기능 등 다양한 치료 측면을 평가하는데 적절한 기준이 된다.ASCO/NCCN의 평가기준은 적절히 사용할 경우 pay-for-reporting(치료비용 보고) 프로그램에서 도구가 된다. ASCO의 조지프 바일스(Joseph S. Bailes) 부이사장은 “ASCO와 NCCN은 암치료 수준을 정의하는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평가기준을 통해 종양전문의가 환자에게 제공하는 치료 수준을 효과적으로
【뉴욕】 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는 갱년기장애의 진단·치료를 위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Endocrine Practice (2006;12:315-337)에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갱년기장애를 치료하는데 가장 중요한 몇가지 의문점을 해결하는데는 한정된 데이터밖에 없다면서 “무작위 비교시험(RCT)에서는 정량·단일형태의 복합 호르몬요법(HT)를 이용했기 때문에 이 결과를 다른 HT요법에는 적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골밀도 유지, 골절 예방 HT는 특정 환자에 매력적인 방법이다. 가이드라인은 “HT는 갱년기에 의한 안면홍조 및 질과 비뇨생식기의 위축에 가장 효과적인 개입법이라는 강력한 증거가 제시됐다”고 말했다. HT는 또한 골밀도를 유지하고 골절을 예방한다는 사실이 RCT에서 제시됐다. 역학적, 관찰적
지난 9월 30일∼10월 1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산부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 및 학술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논문상산과학(Accuvix상) : 박찬욱(서울의대)-모체 혈장 및 양수에서의 sFlt-1 상승여부가 임신중독증에 미치는 위험도 평가생식내분비(Astra Zeneca 상) : 김미란(아주의대)-프로게스테론에 의한 TGF-beta 1 분비의 smad 신호전달체계를 통한 자궁내막 탈락화 증진부인종양(한국여성암연구재단상) : 배덕수(성균관의대)-ICAM-3 발현 증가와 자궁경부암의 방사성 저항성과의 연관성 일반부인과(존슨&존슨메디칼상) : 배상욱(연세의대)-요실금 치료에 있어 colposuspension pubovaginal sling 과 tension-free vaginal
【미국 뉴욕주 이사카】 HRT는 60세 미만 여성에서 심근경색(MI) 사망 등 관상동맥성심질환(CHD) 사고위험을 약 3분의 1로 낮춘다는 사실이 코넬대학과 스탠포드대학이 실시한 공동연구에서 나타났다. 호르몬보충요법(HRT)의 위험과 효과에 관한 최근 몇년간의 연구보고가 일관성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발표된 이번 연구는 HRT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60세 이상 여성에서는 예방효과가 일정하지 않다는 점도 동시에 확인돼 논란의 불씨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스탠포드대학 내과 Shelley Salpeter(쉘리 살피터) 교수가 Journal of General Internal Medicine (2006; 21: 363-366)에 발표한 이번 연구의 내용을 알아본다. 갱년기증상
【미국·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TOP2A 유전자가 증폭한 환자, 즉 이 유전자 카피수가 많은 유방암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안트라사이클린·보조화학요법의 장기치료 혜택이 45% 높다고 핀란드 탐펠대학 종양학암생물연구실 요르마 아이솔라(Jorma Isola) 교수는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2006;24:2428-2436)에 발표했다. 이 연구는 TOP2A유전자가 증폭된 유방암환자의 경우 수술 후 안트라사이클린 투여기간을 연장시키면 더 많은 혜택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정밀한 유방암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TOP2A 유전자는 토포이소머레이스(세포분열을 촉진시키고 암의 성장·증식을 진행시키는 단백질)의 생산증가와 관련한다. 안트라사이클린은 TOP2A유전자를 억제하여 효과를 발휘
【미국·노스캐롤라이나주 다람】 유선세포에서 어떤 중요한 단백질이 결손되면 증식성이 매우 높아지며 때로는 치사적인 ‘basal형’유방암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듀크종합암센터(다람) 유방보건클리닉 빅토리아 시왈트(Victoria Seewaldt) 박사가 Journal of Cell Science(2005;118:5005-5022)에 발표했다. 조기발견 정보 얻어 시왈트 박사는 “이번 발견은 basal형 유방암 위험이 높은 여성을 발견하고 이 치료저항성 유방암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이 유방암은 가임여성에 발생하고 대부분 화학요법이나 다른 제1선택제가 주요하지 않다는 점에서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박사는 CREB결합단백질(CBP)을 발현하지 않는 basal형 유방
아토피 유산균·항산화비타민으로 예방아토피 질환에 대한 현대의학적인 최신 지견과 더불어 이와 관련된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제제), 보완의학적인 국소도포제와 함께 아토피 예방을 위한 기능식품과 임신 중 관리에 대한 연제가 발표됐다. 국소 스테로이드+칼시뉴린 대두 경희대의대 소아과 나영호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국소 스테로이드 제재가 중요한 치료제로서 단기간(2~4주)의 치료가 효과적이고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장기치료(1년 이상)는 안정성과 효과가 검증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면역억제제인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가 개발되어 미국 FDA의 승인하에 사용되고 있으며 국소 스테로이드와 국소 칼시뉴린의 병합요법이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피부장벽기능의 손상은 아토피 피부염 환
지금까지 편두통후보유전자로 에스트로겐수용체1(ESR1)유전자,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gR)유전자, 메틸렌테트라하이드로엽산환원효소(methylene tetra hydro folate reductase, MTHFR)유전자 및 안지오텐신변환효소(ACE)유전자가 보고됐다. 호주 그리피스대학 유전학연구센터 나탈리 콜슨(Natalie J. Colson) 교수는 호주인의 대규모 코호트에서 유전자연구를 실시하고 상기의 유전자 다형이 편두통과 상관한다는 사실을 확인, 이러한 다형 위험을 하나라도 갖고 있으면 편두통 위험이 4.4배 높아진다고 보고했다.환자 86% 1개 이상 소유콜슨 교수는 호주인의 대규모 코호트에서 국제두통학회(IHS)의 분류로 진단된 편두통군과 연령, 성, 민족을 일치시킨 대조(건강)군을 대상으로 했다.
호르몬병용투여군은 더 위험【미국·워싱턴주 시애틀】 프레드허친슨암연구센터 보건과학부문 크리스토퍼 리(Christopher I. Li)박사는 “11년간 하루에 1갑 이상 담배를 피운 고령여성의 유방암발병 위험은 흡연력이 없는 여성에 비해 30~40% 높다”고 Cancer Causes and Control(2005;16:975-985)에 발표했다.또 장기흡연자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을 병용투여받는 경우에는 유방암 발병위험이 110% 증가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다양한 각도에서 흡연검토지금까지 흡연과 유방암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연구는 많지만 결정적이지 않은데다 상호 모순되는 결론을 보여왔다.흡연기간, 흡연량, 흡연시작 시기가 검토되지 않는 등 데이터가 매우 한정돼 있었기때문이다. 특히 장기흡연력을 가진 고령의 폐
여성과 남성 모두에서 고혈압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가 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시의 전자간증이나 경구피임약과 관련된 고혈압과 같이 여성에서만 발생하는 고혈압이 있다. 특히 여성은 남성과 비교해 약 10년 정도 심혈관계질환이 늦게 발생하는데 이러한 원인으로 폐경 전의 여성호르몬이 위험인자를 방어하는 인자의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많은 연구들에서 나이나 혈압의 정도분류만을 가지고 시행되었던 결과만으로는 여성 고혈압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잘못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 따라서 호르몬과 생물학적 관점에서 고혈압과 여성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여성만의 독자성을 밝혀줄 수 있을 것이다. 이대동대문병원 순환기내과 신길자 교수대한고혈압학회-메디칼트리뷴 공동특별기획
【미국·캘리포니아주】 바세트헬스케어 내과 앤 허만(Anne C. Hermann) 박사는 12명의 건강한 폐경여성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피부를 통해 흡수되는 일반용의약품(OTC) 프로게스테론 외용제는 처방제인 경구 프로게스테론제제와 마찬가지로 신체에 동일한 영향을 미친다”고 Journal of Clinical Pharmacology (2005;45:614-619)에 발표했다.피험자는 OTC 프로게스테론 외용제와 경구프로게스테론 처방제를 각각 12일간 사용했다. 그 결과, 2종류의 프로게스테론제제 사용 후 체내 프로게스테론 수치에는 유의차가 없었으며 부작용 발현율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부작용 발현율 같아이 연구는 지금까지 실시된 연구와는 달리 좀더 정확하고 발전된 약제분석방법을 이용했으며 외용 프로게스테론
생식, 대사와 심혈관에 큰 영향【뉴욕】 여성에서 가장 자주 나타나는 호르몬장애인 다낭포성난소증후군(PCOS)의 병인론(病因論)과 치료에 대한 연구가 크게 발전하고 있다. 현재 PCOS는 이환된 여성의 생식, 대사와 심혈관에 큰 영향을 주며 더구나 그 영향은 평생 계속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시카고대학 데이비드 에르먼(David A. Ehrmann) 박사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05; 352: 1223-1236)에 발표한 PCOS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본다. 대혈관질환 발병 증가 PCOS 연구의 발전 사례는 이 증후군의 합병증과 관련하는 인슐린저항성의 병인론에서 새로운 치료법이 나왔다는 점이다. 또다른 예로는 이 인슐린저항성이 내당능저하, 당뇨병과 지질대사 이상
【헝가리·부다페스트】 오스트리아 그라츠대학 종양내과 우베 랑센레너(Uwe Langsenlehner) 박사는 유방암 발병을 억제하는 사이토카인 유전자 인터류킨(IL)-10의 특이적인 유전자변이를 정확하게 발견했다고 유럽내과종양학회(ESMO)과학교육회의에서 보고했다.랑센레너 박사는 TCATA 하플로타입의 존재는 IL-10의 발현 증가와 관련하고 있으며 5-누클레아제 측정법에 의한 592C>A다형의 분석에 의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유전자형 호모접합체 592AA의 존재는 TCATA 하플로타입의 호모접합성을 시사하고 있다. 유방암과 IL-10의 프로모터 부위에서의 TCATA 하플로타입의 존재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조직학적으로 유방암이 확인된 여성군 500례와 주민대상 스크리닝 연구에서 연령이 일치하는 비질환
【스웨덴·스톡홀름】 캐롤린스카연구소 스톡홀름유방암연구팀의 에바 폰 쇼울츠(Eva von Schoultz) 박사는 폐경 후 호르몬보충요법(MHT)에 이용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성분과 용량이 유방암 재발 위험에 관여한다고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2005;97:533-535)에 발표했다.1997년 초기 유방암으로 진단된 환자에 대한 MHT의 효과를 조사하는 HABITS시험에서는 최종 434례의 유방암환자가 대상이었지만 추적관찰 불과 2.1년만에 MHT를 받은 환자의 유방암재발 위험이 투여받지 않은 환자의 3.3배나 높아져 2003년 12월 시험을 중단된바 있다.폰 쇼울츠 박사는 이번에 스톡홀름 시험 결과를 보고했다. 이 시험에서는 유방암환자 378례를 무작
【헝가리·부다페스트】 10곳 이상의 액와림프절에 전이가 있는 유방암환자는 진단 후 2년간의 예후가 나빠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트레빌리오병원 종양학 마리나 카찬지아(Marina Cazzangia) 박사는 헝가리에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유럽내과종양학회(ESMO)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진단 후 2년간의 예후예측인자이번 연구는 술후 유방암환자 3,500례를 대상으로 아주반트요법과 임상예후를 검토하기 위한 것이었다. 재발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5개 환자군, 즉 1)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프로게스테론수용체 음성 종양이 있는 환자 2)사람 상피세포증식인자 수용체 2형(HER2)단백질과잉발현의 점수가 3+인 환자 3)1~3개의 액와림프절이 양성인 환자 4)4~10개의 림프절이 양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예후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프레드허친슨암연구센터 분자·세포생물학 노만 그린버그(Norman Greenberg) 교수와 광줘 한(Guanzhou Han)박사는 전립선암의 표준치료법인 호르몬요법에 저항성을 보이는 일부 환자가 암으로 진행하는 것은 안드로겐 수용체의 변이때문이라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USA(PNAS, 2005;102:1151-1156)에 발표했다. 수용체변이 마우스 암유발 안드로겐은 테스토스테론 등 남성호르몬의 총칭으로, 이전부터 전립선암의 유발인자로 생각돼 왔었다. 안드로겐 수용체는 전립선세포에 의해 생산되는 단백질로 안드로겐과 결합하여 그 신호에 따라 전립선의 성장을 억제시킨다. 전립선이 정상적으로 성장하려면 안드로겐이 이 수용
【시카고】 미시간주립 웨인대학 산부인과 수전 헨드릭스(Susan L. Hendrix)교수는 요실금 치료법인 에스트로겐보충요법(ERT) 단독 또는 프로게스테론과의 병용요법을 이용하는 갱년기호르몬요법(menopausal hormone therapy, MHT)이 반대로 폐경여성에서의 요실금 발생률을 높인다고 여성건강이니셔티브(WHI)시험에서 확인, JAMA(2005; 293:935-948)에 자세히 발표했다. 득보단 실 많아 시험중지 헨드릭스 교수의 논문에 의하면 MHT는 오랜기간 갱년기장애치료에 이용돼 왔고 최근까지 열감, 야간발한(night sweat), 질건조증 등의 증상완화 이외에도 많은 장점이 있다고 생각돼 왔었다. 요실금의 증상개선도 그 중 하나로 실제 요실금 치료제로서 종종 처방되는 경우도 있었다.
항울제 작용효과 지속 【뉴욕】 스테로이드 합성억제제 메티라폰(metyrapone)이 이중맹검 플라시보대조시험 결과 우울증 치료보조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함부르크 에펜도프트대학병원 정신과 홀거 얀(Holger Jahn)박사는 “메티라폰은 항울제의 작용발현 시간을 앞당긴다. 표준치료에 비해 치료 결과가 개선될 뿐아니라 항우울제의 효과도 지속시킨다”고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2004;61:1235-1244)에 발표했다 항울작용 발현 촉진 이 연구에서는 대우울증(major depression)환자 63명을 2개군으로 무작위로 나누었다. 메티라폰군 11명과 플라시보군 9명은 정신질환 가이드라인(DSM)-IV에서 296.2x, 나머지 메티라폰군 22명과 플라시보군 21명은 29
【뉴욕】 미국립암연구소(NCI)인간유전학 버트 골드(Bert Gold)박사와 공동연구시설은 에스트로겐수용체(ER)를 코드하는 유전자의 여러 단일 염기다형(SNPs)이 여성의 유방암 발병위험에 관여하고 있다고 Cancer Resesrch (2004; 64:8891-8900)에 발표했다. 수용체 결합이 증식 유발 유방암세포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텐에 의존해 증식한다. 이러한 암세포의 표면에는 ER과 프로게스테론수용체(PR)가 존재하는데 이러한 2종류의 스테로이드 호르몬에 의존하여 증식하는 유방암에서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각각의 수용체와 결합하면 암세포의 증식을 유발하는 시그널 전달경로가 활성화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유방암 위험과 ER·PR을 코드하는 유전자 SNPs를 검토했다. 골드 박사는 ESR1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