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25%는 경미한 이상반응을 겪는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크리스티나 메니 박사는 영국의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을 조사한 결과 "백신접종에 따른 전신 이상반응은 경미하며 지속기간은 짧고, 4명 중 1명에서 발생해 임상시험 보다 낮게 나타났다"고 란셋 감염질환(Lancet Infectios Disease)에 발표했다.조사 대상자는 화이자백신 1, 2차 접종자 약 31만여명,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 34만 5천여명 등 약 65만 6천명. 이 중 62만여명의
구로예스병원이 내원객의 안전한 병원시설 이용을 위해 원내 방역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우선 부서 별로 체온일지 및 전자출입명부 작성하고 코로나19 대책팀 구성과 의료진 및 환자들이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원내 환경의 표면 소독을 매일 실시한다.더불어 입원환자들의 안전한 병원 시설 이용을 위해 입원 환자간의 거리두기를 연장 시행하고 있다.병원 관계자는 "강화된 원내 방역 수칙과 입원 환자간의 거리두기 연장을 통해 내원객과 입원 환자 모두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분간 코로나19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방역당국의 예상이 나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일주일간 전국 감염재생산지수는 1.1이라고 밝혔다. 1명이 1.1명을 감염시킨다는 뜻으로 위험하다는 뜻이다.수도권은 이보다 더 높은 1.14로 나타나 당분간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수도 평균 419명으로 유행 증가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비수도권 역시 부산 ·경남권에서만 하루 9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는 등 평균 202명 발생하고 있다.감염 경로는 여
코로나19 확진자가 운동이 부족하면 증상 악화는 물론 사망위험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카이저퍼머넌트메디컬센터 로버트 살리스 박사는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운동량과 중증도 및 사망의 관련성을 분석해 영국스포츠의학회지(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했다.코로나19의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인자로는 고령, 남성, 당뇨병, 비만, 심혈관질환 등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운동부족은 확인되지 않았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캘리포니아주 거주 18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 4만 8천여명. 이들은 록다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비대면 소비 형태는 작년에 이어 계속 늘고 있다. 특히 사람이 많은 야외나 식당을 피해 배달 음식 소비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대부분 배달 음식은 육류나 밀가루, 인스턴트 식품 등 기름지고 자극적인 게 대부분이라 소화기관에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역류성식도염 등의 위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역류성식도염은 위산과 내용물이 역류하지 않게 이를 막는 조직의 힘이 약해지면서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역류성식도염 증상은 개인 차가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700명대로 3개월만에 최대치를 보인 가운데 방역당국이 방역강화 조치 계획을 밝혔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장관)은 9일 "다음 주 월요일부터 3주간 현재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거리두기와 5인 모임금지를 3주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다만 지자체별로 지역별 상황에 따라 단계 격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토록 한다. 현재 부산, 대전과 일부 기초 지자체에서 2단계 적용 중이다. 거리두기는 현행대로 유지하지만 수도권과 부산의 방역조치는 강화된다. 룸살롱, 클럽, 나이트, 단란주점,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그 덕분에 호흡기질환이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허경민교수 공동연구팀(가천의대길병원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실 김영은 박사,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손위생 등의 생활방역이 시행된 이후 주요 호흡기질환으로 인한 입원율이 코로나19 유행 전보다 53% 줄어들었다고 국제학술지 흉부(Thorax)에 발표했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데이터(2016~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연속 500명대를 보이면서 확산세를 보인 가운데 정부가 거리두기 조정에 들어간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제1본부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광)는 4일 "지난 1주일간 환자 수는 500명 내외로 그 전 10주 가량 400명 내외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것에 비하면 증가세가 분명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도 1.07로 유행의 확산을 예고했다.특히 감염이 전국 각지에서 확산되고 다양한 일상공간에서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곳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권 제1본부장은 "하루 평균 500여 명의 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00명대 이내에서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90명 늘어난 총 9만 5,176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약 6만 7천건이다.국내발생은 수도권 324명, 비수도권 150명으로 총 474명이다. 해외유입은 16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330명으로 67%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5명 늘어 1,667명이며 현재 격리자는 6,884명이다.백신접종자는 3만 5천여명 늘어난 58만 3천여명이며 신규 이상반응례는 아나필락시스 12례(A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와 주요 방역조치가 2주간 추가 연장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하루 발생 환자수는 비수도권 100명으로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수도권은 300여명으로 위험 높은 상황"이라면서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와 주요 방역조치를 2주간 더 유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현재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거리두기는 이달 28일까지 연장된다. 5인 이상 사적모임도 여전히 금지된다.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의 최근 5주간 신규확진자는 282명에서 337명으로 증가했다가 그 이후로 278명,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사회적거리두기가 내달 14일까지 2주간 연장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신규환자가 300~400명이라 조금만 방역 강도를 완화시켜서 긴장도가 이완될 경우 유행이 다시 커질 위험성도 상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전국 하루 평균 환자 수가 374명이며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단계의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기존의 거리두기 단계가 연장되는만큼 초·중·고교와 유치원의 개학은 기존의 학사 일정대로 진행된다. 또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종전대로 유지된다.유흥업
코로나19 백신이 26일 국내 최초로 접종이 시작된다. 방역당국은 이에 앞서 24일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위탁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곧 경기 이천 물류창고로 이동시키기 시작했다.오늘부터 닷새간 총 75만명분이 이송되며 내일부터 이곳에서 전국 각지의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공급된다. 26일부터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만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7일 부터는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병원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차 예방접종을 시작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특집 브리
집에서 운동을 한다는 의미의 ‘홈트레이닝’, 이것의 줄임말이 일명 ‘홈트’인데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와 재택근무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홈트레이닝이 하나의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헬스장이나 체육관처럼 운동 기구가 많거나 전문 트레이너가 있지는 않지만 SNS에 운동 콘텐츠가 많아지면서 효과를 보는 사람들도 있는 듯하다. 홈트레이닝은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자세가 잘못된 상태로 혼자 운동을 지속할 경우에 관절과 척추에 무리가 올 수 있다. 전문가의 도움과 관리 없이 동영상 혹은 그림
코로나19 신규확진자의 국내발생이 사흘 연속 500명대를 보인 가운데 방역당국이 재확산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주 하루 평균 환자수는 444명을 기록해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에 해당한다. 수도권은 사흘 연속 전체 신규확진자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9일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바이러스의 3차 유행이 다시 확산되는 방향으로 전환될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거리두기 단계 조정은 지켜보겠다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600명대로 늘어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과 거리두기 강화 가능성이 제기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정례브리핑에서 "금주부터 환자가 증가하는 추이가 일시적인 현상일지 아니면 재확산으로 반전되는 상황인지는 조금 더 판단해야 한다"면서도 "만일 계속 확산되면 현재 취한 조치를 다시 강화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코로나19 백신 본격 접종과 함께 시행하려던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개편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자율과 책임의 원칙에 따라서 방역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오는 15일부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2.5단계와 2단계에서 2단계와 1.5단계로 각각 완화한다고 밝혔다.또한 수도권의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을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되고 비수도권 식당, 카페 등 6종의 운영제한이 해제된다. 하지만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는 유지된다.중대본은 수도권 영업시간 연장은 국민의 피로감을, 5인 이상 모임 유지는 3차 대유행의 재발생 예방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수도권 265명 비수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비수도권은 감소세를 보인 반면 수도권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6일 오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달 14일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1월 31일~2월 6일)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355명이며 그 전 주 424명에 비해 감소세를 보였다. 비수도권의 경우 180명에서 97명까지 줄어든 반면 수도권은 244명에서 258명으로 약간 증가했다.감염재생산지수도 4주 전 0.79까지 줄었다가 계속 높아져 1.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항체 보유율은 0.1%로 나타났다. WHO의 혈청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세계 398개 지역 항체보유율은 10% 미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5,284명에 대해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항체 양성자는 5명(기존 확진자 3명, 미진단자 2명)이었다고 밝혔다.또한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군입영자 9,954명 대상 항체조사에서는 31명(0.3%)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확진자 13명과 미진단자 18명이 포함됐다.대구·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망위험에는 빈부 차이가 없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이진용 교수(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파견 근무)와 정혜민 교수 등 공동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로 소득수준 별 코로나19 사망 위험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란셋-서태평양지역건강(Lancet Regional Health-Western Pacific)에 발표했다.대상자는 지난해 5월 15일까지 발생한 코로나19환자 7,590명. 이들의 소득수준(의료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가입자) 및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와 비수도권 2단계가 2주 연장된다.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9시 이후 영업제한 역시 마찬가지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31일 오후 브리핑에서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 기준을 설이 끝나는 2월 1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중대본은 "3차 대유행의 재확산세를 막기 위해서는 설 연휴까지 확실히 안정시켜야 한다"고 연장 사유를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는 3주 전 0.79까지 내려갔다가 지난주 0.95로 다시 높아진 상황이다. 이번 설 연휴는 지난 추석 연휴보다 많은 신규확진자가 400명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