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당분간 코로나19 감염 확산 가능성 커질 것"
중대본 "당분간 코로나19 감염 확산 가능성 커질 것"
  • 김준호 기자
  • 승인 2021.04.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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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재생산지수 지난 주 전국 1.1, 수도권은 더 높은 1.14 
가족, 지인 등 소규모 접촉과 지역의 집단감염 여전히 많아
의료기관·종교시설은 줄고 음식점·실내체육시설에서 증가

당분간 코로나19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방역당국의 예상이 나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일주일간 전국 감염재생산지수는 1.1이라고 밝혔다. 1명이 1.1명을 감염시킨다는 뜻으로 위험하다는 뜻이다.

수도권은 이보다 더 높은 1.14로 나타나 당분간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수도 평균 419명으로  유행 증가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비수도권 역시 부산 ·경남권에서만 하루 9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는 등 평균 202명 발생하고 있다.

감염 경로는 여전히 가족, 지인 등의 소규모 접촉과 지역의 집단감염이 많다. 특히 지난 2주간은 의료기관, 종교시설 등의 감염은 주는 대신 음식점, 주점,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반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1일 3차 유행 당시와 신규확진자수는 같지만 위중증환자수는 이보다 크게 적은 만큼 현재 의료체계 여력은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손 반장은 "이같은 대응능력 외에 민생경제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현재의 대응방안으로 유행 확산세를 정체시키거나 억제시킬 수 있는 게 가장 최선의 전략"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는 조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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