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브 성형외과(대표원장 이봉무, 사진)가 1월 18일 울쎄라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인 아우라(AURA) 세미나를 진행했다. 울쎄라의 글로벌 골드 스탠다드를 한국에 적용해 안전하고 효과 높은 시술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이번 세미나는 전문의료진 간의 시술 경험과 트렌드를 공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날 세미나에서 이봉무 대표원장은 강의 후 '울쎄라 골드 스탠다드 적용을 통한 하이퍼-퍼스널 리프트 시술'에 대해 라이브 시술을 진행했다. 이 원장은 성형외과 전문의로 대한성형외과학회 정회원이자 멀츠 공식 인증 울쎄라 임상자문의다.이 대표원
인터넷 뿐만 아니라 유튜브와 숏폼 등 현재는 영상 콘텐츠의 홍수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OTT(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가세하면서 컨텐츠는 더욱 늘어났다. 자연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화면에 집중하는 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2023년 방송통신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PC 이용 시간은 약 5시간이다. 하루 평균 7시간의 수면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의 3분의 1은 스마트폰 화면에 집중하고 있는 셈이다.스마트기기의 등장으로 우리의 삶은 스마트해졌지만 목에 가해지는 부담도 늘어났다. 전문가에 따르면 신
염증 장질환과 함께 치료약물인 스테로이드가 척추골절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정성훈 교수(제1저자), 정형외과 이준석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2008~2018년)로 염증장질환과 척추골절 발생 및 중증도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JKMS)에 발표했다.위장관에 만성, 재발성 염증이 발생하는 염증장질환은 대표적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있다. 만성 장염은 복통과 설사, 혈변을 일으
차의과학대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산부인과 김미라 교수가 지난해 12월 전국 (상급)종합병원에 등록 의사 9,380명 가운데 환자경험 평가에서 1위 의사로 선정됐다.환자경험 우수 의사는 병원 진료를 경험한 환자들이 모바일 환자경험평가 플랫폼, PEI솔루션을 통해 선정한다.
블리비의원 제주점(원장 김규의, 사진)이 최신 뷰티 트렌드에 맞는 맞춤의료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최초로 4세대 리프팅 레이저 장비인 프라임레이즈를 도입했다고 밝혔다.프라임레이즈는 실루엣소프트, 엘란쎄, 퍼펙타 등 프리미엄 주사제품으로 잘 알려진 싱클레어사의 신제품으로 현재 블리비의원 전국 각 지점에 도입됐다.프라임레이즈는 810nm, 940nm, 그리고 1,060nm 등 3파장으로 각각 피부 속 멜라닌 색소, 헤모글로빈, 지방 그리고 수분에 흡수돼 에너지를 전달한다. 유럽과 미주에서는 다양한 적응증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타사와
케이바이오헬스케가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와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 솔루션 비즈니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환자 맞춤형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바이오헬스케어는 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이상호 교수가 창업했다.
고대안암병원 신경외과 김장훈 교수가 1월 12일 열린2024년 제16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복잡한 모양의 대형 중대뇌동맥 치료에서 발생하는 합병증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고난도의 수술 결과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삼성서울병원이 로봇수술을 도입한 2008년 이후 누적 수술 건수 2만건을 넘었다고 22일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2010년 시행 1천건을 넘어선 이후 2014년부터 가속도가 붙어 2017년에는 5천건을 시행해 연 평균 24% 성장했다.이후 3년 만인 2020년에 1만건을 넘어섰고, 2년 만인 2022년에 1만5,000건에 이어 1년 6개월만에 2만건을 시행하며 상승속도가 가팔라졌다.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시행한 로봇수술만 3,400여건으로 세계 9위다. 전립선절제술은 세계 2위, 위절제술 및 유방절제술은 세계 3위로 집계됐다.수술로봇
새해에는 금연과 금주, 운동 등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경우가 많다. 피부관리 역시 그 중 하나이며, 특히 눈과 얼굴 부위의 처짐, 탄력 저하 개선을 목표로 삼는 사람들이 많다.대개는 셀프케어부터 시작하는데 효과를 얻기까지 시간이 걸리는데다 지속하기도 쉽지 않아 리프팅 시술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전문가들도 이러한 고민의 해답으로 고주파(RF) 리프팅을 제시한다. 청담서클의원 서희원 원장[사진]에 따르면 다양한 리프팅 중에서도 마이크로 니들을 이용한 버츄RF 시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이 시술법은 피부에 고주파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이근호 교수가 대한단일공수술학회 3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간이다.
뇌의 신경세포가 일시적 과흥분 상태로 의식을 잃는 뇌전증은 인지기능장애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뇌전증 발작 후 광학현미경으로도 발견할 수 없는 과립세포의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지만 신경생물학적 메커니즘이 확실하지 않아 인지장애 치료법은 없는 상태다.이런 가운데가톨릭대 약리학교실 조경옥 교수(교신저자, 가톨릭 뇌신경과학연구소), 최인영 박사(제1저자) 연구팀이 뇌전증 동반 인지기능 장애 치료에 효과적인 표적세포 LIN28A을 발견, 생물의학 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In
부산대병원이 4세대 첨단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SP(singlr port)를 추가 도입했다.이로써 부산대병원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최초로 3대의 다빈치 로봇 수술 장비를 운영하게 됐다.병원에 따르면 이번 다빈치SP 도입으로 봇수술 대기 기간이 기존 약 1개월에서 약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부산대병원은 지난 2013년 부울경 최초로 다빈치Si를 도입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지역 최초로 3천례 수술을 시행하는 등 지역 로봇수술 발전을 이끌고 있다.
정신과 진단병력이 없는 사람에서 자해 후 자살 위험이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연세대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 김혜현 박사와 사회복지대학원 송인한 교수,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이진혁 박사 연구팀은 자해 시도자를 대상으로 자살 요인을 분석해 정신의학 분야 국제학술지(Psychiatry Research)에 발표했다.현재 국내 자살률은 인구 10만명 당 24.6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히원국 평균치보다 2배 이상 높다.자해는 자살 위험요인 중 하나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자해환자의 자살 위험은 일반인구에 비해 3
현재 우리나라는 의사가 최고의 직업으로 선택되고 있다. 또한 원하는 의대를 가더라도 인기 진료과를 선택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업무가 힘든데다 그 만큼의 보상이 뒤따르지 않은 필수진료과목을 기피하기 때문. 게다가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벨을 중요시하는 젊은 층의 욕구가 맞물리면서 인기 과목과 비인기 과목은 극심한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그렇다면 의사들이 선호하는 배우자감은 어떨까. 최근 일본 메디칼트리뷴이 자국 의사 9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다시 배우자를 선택할 경우 10명 중 약 4명은 의료인을, 그
지구 온난화로 올 겨울은 비와 눈이 많이 내렸지만 난방하는 실내는 여전히 건조하다. 신체 건조함은 피부가 당기는 느낌과 깊어지는 눈가 주름, 전신 가려움증 등으로 알 수 있다.수분 섭취와 피부 보습, 실내 습도 조절 등이 주요한 건조 예방법이며, 근육량 증가도 체내 수분을 더 많이 유지하는 데 도움된다. 근육 세포의 약 70%는 수분이라서 같은 부피의 지방보다 수분을 훨씬 더 저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화를 늦추고 건강을 오래 유지하려면 피부 뿐만 아니라 몸속 수분 관리까지 신경써야 한다. 신체 건조는 피부 외에도 여성 호르몬 감
미국당뇨병학회(ADA)와 유럽당뇨병학회(EASD)가 2006년 발표한 당뇨병 약물요법 알고리듬에서는 메트포르민을 권장해 사실상 제1선택제가 됐다.하지만 2022년에는 달라졌다. 장기보호효과(심혈관질환, 심부전, 만성신장병)가 치료목적인 경우 SGLT2억제제나 GLP-1수용체작동제가 권장되기 시작했다.그리고 혈당관리가 목적이면 메트포르민 또는 혈당강하효과가 강한 약물과 병용하거나 체중관리가 목적이라면 GLP-1수용체작동제나 GLP-GIP수용체작동제가 우선시 된 것이다.이러한 변화는 당뇨병 치료의 목적이 무엇인가라는 개념의 변화를 반영
GC녹십자가 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 III A)에 대한 뇌실내 직접투여용(ICV) 효소대체요법 치료제(ERT)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희귀의약품 전문 바이오벤처 노벨파마(대표 박찬호)와 공동개발 중인 이 약물은 지난해 1월 미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소아질환의약품과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이번 유럽 승인으로 해당 질환에 대한 미국과 유럽에서 총 3건의 희귀의약품 및 희귀소아질환의약품 지정을 받게 됐다.산필리포증후군(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중추신경계에 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대표적 치료법이지만 절개와 출혈로 인한 위험 부담이 뒤따른다. 고령자나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부담스러워하는 이유다.고령자는 긴 수술 시간을 견딜 체력 문제 뿐만 아니라 당뇨나 고혈압 등만성질환을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혈압치료제인 아스피린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기 때문에 발치 시 지혈이 잘 되지 않는다. 출혈로 인해 시야 집도의의 시야를 확보가 어려워진다.당뇨병 환자는 면역력과 염증 반응에 취약해 치주 질환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임플란트 후에도 상처가 잘
춥고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에는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특히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면 증상은 더욱 심해진다. 2023년 건강보험심시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안구건조증 진료 환자는 약 243명이다. 10명 중 7명이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셈이다.안구건조증은 눈의 건조함 뿐만 아니라 쉬 피로해지고 눈충혈, 눈에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심하면 각막이 지속해서 손상을 입어 각막염을 비롯해 시력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다.대부분 인공눈물 점안으로 해결하지만 일시적인 효과만 나타날 뿐 정도가 심하면 인공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혈관폐색용카테터 코페르닉(Copernic)을 희소·긴급 도입이 필요한 의료기기로 지정했다.프랑스 볼트 익스트루션(Balt Extrusion)이 만든 이 제품은 비정상적으로 연결된 뇌혈관 정맥 내부에 들어가 풍선을 부풀려 혈관을 일시 차단하는 뇌경막동정맥루 치료기다.지금까지는 뇌혈관 정맥폐색에 허가된 의료기기가 없어 동맥 차단용으로 허가받은 카테터로 대체해 왔다. 이번 지정에 따라 코페르닉은 2월 초부터 공급신청을 받아 1~3개월 후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