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이사 배경은)와 류마티스치료제 아라바 정(성분 레루노미드)에 대한 국내 단독 판매 및 유통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환인제약은 이번 계약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중추신경계 의약품에 강점을 가진 회사가 타 질환 분야로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이기 때문이다.회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중추신경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 분야로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
함소아제약이 지난 10월 출시한 함소아 탄탄보액과 함소아 면역보액, 함소아생기보액 등 함소아 보액 3종이 절찬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함소아 탄탄보액은 함소아만의 녹각오미자유래칼슘을 함유하여 성장기 영양 충전을 도와준다.흡수율이 좋은 글루콘산 아연이 들어있는 함소아 면역보액은 아이들의 면역기능을 강화한다.함소아 생기보액은 비타민 6종을 포함하고 있어 어린이의 활기찬 하루를 도와준다. 어린이가 간식처럼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탄탄보백은 딸기맛, 면역보액은 상큼한 사과맛, 생기보액은 달콤한 망고맛이다.또한 함소아 보액 3종은
리멤버피부과 양주옥정점(사진 원장 권나현)이 텐써마 리프팅을 도입했다고 밝혔다.고주파 에너지를 사용하는 텐써마 리프팅은 진피층에 열을 가한 후 재생되는 과정을 통해 탄력을 높이는 기전을 갖고 있다.피부 결 개선, 탄력 개선, 윤곽 라인 개선, 잔주름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운타임이 없고 통증이 심하지 않은데다 부위 별로, 그리고 노화 상태에 맞춰 시술할 수 있다. 권나현 원장에 따르면 리프팅 시술을 고려하는 수요층이 늘어나면서 올리지오, 슈링크, 울쎄라, 텐써마 등 리프팅 종류는 다양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고강도 초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장기간 사용하면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이 체내에 축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대 보건융합과학부 최윤형 교수와 고대안암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는 콘택트렌즈와 과불화화합물 노출의 관련성을 분석해 환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Chemosphere)에 발표했다.과불화화합물(Per- and Poly Fluoroalkyl Substances, PFAS)은 아웃도어 의류, 식품 포장재, 종이빨대, 프라이팬, 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방수코팅제 물질군이다. 지속 노출시 몸속에 축적돼 갑상선질환, 고콜레스테롤혈증, 임신고혈압, 신장암,
㈜뉴셀파마코리아(대표 정연국)가 새해를 맞아 고객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뉴셀파마코리아는 피부과 전문쇼핑몰 '더마몰'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매주 1회 무료 배송 쿠폰 제공과 월 1회 10% 할인 쿠폰 등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규 개원 피부과 대상으로 개원 구비 상품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국내 최초 피부과 전문쇼핑몰인 더마몰은 의료 장비와 의료용 소모품, 레이저 장비, 개원 필요 물품 컨설팅 등 1,000여 개의 이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 종사자 회원만 1만 명 이상 보유하고
고도난청으로 인공와우를 이식한 환자의 성장 후 교육과 취업률은 정상청력자와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홍주·강우석 교수팀은 인공와우 이식수술환아의 학교 진학 및 취업률을 조사해 이비인후과-두경부수술 저널(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Journal)에 발표했다.인공와우 이식은 달팽이관 안에 전극을 넣고 청신경을 자극해 소리를 듣게 해주는 청각재활 방법이다.언어를 배우고 의사소통이 원활해지며 궁극적으로는 적절한 교육과 직업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음식 섭취를 주의해야 하는 당뇨환자를 위한 영양조제식품 닥터케어 당코치 제로가 나왔다.한국당뇨협회 의학전문가와 함께 당류, 유당, 트랜스지방이 없는 3 ZERO(제로)로 설계됐으며, 4가지 식물에서 유래하는 팔라티노스, 달맞이꽃종자유, 구아바잎추출물, 이눌린치커리추출물 등의 원료가 들어있어 당뇨 환자의 식이 조절을 돕는다. 특히 단백질 12g, 식이섬유 4g과 비타민·미네랄 26종이 함유돼 당 걱정 없이 고단백, 고식이섬유 등 균형 잡힌 영양 외에도 부드럽고 고소한 맛으로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팀 최상규 팀장이 성실한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로 국민건강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양대병원 외과 최동호 교수가 한국줄기세포학회(KSSCR) 대의원 선거에서 제14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부터 1년간이다.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이 흡입마취제와 수액제 시장 확대에 나섰다.보령은 박스터코리아(대표 임광혁)의 흡입마취제 슈프레인과 혈액대용제 플라스마라이트 148주(1,000ml)를 국내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슈프레인(성분명 데스플루레인)은 수술 시 마취 유도 및 유지에 쓰이는 대표적인 흡입마취제로 신속 정확하게 마취 심도를 조절할 수 있다. 흡입마취제 가운데 용해도가 가장 낮아 마취 후 회복도 빠르다고 회사는 설명한다.플라스마라이트 148주는 사람의 혈장과 유사한 나트륨, 마그네슘, 칼륨 수치로 조성된 생리학적으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안과 분야 일반의약품 시장에 진출한다.일동은 한림제약(대표 김정진)과 나조린, 누마렌, 아이필 등 일반의약품 점안액 브랜드 3종에 대해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현재 일동제약은 이달부터 국내 약국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유통과 판매에 들어갔다.나조린 점안액(유효성분 말레인산페니라민·나파졸린염산염)은 눈의 자극 및 충혈의 일시적 완화에 효능·효과를 갖고 있다.누마렌 점안액(유효성분 히프로멜로오스·덱스트란)은 안구 건조증, 눈물 분비 부족 등에 쓰이는 인공 눈물이다. 1회용과 다회용 두 가지 형태
건강검진자가 늘고 내시경 기술이 발전하면서 조기 대장암은 내시경 절제술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하지만 림프절 전이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만큼 외과적 수술 필요성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이런 가운데 대장암의 림프절 전이 관련 인자가 발견돼 수술이 필요한 조기대장암 환자를 가려낼 수 있게 됐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외과 김종완 교수팀은 조기 대장암의 림프절 전이 위험인자와 경과를 분석해 임상의학 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분석 대상자는 근치 절제술을 받은 조기대장암
대표적인 난치암인 미분화 갑상선암의 새로운 치료 전략이 발견됐다.연세의대 의생명과학부 황성순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김석모, 윤혁준 교수 연구팀은 미분화 갑상선암의 항암제 저항 매커니즘을 규명해 세포사멸 분야 국제학술지(Cell Death & Disease)에 발표했다.미분화 갑상선암(ATC)은 전체 갑상선암 환자의 1% 미만으로 적지만 주변 장기로 빨리 전이되는 데다 경과도 나쁘다. 치료하지 않으면 3개월 이내 사망할 수 있으며, 치료해도 1년 이상 생존율이 약 20%에 불과하다. 가장 흔한 갑상선 유두암(PTC)
발견하기도 치료하기도 어려운 췌장암. 그 중에서도 경과가 좋지 않은 악성 유형을 유발하는 인자가 발견됐다.아주대의대 병리학교실 이다근 교수팀(최재일 연구교수)과 생화학교실 김유선·임수빈 교수팀은 췌장암 악성 유형인 basal-like형이 암 주변 대식세포 유래 종양괴사인자에 의해 형성된다고 임상중개의학 분야 국제학술지(Clinical and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했다.췌장암 유형은 'classical'과 'basal-like'로 나뉘는데 후자는 치료 저항성을 보이고 사망률이 매우 높은 악성으로 알려져 있다
SK케미칼이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펙소페나딘)의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노즈알연질캡슐'을 출시했다.이 성분은 기존 항히스타민제 보다 졸음과 몸이 나른해지는 진정 작용 발생 빈도가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캡슐 60mg 함량으로 1일 최대 120mg까지 복용이 가능하며, 체내 흡수 속도가 빠른 연질캡슐 제형이라 증상을 신속히 개선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편, SK케미칼은 의약품 주문 통합 플랫폼인 ‘바로팜’과 제휴하여 노즈알연질캡슐을 출시, 일선 약국의 편의성도 개선했다.
에자이와 바이오젠이 개발한 알츠하이머형치매약 레카네맙(상품명 레켐비)이 중국에서 승인됐다. 지난해 7월 미국, 9월 일본 승인에 이어 3번째다.에자이는 9일 홈페이지를 통헤 이같이 전하고 올해 7~9월경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승인은 대규모 임상시험 Clarity AD 결과에 근거했다. 결과에 따르면 레켐비를 18개월간 투여한 결과 치매 척도인 CDR-SB(Clinical Dementia Rating Sum of Boxes)를 위약 대비 27% 억제했다. 또한 식사, 옷입기, 세면, 가사 등 경도인지장애 일상생활 활동 척도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전자의무기록의료정보(Electronic Medical Record, EMR) 솔루션 '의사랑' 서비스를 본사 직영 체제로 변경, 시작했다.본사 직영 서비스란 의사랑 본사 서비스센터에서 전국 고객의 유선 및 원격서비스를 포함 물론 서울 강남 및 경기도 하남 지역의 대면 방문까지 포함한다.유비케어는 지난 2020년 대리점이 진행하던 유선 및 원격 서비스를 의사랑 본사 서비스 센터인 통합콜센터로 일원화한 바 있다.
디지털치료기기가 국내병원에서 처음으로 처방에 들어갔다. 서울대병원은 만성 불면증 환자에 국내 최초로 디지털 치료기기를 정식으로 처방했다고 9일 밝혔다.처방된 기기는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대안암병원의 협력으로 에임메드에서 개발된 솜즈다. 만성 불면증 환자를 위한 표준치료법인 불면증 인지행동치료법(CBT-I)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만들었다.CBT-I는 수면시간을 처방해 수면효율을 높이고, 불면증을 만성화시키는 인지적 오류를 수정해 잘못된 수면 습관을 개선하는 인지행동치료 기법이다.솜즈를 처방받은 환자는 앱을 통해 약 6~9주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원 교수가 지난달 28일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 ‘전문의 기반 인적네트워크'(주관 보건복지부) 급성심근경색증 부문에서 서울 및 경기동북부 지역 책임 전문의로 선정됐다.올해 1분기에 시작되는이 시범사업은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필요한 신속한 진단, 이송, 최종치료 병원 결정 등을 위한 의료기관 및 전문의 간 소통과 의사결정을 활성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눈물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AD)을 조기 진단하는 방법이 개발됐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안과 지용우 교수,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함승주 교수 연구팀은 AD 조기 진단 면역분석법 개발과 함께 눈물 속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고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최근 AD 연구는 안과 검사로 진단하는 방법이 늘고 있다. 눈은 뇌와 연결돼 알츠하이머병을 구분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특히 눈물을 이용한 진단은 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