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 : 이해순▲발인 : 1월 9일 오전 11시▲빈소 : 부산 시민 장례식장▲연락 : 051-636-4444
고대안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장영우 교수가 최근 로봇수술 단독 500례를 돌파했다. 수술 분야는 갑상선암이 440례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신종양과 유방암 로봇수술도 다수 진행했다. 최근 부갑상선종양도 로봇수술로 시행하고 있다.
이대비뇨기병원 이동현 병원장(비뇨의학과)이 2023년 한 해에만 인공방광수술 202례를 시행했다.이 원장은 1990년대 '인공 방광'이라는 명칭을 만들고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인공방광수술을 시행한 명의다. 국내 인공방광 수술의 개척자로 평가되고 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가 대한가정의학회 제 17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이다.
대면 업무가 필수인 사회생활에서 인상은 매우 중요하다. 인상이란 상대방으로부터 느껴지는 느낌이나 감정을 말한다.멋지고 예쁜 외모가 아니라도 깔끔하고 신뢰를 주는 인상은 사회생활에 도움되는 만큼 개선하려는 사람들은 늘어나고 있다.얼굴 부위 마다 인상을 좌우하는 영향은 다르지만 특히 입술은 예로부터 매력포인트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입술을 포함한 중안부가 길어 보이면 노안 외모에 날카로운 이미지로 보일 수 있다. 우아피부과 이선행 원장[사진]에 따르면 중안부 축소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입술 필러를 받으면 얼굴 크기가 작아진 듯한
한국심초음파학회(2022-2023년도 이사장 하종원)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만나면 두근두근 – 비후성 심근증' 캠페인을 진행했다.비후성 심근증 환우에게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이 캠페인은 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열린 2023년 추계학술대회(KSE 2023 together with ECHO ASIA)에 맞춰 1화가 공개됐으며, 이후 2주 마다 공개됐다.학회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증은 비특이적인데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어렵다. 유전적 및 선천적 질환이라는 특징을 가지
대장암 표적치료제 세툭시맙의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마커(표지자)가 개발됐다.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김은선 교수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류주희 박사 연구팀과 공동으로 대장암 치료 반응 예측마커 Cetux-probe를 개발했다고 생체재료분야 국제학술지(Biomaterials)에 발표했다.전이성 대장암의 대표 치료제인 세툭시맙은 정상세포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 증식을 차단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하지만 환자마다 치료 반응이 달라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비용 부담도 커서 치료 결과 예측 필요성이 요구돼 왔다.연구팀이 개발한 Cetux-pr
얼마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서 남성의 대장암 발생률이 여성에 비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는 장내 유익균 분포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제1저자 송진희 연구교수)은 대장암, 대장선종 등 대장 질환의 발생률이 낮은 여성 및 55세 이하 젊은 연령대에서 유산균(젖산균), 낙산균 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간과 담낭 분야 국제학술지(Gut and Liver)에 발표했다.대장암 발생 요인으로는 성별, 연령, 가족력, 흡연 여부, 식습관 등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남녀 간 발생률
아주대병원이 첨단 방사선 암치료기 헬시온(Halcyon 4.0) 하이퍼사이트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도입해 8일 가동에 들어갔다.병원은 지난 2021년에 헬시온을 도입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하이퍼사이트 기능을 탑재한 기기를 도입했다.하이퍼사이트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방사선 치료장비 중 가장 큰 영상 패널과 최신 알고리즘을 탑재하고 있다. 단 6초 만에 일반 CT(컴퓨터단층찰영)와 비슷한 수준의 고화질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환자에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절반으로 줄였다.뇌·두경부암, 폐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 대부분의
생체간이식에서 난이도가 높아 잘 시행하지 않는 저빈도 술기가 일반 술기 보다 생존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빈도 술기란 오른편 간(우엽)의 앞 뒷 부분을 활용하는 방법을 말한다.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최기홍·이식외과 이재근 교수, 임승혁 강사 연구팀은 저빈도 술기의 생존율과 합병증이 일반 간이식 술기와 차이가 없다고 유럽의학연구회지(European Journal of Medical Research)에 발표했다.간이 제기능을 못하는 말기 간질환 환자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법이 간이식이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2022년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이 1월 4일 삼성메디슨(대표 김용관)과 국내 진단의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협약 내용은 △진단 효율성 평가 △정확성 향상 평가 △의료용 진단기능 개발 △영상 성능 개선 △사용 편의성 개선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 등이다.
서울대병원이 부정맥치료법인 심장 전도계 조율술(CSP)을 2년간 총 200례 시행했다.CSP은 최근 도입된 박동기 삽입 시술법으로 특수한 도구를 사용하여 심실 전극을 정교하게 심실 중격에 조준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부정맥팀은 2023년 3월 바이오트로닉(Biotronik)의 CSP 인공심박동기 삽입술 국제 교육센터로 지정됐다.
동구바이오제약이 골다공증치료제 본에이드 정(성분 알렌드로네이트)을 자진 회수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월 2일자로 본에이드 정이 허가사항과 다르게 제조한 원료 사용으로 이같이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번호 22001에 한정된다. 대우제약의 고혈압약 카디론 정(성분 카르베딜롤)과 파마킹의 소화불량치료제 티오 정(이토프리드염산염)도 3일 자로 동일 이유로 자진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회수 대상은 카디론 정의 경우 제조번호 201, 202이고, 티오 정은 제조번호 22Z25002A, 23Z25001, 22Z25002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83.6세로 높아졌다. 하지만 노화 속도는 그대로 진행되는 만큼 노화 관리에 신경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노화 현상이 가장 먼저 나타나는 부위는 피부다. 진피층의 주요 성분인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이 감소하면서 주름 생성, 탄력감소, 색소 침착 등이 발생한다. 피부 노화는 막을 수는 없지만 건강한 생활습관과 피부관리로 낮출 수 있다. 리프팅은 피부 노화 속도를 늦춰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주는 피부관리법 이다.최근 의학기술의 발달로 부작용이 거의 없고 회복 기간이 짧은 비침습 리프팅이 항노화 트렌드로 주목받고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의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DMB-3115가 미식품의약품국에 품목허가 신청을 마쳤다.이번 신청은 인타스의 자회사 어코드 바이오파마(Accord Biopharma)가 담당했다.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는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대장염 등 염증질환 치료제다. 전 세계적 누적 매출액이 177억 700만 달러(아이큐비아 2022년 기준)로 고수익을 올리는 바이오 의약품 중 하나다.2013년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하기 시작한 DMB-3115는 202
야간혈색소뇨증, 혈전 미세혈관병증 등 희귀질환 치료제인 울토미리스(성분 라불리주맙)이 적응증을 추가했다.한국AZ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 전신 중증 근무력증 표준치료의 부가요법으로 적응증을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전신 중증 근무력증은 신경의 자극이 근육으로 전달되지 못해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주로 신경과 근육이 연결된 신경근육접합부에서 생성되는 아세틸콜린과 아세틸콜린 수용체 결합 과정에서 보체가 활성되기 때문에 발생한다.주요 증상은 피로감과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 눈꺼풀 처짐이 나타나며, 사지 근육 약화로 계단 오르기
미식품의약국(FDA)이 비만치료제 복용 후 탈모 등의 발생을 우려해 규제 필요성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미FDA는 지난 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결정했으며 조사 대상 약물은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성분 세마글루타이드)와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티르제파타이드)다.이들 약물을 투여한 환자에서는 탈모와 자살생각 등의 부작용이 있다고 보고됐기 때문이다.다만 미FDA는 보고서에 게재된 이들 약물에 대해 위험성이 있다고 결론내린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고 언론사들은 전했다.
저스트병원 인공관절-고난도 수술센터 팀이 지난해 10월 27일 세계 최초로 인공관절 로봇 (ROSA)를 이용한 인공관절 재치환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술 대상은 반인공관절치환술을 받았지만 실패한 환자로, 일반적으로 인공관절 부분치환술 환자는 병변 부위가 변형돼 재수술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짐머바이오메트사가 개발한 로사는 환자의 X-ray 이미지를 3D 영상으로 바꿔 뼈 상태와 모양, 위치, 각도 등을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수술 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환자에 최적의 수술법을 선택하는 데 도움된다. 미식품의약국(FDA) 승
나이들면서 지방이 줄어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이 줄어 꺼지고 처지 등의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주름 역시 노화 현상의 일종이지만 잘못된 수면 습관이나 특정 근육을 많이 쓰는 표정 등 생활 습관의 영향도 큰 편이다.특히 미간 주름의 원인 중 하나는 습관적으로 미간을 찡그리기다.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면 해당 부위가 얇아지고 패이면서 깊은 주름이 생긴다.미간 주름은 사나운 인상을 줄 수 있어 외모 콤플렉스가 될 수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보툴리눔톡신 시술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이 시술은 말초신경근육을 차단하는 보툴리눔이라는
SGLT2억제제는 당뇨병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이후 심부전과 만성신장병 등으로 적응증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망막증 위험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만 연구팀은 자국의 건강보험데이터로 당뇨 치료제 별 환자 망막증 발생 위험을 분석한 결과, DPP-4억제제, 피오글리타존, SU(설포닐요소)제에 비해 SGLT2억제제에서 망막증 위험이 유의하게 낮았다고 미국의사협회지(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당뇨병신장질환과 당뇨병망막증의 병태생리학은 유사점이 많은데다 최근에는 만성신장병 진행을 억제하는 SGLT2억제제가 망막증도 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