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서울시가 국민보건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사증후군 사업 계획을 발표한바 있다. 이 대사증후군에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그리고 비만 등 4가지 질환을 포함돼 있다. 고혈압은 이미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명으로 국민병이 됐으며 사회와 문명이 발달되면서 나타났다고 해서 문명병(文明病)이라고 불리는 고지혈증과 당뇨 역시 고혈압이 걸어온 궤적을 따라 대표적인 성인질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0세 이상 국민의 20%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는 통계에서 보듯이 이제 당뇨병은 우리사회가 당면하고 또한 시급히 개선시켜야 할 보건사회문제다. 메디칼트리뷴은 창간 25주년을 맞아 우리사회에서 만연되고 있는 대사증후군과 관련 약물의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이 기획에서 언급된 내용은 지금까지 메디칼트
“수면중 코를 골다가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아 공기의 흐름이 완전히 멈추는 증세. 수면 1시간 당 5번 이상 나타나거나 7시간 수면 동안 30회 이상 나타나는 질환”. 수면시무호흡증후군(sleep apnea syndrome, 이하 SAS)의 사전적 정의다. 최근 수면호흡장애가 순환기질환 진료분야에서도 주목되고 있다. 미국고혈압합동위원회 제7차 보고(JNC7)에서는 이미 2차성 고혈압의 원인으로 SAS를 가장 큰 원인으로 간주하는 등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대개 SAS라면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나 업무능률 저하를 치료목표로 했던 질환이었다. 하지만 심부전이나 허혈성심질환자에서 이러한 증상이 병발하는 비율이 높고, 비만이나 고혈압,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메타볼릭신드롬)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
최근ASCOT 결과가 발표되면서 신약과 구약에 대한 효능 비교가 본격화되고 있다. 과연 신약이 구약에 비해 효과적인지 아니면 오랜 기간 사용돼 왔기 때문에 안전성면에서 구약이 더 효율적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거리다. 이번 ASCOT(Anglo Scandinavian Cardiac Outcomes Trial) 연구 결과의 발표를 계기로 본 신구 약물간 효과에 대해 ACE 억제제 약물을 중심으로 고혈압 전문가 7명의 의견을 들어본다. Expert MeetingWhat could we learn from ASCOT-BPLA-아서틸을 중심으로-Introduction1960년대부터 2004년에 이르기까지 ACE 억제제로 고혈압 환자에게 실시된 많은 임상 연구들이 발표된 바 있습니다. ALLHAT 연구나 ASCOT
지난해 11월 13∼16일에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에서 열린 AHA2005 연차학술대회에서 ASCOT-BPLA(Anglo-Scandinavian Cardiac Outcomes Trial-Blood Pressure Lowering Arm) 시험의 서브스터디인 ASCOT-CAFE(Conduit Artery Functional Evaluation) 시험 결과가 발표된바 있다. 이 시험은 다른 강압요법이 대동맥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를 검토한 최초의 대규모 임상 시험. 장시간 작용형 Ca길항제 Amlodipine besylate를 기본투여로 하는 강압요법과 β차단제아테놀롤을 기본투여로 하는 강압요법을 비교 검토하고 이와 동시에 대동맥압이 심혈관계사고 발병을 예측하는 인자가 될 수 있을지를 검토했다. 이번에는 eve
지난해 9월 Ca길항제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에 관한 대규모 임상시험 ASCOT의 최종성적이 보고됐다. ASCOT는 저위험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Ca길항제 암로디핀 베실레이트를 기본약제로 하는 강압요법군과 β차단제 아테놀롤을 기본약제로 하는 강압요법군 사이에 심혈관사고의 억제효과를 비교, 검토한 대규모 임상시험이다. 평균 5.7년간의 추적관찰에서 암로디핀 베실레이트 치료군은 아테놀롤 치료군에 비해 사망률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으며 다른 2차 엔드포인트 결과에서도 뚜렷한 임상적 이점을 보여 안전성 검토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ASCOT는 조기 종료됐다. 이번에는 event risk reduction 시리즈 2번째로 영국 임페리얼대학 피터시버박사의 ASCOT최종 결과에 대한 개설과 함게 향후 강압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올메텍플러스 20mg+12.5mg 안지오텐신II수용체 길항제 가운데 가장 최근에 발매된 올메살탄(이하 올메텍, 대웅제약)이 발매 1주년을 맞아 20일 이뇨제가 추가된 올메텍 플러스가 발매됐다. 올메텍 플러스는 올메살탄에 HCTZ(하이드로클로로사이아자이드)를 추가한 것으로 강압효과가 더 우수하다. 기존 살탄계열 약물들은 보통 ARB제제를 내놓은 이후 이뇨제를 추가한 제품을 출시하는게 상례다. 이날 열린 올메텍 발매 1주년과 올메텍 플러스 발매 기념식에서 대웅제약 정난영 사장은 “기존 7개 ARB제제가 모두 외국계 제약사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최근에 나온 올메텍은 유일하게 토종회사에서 판매하고 있다”면서 “1년간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올메텍에 이어 향후 이에 걸맞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고혈압은 심혈관계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로서 각 나라의 고혈압가이드라인은 모두 엄격한 강압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강압목표치에 도달하기가 그다지 쉽지 않아 환자에 좀더 효과적이고 내약성이 강한 강압제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지난 6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고혈압학회(ESH 2005)의 새틀라이트 심포지엄 ‘The Evolution Angiotensin Receptor Blockade:More Patients Better Control, Vascular Benefits’에서는 이러한 시대 요청에 부응하는 새로운 클래스의 강압제로 AT1수용체길항제(ARB)를 집중 조명했다. 그중에서도 강압효과가 우수한 올메살탄 메독소밀(상품명 올메텍, 대웅제약)의 유용성을 시사하는 성적이 소개됐다.제15회 유럽고혈압학회
최근 가정용 혈압계의 제조기술이 발전하면서 클릭닉이 아닌 곳에서의 혈압 측정도 가능하게 됨에 따라 병원(office)수축기혈압과 24시간 수축기혈압이 일률적인 관계를 보이지는 않는 경우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과거에는 평소에는 정상혈압이지만 병원에서만큼은 혈압이 높아지는 백의고혈압(white coat hypertension)에 관심이 모아졌지만, 최근에는 가면고혈압(masked hypertension)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리고 이러한 가면고혈압을 낮추는 약물로는 T/P ratio가 가장 높은 약물이 큰 효과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Masked Hypertension- A New Target of Antihypertensive Treatment -동경도 노인의료센터 Iwao Kuwaj
고혈압치료제 perindopril(상품명: 아서틸 한국세르비에)은 최근 유럽약물평가위원회(EMEA)로부터 안정형 관동맥질환자의 심혈관 사망과 심근경색 감소를 위한 치료에 승인을 받았으며 미FDA에서는 안정형 관동맥질환의 치료에 추가 적응증을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에 근거한 자료는 심혈관계에 미치는 장점을 확인한 EUROPA의 새로운 하위 분석 결과로서 지난 ESC에서 발표되었다. 또한 최근 종료된 ASCOT에서도 perindopril과 칼슘길항제를 병용할 경우 심질환사망률을 크게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효과는 perindopril에 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향후 아서틸에 대한 기대를 높여주고 있다. 지난 10월 13일 세르비에가 주최한 ‘ACERTIL expert meeting’에서는 지금까지 발표
The ACTIONSymposium in JapanACTIONstudy가 보여준 니페디핀의 임상적 의의지난 4월 일본에서 Ca길항제 니페디핀을 이용한 대규모 임상시험인 ACTION(A Coronary Disease Trial Investigating Outcome with Nifedipine GITS)을 검토하는 ‘The ACTION Symposium in Japan’이 개최됐다. 안정협심증환자에 대한 Ca길항제의 안전성과 유용성을 최초로 입증한 ACTION study의 결과는 1일 1회 형 니페디핀 제제(아달라트 오로스, 바이엘헬스케어)의 확실한 강압작용 외에 다양한 연구에서 나타난 니페디핀의 항동맥경화작용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 2가지 작용을 포함한 1일 1회형 니페디핀 제제의 임상적
최근 고혈압치료에서는 뇌와 심장 그리고 신장을 보호한다는 점에서 AT1수용체 차단제(ARB)가 전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Sartan계열로 잘 알려져 있는 이 약물들 가운데 가장 최근 발표된 올메살탄 메독소밀(이하 olmesartan, 대웅제약)은 그 효과면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린 ARB포럼 2005에서는 새로운 ARB olmesartan의 최신지견이 소개돼 고혈압진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발표된 olmesartan의 장점과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ARB포럼 2005 ‘NEW ARB 올메텍의 최신지견’올메살탄 ‘double chain domain’이 담당하는 역할 Fukuoka University Shinichiro Miur
고혈압과 당뇨병을 동반하는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고혈압환자는 당뇨병 발생이 2.5배 높다. 단백뇨가 없는 당뇨환자에서는 71%, 미세 알부민뇨 당뇨 환자에서는 90%가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다. 당뇨병환자가 고혈압을 동반하면 심혈관 및 신장 합병증은 더 잘 발생하며 고혈당의 조절보다 고혈압의 조절이 이들 합병증을 막는데 더 효과적이다. 따라서 당뇨병환자는 생활습관의 개선과 약물요법으로 엄격히 고혈압을 치료해야하며 130/85mmHg 이상의 높은 정상혈압이라도 약물 치료를 권장하고 목표혈압도 130/80mmHg 미만으로 낮게 잡아야 한다.가톨릭의대 순환기내과 김재형 교수대한고혈압학회-메디칼트리뷴 공동특별기획7 고혈압환자 당뇨발생 2.5배 높아전체 인구집단에서 고혈압과 당뇨병을 둘 다 가진 환자의 숫자가 증가
제15회 유럽고혈압학회(ESH 2005)【이탈리아·밀라노】 제15회 유럽고혈압학회(ESH 2005)가 지난 6월 1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됐다. 총 5,861명이 참가한 이번 학회에서는 아시아에서만 600명이 참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최근 주목되고 있는 메타볼릭신드롬에 관련한 내용이 많이 발표됐으며 열띤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ALLHAT, VALUE, ACTION시험의 서브분석 결과 3건을 골라 소개해 본다. 이들 스터디 모두 증례수가 많은 만큼 서브분석 역시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ALLHAT/메타볼릭신드롬례Ca길항제, ACE억제제에 우위성 없어러쉬장로교 성누가의료센터 헨리 블랙(Henry R. Black)씨는 메타볼릭신드롬의 여부에 따라 ALLHAT
【뉴욕】 미국신장재단(NFK)이 투석환자용 심혈관질환(CVD) 가이드라인을 American Journal of Kidney Disease(2005; 45:(3Pt2):16-153)에 발표했다. 재단에 따르면 투석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이 CVD임에도 불구하고 투석환자의 CVD치료는 다른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별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또 CVD는 소아투석환자에도 널리 나타나며 치료 부작용도 발생할 경향이 강해 투석환자의 CVD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자동 제세동기 설치 권장이 가이드라인을 만든 NFK 알프레드 청(Alfred K. Cheung) 공동부의장은 “이 가이드라인은 투석환자의 CVD 치료에 대해 다른 관점에서 주목하고 있다. 즉 의사는 투석환자의 CVD치료에 기존 일반인용
【뉴욕】 유럽에서 새롭게 채택된 혈압 가이드라인에 대해 런던의 카버샴그룹진료 스타이너 웨스틴(Steiner Westin) 아이오나 헤스(Iona Heath) 박사가 BMJ(2005; 330:1461-1462)지를 통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24세 반수가 위험가져미국에서는 정기적으로 혈압기준을 검토하는 연구팀이 최신 가이드라인에서 밝힌 정상 혈압치의 수준을 검토했으나 큰 문제는 없었다.그러나 유럽의 연구팀이 동일한 방침을 채택한데 대해 웨스틴 박사는 “50세 이상의 90%가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지게 될 것”이라며 이의를 제기했다.유럽심장병학회(ESC) 가이드라인에서는 혈압치가 140/90mmHg, 혈청콜레스테롤치가 5mmol/L인 경우를 위험으로 간주하고 있다. 그러나 박사팀은 이 가이드라인을 노르웨이 성
많은 약제들이 시판되면서 제약사들이 각각의 특장점을 선전하고 있다. 노인에서는 말초혈관의 저항이 증가되어 있으므로 칼슘차단제나 이뇨제를 권고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많은 임상연구에서 노인이 포함되어 있거나 노인을 주로 대상으로 한 연구들을 살펴보면 이뇨제, 칼슘차단제, ACE억제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모두가 장기적인 효과에서는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목표혈압인 140/90mmHg이하로 강압시키려면 한 개의 약제에 의해 가능한 경우가 40%정도에 불과하므로 어떠한 약제를 일차약으로 사용할 것인가 보다는 어떤 약제를 서로 병합하여 사용하는가가 더욱 중요한 문제라고 하겠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김철호 교수 대한고혈압학회-메디칼트리뷴 공동특별기획 5 최근 고령화사회에 대한 대
장시간 작용형 Ca길항제 amlodipine besylate와 안지오텐신 II(AII) 수용체 길항제(ARB)·발살탄의 심혈관계사고 억제 작용을 비교한 대규모 임상시험 VALUE(Valsartan Antihypertensive Long-term Use Evaluation)의 결과가 지난해 6월 발표된 바 있다. 이 시험은 발살탄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제조사인 노바티스사가 후원한 스터디였으나, 의외로 비교약물인 amlodipine besylate(상품명 노바스크, 화이자사)가 투여 초기부터 확실한 24시간 강압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심근경색, 뇌졸중 발병도 억제시키는 것 것으로 밝혀져 Ca길항제의 우수성을 입증한 시험이 되어버렸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3명의 전문가가 함께 VALUE를 비롯한
【미국·올랜도】고위험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신구(新舊) 강압제를 조합한 2가지 치료법의 예후 개선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실시한 ASCOT-BPLA 시험이 총사망에 유의차가 나타남에 따라 조기 종료돼 예비데이터가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Ca길항제 암로디핀±ACE억제제 페린도프릴을 베이스로 한 신규요법군은 β차단제 아테놀롤±이뇨제 bendro-flumethiazide를 베이스로 한 표준요법군에 비해 강압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평가항목인 관상동맥질환(CHD) 신규발병은 10% 감소했지만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하지만 2차 평가항목인 뇌졸중, 심혈관사, 총사망 등은 유의하게 억제됐다고 한다. 이 결과는 스웨덴·예테보리대학 비요른 다하로프(Bjorn Dahlof)씨와 영국 런던대학 임페리얼 컬리지 피터
일반적으로 초기 약제의 선택은 혈압치보다는 환자의 임상적 특성과 동반된 질환에 따른 특정약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약들의 강압효과는 비슷하기 때문에 베타차단제, 이뇨제, 칼슘길항제, 알파-베타차단제, ACE억제제 및 AII수용제 차단제의 총 7가지 약제중 필요에 따라 1차약제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특별한 동반 질환이 없으면 일반적으로 AB/CD법칙을 따른다. 즉 젊은 사람은 A(ACE억제제)와 B(Beta차단제), 고령자에게는 C(Ca길항제)와 D(Diuretics)를 우선투여한다.한양의대 심장내과 이방헌 교수대한고혈압학회-메디칼트리뷴 공동특별기획2고혈압 환자에서 약물요법의 개시여부는 혈압의 정도뿐 아니라 위험인자의 여부, 표적장기의 손상, 그리고 임상적인 심혈관질환의 유무를 고
지난 2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1층 일폰테룸에서는 한독약품, 사노피-아벤티스 후원으로 트리아핀(TRIAPAN) 관련 좌담회가 있었다. 트리아핀은 Caa와 ACEI의 first fixed combination제제로 우수한 혈압강하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병용요법의 우수성에 대한 그동안의 자료 리뷰와 특히 칼슘차단제와 ACEI 병용요법의 효과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이 있었다. 이날 좌장은 연세의대 순환기내과 정남식 교수가 맡았다.※ 좌담회참석자 : 연세의대 정남식 교수, 건국의대 유규형 교수, 순천향의대 김성구 교수, 고대의대 심완주 교수, 이화의대 박성훈 교수, 울산의대 김재중 교수, 인제의대 이건주 교수Ca차단제와 ACE억제제 병용의 다양한 장점||좌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