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이 인공지능로봇을 이용한 전립선비대증 수술에 성공했다.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전립선정밀진단치료클리닉팀(심봉석, 윤하나, 김광현, 김명, 안현규 교수팀)은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도입한 아쿠아빔 로봇시스템으로 아쿠아블레이션 로봇수술을 지난 10월 25일에 시행했다고 밝혔다.미국 프로셉트 바이오로보틱스(Procept BioRobotics)가 개발한 아쿠아블레이션 로봇수술은 미식품의약국(FDA)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이 로봇수술은 방광경내시경과 초음파 유도 영상을 결합해 수술자에게 실시간으로 다차원 시야를 제공한다.
여유증은 가성과 진성으로 나뉜다. 가성은 지방만으로 이뤄진 것으로 약물과 식이요법과 같은 보존치료로 증상호전이 가능하다. 반면 진성 여유증은 선, 후천적으로 남자의 가슴에 여성처럼 유선조직이 증식했기 때문에 외과적 수술을 통해 원인이 되는 유선조직을 제거해야 한다.여유증수술의 안전과 결과를 위해서는 풍부한 임상경험의 유방외과의사와 최신 수술법도 중요하지만 진단이 핵심이다. 인는 지난 5년간 GBCC(세계유방암학술대회)를 비롯한 국제유방학회와 대한외과학회 발표자료에서도 확인됐다.기존의 여유증 진단은 유방초음파로 유선 조직의 유무, 그
볼륨있는 가슴은 바디라인에 중요한 요인이다. 아름다운 가슴은 너무 커도 작아도 안되며 신체 비율에 맞아야 한다.가슴성형이라면 대부분 크기 확대를 생각하지만 반대로 너무 큰 경우에도 가슴 축소술을 선택하기도 한다. 크기를 줄이는 수술인 만큼 확대수술과는 방법과 절개법이 다르다. 우리성형외과 김성찬 원장[사진]에 따르면 가슴축소수술은 근육·근막 손상없이 피부와 유선 조직을 절제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아울러 피부의 탄력과 처짐 정도, 크기와 모양에 따라 적절한 절개법을 선택해야 한다. 축소 절개법도 다양하다. 김 원장은 "최대 축소할 수
고려대의대 해부학교실 김현 교수가 10월 19일 열린 제72회 대한해부학회 학술대회(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해부학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학술상 최고상인 으뜸상을 받았다.
충치로 치과를 찾았다가 발치는 물론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정작 기저질환이 걸림돌이 되는 경우도 많다. 고령자 임플란트에 보험급여가 되면서 시술 건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당뇨와 고혈압 등 기저질환으로 불가하거나 꺼리는 환자들도 많다. 혈액 내 포도당 수치가 높은 당뇨 환자는 상처 부위의 치유 속도가 느리고, 면역력이 낮아 구강세균의 독성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고혈압 환자도 아스피린 계열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지혈을 늦추는 약물 특성상 임플란트 시술시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 특히 국소마취제와 혈관수축제는 혈압을
가을은 춥지도 덥지도 않은 상쾌하지만 여름보다 피부 탄력에 더 신경 써야 하는 시기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피부 각질층이 건조해지면서 피부 장벽이 무너지기 쉽고, 피부 재생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 탄력을 높이기 위해 스킨케어 화장품, 마스크팩을 꾸준히 사용해 주는 방법도 있지만 단기간에 드라마틱한 피부 변화를 이끌어내기란 쉽지않은 게 사실이다. 의료적 방법을 선택하는 수요가 해마다 늘어나는 이유다. 압구정KM성형외과의원(천안) 이유진 원장[사진]에 따르면 의료처치법으로는 실리프팅 등이 대표적이며, 그 중에서도
노화는 신체 전반에서 나타나지만 대부분 얼굴 노화에 신경쓴다. 상대적으로 그 이하의 신체, 특히 생식기 변화에 대해서는 등한시하는 편이다. 생활에 불편함이 없으면 모르지만 생식기 변화에 따른 불편함은 남모를 고민거리다. 피부가 약한데다 속옷과 직접 접촉하는 만큼 민감해지기 때문이다. 여성 생식기의 일부인 소음순은 요도구와 질을 보호하는 만큼 양측 대음순 사이에 한 쌍의 동일한 크기여야 한다.하지만 노화 등으로 한쪽만 비대해지거나 늘어져 변형된 경우에는 속옷에 쓸려 통증을 유발한다. 워커힐여성의원(광진) 안가영 원장[사진]에 따르면
비뇨의학과 대표질환인 요로결석은 극심한 옆구리 통증을 동반해 출산 및 급성치수염 통증과 함께 3대 통증질환으로 꼽힌다.요로결석 진료 인원이 최근 5년새 크게 증가했다. 2021년 기준 32만 1천여명으로 5년 전 28만 3천여명에서 13% 늘어났다. 성인 10명 중 1 명은 요로결석 환자인 셈이다. 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등 요로계에 돌(요석)이 생성돼 소변 흐름에 장애를 일으키고, 그 결과 격심한 통증과 함께 요로감염, 수신증, 신부전을 초래한다.요로결석의 60~70%는 요관에서 발생한다. 치료법은 결석의 위치와 크기,
한국인의 무릎뼈 구조와 서양인의 뼈 구조에 차이가 있으며 이는 인공관절수술 결과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연세사랑병원은 한국인 무릎관절질환자 1천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 'Gender differences in morphology exist in posterior condylar offsets of the knee in Korean population'을 SCI급 학술지 유럽무릎수술관절·내시경학회지(Knee Surgery, Sports Traumatology, Arthroscopy, KSSTA)에 발표했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어려 보이는 외모를 갖기 위해 중장년층의 안면거상술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와함께 부작용이나 불만족으로 재수술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재수술 주요 사례는 수술 후 주름 개선이 충분하지 않거나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진 경우, 수술 흉터가 눈에 띄는 경우, 귓볼이 아래로 당겨져 칼귀모양이 된 경우, 얼굴이 비대칭이 된 경우 외에도 시간이 지나 처진 경우에도 해당된다. 안면거상술은 헤어라인, 구렛나루를 따라 절개한 후 늘어진 피부를 잡아당겨 고정한 후 봉합하는 리프팅 수술이다. 피부 표피층에서부터 피하지방, SM
자연스러운 시간의 흐름을 되돌리고 싶어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동안이 대세가 되면서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다양한 홈케어를 통해 피부관리를 하고 다양한 시술을 통해 노화를 지연시키려 시도해도 피부 노화의 속도에 대한 근본적 대처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따라서 노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사람의 경우 처지고 주름진 얼굴을 회복시켜 주는 안티에이징 리프팅시술에 관심을 갖게 된다. 리프팅시술은 다양하지만 피부탄력 저하가 심화되는 중년 이후에는 실리프팅이 효과적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디바성형외과 김종명
뇌의 크기를 자동 측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알츠하이머병을 조기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신경과 류동우 교수 연구팀(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양동원 교수)은 독자 개발한 뇌 용적 자동 분석 영상 프로그램(Quick Brain Volumetry 이하 QbraVo)으로 알츠하이머병, 경도인지장애, 정상군을 신속하게 구분할 수 있다고 뇌영상관련 국제학술지(Brain Imaging and Behavior)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뇌 크기 변화는 알츠하이머병 초기에 발생하는데 개인 및 기타 요인으로 뇌 크기를 활용
고난이도 통증시술을 사전 연습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시뮬레이션이 개발됐다.고대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고재철 교수는 고난이도 시술이 예상되는 환자의 데이터를 활용해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고, 수술에도 성공했다고 대한통증학회지(The Korean Journal of Pain)에 발표했다.까다로운 절차를 요하는 통증 시술은 C-arm(환자의 X레이를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영상 장치)을 투시해 시행한다. 하지만 실제 3차원 구조와 차이나는 2차원 영상만을 제공해 숙련된 의사도 시술에 어려울 수 있다.이 시뮬레이터는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고령화사회에 이어 2018년 고령사회에 들어섰으며 오는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에 진입이 예상된다. 초고령사회란 65세 잇아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경우다.고령인구가 늘면서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도 이어지고 있다. 항노화,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특히 일교차가 크고 피부 건조가 심화되는 환절기에 관심은 최고조에 달한다. 갑작스러운 외부 환경 변화로 피부가 가장 먼저 자극받아 탄력저하와 잔주름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피부보습이나 영양공급은 화장품이나 마스크, 팩 등
안면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코는 얼굴 전체 중심을 잡아주는 동시에 코높이와 코폭 등 코모양과 생김새에 따라 인상을 좌우한다. 따라서 전체적인 인상을 바꾸는 것이 가능한 성형을 통해 개선을 꾀하기도 한다.그 중 콧볼이 넓고 코끝이 뭉툭해 둔하고 투박한 인상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복코를 가진 사람들이 코끝성형이나 콧볼축소술 등을 통해 복코성형을 진행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코를 보다 오똑하고 슬림하면서 아름답게 만들고 싶은 마음에 성형외과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 하지만 결과의 수술 방법에 따라 결과에 차이가 나는 만큼 안전하
노화로 피부 탄력이 저하되면 볼이나 입가, 턱선 등이 처져 둔하거나 심술맞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처진 얼굴을 개선하기 위해 중년 여성들은 홈케어나 간단한 쁘띠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다만 효과가 미흡하고 유지력이 짧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가 힘들어 효과가 뚜렷하고 오래 지속되는 안면거상술을 이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안면거상술은 얼굴 전체의 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얼굴의 피부를 귀 뒤쪽으로 당기는 성형술이다. 더플랜성형외과 박준형 원장[사진]에 따르면 피부층뿐 아니라 노화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SMAS층부터 당겨준다. 박 원장
코 성형은 기능 코, 미용 코 등 눈성형만큼 보편화 된 성형수술이 됐다. 코는 약간의 차이로도 이미지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낮은 콧대, 휘어진 코, 매부리 코 등 여러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최근에는 수술 건수가 많아지면 재수술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난이도 수술인 만큼 전문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신중하고, 꼼꼼하게 확인하고 진행해야 재수술 예방과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뉴스타일성형외과(서면) 하성욱 원장[사진]에 따르면 코재수술 예방을 위해서는 획일적이 아니라 전체적인 이목구비 형태
세포 항상성 유지에 필요한 오토파지(autophagy) 시스템을 조절하는 인자가 처음으로 발견됐다.가톨릭의대 해부학교실 김동하 교수팀은 최근 단일세포 유전체분석법을 활용해 오토파지의 새로운 조절인자 C/EBP의 기능을 세계 최초로 검증했다고 국제학술지 '핵산연구'(Nucleic Acids Research)에 발표했다.오토파지는 세포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불필요한 단백질이나 손상된 세포소기관을 제거하는 세포 내 분해 및 재활용 시스템이다.하지만 항상성 유지과정에서 오토파지에 필요한 단백질도 함께 분해되는 만큼 일정량
성형은 병원 항목 중에서도 외과 항목에 속한다. 성형수술이 외모 개선뿐 아니라 기능적 문제점도 해결할 수 있음을 뜻한다. 기능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성형 수요가 많은 이유다.특히 코 성형하는 원인에는 외모 개선과 함께 비후성비염이나 비중격만곡증, 비밸브협착증 등 기능적 문제를 꼽을 수 있다. 코의 기능적 문제를 우습게 봤다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심각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물론 코의 미용 및 기능적 문제로 재수술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기능적 코수술 이후에도 증상이 완전히 개선되지 않거나 코가 휘는 등
비염은 계절과 무관한 질환이지만, 특히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비염은 원인에 따라 알레르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나뉜다. 알레르기 비염은 면역글로불린 E항체가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등 특정 물질을 만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발생한다. 계절이나 거주환경이 바뀌거나 특정 동물에 접할 때 비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알레르기 비염을 방치하면 천식이나 부비동염 등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증상 초기에 내원해 원인에 맞게 치료해야 한다. 비염은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