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연골은 한 번 손상되면 자체 재생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특히 관절은 노화를 거치며 계속해서 변형을 거듭하는데 잘못된 자세나 습관을 가질 경우 손상 속도는 더욱 빨라진다. 뼈끼리 부딪쳐 강한 통증을 유발하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경우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라서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말기 퇴행성관절염 환자에는 새로운 관절로 대체하는 인공관절수술을 실시한다. 특히 정확도를 높이면 부작용 등이 줄어들어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고관절, 무릎, 발목을 잇는 하지 정렬과 뼈의 절삭
족저근막은 발바닥 충격을 흡수하는 패드 기능 정도로만 알려져 있다. 족저근막염이 발바닥 통증을 유발하는 단순 질환로 생갇되는 이유다. 하지만 족저근막의 주요 기능은 발의 아치 유지다. 아치가 무너져 후천성 평발이 되면 발의 구조적 결함과 함께 기능이 제한된다. 따라서 근막이 5mm 이상 두꺼워졌거나 부분 혹은 완전 파열되는 만성 족저근막염은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만성 족저근막염 치료법은 수술로 알려져 있다. 바른사랑병원 족부전담팀 배의정 원장에 따르면 수술요법은 손상된 근막 부위 피부를 2~4cm 절개한 뒤 손상된 근막을 치료하는
수능 시험이 끝나고 대학 입학 전까지는 수험생들의 외모에 관심이 급증한다. 이 기간에는 성형외과에서도 각종 이벤트들을 진행하면서 외모 변화를 원하는 수험생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든다.얼굴형이 고민인 사람은 광대 축소술 또는 사각턱 수술 등을 고려한다. 광대 축소술은 돌출된 광대뼈 크기를 줄여주는 수술로서 안면윤곽수술의 하나다.리엔장성형외과 최상록 원장[사진]에 따르면 광대뼈 축소술은 얼굴윤곽을 개선수술 중에서도 고난이도에 속한다. 수많은 신경이 지나는 얼굴 뼈를 절제하기 때문에 해부학 지식이나 얼굴뼈 수술 노하우가 충분하지 않으면 만
한달 앞으로 다가 온 연말연시. 이 때를 보다 특별하게 보내기 위해 동안 시술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동안 외모 뿐만 아니라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손상된 피부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노화로 탄력이 떨어지고 얼굴 볼륨이 꺼진 외모를 개선하려는 시술도 인기다. 추위와 코로나로 인해 활동량이 줄면서 급격히 찐 살을 급하게 뺀 후 늘어진 피부와 얼굴 꺼짐을 회복하려는 목적 때문이다.뉴스타의원(강남역) 강건우 원장[사진]은 얼굴 꺼짐과 밋밋한 부위에 볼륨을 채워주는 시술 가운데 필러를 우선 꼽는다. 이마를 비롯해 관자놀이 ,눈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마스크 위로 보이는 이마와 눈매가 더 중요해졌다. 이마의 큰 주름이 있으면 제나이보다 들어보이는 노안 뿐만아니라 사납게 보이기 쉽다. 이마주름의 주 원인은 노화이지만 평소 찡그리는 습관으로 생기는 경우도 많다. 눈뜨는 힘이 약해 이마의 힘으로 눈을 뜨면 이마와 미간에 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WJ 원진성형외과 이주헌 원장[사진]은 깊은 이마주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으로 내시경 이마거상술을 꼽는다. 헤어라인 안쪽을 최소 절개하는 이마거상술은 이마주름은 물론 처진 눈꺼풀, 미간주름까지
가장 흔한 선천성 얼굴기형인 구순구개열은 입술, 잇몸, 입천장이 좌우 또는 양쪽으로 갈라지는 것을 말한다. 보통 생후 3개월~18개월 무렵에 상태에 따라 구순성형술이나 구개성형술을 시행한다.하지만 1차 수술 후 정상조직과 수술 부위 조직의 성장 속도에 차이를 나면서 입술과 코, 인중이 변형된다. 인중의 수술 흉터 역시 커지고 벌어진다. 때문에 코와 인중, 입술의 기능과 심미적인 부분까지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2차 수술이 필요하다.MVP7성형외과 최우식 원장[사진]에 따르면 구순구개열 1차 수술 후 변형을 보인 2차 수술 진행 시 특정
관리하는 남성이 대세다. 그루밍족이라는 신조어의 등장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남성도 여성 못지않게 외모에 관심을 갖고 개선을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특히 근래들어 매력적이고 얼굴윤곽도 뚜렷한 남자연예인,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이 인기를 끌면서 안면윤곽수술에 관심을 가진 남성들이 크게 늘었다는 전언이다. 제이준성형외과 김기완 원장[사진]에 따르면 안면윤곽수술이란 광대나 사각턱, 앞턱을 축소하는 수술 등을 총칭하는 성형수술이다. 과도하게 발달한 골격을 적당히 줄이면서 날렵하고 갸름한 얼굴라인을 만드는 방법이다. 이목구비는 무난하지만
피부 탄력이 줄어들면서 나타나는 고민 거리는 처진 얼굴과 주름 증가일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와 SMAS층을 지지하는 섬유 조직이 느슨해지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 때문이다.최근에는 동안 외모가 하나의 스펙이 되면서 중년층의 처진 얼굴과 주름은 개선해야 하는 부위가 됐다. 실리프팅이나 필러, 보톨리눔톡신 등 안티에이징시술이 꾸준히 증가하는 사실이 이를 반증한다. 이들 시술은 간편하고 쉽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효과 장기 지속하지 못해 시술을 반복해야 하는 단점도 있다. WJ 원진성형외과의원 이주헌 원장[사진
노화는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신체는 30대에서 40대로 넘어가면서 운동과 회복의 능력이 떨어지면서 더불어 외적 변화가 눈에 띄기 시작한다. 특히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생기는 등 전반적으로 탄력이 떨어지는데, 개인 차가 있어 남들보다 일찍 그리고 급격한 외모 변화를 보이게 된 경우 콤플렉스를 겪기도 한다. 노화 예방을 위해 각종 기능성 건강 보조식품과 규칙적 운동으로 관리하지만 역부족일 때 안티에이징 시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필러와 보톨리눔톡신을 비롯해 고주파, 초음파 리프팅 시술을 받는 젊은 층이 늘어나는 이유다. 하지
과거와 달리 외모 관리하는 남성이 늘어났다. '화장하는 남자'라는 화장품 카피는 이미 오래 전의 일이며 이제는 남성 성형수술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여성 못지않게 자기관리의 일환으로 성형수술의 도움을 받으려는 남성이 늘고 있는 것이다. 남성의 성형수술 1위는 코성형이다. 코는 얼굴 중심에 위치해 모양이나 각도, 높이에 따라 얼굴의 전체적인 인상과 분위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부위로서 작은 변화로도 외모 개선 효과를 크게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코성형은 남녀간 다르다. WJ 원진성형외과의원 박찬영 원장[사진]에 따르면 남자
겨드랑이에 혹처럼 튀어나온 부유방. 유선 뿌리가 겨드랑이 부위에 남아 증식하는 게 원인이다. 유병률은 6%로 높은 편이라 흔한 유방외과 질환이다. 겨드랑이 부유방은 지방이 과축적된 '살' 덩어리로 흔히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 유방과 동일해서 지방분해 주사나 지방흡입, 맘모톰 등으로는 치료할 수 없다.유방질환 치료에 중점을 둔 봄날의외과 유방외과팀 황성배 박사는 부유방의 치료 여부는 정확한 진단과 가족력 등을 종합해 결정해야 하며 반드시 제거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다만 상황에 따라 치료, 나아가 수술해야 하는 경우
신체에 혹이 발생하는 이유는 여러가지다. 이 가운데 결절종과 지방종은 양성종양이면서 유병률이 높다. 특히 손과 목, 어깨, 발 등 관절과 밀접한 부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제거 후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연세훈정형외과 어깨, 수부전담팀 성창훈, 박태용 원장[사진]에 따르면 결절종 대부분은 손목 부위에 발생하는 만큼 치료에는 수부관절 구조의 해부학적 이해와 임상경험이 요구된다. 박 원장은 "결절종은 주사흡입술로 완치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지만 근본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반드시 재발된다"고 지적했다.박 원장은 또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김태진 교수가 10월 2일 열린 제 41차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백범김구기념관)에서 '슬개골 탈구에 영향을 미치는 해부학적 요인에 대한 분석'이라는 연구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고려대의대 해부학교실 유임주 교수가 10월 15일 개최된 제71회 대한해부학회 학술대회에서 대한해부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0월까지다.
WJ 원진성형외과의원 원기정 원장[사진]이 10월 3일 온라인 개최된 2021 제 23회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추계 연수강좌에서 '지방흡입술, 지방성형술 그리고 성형외과의사'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연수강좌는 성형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폭넓은 학문적인 이해와 임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학술 강의를 위한 취지로 개최된다. 각 분야 별 전문의가 참석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학술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원 원장은 다년간의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방흡입의 기초과학부터 해부학적 고려사항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늘어난 기대수명과 함께 외모에 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제나이 보다 어려보이는 동안은 이제 하나의 스펙으로 자리 잡았다. 젊게 사는 생활 방식과 동안 외모를 선호하는 상황에서 얼굴 처짐과 주름은 개선을 원하는 대표적인 부위이다. 안면거상술 등 동안 성형의 수요가 증가하는 이유다.WJ 원진성형외과의원 이주헌 원장[사진]에 따르면 안면거상술은 처진 피부를 근복적으로 개선시키는 수술이다. 피부층을 박리해 당기고 남은 피부를 절개하는 리프팅 수술이다.안면부에 생긴 광범위한 피부 처짐과 깊은 주름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다른
어깨통증이 쉽사리 나아지지 않고 지속되면 힘줄이나 인대가 손상된 게 아닐까 걱정된다. 하지만 병원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면 근막동통증후군에 해당된다. 근막동통증후군은 어깨의 힘줄과 인대의 손상으로 발생하지는 않지만 통증 부담은 꽤 높은 편이다. 심할 경우 오십견과 마찬가지로 어깨 움직임이 제한된다. 두팔로정형외과(마곡) 하승주 원장팀 연구에 따르면 국내 근통환자는 약 240만명에 이른다. 인구통계학적 유병률과 학계 분류법을 적용하면 연간 약 6~70만명이 어깨근막동통증후군에 해당된다.사무직 및 서비스업 종사자에서 많다고 알려진 근막동
예쁜 얼굴의 조건이 이목구비의 조화라고 알려져 있지만 얼굴형이 미치는 영향도 생각보다 매우 크다.이목구비가 예뻐도 얼굴에 여백이 많거나 지나치게 울퉁불퉁하고, 각이 진 경우라면 이목구비의 매력이 가려지기 때문이다. 또한 얼굴형은 얼굴뼈로 결정되는 만큼 단순 마사지로는 뚜렷한 개선 효과는 얻기 힘들다. 많은 이들이 원하는 얼굴형을 갖기 위해 안면윤곽수술을 결심하는 이유다. 뼈를 깎는 수술이라 부담은 크지만 수술 후 드라마틱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안면윤곽수술의 인기는 꺾이지 않고 있다는 전언이다.그러나 많이 깎아낸다고 결과가
많이 사용한 기계가 낡는 것처럼 인체도 나이가 들면 기능이 퇴화된다. 피부는 늙고, 신체 기관에는 통증이 발생하는 등 제기능을 못하게 된다.노화로 인한 대표적인 기능 퇴화 부위는 무릎연골을 들 수 있다. 무릎관절은 걷고, 달리는 등 보행에 반드시 필요한 부위다. 하지만 한 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서 강한 통증을 일으키는 퇴행성관절염이 나타난다. 초~중기에는 관절을 보존하는 치료가 가능하지만 무릎 뼈가 서로 부딪히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말기에는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피하다.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에 따르면 손상되고
코는 얼굴 중앙에 있는 만큼 인상에 큰 영향을 준다. 바르고 곧게 뻗은 코는 입체감있는 이미지를 주지만 매부리코 등 돌출되거나 코끝이 아래로 처지면 제나이보다 들어 보이거나 억센 인상을 줄 수 있다.코의 혹이라고 해서 비혹으로도 불리는 매부리코는 선천적으로 연골이 지나치게 성장하거나 후천적인 외상 등의 치유 과정에서 코뼈의 변형으로 발생한다. 심미적 문제 뿐만 아니라 기능 문제도 유발할 수 있는데 특히 콧속이 연골이 휘어지거나 발달한 경우에는 비중격만곡증 등이 뒤따르면서 호흡이 불편해지기도 한다.매부리코는 코뼈와 윗코 연골의 일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