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국내 모든 의료기관은 감염관리담당자를 지정해 감염관리 활동해야 한다.보건복지부가 28일 발표한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에 따르면 감염예방 및 전파를 막기 위해 의료기관의 시설과 구조가 개선된다.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해 감염을 차단하고 의료기관의 위생 및 환경관리도 강화된다.아울러 모든 의료기관에 감염관리담당자를 지정, 감염관리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의료인·의료기관 종사자의 감염관리 교육을 강화하고 정부는 의료기관 종별, 영역별 맞춤 지침을 통해 감염관리를 지원한다.감염 감시체계도 확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돼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이에 따라 메디톡스는 정부로부터 1∼3년간 신용평가·금리 우대 등 150여개의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회사측은 △30%가 넘는 고용 증가(337명→439명, 30.3%) △청년 일자리 안정을 위한 신입 및 인턴 채용 프로그램의 활발한 운영 △계약직의 정규직 전환 적극 진행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샌드위치 데이 및 리프레쉬 휴가 운영 △의료비와 자기개발비 지원 등 여러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게 요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이달 30일 오전 10시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 2층에서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을 위한 GARDP(Global Antibiotic Research&Development Partnership, 글로벌 항생제 연구개발 비영리 국제단체)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전세계의 항생제 내성 문제에 대한 동향과 함게 펀딩, 세계보건기구(WHO) PQ 인증 등 신약 연구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인센티브 정책을 살펴본다. ▲문의 : 글로벌팀 이지민 연구원 02-6301-2159(이메일 zzeemin@kpbma.or.k
항생제처방을 줄이기 위해 실시돼 온 가감지급사업이 확대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5일 지급액수 및 대상 기관수를 늘리는 등의 사업 개선방안을 발표했다.가감지급사업이란 의원들의 약제 처방행태를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외래 약제 3개 항목(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6품목 이상 의약품 처방률)의 평가 결과에 따라 진료비를 추가하거나 줄이는 것으로 2014년 7월부터 시작됐다.사업 첫해에는 항생제처방률이 줄어들었지만 이후 다시 사업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이대로 갈 경우 2020년 항생제처방률 목표치 22%를 크게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4월 26일부터 1박 2일간 인천 네스트호텔 바움홀에서 의약품 거래 투명화와 기업의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상반기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한다. 제약기업 자율준수 관리자, CP팀장 및 실무자 등을 주요 대상자로 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해외의 반부패 동향과 관련 국제기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최근 윤리경영 이슈인 CSO(의약품영업대행), 매출할인, 지출보고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26일에는 △강연 자문의 위반사례 및 적법성 통제방안(부경복 TY&Partners 변호사) △(가칭)리베이트 처벌기준의
정부가 내달에 의료기관끼리 진료 정보를 공유하는 시범사업에 들어간다.보건복지부는 이에 앞서 2월 27일 오후 티마크호텔에서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교류에 대한 의료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병인)과 공동으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진료정보교류사업의 추진방향 및 진료정보교류표준에 대한 설명, 기존 사업 참여기관의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복지부 시범사업에서 2~4곳의 상급종합병원을 거점 의료기관으로 추가 선정하고, 기존 거점의료기관의 협력의료기관(병의원)을 확대하는 등 확산사업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아울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병원장 오상훈)이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용노동부에서는 2013년부터 건강진단 수준을 향상하고자 2년에 한 번씩 특수건강진단 기관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5월부터 8개월간 특수건강진단 기관 206곳을 방문해 분석능력, 신뢰도 등에 따라 S, A, B, C등급으로 나누었다.고용노동부는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특수건강진단기관에 대해서는 2년간 정기점검을 면제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C등급을 받은 기관은 물론, 그곳에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의료전달체계의 의료계 내부 합의를 위해 조건부 승부수를 던졌다.추 회장은 17일 정례브리핑 이후 가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의료계의 숙원사업인 의료전달체계와 조만간 실시되는 의협회장 출마와 관련짓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면서 "내외과가 의료전달체계를 합의한다면 차기 의협회장 출마를 접겠다"고 밝혔다.추 회장은 "현재 대한민국 의료계는 동네의원과 대형병원이 경쟁하는 기형적인 구조로 동네의원은 고사, 대형병원은 기능상실이 되고 있다"면서 이는 제대로 된 의료전달체계의 부재 탓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의료전달체계
의술 발전으로 대체요법나와 수혈은 필수 아닌 선택환자혈액관리 도입 절실, 가이드라인 준수 절실혈액 부족 문제가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더욱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적정수혈과 대체요법이 해답이라는 지적이 나왔다.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 김영우 회장(국립암센터)는 12월 1일 개최된 국제학회(ISOPBM 2017 Seoul)에서 적정수혈과 수혈 대체요법 등 환자혈액관리를 통해 혈액사용량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환자혈액관리(PBM)란 환자에게 혈액이 부족할 경우 수혈 뿐만 아니라 환자에 치료한 최선의 전략을 다학제적으로 접근하는 시스템을 말한다.김 회장에 따르면 환자혈액관리란 수혈의 중심이 공급에서 환자로 이동된다는 것이다. 그는 또 향후 저출산 고령화가 가속화될 경우 혈액수급은 더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11월 23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7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은 정부 지원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서울대치과병원은 유연근무제, 가족돌봄휴직, 여성의 출산 및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제도(태아검진휴가제, 모성보호휴직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육아휴직 및 산전후휴가 등)의 시행을 높이 평가받아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인증기간은 3년이다.
미흡한 평가를 받고도 자격을 유지하는 암검진기관이10곳 중 8곳인 것으로 드러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자유한국당 김상훈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건보공단암검진기관 평가에서 최하D등급 판정을 받은 전체 709곳중585곳(82.5%)이암검진기관 지정을 유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2017년 2월 기준 암검진기관 총 6,346곳 중 D등급은 전체의 11%인 709곳에 이른다. 분류 기준 상 90점 이상이면 S, 80~90점은 A, 70~80점은 B, 60~70점은 C, 60점미만은‘미흡’인D등급이다.암종 별로는 간암의 경우 D등급 비율은 병원급 이상이 10.5%, 의원급 10.9%였다. 유방암의 경우는 각각 8.4%와 14.1%로 상당히 높았다.김 의원에 따르면 국립암센터를 통해 간단하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자가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이 서비스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가 민간분야의 자율적인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 등 5개 의약단체를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로 지정하고 심평원을 지원 기관으로 지정한데 따른 것이다.온라인 자가점검 서비스는 5개 의약단체별 홈페이지 안내에 따라 자율규제 규약에 동의한 요양기관에 한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동의하지 않은 경우 심평원 요양기관 업무포털의 '자가점검 참고자료실'에 게시된 '2017년도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점검항목'을 참고해 자체 점검하면 된다. 단 자율규제 규약 동의에 따른 정부의 현장점검, 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경감 등의 인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