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서초동에 사옥을 구입해오는 29일이전한다. 신사옥위치는 서울교대정문 맞은편에 있는8층짜리 건물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리모델링이 거의 완료됐으며, 오는 추석연휴가 끝나는 29일 사옥을 이전해 10월 1일부터는 서초동 사옥에서 근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양행이 지난 1월 출시한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 치료제인 레바넥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조은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6일 보고서에서 “항궤양제 신약 레바넥스가 지난 3분기에 월 15억원 수준의 매출 달성하고 있다”며 “4분기에는 월 매출 20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레바넥스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올해에는 3.9%, 내년에는 11.2%, 2009년에는 15.6%로 증가할 것이라고 조 애널리스트는 추정했다.
삼성서울병원이 1일자로 진료부원장에 최한용 교수(비뇨기과), 기획조정실장에 송재훈 교수(감염내과), 내과장에 오하영 교수(신장내과)를 각각 임명했다.
한미약품 종합병원 영업담당 임해룡이사가 북경한미약품 부총경리로 임명됐다. 또 향후 북경한미약품 영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임해룡 부총경리는 1962년생으로 지난 1999년 한미약품에 입사 북경한미에서 근무하다, 2001년 4월부터 한미약품 종합병원부에서 재직해왔다. 2006년에는종합병원 영업담당 이사로 승진했다.
최근 관상동맥중재술의 기술은 크게 발전했지만, 당뇨병 합병 환자의 장기 예후는 반드시 개선됐다고는 볼 수 없다. 당뇨병은 관상동맥질환자의 예후를 좌우하는 중대한 위험 인자로서, 순환기의사도 적극적으로 당뇨병을 진료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뇌·심혈관질환 억제의 에비던스를 갖고 있으면서 독특한 작용 기전을 가진 피오글리타존(상품명 액토스, 한국릴리)을 중심으로 당뇨병의 새로운 치료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순환기전문의의 당뇨병치료 2007- 동맥경화와 심혈관질환 억제를 목표로 한 당뇨병치료 -Takashi Kadowaki Department of Metabolic Diseases, Graduate School of Medicine,University of TokyoHiroyuki Daita Divisi
한림대의료원 성형외과 김진왕 교수와 피부과 이정옥 교수의 논문이 세계성형외과학 교과서(Innovation of Plastic Surgery & Aesthetic Surgery)에 등재됐다. 교과서의 6장 창상치료 부분에 등재된 김진왕·이정옥 교수의 논문은 ‘저출력레이저광선과 피부줄기세포를 이용한 피부 창상의 피복 치료(Low Level Laser Therapy and Phototherapy Assisted Hydrogel Dressing in Wound Healing)라는 제목으로 표피 줄기세포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이상지혈증 치료제를 동일계열의 다른 약제로 바꾸면 심혈관위험과 사망률이 30%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5일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표됐다.영국의 1차 진료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관찰 연구에 따르면, 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 칼슘)에서 심바스타틴으로 약물을 변경한 환자들의 심장마비, 뇌졸중, 특정 심장수술 또는 죽음 등 심혈관성 문제가 리피토 치료를 꾸준히 받은 환자에 비해 3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의 보건증진네트워크의 의료정보를 바탕으로 6개월 이상 리피토를 복용 후 심바스타틴으로 바꾼 2,511명과 리피토를 지속적으로 복용중인 9,009명을 대상으로 했다.
LDL 콜레스테롤(LDL-C)치가 60mg/dL미만으로 낮아도 스타틴 치료는 안전하며 생존율을 높여준다고 미 스탠포드대학 연구팀이 Circulation(Leeper NJ, et al. 2007; 116: 613-618)에 발표했다. 관상동맥성심질환을 가진 환자에는 적극적인 지질 관리가 표준 치료. 하지만 LDL-C치가 낮은 환자에 대한 스타틴 사용의 안전성과 효과는 확실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LDL-C치 60mg/dL미만인 환자를 대상으로 스타틴요법의 안전성과 임상적 결과를 검토했다. 이 연구에서는 3차 의료센터나 지역 클리닉에서 LDL-C치 60mg/dL 미만인 환자 6,107명을 선정. LDL-C치가 낮은 사실을 확인한 다음 150일간 스타틴이 처방된 경우를 스타틴 요법을 받았다고 정의했다. 전체의 70
브로콜리 등 아브라나과(科) 야채를 많이 먹는 남성은 진행 전립선암이 잘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캐나다와 미국의 공동 연구팀이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Kirsh VA, et al. 2007; 99: 1200-1209)에 발표했다. 시험 시작 당시 전립선암이 없고, 137개 항목의 음식섭취 빈도 질문표에 모두 기입한 2만 9,361명의 남성을 평균 4.2년 추적하고 이 기간 중에 전립선암을 일으킨 1,338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위험과 야채·과일 섭취의 관련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야채·과일 섭취와 전립선암 전체 위험 사이에 관련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야채를 많이 섭취한 군은 적은 군에 비해 스테이지 III, IV의 진행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샐럼】 가장 일반적인 신장동맥 폐색개존법인 혈관성형술과 스텐트술 도중에 수많은 박리 조각이 혈류 중에 방출되면 수술 후 신장기능에 장애를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웨이크포레스트대학 침례의료센터 외과학 매튜 에드워즈(Matthew Edwards) 교수는 “신장 혈관성형술이나 스텐트 수술 도중에 나오는 미세한 박리조각이 신장 기능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사람에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지견은 시행 빈도가 높은 이러한 수기의 안전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연구는 Journal for Vascular Surgery(2007; 46: 55-61)에 발표됐다.교수는 이러한 수기에 동반하기 쉬운 합병증을 보다 자세하게 해명하는 것은 치료법을 개
【독일 비스바덴】 “인슐린 투여를 더 이상 주저해선 안된다.”-이것이 2형 당뇨병 치료에서의 기본 스탠스가 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만이 심순환계, 신장 및 중증의 안구합병증도 피할 수 있다. 그러나 초기부터 인슐린 강화요법을 적용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전문의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제113회 독일내과학회에서는 각각의 입장을 대표하는 2명의 전문가가 나서 토론을 가졌다. 찬성:기초 인슐린으로는 부족2형 당뇨병 환자에 인슐린요법을 시작하는데는 여전히 장애가 많다. 대부분의 경우 의사는 각각의 혈당관리 단계에 너무 시간을 할애하고 있어 환자에게 불이익을 초래하고 있다. 루트비히·맥시밀리언스대학병원 요헨 세이슬러(Jochen Seissler) 교수는 “최근 데이터에 의하면 HbA1C가 8%를 넘은 상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다람】 세포표면의 III형 종양증식인자(TGF) β수용체가 없는 유방암세포는 신체의 다른 부위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듀크대학의료센터(다람) 내과·약리학·암생물학 제라르드 블로브(Gerard Blobe)교수는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2007; 117: 206-217)에서 이같이 발표하고 “전이성 암은 치명적이기 때문에 전이를 촉진시키는 유전적 변화의 분류는 암의 침습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용체 많으면 전이율 낮아연구에서는 200명 이상의 유방암 환자에서 채취한 암세포를 조사했다. 이들 종양의 절반 이상이 세포표면에 있어야 할 III형 TGFβ수용체가 없었다. 이 수용체는 TGFβ단백질이 결합하는 장소에서
【뉴욕】 코넬대학 웨일의학부 닐 밴더(Neil H. Bander) 교수는 암환자 27명을 대상으로 한 I상 시험을 실시한 결과,전립선 특이막항원(PSMA)에 대한 항체인 J591은 건강한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고 여러 종양의 혈액공급을 직접 타깃으로 한다는 사실을 발견,Journal of Clinical Oncology(2007; 25: 540-547)에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신장암, 방광암, 폐암, 유방암, 결장직장암, 췌암, 흑색종 환자가 참가했으며 등록 당시 대상자 전체에서 광범위한 암병변이 나타났다. 폐전이 환자의 72%가 타깃 단클론항체 제제인 J591은 혈관표적약제(VTA)로서, 동물모델을 이용한 과거의 연구에서 혈관내피 증식인자의 신호전달을 억제시키는 항체나 저분자가 VTA와는 다른 방법으로
【독일 뮌헨】 쾰른대학 이비인후과 마르쿠스 스테너(Markus Stenner) 박사는 “후각장애 환자에게 스테로이드와 항균제의 병용투여가 효과적인지 여부는 초기치료시 스테로이드의 전신 투여에 대한 반응에 따라 다르다”고 78회 독일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학회에서 발표했다. 80명 이상의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스테로이드 전신투여에 양호한 반응을 보인 환자에서는 계속 실시된 스테로이드와 네오마이신의 장기적 국소 병용투여시 뛰어난 치료성과가 유지됐다. 스테너 박사는 스테로이드의 전신투여가 효과적이지 않았던 환자라도, 2개 약제를 장기간 국소투여하여 개선시키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박사는 “스테로이드 불응성의 후각장애 환자에게 스테로이드와 항균제를 병용투여해 얻어진 성과는 이 약의 항염증 효과로
【호주·시드니】 뉴사우스웨일대학(시드니) 국립 HIV역학·임상 연구센터 존 머레이(John M. Murray) 박사는 새로운 HIV 인테그라제 억제제인 랄테그라비어(raltegravir, MK-0518)의 제II상 시험 결과에 근거해 에파비렌츠(efavirentz)보다 HIV 생산 2단계 시작시 바이러스량을 70% 감소시켰다고 제4회 국제에이즈학회 병인·치료·예방회의에서 보고했다. 장기간 감염안된 세포서 바이러스 생산머레이 박사에 의하면, 이번 지견은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과는 달리 2단계 바이러스 생산은 장기간 HIV 감염된 세포에서 발현하는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이러한 HIV의 동적(動的) 관찰결과를 설명하기 위해서 채택된 수학적모델에 따르면 제2 바이러스 생산은 장기간에 걸쳐 감염된 세포에 의해 새로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산하 화분연구회(이사장 손병관)가 꽃가루 농도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꽃가루 예보 위젯 서비스’를 제공한다.위젯(widget)은 웹 상에서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고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응용 프로그램. 주로 시계, 달력, 날씨, 검색, 지도, 뉴스 등의 정보가 올라온다.이중 꽃가루 예보 위젯은 오늘의 평균 꽃가루 발생 예상치와 위험수위를 안내해주는 신개념 서비스이다. 꽃가루 발생 예상치는 화분연구회가 1996년부터 약10년간 전국 8개 도시에서 30여종의 꽃가루를 채집, 누적해 온 자료를 바탕으로 평균을 낸 수치이다. 한양대구리병원 소아과 오재원교수는 “꽃가루 알레르기는 대부분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 증상이 집중적으로 나타나므로, 환자들에게는 어느 꽃가
이미 폐암 치료의 가능성이 입증된 타쎄바(성분명 엘로티닙)에 수텐(성분명 수니티닙)을 혼합하면 어떤 효과가 나타날까? 이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임상 3상 연구가 시작된다.한국화이자제약은 임상 2상을 통해 수텐과 타쎄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조만간 대규모, 다국가, 제 3상 임상연구를 실시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수텐은 혈관내피성장인자 수용체 (VEGFR) 및 혈소판유래성장인자 수용체(PDGFR)와 같은 암의 성장, 증식, 전이에 관여하는 다수의 분자 표적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경구용 다중 표적 타이로신 키나아제 저해제이다. 또 타쎄바 역시 성분은 다르지만 암세포 내 EGFR(F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HER1 타이로신 키나제에 선택적으로 결합하여 암세포의 성장 및 증식을
세계폐암학회가 5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폐막됐다. 총 4천 700여명이 참석 수많은 세션과 심포지엄이 개최된 이번 학회에서 가장 큰 결과는 폐암의 병기별 분류가 새로 제정됐다는 점이다. 이진수 조직위원장(국립암센터 연구소장)은 “ 이번 학술대회는 학술적인 성과 뿐만 아니라 국가 대외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으며 대회를 통해 맺어진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국제 학술대회를 유치하거나 공동연구를 진행해 나가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학회는 담배의 제조 및 판매를 궁극적으로 금지하도록 각국 정부에 촉구하는 ‘담배규제선언문’을 채택하고 향후 각국에 강력하고 지속적인 금연정책을 요구할 계획이다.지난번 학회(2005년)에서 채택된 선언문에는 공공장소의 금연, 청소년 금연교육 및 담비소비
코큐텐 성분의 건강기능식품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영진약품도 코엔자임 이 시장에 뛰어든다.영진약품은 일본 코엔자임 전문개발사인 가네카社와 제휴를 맺고 오는 10월부터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한다.가네까사의 코엔자임큐텐은 효모를 이용한 발효 공정을 통해 제조된 것으로, 많은 안전성 자료와 임상데이터를 보유하여 타 코엔자임큐텐과의 차별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영진약품 관계자는 “가네까 사와의 이번 제휴가 국내 코엔자임큐텐 사업에 있어 매우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코엔자임큐텐 사업의 확장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하편 영진약품은 2005년 이후 국내 최초 코엔자임큐텐 함유 드링크인 영진큐텐을 출시한 데 이어, 영양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한바 있다.
이상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가 관상동맥중재술(PCI) 전후에 환자에서 나타나는 심근손상을 막아준다는 연구가 지난 2월 ACC(미국심장협회) 저널에 발표된 바 있다.이러한 결과를 도출해 낸 연구 ARMYDA-ACS(Atorvastatin for Reduction of MYocardial Damage during Angioplasty - Acute Coronary Syndromes)를 주도한 연구자인 이탈리아 산 필리포 네리병원 심장내과 빈센초 파체리(Vincenzo Pasceri) 교수가 최근 국내 의학자들과의 심포지엄을 위해 내한했다.6일 하이야트호텔 15층 컨퍼런스룸에서 파체리 박사로부터 연구의 계기와 함께 이상지혈증과 PCI의 관련성그리고 향후 그의 연구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