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심장의학 권위자인 캐나다 달후지 대학(Dalhousie University)의 조나단 하울렛(Jonathan G. Howlett) 박사가 크레스토를 통합적 지질관리 약제라며 적극 지원에 나섰다.박사는 지난 8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ENCORE(Endovascular & Coronary Revascularization) SEOUL 2007 심포지엄에 참석해 최근 임상을 근거로 이같이 주장했다.하울렛 박사는 높은 LDL-C 뿐만 아니라 낮은 HDL-C, 흡연 인구가 많은 한국의 경우, 동맥경화 진행 위험이 높고, 이로 인한 죽상혈전증의 위험이 증가해 심혈관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을 수 있음을 경고했다. 이어 박사는 이들은 심혈관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스타틴 치료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당뇨병 환자를 막기 위해서는 관리를 통한 당뇨병 치료와 질환의 조기 검진, 합병증 예방 및 치료가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국내 당뇨병 전문의들은 최근 노보노디스크제약이 마련한 ‘Leadership in Changing Diabetes’ 리더쉽 포럼에 참석해 국내 당뇨병 확대에 대한 대응책으로 이 같은 입장을 주장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UN의 당뇨병 인식 결의안 채택과 같이 정부와 일반인 모두가 당뇨병에 대해 관심을 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 필요하다는 것과 더불어 당뇨병에 관한 문제를 국가적인 차원에서 해결해야할 것을 강조했다.또 에이즈 퇴치 캠페인처럼 국제적인 움직임과 지역적인 노력이 다각적으로 필요하고 개개인의 인식 변화를 위해 정부, 의료계 전문가, 기업 등
노바티스는 북한 수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5억 원 상당의 필수의약품을 북한에 기증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증하는 의약품의 상당수는 북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광범위한 항생제들이다. 한국노바티스의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노바티스는 책임있는 기업시민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전세계 환자들에게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의약품 기증으로 최근에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북한 수재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가영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2008~2009년판에 등재됐다. 이 교수는 현재 International Anesthesia Research Society, 대한마취과학회, 대한호흡관리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릴리의 골다공증 치료제 에비스타 직원들이 마라톤에 참가, 골절 예방을 위한 뼈 건강의 중요성을 대중들에게 알렸다.
지난 8일 열린 제 1회 대장앎의 날 행사에 의료진과 일반 참가자 등 약 1,000 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S결장 검사를 받은 참가자 30명 중 11명에서 용종이 발견됐고, 이중 두 명이 초기 대장암으로 의심되어 전문병원에서 검사를 받도록 조치됐다.
가수 이문세 씨가 지난 7일 연세대학교 영동세브란스병원 근육병 클리닉에 연구 기금 5,000만원을 기증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가 10일 대구 동산의료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화이자 사랑의 병원그림축제는 입원중인 환우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서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병원의 흰 벽에 알록달록한 그림을 걸어서 분위기를 따뜻하게 바꾸는 행사로, 올해까지 국내의 18개 병원에 그림을 기증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지난 8일 개최된 제5회 전국이사회에서 공석 중인 사무총장에 김한성(56세) 사무부총장 겸 기획조정본부장을 임명했다.김한성 신임 사무총장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국회보좌관을 거쳐 2003년 한의협에 근무한 이래 한의협 신축회관건립, 한의약 육성법 등 한의계 현안 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인 회무추진력으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신임 김한성 사무총장은 부인 박순서씨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음식알레르기 진단에 널리 이용되는 혈액검사 제품은 메이커마다 정밀도가 달라 혈액검사 결과만으로는 알레르기 반응을 예측하기는 어렵다는 주장이 나왔다.존스홉킨스소아병원(볼티모어) 알레르기면역부장 로버트 우드(Robert Wood) 교수는 Annals of Allergy, Asthma & Im-munology(2007; 99: 34-41)에 이같이 경고했다. 제품마다 감도 달라음식알레르기를 조사하는 음식부하시험에서는 알레르기 환자에 유발이 의심되는 음식을 먹여 급성 알레르기반응을 직접 측정한다. 반면 혈액검사에서는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는 면역계 화학물질의 IgE 항체의 양을 측정한다. 우드 교수는 기존량의 대두 항체 또는 땅콩 항체가 들어있는 환자의 혈액시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혈
여성에서는 비만이 건선발병의 위험인자일 가능성을 시사하는 데이터가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팀에 의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Setty AR, et al. 2007; 167: 1670-1675)에 발표됐다.Nurse’s Health Study II에 참가한 여성 7만 8,626명을 14년간(1991~2005년) 추적하고 체질량지수(BMI), 체중의 변화, 허리 및 엉덩이크기, 허리 엉덩이 비(WHR)와 건선 발병의 관련성을 검토했다.추적기간 중에 892명에 건선이 발병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러번 측정한 BMI와 건선발병 위험에는 단계적인 정상관관계가 확인됐다. BMI를 2년마다 갱신한 분석에서 BMI 21.0~22.9를 기준으로 하면 건선 발병의 상대적 위험은 25.0~29.
【미국 오하이오주 컬럼버스】 특정 유전자의 활성상태를 통해 급성골수성백혈병(AML)중에서도 치사율이 높은 타입을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결과는 좀더 집중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를 가려낼 수 있어 조기 치료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한다.이번 연구결과는 오하이오주립대학(OSU) 종합암센터 아서 G 제임스암병원과 리처드 J 솔로브연구소 AML 전문의 가이도 마르쿠치(Guido Marcucci) 교수를 대표연구자로 하는 OSU종합암센터 Cancer and Leukemia Group B(암과 백혈병그룹B) 연구자들이 Journal of Clinical Oncology(2007; 25: 3337-3343)에 발표했다.ERG유전자 활성이 열쇠ERG(ETS관련 유전자)라고도 하는 이 유전
【미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공복시에 중성지방치(TG)치를 측정하기 보다는 비공복시에 측정하는게 급성심근경색 등의 심혈관 현상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JAMA (2007; 298: 299-308)에 발표됐다.임상 관리를 간략화덴마크 할레프대학병원 임상생화학 보리 노르데스타가르트(Borge G. Nordestgaard) 박사는 코펜하겐의 일반시민을 평균 26년간 추적 관찰하여 공복시에 검사하는 기존 방법으로는 심근경색의 유발인자인 렘넌트 리포단백질(remnant lipoprotein)을 검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교수는 아울러 심근경색은 식후에 나타나는 현상, 즉 렘넌트 리포단백질이 주요 역할을 하는 현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 시험에서는 코펜하겐에 거주하는 20∼93세 여성 7,587명, 남
【미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서양식 고기/단맛이 가미된(감미식) 식생활을 하는 동양의 폐경여성은 야채나 콩을 섭취하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폭스 체이스암센터(필라델피아) 메릴린 쳉(Marilyn Tseng) 박사는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 Prevention(2007; 16: 1443-1448)에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동양 여성에서의 서양식 식생활과 유방암과의 관련을 처음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한다. 사회경제적 변화가 영향쳉 박사의 연구는 1996년 8월∼98년 3월 유방암으로 진단돼 ‘상하이 유방암연구’에 참가한 25∼64세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대조군으로는 상하이 주민 가운데 상하이 도시지역 거주 여성을 선발했다.박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중노년이 된 후에도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면 심질환위험 인자와 사망률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스캐롤라이나의과대학 가정의학과 다나 킹(Dana King) 박사는 45∼64세 인구를 대상으로 한 코호트 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American Journal of Medicine (2007; 120: 598-603)에 발표했다. 금연·운동 등 4개 항목 실천박사는 1987∼89년에 Atherosclerosis Risk in Communities(ARIC) 연구에서 미국의 4개 지역 중노년 남녀 1만 5,792명의 데이터를 수집. 98년까지 3년마다 추적하여 각 기간의 의료기록 평가와 신체검사 외에 식사, 흡연력, 운동이나 신체활동 내용을 조사했다. 시험에서는 건강상의
국내외 바이오 벤처기업과 제약사들 간의 협력의 장을 제공해주는 ‘BIO KOREA 2007’ 행사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이은 제 2회 행사로 전시회를 비롯하여 전체 행사규모가 20% 더 확대됐다는 점에서 시작부터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참가기업도 대폭 늘어났다 전시회, 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개최되는 행사에는 해외 17개국 110개 기업을 포함 국내외 약400개 업체가 참여한다.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해외기업들의 참가다. 약 1,000명이 이 행사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명실공히 국내 최대의 국제바이오 행사가 될 전망이다.232개 기업 364개 부스 규모로 구성되는 전시회에는 국내 대표적 제약사인 종근당, 한미약품, 증
일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약물을 대상으로 심장부정맥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지를 연구한 책이 나왔다.독성·안전성평가 분야 정부출연연구소인 안전성평가연구소(Korea Institute of Toxicology. KIT. 소장 한상섭) 약리연구팀은 현재 사용중인 주요 약물들을 대상으로 심장 부정맥 등의 원인인 QT-연장증후군 유발 가능성을 연구, 최근 그 결과를 정리한 책을 출간했다고최근 밝혔다.‘QT-연장증후군’이 유발되면 부정맥 및 돌연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심할 경우 사망으로 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보건기구(WHO) 등 전 세계 국가에서 관리해오고 있다.KIT 약리연구팀은 지난 2003년 국가 지정 연구실 사업의 지원으로 QT-연장 증후군을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한국얀센, 한국존슨앤드존슨,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등 국내 존슨앤드존슨(J&J) 계열 3사 직원들이 대규모 수해로 고통받고 있는 북한 수재민을 위해 1,690만원을 모금했다. 또 한국얀센은 북한 수재민 진료를 위한 1,400만원 상당의 의약품도 지원키로 했다.한국얀센은 이번에 모아진 성금은 한국복지재단에 전달해 수해로 인한 시설복구 등에 사용토록 할 계획이며 의약품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을 통해 북한 수재민에 직접 전달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는 14일 급변하는 IT기술발전에 따른 요양기관 정보화지원 및 보건의료분야 정보화수준 향상을 위한 ‘최신 정보통신 신기술 교육’을 개최한다. 교육 대상은 종합병원 및 종합전문병원 IT담당자이며 내용은 미래지향적 전산망 구축을 위한 기술요소 중 하나인 클라이언트서버에서 Web환경으로 운영시스템이 변화하는 최근 동향이다.이어 심평원측에서는 건강보험 고시변경(10월)에 따른 시스템 적용내용 및 의료장비 일제정비에 따른 교육을 실시한다.
국내 류마티스환자가 본격적으로 치료받는 시기는 발병한지 2.2년이 지난 다음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배상철 교수는 지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한양대 병원에 내원한 1,3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아울러 이들 70%는 발병 후 직업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로 조사돼 질병의 조기치료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이번 연구데이터에 의하면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린 후 직업 변화는 남성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즉 발병 후 무직이 되는 경우 여자는 69.7%로 발병 전보다 36.0% 증가했으며, 남자는 68.6%로 발병 전보다 40.1%가 증가했다. 더구나 상대적으로 직장생활이 편한 전문직의 경우 남성은 발병 후 5.9%만이 전문직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