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건강에 필수 요소인 비타민D가 폐 건강에도 중요한 인자로 나타났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최창진 교수팀은 한국 국민영양조사자료 중 2008~2010년 사이 19세 이상 총 10,096명을 조사한 결과,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폐기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JCEM에 발표했다.결핵을 앓았던 경우 비타민D와 폐기능의 관련성은 더 밀접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에 따르면 체내 비타민D의 표지자인 혈청 25 하이드록시비타민D[25(OH)D] 수치가 높은 군은 낮은 군에 비해 폐활량이 51mL 더 높았으며, 결핵을 앓았던 경우는 비타민D가 높은군이 낮은군에 비해 폐활량이 229mL 더 높았다.이번 연구에서는 또 대상자의 59.6%인 6,020명에서 비타민D의 혈중
최근 1년간 미국 병원의 가정의학과, 일반내과, 소아청소년과(이하 1차 진료의)의 병원내 1명 당 수익률이 다른 15개과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가정의학과, 일반내과, 신장내과에서 증가한 반면 순환기내과 일부와 안과에서는 급감했다. 이번 조사를 담당한 의사 및 병원 대상 컨설팅기업 메릿 호킨스사에 따르면 2002년 조사 이후 처음이다.이 회사는 미국 102개 병원의 재무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18개 진료과에서 실시한 입원 및 외래 환자에 대한 소개 및 처방 등을 포함한 의료행위에 따른 수익을 조사했다.그 결과, 의사 1명 당 수익이 가장 높은 진료과는 정형외과(268만 달러), 심장카테터 등 침습적 진료를 하는 순환기내과(약 217만달러), 일반외과(186만달러), 뇌신경외과(16
일차의료를 선점하기 위한 가정의학회의 대국민 홍보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어 주목된다.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김영식, 회장 손경식)는 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노인과 가족건강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학회 김영식 이사장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 진영 장관과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공식 참여단체로 이름을 올리고, 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자원봉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학회는 우선,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소개받은 노인을 대상으로 지역별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선정해 정기적인 전화상담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더불어 가족건강의 날 행사도 마련했다.가정의학회는 오는 11일 서울 노원구 서울과학
대한가정의학회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1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소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13년 ‘가족건강의 날’ 행사와 ‘신나는 줄넘기로 건강점프, 행복점프 축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대한가정의학회’와 ‘생활습관병예방실천 네크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국회소관 녹색재단, 국민생활체육 전국줄넘기연합회, 한국국제MC협회가 주관하며, 여성가족부와 서울시 교육청이 후원한다.가족건강의 날 기념식에서는 연예인 건강가족을 선발하여 “연예인 건강가족상”을 시상하며, 줄넘기 대회에서는 수련병원 가정의학과 의사들의 단체 대항경기를 통해 국민에게 다가가는 가정의학과 의사들의 모습도 보여준다.아울러 의학, 영양, 운동 전문가들이 참여해 가족건강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다. 이번 축제에 참가신청은
망막색소변성증(RP)을 앓는 시각장애인은 일반인보다 우울증 위험은 2배, 자살을 생각할 위험은 2~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신동욱 교수팀은 실명퇴치운동본부(RP)협회 회원 187명(망막색소변성증 환자)과 일반인 대조군 187명의 정신건강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Optometry and Vision Science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망막색소변성증 환자들은 중등도이상의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경우가 52%(97명)로 일반인의 29%(55명)에 비해 약 2배 높았다.2주 이상 우울증상을 겪을 확률은 35%(65명)로 일반인의 17%(32명)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지난 1년간 자살을 생각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39%(72명)가 그렇다고 응답해 13%(
우리나라 국민의 90% 이상이 가족을 위한 주치의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5일부터 사흘간 대한가정의학회 춘계학회(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발표된 ‘일차의료 정립을 위한 대국민 인식 실태조사’ 발표에 따르면 본인을 위한 단골의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88.6%, 가족을 위한 가족주치는 90.3%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본인을 위한 단골의사는 필요하다는 의견이 88.6%(매우필요함 35.4%)였다. 60대에서는 매우 필요하다는 의견이 51.5%에 달했다.본인 가족을 위한 가족주치의는 90.3%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매우 필요함 33.0%), 남성 보다는 여성이, 나이가 많을수록 필요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가족주치의로부터 받기 원하는
경상의대를 비롯한 6곳의 의과대학에 가정의학과를 개설하기 위해 학회가 강력한 대응에 나서 주목된다.서울대병원 이철민 교수는 5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춘계학회에서 '가정의학과 미개설 대학의 현황과 대처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전국 41개 의과대학 중 가정의학교실이 개설되지 않은 의대는 6곳(2013년 3월 현재)으로 조사됐다.국립의대 중 경상의대와 전남의대, 전북의대, 충북의대 등이, 사립의대 중 서남의대와 중앙의대 등이 가정의학교실을 개설하지 않았다.이중 중앙의대는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2명 있으나, 내과 등 타 진료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철민 교수는 "가정의학교실이 개설되지 않은 일부 의대에서도 가정의학 전문의 시험에 상당수가 지원하고 있다"면서 "2012년에 최
대한가정의학회가 일차의료 분야에서 각종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는 등 입지 굳히기에 본격 나섰다.김영식 이사장(울산의대, 사진)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심뇌혈관질환 1차 예방, 상부위장관 내시경, 대사증후군 가이드라인 등 굵직굵직한 가이드라인이 춘계학회에서 발표된다고 밝혔다.김 이사장은 "지금까지 각 학회마다 발표한 가이드라인은 의료인끼리 합의한 컨센서스 가이드라인이었다면 우리 학회에서 발표될 가이드라인은 보다 실용적"이라고 강조했다.각 학회별로 내놓은 가이드라인에 따라 약물처방이 각각 달라져 환자들에게 혼선을 주는 이유가 바로 저마다 내놓은 가이드라인 때문이라 것이다.따라서 가정의학회는 환자들에게도 왜 약을 먹어야 하는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보다 범용적인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대사증후군 임상
지난해 의원 한 곳당 월평균 요양급여비용은 3100여만원이며, 하루 평균 62명의 환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메디칼타임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2012년 진료비 통계지표' 자료를 전년과 비교분석했다.분석 결과 의원급 월평균 매출은 3117만원으로 2011년 2983만원보다 4.5% 늘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형외과가 5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안과가 52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신경외과와 재활의학과가 각각 4800만원, 4400만원이었으며 다른 진료과목은 월 수입이 모두 2000만~3000만원 수준이었다.수입 증가폭은 흉부외과가 가장 컸다. 지난해 1646만원에서 2011년 1428만원, 지난해 1646만원을 15% 늘어난 것.마취통증의학과도 지난해 382
음식, 운동, 흡연, 음주 등이 만성질환과 밀접하게 관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으면 대사증후군과의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대구가톨릭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성희 교수는 '사회경제적 수준과 대사증후군의 관련성'이라는 연구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내달 5일 개최되는 대한가정의학회 춘계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경우에는 건강행동, 사회적지지, 스트레스에 부정적 연관성이 나타났으며 특히 여성에서 이러한 영향이 크게 나타났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건강보험의 정기검진 수검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수진자 코호트(Korean Health Examinee Cohort, KOEX, 2004~2007년)”를 통해 등록된 40세 이상 성인 2
이비인후과의 항생제 처방률이 전년도(2011년)에 비해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4만 6639개 요양기관의 건강보험 외래 처방 약 3억 7000만 건을 대상으로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약품목수 등 5개 항목을 평가한 2012년 하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를 26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의원급 항생제 및 주사제 처방률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것과 달리 병원급은 약간 증가했다.진료과목별로는 이비인후과가 54.04%로 가장 높았으며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가 그 뒤를 이었다.지역별로는 강원이 50.12%로 가장 높았으며 충남(49.74%), 전남(48.24%) 순이었고 전북이 40.10%로 가장 낮았다.이밖에 2012년 하반기 주
▲교육연구부장 신장내과 김근호 교수 ▲의무기록실장 신경외과 이형중 교수 ▲QI실장 마취통증의학과 전종헌 교수 ▲소화기내과장 소화기내과 윤병철 교수 ▲소아청소년과장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 ▲신경과장 신경과 김희태 교수 ▲신경정신과장 정신건강의학과 김석현 교수 ▲외과장 외과 권오정 교수 ▲흉부외과장 흉부외과 정원상 교수 ▲정형외과장 정형외과 성일훈 교수 ▲신경외과장 신경외과 백광흠 교수 ▲비뇨기과장 비뇨기과 김용태 교수 ▲ 영상의학과장 영상의학과 송순영 교수 ▲가정의학과장 가정의학과 황환식 교수 ▲당뇨병센터소장 내분비대사내과 최웅환 교수 ▲백남심장센터소장 심장내과 김경수 교수 ▲암센터소장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
-센터장◆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간소화기센터장 김종혁▶심장혈관센터장 박우정 ▶폐센터장 장승훈 ▶뇌신경센터장 유경호 ▶유방내분비암센터장 김이수 ▶척추센터장 김석우 ▶응급센터장 안희철◆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소화기센터장 이명석 ▶심장혈관센터장 이남호 ▶신장비뇨기센터장 노정우 ▶호흡기감염센터장 박상면 ▶뇌신경센터장 황성희 ▶피부미용성형센터장 박천욱 ▶항암센터장 김정한 ▶로봇수술센터장 이영구 ▶골관절센터장 유정한 ▶응급센터장 장용수◆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센터장 이진 ▶호흡기센터장 현인규 ▶심장혈관센터장 유규형 ▶근골격센터장 장호근 ▶응응급의료센터장 왕순주 ▶내분비당뇨갑상선센터장 홍은경 ▶뇌신경센터장 김주용 ▶인공관절센터장 장준동 ▶건강증진센터장 김미영◆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소화기센터장 김동준 ▶
◇ 의료원▲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 ▲암센터 원장 노성훈 ▲재활병원장 신지철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장 김찬형 ▲의학도서관장 유철주 ▲심혈관계질환 유전체연구센터 소장 장양수◇ 보건대학원▲병원경영학과 주임교수 이상규 ▲보건정책학과 주임교수 정우진 ▲국제보건학과 주임교수 오희철 ▲역학건강증진학과 주임교수 지선하 ▲보건통계학과 주임교수 남정모 ▲산업환경보건학과 주임교수 노재훈 ▲병원경영 전공지도교수 김태현 ▲보건정보관리 전공지도교수 남정모 ▲국제보건 전공지도교수 오희철 ▲보건정책관리 전공지도교수 박은철 ▲보건의료법윤리 전공지도교수 이일학 ▲역학 전공지도교수 지선하 ▲건강증진교육 전공지도교수 김희진 ▲보건통계 전공지도교수 박소희▲산업보건 전공지도교수 원종욱 ▲환경보건 전공지도교수 신동천◇ 의과대학▲학
CHA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3월 4일 아래와 같이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임기는 2년이다.[보직자]▲ 분당차여성병원장 황윤영▲ 분당차여성병원 진료부원장 한만용 ▲ 분당차여성병원 진료부장 장성운▲ 분당차병원 간호국장 송말순[과장 및 센터장]▲ 내과부장 조용욱 ▲ 소화기내과장 兼 소화기센터장 홍성표 ▲ 심장내과장 兼 심장센터장 임상욱 ▲ 호흡기내과장 이지현 ▲ 내분비내과장 박석원 ▲ 신장내과장 양동호 ▲ 혈액종양내과장 오도연 ▲ 감염내과장 홍성관 ▲ 류마티스내과장 최진정 ▲ 신경과장 김옥준 ▲ 정신건강의학과장 이상혁 ▲ 피부과장 윤문수 ▲ 흉부외과장(직무대리) 임창영 ▲ 외과장 김종우 ▲ 정형외과장 김희천 ▲ 신경외과장 조경기 ▲ 성형외과장 김정헌 ▲ 부인암종합진료센터장 이찬 ▲
음주량이 적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남성은 대퇴부 전체와 엉덩이관절(고관절)의 골밀도가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번 연구로 골다공증은 기존 골밀도 관련인자인 체질량지수 외에 규칙적 운동 및 근육량과의 연관성이 확인됐다.제일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2009년에 실시된 제4차 국민 건강 영양조사에 참여한 서울·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 남성 1038명을 대상으로 한 건강 설문조사와 검진조사 자료를 이용해 골밀도와 흡연, 음주, 운동, 신체질량지수, 체지방 등 생활 습관 인자를 조사한 결과를 지난해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회에서 발표했다.이 결과에 따르면 주 1~3회의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주 1회 이하로 음주하면서 신체질량 지수와 마른체중(제지방량)이 높은 남성은 골밀도가 낮아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가 처방전 2매 발행 의무화에 강한 의지를 보인 가운데 의료계의 반발 목소리 역시 커지고 있다.이미 원하는 환자에게는 처방전을 추가로 발행해주고 있는데 모든 의료기관에 2매를 강제하는 것은 자원낭비와 진료시간의 지연을 초래할 뿐이라는 것이다.15일 가정의학과의사회 유태욱 회장은 "처방전을 한장 더 발행한다고 환자의 알권리가 충족되는 것은 아니"라면서 "모든 기관에 처방전 2매 발행을 강제하는 것은 자원낭비와 진료시간 지연만 초래할 뿐"이라고 강조했다.그에 따르면 대부분의 병의원에서 환자가 원하면 언제든 처방전을 추가로 발행해주고 있고 또 약국에서도 약봉투에도 조제 내역을 프린트해 주는 곳이 있어 환자의 알 권리는 충분히 확보돼 있다는 것.유 회장은 "전국 의료기관에서 하
비만은 여성들에게 간암, 췌장암, 유방암에 걸릴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유방암은 체질량 지수 30㎏/㎎ 이상인 고도비만 여성이 정상체중인 여성보다 발생위험이 38% 이상 높은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그러나 정작 발생위험이 높은 고도 비만 여성들이 일반여성들에 비해 암 검진을 적게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팀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30세부터 80세까지 여성 5213명을 분석한 결과, 체질량지수 30㎏/㎎ 이상인 고도비만 여성 10명 중 4명인 42.2%만 유방엑스선 촬영 검진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체질량지수 23.0~24.9㎏/㎎인 과체중 여성은 52.1%가 유방암 검진을 받았으며, 비만인 25.0~29.9㎏
종합영양제에 들어있는 비타민과 항산화보충제가 심혈관질환 발병을 억제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국립암센터 발암성연구과 명승권(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장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조비룡(가정의학과 전문의) 교수팀이 23년간 국제학회지에 발표된 비타민 및 항산화 보충제의 효능을 알아 본 50편의 임상시험을 메타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했다.교수팀은 비타민과 항산화보충제의 종류, 심혈관질환 종류, 복용 기간 등 여러 가지 요인별로 3개군으로 나눠 시행한 메타분석에서도 전반적으로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명승권 연구과장은 "이번 연구결과로 합성비타민이나 항산화보충제로는 비타민이나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없다"면서 "
국내 빈혈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여성 빈혈 환자가 남성 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빈혈로 진료를 받은 환자 10명 중 2.3명은 40대라는 분석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6년간 빈혈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6년 37만6000명에서 2011년 48만8000명으로 30%가량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특히 빈혈 진료 환자는 남성 보다는 여성이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006년 7만 9000명에서 2011년 11만명으로 연평균 7.0% 늘었고, 여성은 2006년 29만7000명에서 2011년 37만8000명으로 4.9% 증가했다.지난 2011년을 기준으로 연령대별 빈혈 진료인원은 40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