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을 느껴 암을 발견한 환자는 건강검진으로 암을 발견한 환자에 비해 암 치료 후 정기 검진을 받지 않을 가능성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 암건강증진센터 신동욱 교수(가정의학과)와 국립암센터 암정책지원과 박종혁 과장 연구팀은 암진단 후 2년 이상이 지난 40세 이상 암생존자 512명을 대상으로 이차암 검진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BMC Cancer에 발표했다.건강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한 암생존자(137명)중 이차암 검진을 받는 비율은 50.4%(69명)이었으나 증상을 느껴 암을 발견한 암생존자(375명)에서는 32%(120명)로 낮았다.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는 정기 검진을 받는 사람들은 암 진단 후에도 계속 검진을 받지만 원래 정기적으로 검진받지 않는 사람들은 암
대한가정의학회가 정부에 국내 일차의료 활성화를 요구하고 나섰다.학회는 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급증하는 노인 만성질환의 효율적인 관리와 이를 위한 예방적 의료서비스, 그리고 의료 취약 계층 및 지역 해소를 위해 양질의 일차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1차 의료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노인층은 보통 2~3가지 질병을 갖고 있어 각 질환 별로 여러 병원을 찾아다녀야 하는만큼 다양한 질병을 종합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일차의료가 노인 건강관리에 적합하다는 것이다.따라서 노인 진료나 만성질환 관리를 하는 일차의료기관에 일정 수준의 인력과 시설을 갖추게 한 다음 표준진료 지침 준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일차의료의 범위도 기존 치료에서 벗어나 예방과 치료, 관
지난 24일 대한의사협회의 토요일 집단휴진에 가장 많이 참여한 지역은 세종시이며 진료과는 소아청소년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광주광역시와 대전광역시 등은 참여율이 낮았다.26일 데일리메디는'보건복지부의 토요일 휴진율 자료'에 근거해휴진 참여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시(76%)였다. 이어 경상북도 60.9%, 충청남도 53.5%, 강원도 44.%, 제주도 42.1%, 경상남도 41% 순이라고 밝혔다.휴진 참여율이 가장 높은 세종시는 정부 부처가 모여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지만, 의료기관 수가 매우 적은 것이 일정 부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휴진율이 낮은 지역은 광주시 3.67%, 대전시 8.4%, 울산시 16%, 전라북도 19.1%, 서울시 22% 순으로 집계됐다.휴진율이 가장 높은 진료
▶ 일 시 : 11월 28일(수) 오후 2시 30분~4시▶ 장 소 :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 제 목 : 가정의학과와 함께하는 겨울맞이 건강교실▶ 문 의 : 02-2258-1760
한림대의료원의 6번째 병원인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지난달 29일 첫 진료를 시작했다. 국내 대학병원으로는 가장 최근에 건립된 만큼 시설이나 의료기는 가장 최신식이다. 게다가 친환경적 디자인에 태양광 발전 시설도 갖추고 있어 에코병원으로서의 역할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장호근 병원장은 21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환자 중심과 환경친화적인 병원 경영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장기 전략으로는 뇌신경와 암 분야에 특성을 가진 병원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800병상을 갖춘 동탄성심병원은 한림대의료원의 6번째 병원이자 국내에서는 가장 최근에 지은 종합병원으로 병원 환경이나 의료장비 면에서는 모두 최신식이다.특히 의료원을 하나로 묶는 리포맥스를 개발해 한림대의료원 산하 어느 병원에서 한번이라도 진료
내년도 선발되는 전공의와 수련의 총 정원이 7179명으로 확정됐다. 레지던트 3735명에 인턴 3444명으로 전년보다 총 605명이 감소했다.15일 보건복지부의 '2013년도 전공의 책정 현황'에 따르면 레지던트는 올해 3982명에서 247명 줄어든 3735명, 인턴은 올해 3802명에서 358명 감소한 3444명을 선발키로 했다.정원 감축이 가장 많은 진료과는 50명인 가정의학과였다. 가정의학과는 올해 429명을 선발했지만, 내년 정원은 379명이다. 이어 외과 38명, 내과 31명, 비뇨기과 23명, 산부인과 18명, 정형외과·예방의학과 13명, 소아청소년과 10명, 정신건강의학과·성형외과·재활의학과 7명, 신경외과·이비인후과·영상의학과 4명, 신경과·응급의학과 3명, 피부과·결핵과 2명, 안
고혈압을 가진 암생존자가 혈압 관리에 더 철저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연구팀과 국립암센터 박종혁 연구팀은 2009년도 국내 암환자 경험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Hypertension Research에 발표했다.이번 조사의 대상자는 고혈압을 가진 암생존자 385명, 일반 고혈압환자 1,124명. 이들에게 ‘혈압약을 얼마나 잘 복용하는지’, ‘혈압을 얼마나 자주 체크하는지’, ‘본인의 혈압이 잘 조절되고 있다고 인식하는지’를 비교했다.그 결과, 혈압약을 잘 복용한다는 응답은 암생존자에서 92.7%, 일반 환자에서 92.7%로 나타났다.혈압 체크 횟수는 각각 98.6회, 28.8회로 암생존자에서 훨씬 높았다. 혈압이 잘 관리되고 있다는 응답은 60.8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30주년 특별호에 등재됐다.마르퀴스 후즈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매년 과학, 공학,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먼디파마유한회사(대표이사: 이종호, 이하: 한국먼디파마)는 신임 의학임상부 책임자로 정형진 상무를 임명했다.신임 정 상무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원광대의대, 가톨릭대 의료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부터 한국사노피, 한국화이자에서 심혈관계, 류마티스, 이식, 백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임상 연구분야의 전문가로서 활동해 왔다.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 가정의학과 유병연 교수와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12년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동반 수상했다. 유병연 교수는 ‘성인 남녀에서 혈장 비타민 D 농도와 상완-발목 동맥맥파속도의 연관성’이라는 논문으로, 김광균 교수는 ‘퇴행성 무릎관절염에서 뼈의 미세구조 분석’이라는 논문으로 각각 수상하였으며, 김 교수는 작년 우수논문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소아과의원 요양급여비용 총액 순위 상위 30곳의 3년간 평균 항생제 처방률을 비교한 결과, 하위 30곳 보다 평균 20% 이상 더 많은 항생제를 처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민주당 남윤인순 의원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상반기 요양급여비용 총액 순위 상위 30위 소아과는 평균 56.94%의 항생제를 처방했으나 같은 해 하위 30위 소아과는 32.96%를 처방했다.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은 전체(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의료원) 평균 88.79%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의 처방률은 39.75%로 ‘의원급(89.87%)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비화농성중이염은 각각 34.29% 대 87%로 나타났다.급성중이염에 항
“일부에서는 왜 의사에게만 유독 자정을 강요하냐고 할 수도 있다. 왜 공무원보다, 국회의원보다 보다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냐는 것이다. 그러나 의사가 더 윤리적이어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 생명을 다루는 사람이 바로 의사이기 때문이다.”13일 비가 내리는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수 년 만에 의사들의 장외 집회가 열렸다. 의협의 주최로 열린 장외집회는 2007년 과천 정부 청사에서 3만 여명의 회원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의료법 개악 저지를 위한 전국 회원 궐기 대회’ 이후 처음이다.이날 전국의 의사들이 포괄수가제 확대 시행, 응급실 당직법 등을 저지하기 위해 모인만큼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의 의지 역시 결연해 보였다. 그는 이날 줄곧 “의사가 가격 결정권이 없다면 그 의료는 국가가 책임지는
국내 암전문의들은 최초 발생한 암의 전이나 재발에 대한 주의도는 높지만 암생존자의 2차 암 발병에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 암건강증진센터 신동욱 교수(가정의학과)는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및 국립암센터팀과 공동으로 암 전문의를 대상으로 암생존자의 2차암 예방에 대해 면담 연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면담에 참여한 외과 및 종양내과 전문의들은 모두가 자신이 치료한 암환자에게 이차암이 발생하는 경우를 경험했으며 이에 대해 스트레스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대부분의 암전문의들은 이차암 발생에 대비한 정기검진을 권하지 않았다. 진료시간이 짧고 정기검진이 본인 분야가 아니라는 판단에서다.일부 암 전문의들은 자신이 할 일은 암 치료에 집중하는
발령일자 2012년 9월 1일부.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혜란 교수(연임)▶부의료원장 :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연임) /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경과 이병철 교수(연임)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 호흡기내과 정기석 교수(연임) ▶진료부원장 : 유방내분비외과 김이수 교수(연임) ▶행정부원장 : 이원섭(연임) ▶기획실장 : 비뇨기과 조진선 교수(신임) ▶수련교육부장 : 신장내과 김성균 교수(신임) ▶간호부장 : 김종란(신임)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 영상의학과 이열 교수(연임) ▶진료부원장 : 내분비내과 유재명 교수(신임) ▶행정부원장 : 윤성대(연임) ▶기획실장 : 가정의학과 노용균 교수(신임) ▶수련교육부장 : 소화기내과 김진배 교수(신임
남편이 흡연자일 경우 간접흡연에 노출된 아내는 비흡연자라도 척추 골다공증 비율이 약 5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팀은 2008-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흡연력이 없고, 골다공증 약을 복용하지 않는 55세 이상 여성 925명을 대상으로 골밀도 검사 결과와 동거인의 흡연력의 상관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Osteoporosis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대상자 925명을 현재 흡연하는 가족이 있는 군(143명, 흡연군)과 없는 군(782명, 비흡연군)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흡연군에서 고관절 골다공증 비율이 3.68배 더 높았고, 특히 그 가족이 하루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인 경우에는 고관절 골다공증 위험이 4.35배,
삼성의료재단(이사장 이수빈) 강북삼성병원은 8월 1일자로 강북삼성병원 제 8대 병원장에 신호철 가정의학과 교수(55세)를 임명했다. 신호철 원장 약력 △서울고 △서울의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장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 대한스트레스학회 회장, 이사장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출시한 17호 신약 ‘제피드’는 기존 치료제의 불편함인 ‘느린 발현 속도’와 두통 등 ‘부작용’을 동시에 개선한 ‘프리미엄’ 발기부전치료제다.‘제피드’는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면서도 안면홍조, 두통 등의 부작용 발현율이 낮은 점이 특징이다.JW중외제약이 국내 14개 종합병원에서 208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 결과, 이 약물을 복용한 환자의 발기 효과가 최대 15분 만에 나타났다. 15분 만에 약효가 나타나는 발기부전치료제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피드의 국내 임상 결과, 15분 ~ 20분 이내에서 73%의 환자에서 높은 성교 성공율을 기록했으며, 30분~ 60분 이
서울대학교병원은 7월 16일자로 다음과 같은 인사 발령을 냈다. -내과과장 방영주-외과과장 서경석(신임)-흉부외과장 김영태(신임)-신경외과장 정천기-정형외과장 백구현(신임)-성형외과장 김석화-산부인과장 김석현-피부과장 김규한-비뇨기과장 김현회-안과과장 곽상인(신임)-이비인후과장 성명훈-정신건강의학과장 권준수-신경과장 전범석-마취통증의학과장 이국현(신임)-가정의학과장 조비룡-응급의학과장 곽영호-재활의학과장 정선근-영상의학과장 한문희-방사선종양학과 우홍균(신임)-핵의학과장 이동수-진단검사의학과장 박성섭(신임)-병리과장 김우호(신임)-의공학과장 김희찬-임상약리학과장 장인진-소아청소년과장 양세원(이상 보직기간 2012. 7. 16 ~ 2014. 7. 15)
국내 여성 2,8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4명은 골다공증 전단계인 골감소증이, 4명은 이미 골다공증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김계형, 박상민 연구팀이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다.이에 따르면 골다공증 발생률은 70세 이상 여성의 경우 50대 여성에 비해 10.9배, 마른 체형 여성(BMI 20 이하)은 비만 여성(BMI 25 이상)에 비해 5.6배 높았다. 또한 칼슘섭취가 적은 여성(하루 231mg 이하 섭취)은 다른 여성(하루 422mg 이상 섭취)에비해 1.3배, 운동이 부족한 여성 역시 높게 나타났다.하지만 본인이 골다공증으로 진단됐는데도 이를 알고 있다는 비율(인식율)은 37.5%, 치료 중이라는 응답
대한민국 40대 남성의 절반은 성기능에 장애가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40대 이상에서는 3분의 2에 장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팀이 지난 2010년 8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전국의 15개 병원 가정의학과에 방문한 40세 이상 남성 1,313명(평균 57.1세)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64.4%(845명)가 발기부전, 조루증, 남성갱년기 중 한 가지 이상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조사에 따르면 발기부전은 43.9%(541명), 조루증 39.9%(472명), 남성갱년기 19.0%(248명)였다.발기부전은 40대 21.3%, 50대 44.0%, 60대 66.8%, 70대 이상 74.1%, 남성갱년기는 40대 15.9%, 50대 18.1%, 60대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