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옥스포드-하버드대학 홀리 해리스(Holly R. Harris) 박사는 "체지방분포가 에스트로겐수용체(ER) 음성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고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발표했다.BMI와 유방암 위험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폐경 전후가 다르다. 즉BMI가 높으면 폐경 후 유방암 위험과는 비례하지만 폐경 전 유방암 위험과는 반비례한다.내장지방은 폐경 전 유방암 위험과 관련하는 대사 및 호르몬을 변화시킨다고 알려져 있으나 전향적 연구결과는 일치하지 않다. 그리고 호르몬 수용체 역할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검토한 적이 없었다.해리스 박사는 체지방 분포와 폐경 전 유방암 위험의 관련성을 밝히기 위해 1989년 부터 추적조사 중인 여성 간호사보건연구(NHS) II의
대한의사협회가 불벌 리베이트 척결을 위해 도입한 쌍벌죄 제도를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다.의협은 2일 성명서를 통해 "국회를 통과한 리베이트 쌍벌제에 관한 법안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법안이 아닐 수 없으며 의사집단을 오로지 잠재적인 범죄집단으로 보지 않고는 있을 수 없는 비이성적인 폭거"라고 전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요구이기 때문에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다.나아가 불법 리베이트 척결에 10만 의사회원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쌍벌죄에 대한 의협의 대 정부 강경 투쟁은 일단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현재 건강보험제도의 수정만큼은 양보하지 않겠다고밝혀 강경 투쟁의 초점이 쌍벌죄가 아닌 의료보험으로 이동했다.의협은 "살인적인 저수가와 혹독한 규제로 근근이 유지해오던 현재의 건
런던-세인트제임스대학병원 지아 카림(Zia I. Carrim) 박사는 눈에 거미 털이 들어가 안질환에 걸린 남성의 증례에 대해 Lancet에 보고했다.2009년 2월, 29세 남성이 눈의 충혈, 광(光)과민이 3주간 계속된다며 병원을 찾았다. 결막염을 의심해 항균제를 투여했으나 증상은 사리지지 않았다.고배율 렌즈로 검사한 결과, 각막 속에 털모양의 돌기물이 다양한 깊이로 박혀있음을 확인됐다. 환자에게 눈 상태를 설명한 결과, 환자는 즉시 증상 발현 전 사고를 기억했다.3주 전 애완동물로 독거미를 기르는 유리상자를 청소했던 것. 이 때 근처에 있는 매우 작은 ‘미세한 털’이 환자의 눈과 얼굴을 자극한 것이었다.털은 너무 작아 제거가 불가능했다. 그래서 국소 스테로이드로 치료한 결과, 증상은 대부
미국·메릴랜드주 베데스다-극한의 기후는 고령자에게 특별한 위험이다. 현재 계절로는 봄이지만 고령자에게는 여전히 추운 날씨다. 미국립노화연구소(NIA)는 겨울철 체온이 크게 낮아질 때 저체온증을 막는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실내서도 저체온증 발생저체온증이란 “심장에 흐르는 혈액 온도인 중심체온이 약 35.5도 이하로 낮아진 상태‘를 말하는데 바깥 기온이 너무 낮거나 신체의 열생산이 떨어질 때 발생한다.고령자는 추위에 대한 신체반응이 당뇨병이나 특정 OTC약에 의해 줄어들기 때문에 저체온에 약하다. 저체온증은 고령자가 비교적 짧은시간에 추위에 노출되거나 체온이 약간 낮기만해도 발생할 수 있다. 고령자의 적은 활동성 탓에 신체 열생산 적은 것도 원인이다.고령자가 감기에 걸리면 반드시 체온을 측정해
【워싱턴】 간질로 인해 상해를 입은 래트의 뇌에 2종류의 저분자 단백질을 주사하자 상해 부위의 치유속도가 빨라져 간질 발작을 장기간 억제시킬 수 있다고 페라라대학 국립신경과학연구소 미셀 시모나토(Michele Simonato) 박사팀이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했다. 새로운 신경세포 성장자극뇌의 진행성 변화는 간질 야기성 상해를 입은 후 간질이 발병할 때까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항간질약은 간질에 의한 뇌 손상이 축적되지 않도록 막을 수 없다. 시모나토 박사팀은 신경영양인자라는 신경세포의 생존을 촉진시키는 2종류의 단백질, 즉 섬유아세포 증식인자(FGF)-2와 뇌유래 신경영양인자(BDNF)를 코드하는
【런던】 에베레스트 등 고산 등반이 뇌에 미치는 영향 중에는 두통, 안저출혈, 수면장애 등이 있다. 최근 런던대학 고소·우주·극한환경의학센터 마크 윌슨(Mark Wilson) 박사팀은 이러한 증상을 포함한 고산 등반이 미치는 여러가지 영향에 대해 유전학적 소인 등의 새로운 관점을 추가하여 Lancet Neurology에 논평을 발표했다. 박사팀은 현재 코드웰에베레스트원정대 멤버로서 2007년 에베레스트 원정 이후 다양한 실험 보고서를 준비 중이다. 다양한 뇌증상 유발비행기 덕분에 해외 원정등산이 과거보다 훨씬 쉬워졌다. 매년 수백만명이 고산 등반에 도전하고 있다. 고소에서도 공기 중의 산소 농도는 해발 0m 지점과 같은 21%이지만 기압이 낮아져 산소 분압도 내려간다. 때문에 저압저산소증이 발
경희대병원 오승준 교수일반적으로 외래에서 당뇨병 환자를 볼 때 인슐린 치료의 선택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환자나 의사나 한 번 인슐린을 사용하면 다시는 경구약제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는 잘못된 상식과 경구약제에 비해 사용이 어려울 것이라는 막연한 두려움이 가장 큰 장벽이다. 투여법은 일반 주사기에서 펜형 인슐린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형편이므로 요즘 나온 펜형 인슐린을 선택하면 환자의 사용상의 편리함과 교육이 쉬워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초기에 심한 당뇨병인 경우 강화인슐린요법(intensive insulin therapy) 등의 인슐린 치료를 할 경우 인슐린 요구량이 시간이 가면서 점차 줄어들어 최선의 경우 인슐린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지낼 수도 있고, 최소한 초기보다 인슐린 요구량이 줄
최근 분당서울대병원이 로고송을 제작, 원내와 핸드폰 컬러링에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사실상 실패로 끝났다.젊고 패기있는 의료진과 의욕 넘치는 직원들의 힘으로 최근 3차병원에 등극한 분당서울대병원은 지금까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IT병원을 대표해 왔다.이번 로고송 제작 역시 재기넘치는 아이디어로 다른 병원들의 '따라하기'가 예상됐던 기획안이었다.하지만 현실적으로 넘기 어려운 벽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첫째는 병원내 방송시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로고송을 틀면 사무실 뿐만 아니라 진료실은 물론 심지어 수술실에까지 로고송이 흘러나온다"면서 음향 설비 탓에 자주 틀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그리고 반복해서 틀다보면 내원객들로부터 '비호감'을 살 수 있다는 지적에 현재는 1시간에 한번씩만 방송하고 있다고
【뉴욕】 런던대학 아니서 라먼(Anisur Rahman), 데이빗 이센버그(David A. Isenberg) 박사는 전신성 홍반성루프스(SLE)의 발병 기전 해명이 치료법을 개선시킨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08; 358: 929-939)의 총설에서 설명했다. 면역계 모든 측면 관련SLE 증상은 피진, 관절염, 빈혈, 혈소판감소, 장막염, 신장염, 경련, 정신장애 등 다양하다. 특히 15∼50세 여성 환자에서 이러한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감별진단하여 SLE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SLE에서 조직이 손상되는 주요 원인은 병원성의 자기항체다. 그러나 면역계의 구성 요소 전체가 SLE의 발병 기전과 관련하고 있으며 병원성 자기 항체의 복잡한 발현 기
【로스엔젤레스】균형잡힌 식사와 정기적인 운동은 심질환이나 암 예방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뇌를 보호하여 정신질환을 예방하기도 한다.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신경외과·생리학 및 UCLA 뇌연구소·뇌손상연구센터 페르난도 고메즈 피닐라(Fernando Gomez-Pinilla)교수는 음식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160건 이상의 연구를 대상으로 분석, 그 결과를 Nature Reviews Neuroscience(2008; 9: 568-578)에 발표했다. 오메가3는 반드시 먹어야음식, 운동, 수면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오랜기간 연구해 온 고메즈 교수는 “음식은 의약품처럼 뇌에 영향을 준다. 식사, 운동, 수면은 뇌의 건강과 정신 기능을 변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식생활 개선은 인지능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알츠하이머(AD) 백신을 고령 개에 주사한 결과, β아밀로이드 반은 제거되지만 학습기억 능력은 회복시키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UCI(캘리포니아대학 어바인) 신경학과 엘리자베스 헤드(Elizabeth Head) 박사팀이 Journal of Neuroscience(2008; 28: 3555-3566)에 발표했다. AD의 기본 병리인 β아밀로이드 반의 치료를 아밀로이드 반이 어느 정도 증가한 다음에 해야 한다는 것은 임상적 이익이 제한적이라고 이번 지견은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관련하는 신경손상이나 인지장애를 목표로 하는 다른 치료를 백신과 조합시키면 이러한 환자에게는 최적의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헤드 박사는 “AD치료를 퍼즐로 비유했을 때 아밀로이드 반의 축소는
【워싱턴】 뇌졸중 환자에 음악을 들려주면 회복되는 정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핀란드 헬싱키 뇌연구센터와 헬싱키대학 심리학부인지뇌연구소 테포 사르카뫼(Teppo Sarkamo) 교수팀은 뇌경색 환자에 하루 2시간 정도 음악을 들려주면 아무것도 듣지 않은 환자나 소설 등을 들려주는 오디오 북을 들은 사람에 비해 언어적 기억이나 집중력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기분도 좋아지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Brain(2008; 131: 866-876)에 발표했다. 이러한 효과가 사람에서 확인된 것은 이 연구가 처음이다. 사르카뫼 교수팀은 이번 지견에 대해 “임상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대표연구자인 그는 “특히 이 단계에서 다른 사회복귀요법이 아직 불가능한 경우에 음악요법을 시도
【뉴욕】 피츠버그대학 고든 우드(Gordon J. Wood) 박사팀은 종말기에서 난치성 오심·구토 관리의 임상연구에 관해 검토한 내용을 JAMA(2007; 298: 1196-1207)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이들 증상 관리의 기본은 자세한 병력청취와 진찰”이라고 말하고 이를 통해서만이 증상의 중증도를 결정하고, 근저에 깔린 원인에 대한 단서를 파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적절한 치료 가능해져우드 박사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원인이 발견되면 임상의는 오심·구토의 메커니즘, 특정한 전달물질, 수용체를 구별한다. 그 이후에 관련 수용체에 적절한 길항제를 처방하는 약물요법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투여량이 충분하고 24시간 예방적 투여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복수의 구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영국의 알스타대학 생화학부 생물의학부 폴라 맥클린(Paula L. McClean) 박사팀은 “위운동 억제 펩타이드(gastric inhibitory peptide, GIP) 수용체 길항제는 장기간의 고지방식으로 유발된 비만, 인슐린 저항성과 이와 관련한 대사이상을 개선시켜준다”고 American Journal of Physiology-Endocrinology and Metabolism(2007; 293: E1746-E1755)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로 사람 체내의 화학물질이 체중을 감소시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켜 당뇨병을 치료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인슐린 분비 자극GIP는 음식에 반응해 분비되는 펩타이드 호르몬으로 장, 심장, 뇌, 지방조직 등 체내 여러 조직에 존재한다. 일
【빈】 심혈관질환 억제를 목표로 각종 강압제를 이용한 엄격한 혈압조절이 치료의 스탠다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좀더 효과적인 치료제나 약제 조합을 검증하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ACE억제제와 ARB의 병용요법이 그것이다. 최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9회 유럽심장병학회에서 베링거인겔하임이 개최한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에서는 레닌·안지오텐신 시스템(RAS)를 이중에 억제하는 치료법(dual RAS blockade)의 의미가 발표됐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임상시험 ONTARGET에 대한 개요도 소개됐다. 이 시험 결과는 내년 봄 발표될 예정이다. 서로 다른 메커니즘으로 RAS 억제RAS의 중요 메디에이터인 안지오텐신 II는 심혈관질환의 연속성(cardiovasc
한국MSD에서 초청한 박사가2개의 자궁경부암 백신 중 ‘가다실’이 여러면에서 GSK의 서바릭스보다 더 우수하다는 입장을 밝혀또한 차례 효능 논란이 벌어질 조짐이다.특히 이번 입장은 공교롭게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서 초대한 미국 다트머스대학의 다이안 하퍼 박사가 가다실을 평가절하한지 불과 일주일 만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일종의 맞불 전략이 아니냐는 평가다.GSK가 초청한 하퍼 박사는 당시 서바릭스의 장점을 설명하면서 가다실이 일부 타입에서 항체역가가 낮아 이것이 효능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한국MSD를 자극한 바 있다.이러한 입장에 대해호주 시드니 대학 웨스턴 클리니컬 스쿨 제라드 웨인 박사는 7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NEJM과 란셋에 게재된 각각의 임상결과에 근거할 때가다실이 더 우수한 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영업사원 2명이 지난 26일 제주에서 열린 ‘2007년 제주 국제아이언맨대회’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특히 이들은 완주를 통해 ‘철인’ 칭호를 얻은데 이어 거리만큼 매칭펀드를 조성해 금액을 천식환자들을 위해 쓰겠다고 밝혀 훈훈한 감동까지 주고 있다. 주인공은 천식치료제 세레타이드 영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장덕환(47세) 본부장과 전북충정지역에서 세레타이드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유정암(34세) 과장.제주 국제아이언맨대회는 철인3종 경기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킹코스의 경기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철인’으로 공식 인정 받을 수 있는 대회이다. 따라서 거리도 일반적인 올림픽코스(수영 1.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의 4배 이상으로, 수영 3.8km, 싸이클
IMS 침시술 행위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이 양방의사의 행위를 용인한 판결이 나와 한의사 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0일, 양방의사의 불법침술행위를 용인한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에 대해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면서 “결코 좌시하지 않고 한의계의 모든 역량을 총 집결시켜 대법원에 상고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판결에 대해 조목조목 문제점을 지적했다.우선 협회는 재판부의 판결에는 한의사의 침시술이 무엇인지의 여부에 대하여 명확히 밝히지 않고 이를 근거로 원고의 행위가 한방의료행위인지 불명확하다고 판시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판결에서 IMS관련 기전은 침술의 효과기전에도 수록된 것이여서 한방의료와 다른 것이 아니며, IMS가 침의 전진과 후퇴 그
광동제약이 개발한 옥수수수염차가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된다.광동제약은 올해 5월부터 일본의 할인점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광동 옥수수수염차가 이 달 중순부터 일본의 대형 할인점인 저스코(JUSCO)에서 본격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전국적인 체인망을 보유한 편의점인 AMPM에도 입점이 확정됐으며, 로손(Lawson)과도 현재 논의를 진행 중이다. 광동제약 유통사업부의 이인재 이사는 옥수수수염차의 일본진출성공에 대해 “녹차 및 우롱차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입맛이 식상한 시점에 옥수수수염이 부기해소에 도움을 준다는 점이 현지인들의 구매욕을 자극한 것 같다”고 전했다.또한 “광동옥수수수염차의 광고모델이 가수 보아로 일본에서 인기가 아주 높다는 점도 인기몰이에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광동제약 마
【미국 플로리다주 게인즈빌】 베이비파우더의 주 성분인 활석(탈크)이 전이성 폐암의 ‘마법의 탄환’으로 알려진 호르몬인 엔도스타틴을 생산하는 건강한 세포를 자극한다는 연구결과가 European Respiratory Journal(2007; 29: 761-769)에 발표됐다. 발표자인 플로리다대학 폐응급의학과 비나 안토니(Veena Antony) 교수는 “탈크가 종양 성장을 늦추며 실제로 종양을 축소시킨다는 이번 연구는 매우 놀라운 일이다. 탈크는 치료 불가능한 암에 희망을 주는 새로운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신생혈관 형성 억제안토니 교수는 “탈크는 (신생)혈관의 형성을 막아 종양을 사멸시키거나 성장을 억제시킬 수 있다. 탈크를 투여하자 종양 성장이 느려지고 일부 증례에서는 완전히 사라졌다”고 말한다. 7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