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대한 관심에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다름이 없다. 피부는 기능 뿐만 아니라 미용으로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인체의 표면을 담당하는 만큼 피부가 가진 미용적인 부분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인간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늙기 마련이지만 젊어 보이고 싶은 욕구는 누구나 갖고 있다. 본래 나이보다 피부나이가 더 어려보인다면 동안으로 보이고 반대로 본래 보다 피부 나이가 더 들어 보인다면 이는 동안의 반대인 노안으로 비춰질 수 있다.물론 피부나이만으로 동안과 노안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탄력을 잃어 주름지거나 늘어진
건조하고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두터운 외투와 점퍼를 입는 이들이 많아졌다. 절기상 11월7일경이 입동이고 12월 7일이 대설이었던 만큼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다.기온은 뚝 떨어지고 건조하면서 매섭고 찬바람까지 부는 겨울철에는 어느 때보다 특별한 피부관리가 요구된다. 습하고 더운 여름철과는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건조한 날씨로 피부는 건조해지는 만큼 주름도 많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매서운 바람과 뚝 떨어진 기온은 피부를 쉬 지치게 하는 만큼 피부관리가 부실하면 피부의 처짐과 주름이 더욱 깊어질 수 있다.최근에는 심하게 처진
최근 레이저 리프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리프팅은 인체에 무해한 실을 이용해 진행하는 실리프팅과 레이저 혹은 초음파를 피부에 직접 조사하는 레이저·초음파 리프팅이 있다. 실리프팅과 레이저·초음파 리프팅의 가장 큰 차이점은 사용 장비가 다르다는 점과 지속력, 효과가 발생하는 시점이다.우선 실리프팅은 시술 후 붓기와 멍이 빠지면 즉각 효과가 나타난다.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여러 곳 낸 뒤 돌기가 있는 실을 주입하여 피부를 끌어당기기 때문에 리프팅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반면 레이저·초음파 리프팅은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리프팅 전용
가을철이면 더욱 심해지는 안면홍조. 초기에는 단순 온도차로 약간 붉은 정도였지만 조금만 방치해도 감정이나 온도차에 더욱 심하게 나타나 고민하는 사람이 많아진다.홍조의 근본적인 이유는 온도차 등 환경 문제도 있지만 반복적인 혈관의 이완과 수축으로 혈액량 증가가 부적절하기 때문이다. 환절기 심한 일교차로 아침 저녁 출근길이나 활동시에 건조한 공기가 접촉했다가 점심에는 다소 올라간 온도가 피부를 자극한다. 또 다시 저녁에는 차가운 공기에 피부가 노출된다. 자외선과 함께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면 기존에 홍조가 있던 사람은 증상이 심해지고,
여름 휴가철은 강과 바다, 산으로 떠나기 좋은 때이지만, 유해물질로부터 인체를 보호해주는 피부에는 매우 힘든 시기다. 건조하고 푸석한 겨울철과 달리 여름철은 강한 자외선과 기온상승 및 높은 습도로 인해 피부 유수분 밸런스 붕괴 등 피부노화 촉진 요소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피부도 신체 장기의 하나인 만큼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노화는 일반적으로 20대 중반을 넘어서면 시작해 30대 이후부터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게 된다.노화 속도에는 개인 차가 있지만, 자외선이나 잦은 표정변화, 음주, 흡연, 불규칙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
인간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탄력성을 상실하게 된다. 이렇게 피부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주름인데, 주름이 발생하면 우선 “나이가 들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피부노화를 촉진하는 것은 꼭 세월 뿐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세월이 흘러가면서 인체 내부의 장기가 노화되는 내인성 노화와 더불어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발생하는 외인성 노화는 다소 차이가 있다. 내인성, 외인성 노화 모두 불규칙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인해 촉진될 수 있지만, 외인성 노화의 경우 자외선, 중력, 표정변화, 피부건조 등의 요인으로 촉진된다.특히
울쎄라 리프팅과 써마지 리프팅은 현존하는 레이저 리프팅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두 가지 레이저 리프팅은 치료 효과와 심미적 효과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데, 시술 후 수일 내에 효과가 두드러지는 실 리프팅과는 차이가 있다.본래 레이저 리프팅은 실 리프팅과 목적은 같아도 큰 차이점을 두고 있다. 실 리프팅은 시술 후 붓기만 빠지면 즉각적인 효과가 보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선호한다. 하지만 레이저 리프팅은 일종의 치료에 목적을 두면서도 심미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 실 리프팅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효과 발생
동안의 적은 단연 주름이다. 주름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이지만, 주름 신규 발생이나 기존 주름을 더욱 깊게 만드는 요소는 피해야 한다.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쳐지거나 주름이 발생하고 깊어지기 마련이다. 이를 촉진하는 요소로는 자외선, 피부건조, 체내 수분부족 등이 있다. 이처럼 외부 요소는 노력만하면 피부노화를 어느 정도 늦출 수 있다.▶주름의 적 자외선, 사계절 관리해야주름을 일으키거나 깊게 만드는 외부요소 가운데 자외선은 사계절 관리가 필요하다. 여름철에는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이 많아 남성도 자외선 차단제
18번째 국내 지카바이러스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와 대구광역시는 지난 1월 6일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입국한 여성 A씨의 혈액에서 양성임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여성은 현지 체류 중에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한지 1주일 후인 12일 발진과 관절통 증상이 발생해 13일 대구 달성군 보건소에 내원해 신고됐다.질본과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감염자의 상태는 양호하며 가족 3명과 동반여행자 1명 등 총 4명에 대해서는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질본에 따르면 지금까지 국내 지카바이러스 확진자의 방문국가는 동남아 14명(필리핀 8명, 베트남 4명, 태국 2명), 중남미 4명(브라질, 도미니카(공), 과테말라, 푸에르토리코) 이었고, 남자 13명, 여자 5명, 임신부는 없다.
1형 당뇨병이 일부 박테리아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카디프대학 데이비드 콜(David K. Cole) 교수는 박테리아가킬러 T세포를 활성시켜 인슐린 생성 세포를 파괴해 1형 당뇨병을 유발한다고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발표했다.킬러 T세포는 건강한 세포를 공격하는 백혈구 세포로, 교수는 특정 박테리아가 킬러 T세포를 활성시켜 베타세포를 공격하도록 자극한다는사실을발견했다.베타세포는 한번 파괴되면 더이상 인슐린을 생성할 수 없으며 혈당치를 낮추기 위해평생 인슐린요법을 받아야 한다.콜 교수는 "제1형 당뇨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연구결과는 제1형 당뇨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데 새로운 전략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행복을 좌우하는 요소가 경제력이나 기후 등 보다는 특정유전자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불가리아 바르나경영대학원 미카엘 민코프(Michael Minkov) 교수는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이 많은 나라에서는 '행복하다'는 국민이 많다고 Journal of Happiness Studies에 발표했다.국가 단위의 행복도는 부와 국가안정도, 이환율 보다는 변이유전자와 밀접하게 관련한다는 것이다.나이지리아 국민이 독일 국민보다 행복지수가 높은 이유도 이것으로 설명이 가능하다면서 "행복과 평안함, 그리고 긍정적인 기분은 국가의 번영과 안전도에 따라 결정되는게 아니다"고 민코프 교수는 설명한다.그리고 "실제로 행복과 안전은 반비례 관계로 보인다. 남미 북부와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국가는 전세계
연세의료원장 선출 방법에 대한 정갑영 총장의 합의안을 세브란스 교수들이 거부하고 나서면서 재단과 교수간의 갈등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특히 재단과 총장은 제시한 안을 기반으로 이미 의료원장 선출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갈등이 봉합되지 않을 경우 두명의 의료원장이 나오거나 허수아비 수장이 나올 수 있는 상황으로 접어들고 있다.세브란스 자율권 수호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교수들의 투표 결과에 따라 정갑영 총장이 제시한 합의안을 거부하고 투쟁을 지속해 나가기로 결정했다.비대위 관계자는 25일 "합의안에 대해 90%에 가까운 교수들이 거부의 뜻을 보인 만큼 장기 투쟁이 불가피해졌다"며 "세브란스 자율권을 지키기 위한 교수들의 의지를 확인한 이상 지속적인 장기적 접근이 필요하지 않겠냐"고 말했다.실제
연세의료원장 선출을 두고 한지붕 두가족으로 흩어졌던 연세대 재단과 세브란스병원 교수들간의 갈등이 봉합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선출 방법을 놓고 각자가 합의안을 내놓으며 사태 해결에 나서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이번주로 예정된 전체 교수 투표 결과가 이번 사건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연세의료원 자율권 수호를 위한 비상대책협의회는 이번주 정갑영 총장이 제시한 합의안에 대해 전체 투표를 진행해 교수들의 의견을 취합할 예정이다.앞서 정 총장은 의무부총장 후보자추천위원회를 15명(의대교수 8명)으로 구성하고 위원회에서 총장에게 3명의 후보를 무순으로 추천해 총장이 임명하는 합의안을 제시한 바 있다.또한 임명된 의무부총장에 대한 인준 투표를 하지 않으며 의대 학장은 총장이 임명한다는 조건도 내걸었다
17대 연세의료원장 선거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의료원장 선출 방식을 두고 재단 이사회와 교수들간에 의견차가 벌어지면서 극한 갈등을 빚고 있는 것.특히 이러한 갈등으로 연세의료원 교수들이 비대위를 구성하고 궐기대회까지 준비하고 있어 연세대와 의료원간의 힘겨루기 양상으로 번지는 모습이다.재단 이사회, 의료원장 임명제 강행…교수들, 단체행동 준비연세의대는 최근 상임 교수회의를 통해 직선제로 선출된 의료원장 후보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재단 이사회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단체 행동에 나서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연세의대 교수평의원회는 오는 21일 '세브란스 자율권 수호를 위한 제1차 교수 궐기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일선 교수들에게 이를 공지한 상태다.교평은 "교수들이 직접
커피의 카페인이 긍정적인 성향을 증가시켜 준다는 연구결과가 PLoS ONE에 발표됐다.독일 루르대학 라르스 쿠친케(Lars Kuchinke) 교수는 19~32세의 건강한 성인 66명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실시했다.실험 시작 전 33명에게는 200mg의 카페인(커피 2~3잔 분량)을 제공하고 나머지 33명에게는 위약을 복용하게 했다.컴퓨터 스크린에 단어를 제시한 후 긍정과 부정, 중립적인 단어들을 식별하도록 한 결과, 카페인군이 위약군에 비해 긍적적인 의미의 단어를 인식하는 것이 약 7포인트 더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중립적이거나 부정적인 단어 식별에서는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쿠친케 교수는 "이전 연구에서 카페인이 도파민을 촉진시켜 두뇌활동을 자극한다는 것은 알려져있지만, 감정적인 면에도
의료계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늘부터 전국 병·의원에서 포괄수가제(DRG)가 시행됐다. 포괄수가제 시행을 앞두고 산부인과와 안과, 이비인후과, 외과가 ‘수술포기’라는 극한의 투쟁을 선택했지만 시행 이틀 전 대한의사협회가 정몽준 의원(새누리당)의 중재안을 전격 수용하면서 첫 날 순탄한 오전을 보내고 있다. 시행 첫날인 이날 산부인과의사회 한 관계자는 “예전과 같은 분위기로 오전진료를 하고 있다”면서 “수술포기에 동참하면서 이미 스케줄을 둘째 주 이후로 잡았기 때문에 이번 주는 한가할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 관계자는 “포괄수가제에 적용되는 진료도 없었지만 수술거부 잠정철회는 상징적일뿐 이미 동참을 표했던 병원들은 수술스케줄을 조정했기 때문에 다시 앞당기자고 환자를 설득하는 병원은 많지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 6대 도시에서 ‘아모잘탄 발매 3주년 전국 순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2일 부터 시작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롯데호텔)부터 시작해 인천(7일/송도쉐라톤호텔), 광주(8일/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대전(14일/오페라웨딩홀), 부산(20일/부산 롯데호텔), 대구(26일/대구 그래드호텔)에서 열린다.2009년 6월에 발매된 아모잘탄은 발매 7개월 만에 처방건수 1위에 등극한 블록버스터로서 3년간 1500억원의 누적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미국 MSD사와 전 세계 50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뇨병환자의 근본적인 치료법인 췌도이식. 문제는 췌도의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이다. 인간과 가장 근접한 췌도는 돼지에서 얻을 수 있지만 이종장기간의 면역거부반응이 걸림돌이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종 췌도 이식에 대한 연구가 전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대 연구팀(서울대의대 안규리 교수, 서울대수의대 이병천 교수)이 이종 췌도 이식시 발생하는 면역거부반응을 조절할 수 있는 췌도이식용 형질전환 복제돼지의 생산에 처음 성공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이 개발한 이종 췌도 이식’의 경우는 장기이식과는 달리 직접 혈관을 연결하지 않고 체내에 삽입하는 방법으로 이종 이식시 가장 문제가 되는 초급성거부반응의 우려가 없다.물론 이종 췌도이식 후에도 급성혈액매개성 염증반응 (IBMIR)과 급성 세포
항상 첨예한 대립각을세워왔던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이 대한한의사협회를 상대로 IMS 소송건에는 이례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20일 의협과 전의총에 따르면 한의협이 지난 18일자 일간신문 광고에 "이번 판결로 양의사의 침을 이용한 IMS시술 역시 불법행위라는 것이 명백히 드러났습니다"라고 언급한 데 대해 명예훼손 등의 법적 대응에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지난 4월 24일 '의협 제63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극한 대립을 보였던 두 단체가 협력에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두 단체는 주요 정책사업에 대해 다른 목소리를 내왔다. 단체 수장은 법적 다툼을 진행 중이다. 그만큼 IMS 사안에 대한 의료계의 대응 수위가 높다는 분석이다.의협 오석중 의무이사는 "전의총으로
니코틴의 대사과정에서 나오는 코티닌(cotinine)이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미국 플로리다대학 발렌티아 에체베리아(Valentina Echeverria) 교수가 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발표했다.교수는 치매를 유발하도록 유전조작된 2개월된 어른 쥐를 2개군으로 나눠 한쪽 군에는 코티닌을 다른 쪽 군에는 위약을 매일 투여해 5개월간 조사한 결과, 코티닌 투여군이 대조군에 비해 작업기억력과 사고력이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코티닌 투여군은 뇌의 아밀로이드β(Aβ) 플라크가 대조군에 비해 26% 적었으며, 운동기능도 향상됐다.그 외에도 코티닌은 글리코겐 신타제 키나제 3β(Glycogen Synthase Kinase-3β, GSK3β)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