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혈관계에서 신경체액성인자 연구가 발전하면서 심부전의 개념은 크게 바뀌었다. 심부전 치료는 혈행동태의 개선의 심보호라는 관점에 근거한 생명 예후나 QOL의 개선을 도모하는 것으로 발전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이 ANP, BNP, CNP라는 3종의 나트륨 이뇨펩티드 패밀리다. 이것들은 일차구조로 패밀리를 구성하고 있는데, ANP와 BNP가 심장에서 생산되는데 반해 CNP는 혈관내피에서 생산되며, 분비 동태나 심보호에 작용하는 기전도 전혀 다르다. 각 펩티드의 임상응용과 연구의 동향에 대해 ANP 및 BNP에 대해서 토쿄대학대학원 의학계연구과 약제역학 강좌·순환기 내과의 DongMoon-Lim교수에게, CNP에 대해서 쿄토대학대학원 의학연구과 임상병태 의과학 Hirosi Ito 강사에게
【뉴욕】 텍사스대학 보건과학센터(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정신의학 Bankole A. Johnson박사팀은 JAMA(284:963-971)에 제토제인 온단세트론(ondansetron)의 저용량투여는 알코올섭취량을 유의하게 감소시켜 조발성(early-onset) 알코올의존증환자가 금주하는 것을 촉진시킨다고 보고했다.지발성에는 무효온단세트론은 선택적 세로토닌(5-HT3)수용체 길항제로, 세로토닌작동성신경계의 이상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세로토닌수용체는 알코올이 뇌에 대한 작용에 관여한다. 이번 연구에 의하면 알코올은 세로토닌수용체를 매개한 이온이 유동되는 것을 강화시키는데 세로토닌수용체 길항제는 이 기전을 차단시킨다. 또 이 연구에서 이 약은 지발성 알코올의존증에는 효과가 없다는 사실도 발견됐다. 조발성과 지
●일본동맥경화학회동계회의 런천세미나얼마전 오사카에서 개최된 일본동맥경화동계학회(회장=마츠자와 유우지 오사카대학원의학계 연구과 분자제어내과학 교수)에서 「혈관벽세포는 동맥경화치료의 새로운 표적인가?」를 테마로 한 런천세미나가 개최되어 타케시타 아키라씨(큐슈대학 대학원의학계 연구과 순환기내과학 교수)의 좌장하에 활발한 토론이 벌어졌다.내피세포NO와 동맥경화큐슈대학대학원의학계연구과 순환기내과학 에가시라 켄스케교수내피세포기능장애(NO활성저하 등)와 혈관국소에서의 염증반응 활성화는 동맥경화 초기부터 나타나는 병태이다. 내피세포기능장애는 고콜레스테롤혈증, 고혈압증, 당뇨병, 흡연 등 관(冠)위험인자에 의해 야기되며 NO활성의 저하는 혈관수축, 혈소판응집, 혈전형성항진, 평활근세포의 유주·증식항진, 단구(單球)의 접착·
【뉴욕】 여성은 남성보다 흡연에 대한 심리적 의존이 강한 경향이 있는 것같다. 여성의 금연이 남성에 비해 어렵다는 것은 이때문일지도 모른다. 버니지아의과대학(버니지아주 리치몬드) 심리학 및 약물·알코올연구소 Thomas Eissenberg씨등은 『여성은 남성보다 금연에 의한 정동불안이나 집중력 결여 등의 금단증상에서 오는 불쾌감을 강하게 받는다』고 Nicotine & Tobacco Research(1:317-324, 1999)에 보고했다. 흡연에 의한 쾌감 커 이 연구는 미국립약물중독연구소(NIDA) 후원을 받았다. 흡연 경험이 있는 남녀를 대상으로 흡연의 자각적 및 생리학적 효과를 조사했다. 그 결과, 생리학적 효과에는 성차(性差)가 없었고 남녀 모두 심박수 증가나 혈압상승, 피부온도 저하 등이 발견됐다.
【뉴욕】 텍사스대학 보건과학센터(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연구팀·골스크리닝 부문 Gregory Mundy박사팀은 콜레스테롤치를 저하시키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약제가 골다공증에도 효과적이라고 Science(286:1946-1949, 1999)誌에 보고했다. 스타틴계가 골생성 유발 스타틴계 약제로서 알려져 있는 항고지혈증제는 마우스에서 골 신생(新生)을 뚜렷하게 촉진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검토한 약제는 lovastatin(Mevacor, Merck社), 심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등 3종. 골 손실을 정지 또는 지연시키는 현존 골다공증치료제와는 달리 새로운 골의 생성을 유발하는 작용이 있는 스타틴은 골다공증 치료에 전혀 새롭고 효과적인 어프로치가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것은 전세계 골다공증 위험을 가진 약 3억명으
【뉴욕】 경구인슐린 개발은 Merck연구소(뉴저지주 로우웨이)의 Bei Zhang연구원등이 선택성이 매우 높은 어세이를 통해 인슐린과 유사한 작용을 보이는 새로운 화합물을 발견함으로써 점차 목표에 접근하고 있다. 이 연구내용은 「Science」(284:974-977)지에 발표됐다.혈당치 유의하게 저하Zhang연구원등이 천연·인공 화합물 약 5만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아프리카 열대우림의 곰팡이에서 추출한 물질이 배양한 부유 햄스터세포의 인슐린수용체를 자극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L-783, 281로 명명된 이 화합물의 활성분자를 분리하여 당뇨병 마우스에 투여한 결과, 매일 투여할 경우 혈당치가 유의하게 저하했다.공동연구자인 베일러의대 해핑턴가령연구센터(텍사스주 휴스턴) Roy G. Smith소장은 『이 약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