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피해지원 및 민생안정과 방역 및 백신 보강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1조 8,578억원을 확정했다.이는 기존 정부안 보다 3천여억원 증액된 것으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상황이 고려됐다.이번 추경예산에는 의료기관 손실보상이 1조 1,211억으로 가장 많다. 이어 저소득층 소비플러스자금과 긴급복지에 2,960억과 915억, 국내백신개발 지원에 980억, 생활치료센터 510억원이다.이어 생계급여 지급에 476억, 결식아동 한시 급식지원에 300억,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지원 240억원 순이다.이번 추경에 따라 올해
정부가 코로나19 방역과 백신 보강 및 피해지원과 민생안정을 위해 1조 5천 502억원의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했다.방역 및 백신 보강 예산에는 의료기관 손실보상액 9,211억원, 보건소 업무 인력지원에 147억원이 투입된다.아울러 코로나19 백신 및 원부자재 생산시설 및 장비지원과 전문인력 양성에 28억원, 국내백신 개발 기업의 임상시험 지원에 980억원 등 총 1조 366억원이 사용된다. 이밖에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저소득층에 2,960억원, 부양의무자 유무와 무관한 생계급여 지급에 476억원, 긴급복지에 915억원, 자활근
올해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임상 지원예산이 집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봉민 의원실이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받은 올해 임상지원 사업현황에 따르면 총 예산 1,314억원 가운데 치료제만 21%(271억원)가 집행됐으며, 백신은 0%다.그나마 치료제 지원 예산도 지난해 선정된 사업에 대한 부족분을 지원한데 불과해 사실상 집행된 비용은 없는 셈이라고 의원실은 설명했다.정부는 지난해 7월, 3차 추경에서 코로나19 국내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해 총 940억원을 임상지원 예산으로 편성했으며, 올해에도 각각 627억원과 687억원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직부패 차단에 적극 나섰다.심사평가원 조신 상임감사[사진]는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해충돌 발생 유형 별로 마련한 조치 방안을 제시했다.우선 사적 이해관계자와의 이해충돌을 막기 위해 임직원의 4촌 이내 친인척 요양기관 종사자가 있을 경우 업무에서 배제된다.직무관련 금융투자상품 내역 신고 대상도 확대된다. 약제 및 치료재료 부서의 임직원에 한해 금융투자상품 보유내역의 신고 범위를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조부모, 자녀, 손자)까지 확대된다.아울러 퇴직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청탁 및 금품수수를 막기 위해 유형
맞춤 인공지능 의사 닥터앤서(1.0)의 AVIEW CAC(관상동맥 석회화 자동 진단솔루션)가 지난달 29일 성과보고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개발사인 코어라인소프트도 우수개발 기업으로 선정됐다.AVIEW CAC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획득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입된 5개의 솔루션에도 포함됐다.닥터앤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48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서울아산병원을 중심으로 전국 26개 의료기관과 22개 정보통신기술 기업 등이 참여했다.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심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치매, 뇌전증, 소아희귀유전질환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지원을 위해 수가항목에 감염관리 지원금을 한시적으로 포함시켰다.복지부는 7일 열린 제1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감염관리 지원금' 항목을 신설키로 했다. 이 항목은 지난 1일 합의점을 찾지 못해 이날 재논의됐다.이번 결정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 거점전담병원,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운영기관은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1일 당 1회, 지원금을 산정할 수 있다. 투입 예산은 국고와 건강보험 재정 각각 480억원 씩 총 960억 원이다. 복지부는 지급 비용이
국립대병원 최초의 임상교육훈련센터에 충남대병원과 제주대병원이 선정됐다.교육부는 의학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신축 부문에 충남대병원, 기능 변경(리모델링) 부문에는 제주대병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임상교육훈련센터는 병원 내 의료인을 포함해 지역 공공보건의료인의 모의실습 중심의 임상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충남대병원은 오는 2023년까지 187억 5천만원의 국고와 함께 5년간 자체 예산 42억원을 투입해 대전‧충청권 의료진뿐만 아니라 전국의 의료진 등 연간 약 6만 7천명의 전공의, 간호사 등 의료인
간호사의 지역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간호협회는 16일 발간한 '2020간호통계연보'에 따르면 인구 1천명 당 의료기관 근무 간호사 수가 최대 350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통계에 따르면 시도 별로 의료기관 간호사는 광주광역시가 6.0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청남도가 2.7명으로 가장 적었다. 충청북도(2.9명)를 비롯해 경기도(3.0명), 경상북도(3.6명), 울산광역시(4.0명)는 전국 평균인 4.2명을 밑돌았다. 부산광역시 서구는 35.6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시 종로구(24.7명), 대구광역시 중구(2
셀트리온이 예방적 항체치료제 개발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소속 전봉민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 2020년 2차 선정과제 협약 포기의 건'에 따르면 셀트리온이 렉키로나에 이어 진행하던 예방적 항체치료제의 임상을 포기했다.전 의원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앞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개발에 총 220억원, 예방적 항체치료제 개발에 97억원 등 총 317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았다.렉키로나주는 2월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 승인을 받고 17일 사용에
전북대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지난해 병원 발전에 기여한 최우수부서로 간호행정학과를 선정했다. 총 216명의 간호사와 40명의 간호지원인력으로 구성된 간호행정학과는 간호부 내 예산, 인사, 복지, 물류관리, 전산정보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핵심 부서로 환자간호 뿐만 아니라 간호업무 지원 및 소속 직원의 행정업무 지원을 하고 있다.2020년에는 특히 코로나19 관련 진료시설(21병동 국가지정음압격리병동, 38병동 고위험환자병동 전환운영, 내과계중환자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운영, 선별진료소 및 응급실 선별) 운영을 위한 간호인력 재배
△본부장 및 선임실장 전보-빅데이터전략본부장 신순애-기획조정실장 김훈택-급여보장실장 임동하-건강관리실장 홍영삼△1급 승진-상병수당추진단장 주원석-강남서부지사장 우상진-강릉지사장 양경욱-부산남부지사장 전옥분-창원마산지사장 조현대-대구중부지사장 박무근-안동지사장 박동일-목포지사장 김명복-여수지사장 김영애-제주지사장 김명훈-인천부평지사장 김학규-인천서부지사장 맹진영-파주지사장 박숙희-화성지사장 원광재△1급 전보-재정관리실장 이정수-안전관리실장 김형식-통합징수실장 조제만-고객지원실장 윤정욱-약가관리실장 이용구-급여관리실장 이영신-보장지원실
의료기관의 혈액사용을 관리하는 혈액관리법이 31일부터 시행된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수혈관리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기관 내 수혈관리실·수혈관리위원회 설치 및 혈액사용정보 보고를 의무화한다고 밝혔다.대한적십자에 따르면 12월 16일 기준으로 국내 혈액보유량은 적정량 5일분 미만인 2.8일분까지 감소했다. 코로나19로 헌혈자가 줄어든 때문이다.혈액관리법 시행에 따라 1천 병상 이상이면서 지난해 혈액공급량이 2만 단위 이상인 의료기관은 내년 7월까지 수혈관리실을 설치해야 한다. 또한 적정한 혈액사용 관리를 위해 매일 정오까
대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의 대책으로 환자 전용병원 마련과 질병관리청에 컨트롤타워 역할 위임 등을 요구했다.의협 최대집 회장은 11일 긴급 온라인기자회견을 열고 "현장 의료진에 따르면 코로나19 중환자 진료체계는 붕괴 직전이다. 가을과 겨울의 대유행에 대비한다고 하더니 그동안 정부와 방역당국이 무엇을 한거냐"며 정부를 원망했다.그러면서 현재 방역의 실효적 대안 4가지로 ▲코로나 전용병원 확충 ▲환자 관리체계 변경 신속 검토 ▲질병관리청에 컨트롤타워 역할 완전 위임 ▲백신 관련 정보의 정확한 공개 등을 제시했다.최 회장은
청와대가 4일 보건복지부 장관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덕철 원장(59세)을 내정했다.-권 내정장 학력 △전라고(1979) 성균관대 행정학과(1988), 독일 슈파이어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1996), 독일 슈파이어행정대학원 행정학 박사(2008)-주요경력 △보건복지부 자활지원과장(’03~‘04) △보건복지부 기획예산담당관(’04~’05)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05)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수석실 선임행정관(’07~’08)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관(’08~’10)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10~’13)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2일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내년 보건복지부 예산이 총 89조 5,766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정부 전체 예산의 16%다.사회복지 분야 75조 7,778억원, 보건 분야는 13조 7,988억원이며, 올해보다 7조 497억원 늘어났다. 주요 증액 사유는 건강보험 지원, 노인장기요양보험 국고보조, 생계 및 의료급여,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돌봄 등이다.또한 정부안 대비 증액된 주요사업으로는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 치료 장비 확충, 지방의료원 증축 및 시설 보강, 학대피해아동쉼터 확대(76→91개소), 65세 이상 장애인활동지원 이용자 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진단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정례브리핑에서 두가지 질환을 동시 진단하는 유전자검사(실시간 RT-PCR)에 건강보험을 19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강도태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올해는 계절독감주의보가 발표되지 않더라도 우선 적용한다"고 말했다. 검사비용은 8만 원에서 9만 원 내외로 본인부담금은 코로나19 의심환자와 동일하게 질병관리청 진단검사 예산에서 지원된다.중대본은 이달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시약으로 동시 진단하면
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2020년도 제2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 과제는 '병원 중심 IoMT(의료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병원 모델 개발 및 검증'으로 ㈜피플앤드테크놀로지와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공동으로 참여한다.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산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가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이번 용인세브란스는 3년 4개월간 총 2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천광역시-인천테크노파크-연세대학교(인천시-연세대)를 바이오의약품 공정·개발 전문인력 양성센터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공정·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구축되는 이 센터는 내년에 착공해 2024년 오픈한다.2025년까지 60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수의약품 품질관리 기준(GMP)에 적합한 실습 시설 구축(산업부-지방자치단체) 및 선진 바이오의약품 공정·개발 양성기관인 아일랜드의 나이버트(NIBRT)의 교육과정을 도입·운영한다. 양성인력은 연간 2천여
코로나 치료와 방역활동을 담당한 의료진에게 하루 4만원의 격려수당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이날 4차 추경에서 ‘의료 인력의 노고 보상 및 상담·치유 및 교육·훈련비용을 지원키로 합의했다. 여야는 당초 3차 추경예산에 120억원만 반영했지만 4차 추경예산액에선 179억원 늘린 299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구 등 전국 120여개 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한 3만 4000명의 의료진은 하루 4만원씩 일한 날짜만큼의 금액을 지급받게 된다. 간협은 수당 지급 시기는 추석 전으
오는 21일부터 입원환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비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대변인(보건복지부 1차관)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신규 입원환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 비용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행되는 동안이다.현재 정부는 확진환자, 의사환자,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건강보험과 정부 예산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신규 입원하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없는 환자에도 50%의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