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나 방광, 요도 등 요로계에 단단한 돌이 생기는 요로결석은 소변의 칼슘과 인산염 혈증 요산 농도가 증가해 발생하는 질환이다.염분 섭취가 많거나 기온 상승으로 땀을 많이 흘리면 혈중 비타민D 농도가 증가해 요로결석을 유도한다. 요로결석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발생할 수 있으며 5년내 재발률이 높다. 소변의 흐름을 방해해 신장 기능을 저하시킨다.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만큼 출산과 급성치수염을 포함해 3대 통증질환으로 꼽힌다.요로결석의 예방은 칼슘 축적을 막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하루 2리터 정도의 물을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엘앤
글로벌 세포과학 전문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이하 유사나)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차원의 글로벌 컨벤션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17일 부터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뼈 건강, 혈행 건강, 면역 건강, 셀라비브 스킨케어 선물세트 등을 베스트 제품 4개 세트를 특별 가격에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뼈 건강 선물세트의 경우 뼈와 연골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글루코사민과 마그네슘, 칼슘, 비타민D가 든 마그네칼D로 구성됐다. 혈행 건강 선물세트에는 항산화와 혈압조절에 필요한 코엔자임Q10과 오메가3, 비타민C와 포도씨
비타민D 효과에 대한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가임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자궁근종의 예방과 치료에서 효과가 기대되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테네시대학 의과학센터 아비가일 콤스 박사 연구팀은 자궁근종에서 비타민D의 역할과 예방 및 치료 효과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생식과학(Reproductive Sciences)에 발표했다.분석 대상 연구는 펍메드 등 의학데이터베이스에 실린 논문 가운데 기준을 만족한 전임상시험 23건, 임상시험 25건, 총설 41건 등 총 89건.전임상시험에서는 자궁근종세포에서 비타민D 수용체 감소, 비타민D 투여 후
비타민D가 부족하거나 저골밀도, 골다공증이 없으면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해도 골절위험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브리검여성병원 메릴 르보프 박사는 건강한 성인 50세 이상 2만 6천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3 보충제의 골절위험 억제효과를 분석한 결과 전체 골절 및 비추체골절, 대퇴골근위골절위험을 낮추지 못했다고 NEJM에 발표했다.비타민D 보충제는 뼈건강에 도움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골절예방효과는 일관되지 않고 있다. 르보프 박사는 비타민D3와 오메가3(n-3계다가불포화지방산), 그리고 양쪽을 동시 섭취시 암과 심혈관질환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코리아가 비타민D와 면역억제제를 자동 분석할 수 있는 질량분석기 캐스캐디온을 출시했다.회사에 따르면 비타민D2(에르고칼시페롤)와 D3(콜레칼시페롤)를 비롯해 모든 비타민D를 분석할 수 있다.또한 단일 전혈 샘플에서 면역억제제인 사이클로스포린 A), 에버롤리무스, 시롤리무스, 타클로리무스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다.이 분석기는 샘플의 전처리 자동화를 비롯해 액체크로마토그래피 분리, 질량분석기 검출 기능 및 결과 도출 과정을 통합한 완전 자동화 장비로서 진단검사의학과 분석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최적화하도록 설계됐다.회
코로나19 유행기간 정형외과 진료환자는 질환 별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정형외과학회가 22일 발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형외과질환 데이터(2016~2021년) 분석에 따르면 골다공증은 5년새 31%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어깨병변은 19%, 척추협착 등 척추질환은 16% 증가했다.반면 허리디스크와 무릎관절증은 2019년까지는 증가하다가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부터 감소했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했다.학회에 따르면 허리디스크 환자는 5년 전체에는 2% 증가햇지만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에 비하면 4% 감소했다.이에 대
신체 하중을 받는 무릎은 일상생활에서 움직임이 가장 많은 관절이다. 노화가 진행되면 제일 먼저 문제가 생기고, 퇴행되면서 기능이 떨어지는 이유다.통증도 동반해 일상생활이 어려워 삶의 질이 크게 낮아진다. 연세본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송은성 원장에 따르면 무릎 통증 강도는 하중에 비례하는 만큼 체중조절은 중요하다.비만자에서 관절에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다. 과체중이라고 바로 이상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가면서 무릎이 감당하지 못하는 수준이 되면 통증과 함께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흡연도 관절염의 원인이다. 흡연자는 비흡연
서구화된 식습관, 급격히 더워진 날씨, 운동부족 등으로 요로결석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요로결석이란 신장, 요관, 방광 등 요로계에 돌이 생기는 질환으로, 여름철과 환절기에 자주 발생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요로결석 진료인원은 2016년 대비 약 9% 증가했다. 발생 원인이 다양해서 증상과 원인, 치료법 등을 숙지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메가비뇨기과 신림점 박준명 원장[사진]에 따르면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리고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면 비타민D 합성이 증가해 체내에 돌이 생길 수 있다. 짜고 기름진
코로나19 유행의 감소세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실상 해제됐다. 사람들은 일상에서 자유로운 해방을 맞게 되었다. 그럼에도 코로나 후유증에 대한 우려와 개인 위생수칙 준수, 면역력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줄지 않고 있다. '롱 코비드'라 불리는 코로나 장기 후유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피로감, 두통, 건망증, 우울감 등을 호소한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특히 피로감이 많은데 바이러스 감염 후 면역체계의 교란이 발생하면 이를 이겨내기 위해 신체 면역기관들이 에너지를 엄청나게 요구하기 때문이다. 면역력 저하는 세포 기
헬스케어전문기업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승집)가 브링(BRing) 식물성 단백질 파우더 프로핏을 출시했다. 브링은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건강 솔루션 브랜드로서, 지난해 출시한 브링 식물성 프로틴 파우더 에너지밸런스를 성인의 식품 소비 트랜드로 자리매김한 단백질 섭취 추세에 발맞춰 리뉴얼한 건강기능식품이다.기존의 영양 배합은 유지하면서도 대표적인 이너뷰티 소재 중 하나인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분말’을 부원료로서 추가해, 근감소를 케어하기 위해 단백질 제품을 섭취했던 기존 중장년층 소비자의 니즈를 보다 폭넓은 연령, 성별, 세대의 니
칼슘 보충제가 대동맥판협착증(aortic stenosis) 고령환자의 사망을 앞당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재단 니콜라스 카시스 박사는 대동맥판협착증 고령환자를 대상으로 칼슘 섭취와 사망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심장'(Heart)에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고령의 경도~중등도 대동맥판협착증 환자에서 비타민D 유무와 상관없이 칼슙 보충제 복용은 사망률과 대동맥판막치환술 시행률을 높였다.칼슘 대사 부전과 대동맥판막석회화의 관련성이 지적되고, 심장판막증의 하나인 대동맥판막협착증 진행이 골형성의 경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시리즈의 '지큐랩 우리아이 포스트바이오틱스'의 츄어블과 면역젤리 등 2종을 출시했다.츄어블은 곰돌이 캐릭터 모양을 띤 블루베리 맛으로 재미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했다.피부 면역과 관련한 개별인정형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국내 최초의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 열처리배양건조물(RHT3201)’을 비롯해 정상적인 면역 기능 및 세포 분열에 필요한 아연 등이 들어있다.짜 먹는 면역젤리에는 아연과 비타민D, 나이아신 등이 들
최근 5년새 한국인의 영양은 부족해졌지만 비만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1일 발표한 영양결핍 및 비만진료현황분석(2017~2021)에 따르면 영양결핍 환자수와 비만환자수 모두 2배 이상 증가했다.영양결핍 환자는 2021년 기준 33만 5천여명으로 5년새 127% 증가했다. 여성이 25만 4천여명으로 남성의 약 4배였다. 50대가 8만 여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60대, 40대, 30대, 70대, 20대, 10대 순이었다.결핍 영양으로는 비타민D가 24만 7천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칼슘, 티아민 순이었다. 비
국내 최다 30가지의 유효성분이 함유된 종합비타민이 출시됐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한 알에 30가지 유효 성분이 들어있는 종합비타민 '센타민프로'를 출시했다.에너지 대사 활성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1 외에 뼈 건강에 도움되는 3종(비타민D, 칼슘, 마그네슘)과 항산화 성분 4종(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 코엔자임Q10), 보약으로 쓰이는 생약 성분 4종이 들어있다.특히 비타민D는 성인 하루 권장 섭취량(400IU)의 2.5배에 달하는 1000IU가 함유돼 뼈 형성 촉진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
초당약품이 칼슘시트레이트말레이트와 비타민D를 합친 칼시마정을 22일 출시했다.회사에 따르면 생체이용률이 높은 칼슘시트레이트말레이트로 기존 칼슘제에서 나타나는 위장관 부작용 및 신결석 발생률이 현저히 낮다. 위장관 장애나 위궤양치료제인 H2 차단제나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 복용자에도 추천된다. 비타민D는 콜레칼시페롤 성분으로1,000IU가 들어가있다.
우리 국민의 비타민D 부족과 관련한 5개 유전자변이가 발견됐다.중앙보훈병원 보훈의학연구소 서제현 연구전문의, 내분비내과 김예안 전문의와 서울대병원 강남검진센터 윤지완 교수 연구팀은 한국인 1만 2천여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결핍과 관련하는 유전체 변이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내분비와 대사'(Endocrine and Metabolism)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일부 유전변이(GC, NADSYN1, ACTE1P, PDE3B 유전자)가 바터만D 부족과 관련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남성의 47%, 여성의 65%가
비타민D가 결핍되면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높고 감염 후 중증도 역시 악화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제1저자 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배재현 교수,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최훈지 전임의)는 비타민D와 코로나19 감염률 및 중증도의 관련성 연구보고들을 분석해 내분비·대사질환 리뷰(Reviews in Endocrine and Metabolic Disorders)에 발표했다.신체 면역반응을 비롯해 선·후천 면역체계에 많은 영향을 주는 비타민D는 국내외 여러 연구진들이 코로나19의 감염률 및 중증도와 관
햇빛노출량이 많을수록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분석 결과가 나왔다.한양대학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 가정의학과 김홍배 교수팀은 햇빛노출량과 전립선암 발생 위험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유럽공중보건저널(European Journal of Public Health)에 발표했다.2018년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국내 암발생 순위 7번째, 남성암 순위 4번째다.연구대상은 2001년부터 2016년까지 발행된 관련 관찰연구 12편. 환자수는 3만여명이다. 이들을 메타분석한 결과, 햇빛 노출량 최대군은 최소군 대비 전립선암
햇빛 노출량이 많을수록 만성신경계질환인 다발성경화증(MS)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호주국립대학 프린스 세바스티안 박사와 UCSF(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연구팀은 햇빛노출과 MS발생 위험의 관련성을 검토해 국제학술지 뉴롤로지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MS환자 332명(3~22세)과 성별과 나이를 매칭한 비환자 534명. 야외활동시간, 모자착용, 자외선차단제 사용 여부와 출생 당시 및 연구기간에 거주지에서 확인한 자외선 노출량 등으로 햇빛 노출량을 산출했다.설문조사를 통해 확인한 지난 여름 야외활동 시간은 하루 평균
영하의 날씨를 보이는 등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겨울철은 눈이 한 번 오고 나면 햇빛이 잘 드는 곳은 금방 녹지만 음지에서는 잘 녹지 않아 빙판길이 생긴다. 겨울 빙판길은 낙상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이며 골밀도가 낮아 뼈가 약한 노인에는 더욱 위험하다. 골밀도가 낮으면 가벼운 재채기나 순간적으로 앉았다 일어날 때 등 가벼운 움직임에도 척추압박골절이 생길 수 있다. 척추압박골절은 척추가 깡통처럼 찌그러지는 질환이다.청담튼튼병원 척추외과 홍기선 원장[사진]에 따르면 가벼운 낙상이나 충돌에도 허리에 통증이 있다면 반드시 엑스레이 등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