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이식외과 인경·김명수 교수팀과 간담췌외과 한대훈 교수가 최근 생후 10개월 아기에게 혈액형이 다른 친모의 간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1999년 첫 번째 소아 간이식 이후 100번째로, 이번 수술은 새해 첫 소아 간이식이자 14번째 혈액형 부적합 소아 간이식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최근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도입했다. 4세대로 최소 절개 및 고화질 3D 영상, 손 떨림 보정을 통해 더 정교하게 수술할 수 있다. 병원은 2007년 도입한 다빈치S를 포함해 총 2대를 운영한다.
국립암센터가 암에 특화된 빅데이터 플랫폼 CONNECT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국립암센터와 산하 10개 센터에서 생산한 표준화된 암 임상 데이터 셋을 구축하고 있다.10개 센터는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전북대병원, 건양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서울대산학협력단, 아주대산학협력단, 가천대길병원 등이다.CONNECT를 통해 수집된 암데이터는 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결정뿐 아니라 항암 치료제의 연구개발 등에 활용된다. 아울러 대국민 암예방, 검진, 치료, 재활 등의 분야에 다양한 서비스 모델이
심방세동 치료 후 신장기능을 높이려면 약물요법보다는 전기도자절제술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박희남 교수, 박제욱 심장내과 전문의,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팀은 심방세동에 대한 약물요법과 전기도자술 이후 신장기능을 추적관찰해 미국심장협회저널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전기도자술을 받은 심방세동환자 571명. 이들과 약물요법을 받은 심방세동환자 1,713명의 신장기능을 5년간 비교, 평가했다. 평가지표는 사구체여과율(GFR)이었다. 그 결과, 전극도자절제술군의 GFR은 치료 전 81.4㎖에서 84
폐결핵을 신속, 간단히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 ‧ 호흡기내과 이세원 ‧ 융합의학과 신용 ‧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강영애 교수팀은 얇은 필름 한 장으로 기존보다 2배 이상 정확하게 폐결핵을 진단하는 슬림칩 기술을 개발했다고 유럽호흡기학회지(European Respiratory Journal)에 발표했다.슬림칩(SLIM assay)은 손바닥만 한 얇은 필름으로, 환자의 객담(가래)을 필름에 흘려보내면 필름 내에서 결핵균이 농축되고 바로 그 농축된 결핵균에서 핵산(DNA)까지 추출해내 폐결
땀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흐르는 다한증을 가진 사람은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남세브란스병원 이성수, 문덕환(이상 흉부외과), 이지원, 박재민(이상 가정의학과) 교수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자료로 다한증 환자의 심뇌혈관질환 위험도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국제 환경연구 및 공중보건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다한증으로 진단받은 환자 1만 8,613명. 다한증 치료술인 교감신경절제술을 받은
강남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익재 교수팀이 최근 보건복지부의 ‘제3차 바이오메디컬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에 선정돼 3년의 연구기간 동안 20억 원을 지원받는다.이번 사업은 바이오메디컬 분야 글로벌 선도기관에서 미래 핵심분야의 글로벌 감각을 갖춘 융합형 고급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석·박사 과정 및 박사 후 연구원을 선발하고 해외 공동 프로젝트 및 해외 연수를 지원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2019년 한해에만 대동맥수술 400례를 달성했다. 병원에 따르면 국내 대동맥 수술의 약 30%에 이른다.강남세브란스 대동맥혈관센터는 국내에서 대동맥 수술을 가장 많이 시행하는 기관이며 아시아 최초로 메드트로닉(Medtronic), 쿡 메디컬(Cook Medical), 코디스(Cordis) 등 다국적 의료기기 회사의 대동맥 수술 교육센터로 지정됐다.
연세암병원 유방외과 박형석 · 김지예 교수팀과 성형외과 이동원· 송승용 교수팀이 로봇 유방 절제술 100례를 달성했다.교수팀은 지난해 12월 유방암 진단 환자에게 로봇으로 유두 보존 유방 전절제술을 시행하고, 수술 후 동시에 유방 재건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지난 2006년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로봇유방암수술 및 재건술을 동시에 실시한지 3년만으로 100례 돌파는 국내 최초다.
노인우울증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돼 맞충형 관리가 가능해졌다.연세대 간호대 김희정 교수팀은 세브란스 헬스IT산업화지원센터의 지원으로 독거노인 우울군을 정확히 선별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구축했다고 의학인터넷연구저널 자매지 모바일헬스 및 유헬스(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mHealth and uHealth)에 발표했다.교수팀이 개발한 알고리즘은 하루 1회, 1주일 이상의 주관적인 우울점수인 생태순간평가와 함께 생체측정 지표인 주간 평균 활동량, 환경적 빛 노출의 차이(특히 오후
▲발인 : 2019년 12월 18일 수요일 ▲빈소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 ▲연락 : 02-6951-4020
▲발인 : 2019년 12월 15일 일요일 ▲빈소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6호실
새로운 기전의 편두통치료제가 국내에 최초 출시됐다. 한국릴리는 12일 CGRP표적 편두통치료제 앰겔러티(성분명 갈카네주맙)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식 출시를 알렸다.CGRP표적치료제 계열의 앰갤러티는 편두통 유발 요인인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 분자에 결합해 CGRP와 수용체의 결합을 차단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이날 신촌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주민경 교수는 앰겔러티 관련 임상시험 EVOLVE-1,2의 결과를 인용해 투여 1주째부터 편두통 예방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 대상자는 삽화편두통(가끔 발생하는 편두통)환자 1,700여명
▲일 시 : 2019년 12월 20일(금) 오후 3시 30분~▲장 소 : 병원 3층 중강당▲문 의 : 02-2019-1224
신생아중환자실 요양급여 평가결과 일부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1일 발표한 제1차 신생아중환자실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 따르면 1~2등급을 받은 기관이 전체의 84.3%(1등급 38기관, 2등급 32기관)를 차지했으며, 전국 모든 권역에 분포했다.총 11개 지표로 평가한 결과, 신생아중환자실 전담전문의 1인당 병상 수는 평균 14.91병상이고, 간호사 1인당 병상 수는 평균 0.83병상이었다. 전문 장비 및 시설 구비율의 전체 평균은 97.7%, 고빈도 인공호흡기 등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장기이식 4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79년 최초의 신장이식 이후 1994년에는 심장이식, 1996년에는 국내 최초로 폐이식, 간이식과 신장-췌장 동시 이식에 성공했다.1999년에는 생체기증자 간이식을, 2009년에는 간-신장 동시 이식, 2015년에 세계 최초로 생체 기증자의 간과 뇌사자의 폐를 한 환자에게 동시에 이식하는 폐-간 동시 이식을 성공했다. 2016년에는 국내 최초로 로봇으로 생체 기증자의 간 절제수술을, 올해 11월 국내 최초로 신장이식 수술의 수혜자에게 로봇 수술을 적용해 성공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이경화(이상 감염내과), 동재준 교수(가정의학과) 연구팀과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가 10개의 임상변수를 활용해 균혈증을 조기 예측하는 AI(인공지능)모델을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이번에 개발된 AI모델에는 균혈증환자 1만 3천여명의 혈액배양 결과 1,260개를 학습시켰다. 201개의 데이터를 적용해 검증한 결과, 혈청 내 알칼라인 포스파타제 효소 수치를 비롯한 10개 변수를 사용했을 때 예측정확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이 9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에 올랐다. 병원은 올 한해 안전한 병원과 최상의 의료질과 서비스 제공,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을 실현하기 위해 'The New Severance'를 운영목표로 선포한바 있다.
전북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안하림 전문의가 12월 7일 열린 제2회 아시아 외과 초음파학회(ASUS, 신촌 세브란스병원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최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 노디스크(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가 12월 5일과 6일, 양일간 주한 덴마크 대사관과 덴마크의 대표 완구용품 브랜드인 레고와 함께 제3회 2019 크리스마스 옥토 프로젝트에 참여해 총 200개의 덴마크 옥토 인형과 레고 장난감을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의 어린이병동에 전달했다.미숙아로 태어난 딸에게 무엇인가 해주고 싶었던 한 아빠의 사연에서 시작된 옥토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영유아기 감각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큐베이터 안에 있는 미숙아와 신생아들을 위해 손으로 직접 뜬 문어모양 인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