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정기석)이 다빈치 Xi 로봇수술 200례 달성을 기념해 지난달 29일 일송문화홀에서 ‘Robot Surgery Seminar’를 개최했다.이 병원의로봇수술 200례는 지난 3월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Xi 도입 후 10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로 산부인과, 비뇨기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시행했다. 병원측에 따르면 국내 가동 중인 다빈치 로봇수술기 55대 중 가장 빠른 실적이다.박범정 로봇수술센터장은 “다빈치 로봇수술을 통해 환자의 수술적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치료 결과와 만족도는 최대화하는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문혜성, 산부인과)가 최근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200례를 돌파했다.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은 배꼽을 뚫어 하나의 구멍을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최소 3개의 구멍이 필요한 멀티사이트 로봇수술보다 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하지만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은 작은 공간에서도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정교한 절개가 가능해 다른 수술 보다환자 회복이 빠르다.수술 후 하루 안에 통증도 사라지고 장 기능도 회복되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인천지역 최초로 직장암과 폐암 로봇수술을 동시에 실시하는데 성공했다.지난 12월 31일에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 정진용 센터장(흉부외과)과 이윤석 교수(소화기외과)가 46세 남성 환자에게서 발견된 직장암과 폐암을 로봇을 이용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 센터장 정진용 교수는 “로봇수술은 작은 절개로 입원기간이나 회복기간을 줄일 수 있고, 수술 후 통증이나 출혈이 적은 장점이 있다”며 “직장암과 폐암 동시 수술로 환자분이 느낄 수 있는 수술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최소침습센터(센터장 김미란 교수)가 오는 1월 16일(토) 오전 9시부터 약 3시간 30분동안 병원 본관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최소침습 및 로봇수술센터 개소 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인과 교직원, 의과대학생, 로봇수술에 관심있는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로봇 수술의 최근 발전(섹션1), 다양한 임상과의 로봇 수술 적용과 전망(섹션2) 등 2개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다.심포지엄의 등록비는 무료(중식, 주차권 제공)이고 참가신청은 팩스(02-2258-2241)와 이메일(cmcrc.pentaid.com)로 접수받고 있으며, 당일등록 또한 가능하다. 문의 02) 2258-2240.
대장암을 진단하고 동시에 치료까지 가능한 '다기능대장내시경시스템'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연구단 최승홍(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김대형(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연구팀은 첨단 신소재 '그래핀'과 나노입자 기술을 접목해 이 내시경을 개발했다고 Nature Communication에 발표했다.내시경은 체내 질병을 직접 진단할 수 있고 조직검사 및 병변제거 등의 간단한 시술에 널리 사용된다. 하지만 내시경 구조 특성상 좁은 전면에 여러 장치들이 몰려있어 기능 구현에 한계가 있었다.연구진은 내시경의 렌즈 위에 부착해 조직검사시 대장 속의 산성도 등 각종 정보를 얻어 대장암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복합체를 개발했다.고온 및 고압 상태에서도 기능을 유지할 수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오상훈)이 부산지역 최초로 최신형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를 도입했다.지난해출시된 다빈치 Xi는 기존 모델보다 기능과 편의성이 강화돼 복잡한 수술이 가능하다.외과영역에서는 위암, 대장암, 직장암, 담낭질환, 갑상선암, 두경부암 수술이, 비뇨기과영역에서는 전립선암, 방광암, 신장암, 요관암, 부신암 수술을 할 수 있다.산부인과영역에서는 자궁경부암, 자궁근종, 자궁내막암, 난소종양 등여러 진료과에서 시행할 수 있다.다빈치Xi은 또최대 30분이 필요한수술준비 과정인 '도킹'시간이 약 1분 30초로 짧아수술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 내시경렌즈 바로 뒤에 카메라를 설치해 실제와 흡사한 초고화질의 3D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만큼수술 시 의료진의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10년 6월 25일 비뇨기과에서 로봇 전립선 절제술을 처음 시작한 이래 2015년 12월 현재 500건을 넘어섰다. 로봇수술센터는 해운대병원 개원과 함께 중점육성돼 왔다.
계명대 동산병원 로봇수술센터 및 암센터장 조치흠 교수(산부인과)가 지난해 자궁내막암 단일공 로봇 수술에 이어 자궁경부암까지 ‘단일공 로봇수술’로 성공했다.이번 수술은 미국 존스홉킨스병원에 이어 세계 두 번째이자 아시아에서는 최초이다.미국의 로봇수술본사인 인튜이티브는 조치흠 교수의 자궁내막암 수술과정을 특허내어 교육용 영상 및 수술영상으로 제작, 전세계에 배포할 예정이다.조 교수는 “단일공 로봇수술은 로봇수술의 안전성과 정교함뿐 아니라 통증이 적고 수술후 상처가 거의 없는 무흉터수술에 가까워 여성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이번 자궁경부암 성공은 그동안 복강경수술, 로봇수술의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기술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앞으로 부인암 영역에 더욱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온상태에서 신장암 부분절제술을 하면 합병증없이 효과와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비뇨기과 박동수 교수는 신장암에서 저온하 신장 부분절제술을 시행한 환자 98명을 3~5년 이상 장기 추적한 결과 단 한 명에서도 합병증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연구결과를 Canadian Urological Association Journal에 발표했다.저온화 신장 부분절제술이란 신장 혈류를 차단한 상태에서 얼음으로 신장 온도를 낮춘 다음 신장을 절제하는 수술 방법이다.신장 부분절제술에서 가장 대표적인 합병증은 출혈 지속이나 소변이 신장 밖으로 새는 것이다.또한 신장 혈류를 차단하고 수술을 하는 만큼 시간에 비례해 신장이 파괴돼 신장 기능이 저하된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대한비뇨기학회가 정부의 로봇수술 보험 급여화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 로봇수술이 건강보험 급여권에 들어오면 수술 수가가 관행수가의 절반 이하가 된다는게 가장 큰 이유다.학회는 지난 9월에 열린 심사평가원 급여평가위원회에서도 환자 쏠림 심화와 병원수익 감소, 보험재정 누수 등의 이유로 반대 의견을 낸 바 있다.학회는 19일 비뇨기과학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갖고 "로봇수술의 경우 비뇨기과 암수술 만 선별급여가 될 경우 타 과의 쉬운 양성종양 수술은 높은 비급여 비용을 받고, 고난도 암수술은 원가에도 못 미치는 급여비용을 받을게 뻔하다"며 역차별 문제를제기했다.같은 레이저인데도 안과나 피부과 등의 레이저는 비급여인데도 비뇨기과만 급여가 되는 바람에 많은 피해를 본 경험도 반대 이
정부가 건강보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의료계의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복지부가 3일 개최한 '로봇수술 급여화 방향 설정을 위한 공개 토론회'에서 한림의대 비뇨기과 이영구 교수는 급여화를 늦춰야 한다고 말했다.이 교수는 전립선암 로봇수술이 급여화가 될 경우 가뜩이나 상황이 어려운 비뇨기과가 더 어려워진다는 점과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상 선별급여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초래한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서울대 권순만 교수 역시 일부 계층에 이익이 돌아간다면서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반면 고대의대 대장항문외과 김선한 교수는 향후 로봇수술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급여제도를 적용해 의대 교육과정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찬성 의견을 나타냈다.한편 복지부는 여론을 수렴해
비뇨기 로봇수술이 성인 뿐만 아니라 소아과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서울아산병원 소아비뇨기과 김건석, 송상훈 교수팀은 방광요관역류 환아 3명에 대해 역류교정 로봇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방광요관역류란 소변이 방광에서 신장 쪽으로 거꾸로 올라가 요로감염을 유발하거나 신장의 기능을 망가뜨릴 수 있는 질환이다.로봇수술은 개복수술에 비해 통증이 적고 로봇팔 삽입 부위에 작은 흉터만 생기는 만큼 성장기 아이에게는 수술 후 미용적 장점이 크다. 회복속도 역시 빠르다.또한 기존 개복수술에서는 방광 주변의 신경이 손상돼 나타나는 수술 후 방광자극 증상과 배뇨장애가 발생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교수팀의 이번 수술 성공에 앞서 2013년 국내 최초로 신우요관이행부 폐색증으로 인한 소아 수신
전립선암 로봇수술 후 발기력 복원까지 걸리는 기간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고려대 안암병원 비뇨기과 강성구 교수는 미국 플로리다대학 바이풀 파텔 교수(Vipul R. Patel)와 공동으로 신경보존 정도에 따라 발기력 복원까지를 예측하는 모델을 만들었다.발기력이 복원될 때까지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나이, 수술전 발기력 점수, 신경 보존의 등급이다.교수팀은 신경보존정도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기력 복원까지 걸리는 기간을 알 수 있게 했다.강 교수는 "암의 완전 절제, 요실금 회복, 발기력 복원은 전립선암 로봇수술 후 반드시 잡아야 하는 3가지 요소이다. 이 가운데 발기력 복원은 꼭 해결해야하는 숙제"라며 "이번 모델로 로봇수술 후에 환자들의 발기력 복원 정도와 걸리는 시간 등 환
계명대 동산병원 흉부외과 박창권 교수가 폐암환자에게 단일공 흉강경 수술을 대구 경북에서 최초로 성공했다.박 교수는 오른쪽 폐하엽에 12mm 결절을 가진 폐암환자 이모씨(66, 여)에 이달 1일 단일공 흉강경술을 통해 우측 폐하엽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환자는 9일 건강하게 퇴원했다.일반적 흉강경 수술은 3~4개 절개창을 필요로 하지만, 단일공 흉강경 수술은 3cm 정도의 절개창 하나로 충분해 상처와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다만 일반 흉강경수술 보다 고도의 술기가 필요한 만큼 현재 국내 일부 병원에서만 시행되고 있다.계명대 동산병원은 2013년 지역 최초로 폐암의 로봇수술을 성공한 기록을 갖고 있으며 박 교수는 최근까지 폐암의 로봇수술 20례 경험을 갖고 있다.
국내 의료진이 배꼽을 통한 로봇 단일공 수술로 비장을 절제하는데 아시아 최초로 성공했다.신체의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비장은 왼쪽 옆구리 깊숙한 곳에 위치하는데다 장기가 큰 만큼 단일공(구멍)으로 절제하기가 어려워 지금까지 복강경을 이용해 왔다.서울아산병원 간담도췌외과 이재훈 교수는 8일 28세 여성환자에 배꼽에 2cm 안팎의 작은 구멍을 낸 뒤 로봇 팔로 비장을 절제하는데 성공했고 밝혔다.이 여성은 배에 흉터 하나 남기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배액관 삽입도 하지 않아 수술 후 이틀 만에 퇴원했다.이 여성이 기존처럼 복강경 수술을 받았다면 최소 4곳에 최대 2cm, 비장적출을 위해 1곳에 4cm를 절제해야 했다. 개복술보다는 절개 부위가 적지만 5곳에 흉터는 어쩔 수 없다.이밖에도 의사가
△ 관리부장 이응제 신부△ 홍보실장 구자성 교수 (신경과)△ 내과 과장 윤승규 교수 (소화기내과)→ 소화기내과 분과장 배시현 교수 (소화기내과)→ 혈액내과 분과장 김동욱 교수 (혈액내과)→ 종양내과 분과장 이명아 교수 (종양내과)→ 류마티스내과 분과장 주지현 교수 (류마티스내과)△ 성형외과 과장 오득영 교수 (성형외과)△ 소아청소년과 과장 조빈 교수 (소아청소년과)△ 비뇨기과 과장 이지열 교수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과장 안명임 교수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과장 김연실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가정의학과 과장 김경수 교수 (가정의학과)△ 치과 과장 김창현 교수 (치과)△ 직업환경의학과장 김형렬 교수 (직업환경의학과)△ 수술실/DSC실장 이윤기 교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문혜성 산부인과 교수)가 오는 8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국내외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 전문의들을 초청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산부인과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 100례를 기념하고 로봇수술의 최소 침습 수술에 대한 새로운 노하우를 나누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첫날인 28일에는 문혜성 교수가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을 생중계를 통해 시연하며 참석자들과 지식과 술기를 공유할 예정이다.29일에는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 소속 의료진과 대만 타이페이 의과대학 훙청라이(Hung-Cheng Lai) 교수, 대만 타이청 메트로하버 병원 춘첸후(Chun-Chen Hsu) 교수, 계명대학교 조치흠 교수, 연대 세브란스병원 조시현 교수가 각각 자신의 로봇수술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자궁근종센터(센터장 김미란교수)가 국내 처음으로 2010년 자궁근종센터를 개소한 이래 다빈치 로봇수술 500건을 돌파했다.7월말 기준으로 500건 수술 가운데 자궁근종 절제술이 8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인암 수술(6.2%), 양성 난소 종양 수술(5.8%), 자궁절제술(3.8%), 엉치뼈 질 고정술(0.2%)이 시행됐다.
이화의료원 기조실장에 박은애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5일 기획조정실장으로 박은애 소아청소년과 교수(1964년생)를 임명했다.진료부원장에는 이동현 비뇨기과 교수(1965년생)를, 교육연구부장에는 임수미 영상의학과 교수(1968년생)를 임명했다.▲박은애 교수: △1988년 이대의대 졸업 △미국 아이오와대학 연수(미숙아 치료 및 선천성 기형의 유전적 원인), 미숙아 만성폐질환 예측 프로그램 특허 취득 △이대목동병원 QI실장, 적정진료센터장, 의무부장, 이화의료원 인재개발센터장 역임▲이동현 교수:△1991년 연세의대 졸업 △이대목동 초대 로봇수술센터장 ▲임수미 교수: △1993년 이대의대 졸업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로봇 방광수술 국내 최다인 75례를 돌파하는 등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2009년부터 비뇨기과에 로봇수술을 시작한 서울성모병원은 이로써 누적 건수 총 300례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