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의 흡입용 지속성 항콜린 기관지 확장제(LAMA)인 스피리바(성분명: 티오트로피움) 레스피맷이 EU로부터 천식 치료에 대한 적응증 확대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좁아진 기도를 확장시키고 효과가 24시간 동안 유지되는 지속성 항콜린 기관지 확장제(LAMA)인 스피리바 레스피맷의 이번 승인은 ICS 또는 ICS/LABA로 치료해도천식 증상이 계속되는 성인 천식환자를 대상으로 한 제3상 임상시험에 근거했다.2014년 유럽호흡기학회(ERSIC 2014)에서 새롭게 발표된 UniTinA-asthma 임상 프로그램의 새 제3상 임상결과에서도 환자의 68%가 현저하게 천식 증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ICS/LABA 유지 요법에 대한 추가 요법으로 스피리바 레스피맷의 효과와 안전성
중증 소아천식은 담배를 피우지 않은 성인의 COPD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호주 연구팀이 Thorax에 발표했다.그동안의 역학 연구에서는 소아기의 폐 성장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 성인이 된 다음 COPD 발병과 관련할 가능성이 제시됐다.연구팀은 소아천식과 성인COPD의 관련성을 검토하기 위해 6~7세 당시 천식을 앓은 어린이와 그렇지 않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7년마다 기관지확장제 흡입 후 폐기능검사를 실시했다.50세 때 비천식군과 천식관해군, 천식국, COPD군으로 나누었다.생존자 346명 중 모든 검사를 받은 197명을 분석한 결과, 7세까지 천명증상이 없었던 군에 비해 소아기에 중증 천식을 앓은 군에서는 COPD 발병 위험이 32배, 이 가운데 43%는 흡연 경험이 없었다.한편 1초량
서울대학교 피부과학교실 은희철 교수가 9월 1일자로 국립암센터(www.ncc.re.kr, 원장 이강현)로 영입된다.은희철 교수는 국내 피부과학의 최신 지식과 첨단 치료법 개발의 기반을 닦는데 선도적인 역학을 해왔으며, 특히 접촉 피부염, 직업성 피부질환, 피부 면역학, 의학 용어 연구 등에 있어서 독보적인 학문적 공헌을 해왔다.은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피부과학회, 대한피부연구학회, 대한천식 및 알레르기학회, 한국의학교육학회 용어 연구회 등의 회장 및 이사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피부과학회장을 맡고 있다.특히 2011년 제 22차 세계피부과학회 대회장을 맡아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한국 의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내 피부과학
한국먼디파마가 천식환자의 올바른 흡입기 사용을 위해 음성안내 장치를 제공하는 ‘팔로우 미(ffollow me)’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천식 증상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흡입기 사용법을 설명해주는 것으로 세계천식기구(Global Initiative for Asthma, GINA)의 최신 치료지침을 반영하여 개발됐다.의료진은 제공받은 프로그램의 음성안내 장치를 환자에게 제공해 보다 효과적인 흡입기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천식을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이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의료진의 목소리 녹음을 원할 경우 신청 의료진의 목소리로 사용법을 녹음해서 음성안내 장치를 제작할 수 있다.▲사용문의:전화 080-808-3583 또
만성 기관지염이나 폐기종, 폐렴 등 호흡기질환이 폐암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프랑스 리용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in Cancer 앤 올손(Ann Olsson) 박사는 12,500명의 폐암환자와 대조군 14,900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3가지 호흡기질환이 폐암발병 위험과 관련한다고 밝혔다.교수는 데이터에서 만성 기관지염, 폐기종, 결핵, 폐렴, 천식 등 5가지 호흡기질환을 분류한 후 흡연습관과 연령 등 암 관련인자를 조정했다.그 결과, 만성 기관지염과 폐기종, 폐렴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는 만성 기관지염만 앓고 있는 환자보다 폐암 발병위험이 더 높았다. 하지만 천식이나 결핵이 있으면서 만성 기관지염이 있는 경우에는 폐암 위험이 높아지지 않
▶ 일 시 : 8월 28일(목) 오후 2시▶ 장 소 : 본관 1층 로비 함춘서재 도서관▶ 제 목 :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문 의 : 02-2072-2701
미국소아청소년과학회(AAP)가 28일 RS바이러스(RSV) 감염증 입원 위험이 높은 유아에 대한 팔리비주맙(상품명 시나지스) 예방투여 지침을 개정, Pediatrics에 발표했다.조산아 건강상태 개선돼 RSV감염증 입원 감소AAP에 따르면 미국에서 팔리비주맙이 승인된 1998년 이후 주산기의료 기술의 향상으로 조산아 건강상태가 개선됐다. 팔리비주맙 예방투여 유무에 상관없이 RSV감염증 입원이 줄어든 것이다.또한 예방투여를 해도 RSV감염증 사망률과 천명이나 천식 억제효과도 없는 것으로 나타난데다 RSV감염증 입원 위험이 높은 유아를 보여주는 데이터이 등장 역시 지침 개정의 배경이다.다운증후군아에 예방투여 권장 정당화하는 데이터 부족이번 지침에서는 면역부전 유아에 대한 펠리비주맙 예방
임신 중 체중증가로 비만인 산모의 아이는 정상체중 산모의 아이보다 천식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피츠버그 의대 에릭 포르노(Erick Forno) 교수는 이전에 발표된 관련연구 14건을 분석했다. 대상자는108,321쌍의 엄마와 자녀. 자녀는 평균14개월~16세였다.임신 중 BMI 증가와 소아 천식과의 연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임신동안 엄마의 초과체중 증가는 자녀의 천식위험과 연관이 있었다.엄마의 체중이 1kg 증가할수록 자녀의 천식 위험은 2~3% 증가했으며, 자녀의 천명(쌕쌕거림)도 많아졌다. 하지만 저체중은 자녀 천식이나 천명과는 연관성이 없었다.포르노 교수는 "엄마의 임신중 체중증가가 자녀 천식위험을 어떻게 높이는지는 명확하지 않다"며 "산모의 체중관리의 전향적 무작
천식치료제인 사노피의 단클론항체 두필루맙(dupilumab)이 아토피피부염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로체스터대학병원 리사 베크(Lisa A. Beck) 교수는 기존 치료법으로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위약과 비교한 무작위 시험에서 두필루맙이 피부병변과 염증마커가 신속하고 크게 개선돼 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준다고 NEJM에 발표했다.두필루맙은 인터루킨(IL)-4Rα을 억제해 2형 헬퍼T세포(Th2) 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이토카인 IL-4와 IL-13의 경로를 차단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이 약은 지난해 호산구 증가를 동반한 중등증~중증 천식환자에서 폐기능과 염증마커를 개선해 천식 악화를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베크 교수는 두필루맙이 Th
미식품의약국(FDA)이 지난달 27일 흡입형 인슐린제제 어프레자(Afrezza)[사진]를 최초로 승인했다.2006년 화이자의 흡입형 인슐린제 엑수베라(Exubera)가 최초로 승인됐지만 기존 주사제 보다 비싸서 판매 1년만에 회사가 자진 중단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관련 약물의 개발에 정체가 일어났다.어프레자를 만든 맨카인드사는 지난 2006년 1월 신청 반려 이후 재도전 끝에 승인을 받아냈다.식사 중에 사용해도 혈당조절 가능어프레자는 속효성 흡입인슐린제제로 작은 흡입기에 약물을 충전해 식사 시작 후 20분까지 사용하면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맨카인드사에 따르면 이 약물 흡입 후 12~15분이면 인슐린이 최고치에 도달하며 약 180분이면 시작했던 수치로 돌아간다.미FDA 승인의 근
젊은 층에서 증가하고 있는 소음성 난청에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인 류코트리엔수용체 길항제가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했다.아주대의대 이비인후과 박상면 교수와 스웨덴 캐롤린스카의대 박정섭 교수팀은 시스테인 류코트리엔 신호전달계가 소음에 의해 활성되면 결국에는 청각기관 손상을 유발되며, 몬테루카스트 등의 약물로 막을 수 있다고 PNAS에 발표했다.시스테인 류코트리엔은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같은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에 관여하는 염증매개 물질이며 몬테루카스트는 체내 류코트리엔 수용체를 차단시키는 약물이다.교수팀은 112dB 크기의 소음에 3시간 노출시킨 생쥐를 몬테루카스트 투여군과 비투여군으로 나누고 4일간 관찰했다.소음에 노출되면서 생쥐에서는 제1형 시스테인
아토피성피부염이나 화분증, 천식 등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DOCK5라는 단백질이 질환 발병의 열쇠를 쥐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규슈대학 연구팀은 "알레르기 치료의 대부분은 증상만을 치료하는 대증(對症)요법이지만 이번 발견으로 알레르기의 근원을 차단하는 신약의 개발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알레르기는 체내에 들어온 이물질이 항체와 결합하는 항원항체반응이 과민해지면서 발생한다.이 때 백혈구의 일종인 마스트세포가 히스타민 등을 방출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마스트세포의 자세한 구조는 밝혀져 있지 않다.연구팀은 마스트세포내 단백질 DOCK5가 없는 쥐를 이용해 동일한 실험을 한 결과, 항원항체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또한 DOCK5가 없는 쥐에서는 마스트
매일 온천을 하면 우울증이나 천식 등에 걸리는 비율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21일 보도했다.규슈대학 벳부병원과 벳부시의사회, 벳부시는 65세 이상 시민 2만명에게 온천 이용횟수와 병력 등을 설문조사한 결과, 매일 온천하는 사람에서 우울증 경험이 있는 사람은 1.40%였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2.70%로 약 2배 차이를 보였다.천식, 부정맥, 당뇨병, 신장병, 고혈압에서도 차이를 보였다.이 병원 연구팀은 "온천이 혈류를 개서니키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온천과 생활습관병 예방의 관련성을 연구해 온 이 병원은 온천의 수질과 병의 관련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한편 병원은 내년 3월 뇌졸중 및 심근경색에 미치는 온천의 효능에 대한 최종보고
▶ 일 시 : 5월 20일 오전 11시▶ 장 소 :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강당▶ 제 목 : 천식▶ 문 의 : 053-620-4414
한국산도스는 천식·COPD(만성폐쇄성폐질환) 흡입기 ‘에어플루살(AirFluSal)® 포스피로(Forspiro)®’를 출시한다.이 제품은 2013년 12월 덴마크에서 전세계 최초 승인을 받은이후 독일, 벨기에, 스웨덴, 노르웨이,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에 이어 국내에서도 허가받았다.회사측에 따르면 살메테롤(LABA)과 플루티카손(ICS)을합친이 제품은여러임상연구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 효능 및 동등성을 입증받았다.
국내 천식환자의 22.5%가 흡연자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세계 천식의 날(5월 첫째 주 화요일)’을 맞아 발표한 국민건강통계 2012 자료에 따르면 조사대상자 만 19세 이상 천식환자 1만 7,889명 가운데 582명이 흡연자로 5명 중 1명은 흡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천식 환자가 흡연을 하면 치료효과를 감소시키는 만큼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또한 천식의 의사진단율은 19세 이상 국민에서 2.7%, 한국인의 만성질환 부담 순위 5위로 나타났다[표].2013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서는 천식으로 인한 결석률이 20.9%로 조사돼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것으로 확인됐다.알레르기질환 역시 산업화․도시화에 따른 생활환경의 변화와 대기오염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콘택트렌즈 세정액으로 비강(콧구명에서 목젖 위부분에 이르는 빈 곳) 세척을 삼가야 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혔다.아울러 '비강 세척액'이나 '생리식염수' 등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식약처는 모두 염화나트륨이 주 성분이지만 렌즈세정액의 경우 비강 세척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토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식약처는 또한 렌즈세정액을 분무기 등을 통해 코나 입으로 흡입하는 천식치료제의 희석액으로도 사용하지 말라고 덧붙였다.반드시 의사 처방에 따라 의약품인 생리식염주사액이나 이에 적합한 새정액을 이용해야 한다.한편 식약처는 콘택트렌즈세정액 주의사항에 '코세척, 흡입용 등 콘택트렌즈 관리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라는 경고 문구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LP-1수용체작동제(이하 GLP-1제제)가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주사제인 만큼이를 싫어하는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진다.일본 미야자키대학 내분비내과 히로아키 우에노(Hiroaki Ueno) 교수가 코에 GLP-1제제를 투여하는 경비투여치료법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약물동태와 약물역학평가 및 2주간의 무작위 비교시험 결과, 경비투여치료법이 효과적으로 나타났다고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우에노 교수가 개발한 경비투여 GLP-1제제는 직경 60μm인 탄산칼슘과립을 운반체로 이용한다. 그 표면에 리콤비넌트 사람GLP-1(7-36) 아마이드를 코팅해 젤라틴 캡슐에 넣는다. 캡슐 1개 당 GLP-1 함량은 1.2mg이다.투여법은 전용 기구에
▶ 일 시 : 4월 8일(화) 오후 2시▶ 장 소 : 충무아트홀(중구 신당동) 1층 컨벤션센터▶ 제 목 : 천식·알레르기 완치▶ 문 의 : 02-2270-0534
한미약품이 자체 기술로 분말 흡입형 천식치료제를 개발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약물 흡입을 확인할 수 있는 흡입형 천식·COPD 치료제 '플루테롤 흡입용 캡슐'을 1일 출시한다.흡입용 스테로이드제인 '플루티카손' 성분과 기관지 확장제인 '살메테롤' 성분의 플루테롤은 일정량의 약물을 기관지로 전달해 준다.이 기술은 개발이 어려워 수입약물의 물질 특허가 만료됐음에도 후속약물이 출시되지 못했다.한미약품은 디바이스의 공기저항성 평가, 유효량 평가, 단위전달량 평가 등을 자체적으로 수행해 대조약과의 제제학적 동등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치료학적 동등성도 교차시험 형태의 임상을 통해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