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온천을 하면 우울증이나 천식 등에 걸리는 비율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21일 보도했다.

규슈대학 벳부병원과 벳부시의사회, 벳부시는 65세 이상 시민 2만명에게 온천 이용횟수와 병력 등을 설문조사한 결과, 매일 온천하는 사람에서 우울증 경험이 있는 사람은 1.40%였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2.70%로 약 2배 차이를 보였다.

천식, 부정맥, 당뇨병, 신장병, 고혈압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이 병원 연구팀은 "온천이 혈류를 개서니키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온천과 생활습관병 예방의 관련성을 연구해 온 이 병원은 온천의 수질과 병의 관련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병원은 내년 3월  뇌졸중 및 심근경색에 미치는 온천의 효능에 대한 최종보고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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