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상환자·가상병원 기반의 의료기술개발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총괄사업책임자인 세브란스병원 권자영 교수(산부인과)는 진료시간 부족에 따른 환자의 불편함을 가상환경 기반 의료서비스를 통해 해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병원은 오는 2027년까지 정부지원금 47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가상환경 기반 디지털 의료서비스 모델 개발 및 실증한다. 구체적으로는 ▲챗봇을 이용한 소통형 가상 예진실 ▲가상환경의 보호자 진료과정 참여 ▲병원 여정별 체험형 디지털 큐레이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서울특별시와 한국노바티스와 함께 ‘2023 헬스엑스챌린지 서울(Health X-Challenge Seoul)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헬스엑스챌린지 서울은 노바티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혁신기술 경진대회인 '헬스엑스 월드 시리즈'를 국내에 도입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진흥원과 서울시, 한국노바티스가 2020년부터 매해 공동개최하는 이 프로그램의 모집분야는 △환자와 의료 전문가의 소통(진료 전/후의 확인 지원, 건강 데이터 공유, 환자 별 맞춤형 교육/품질 보증) △만성질환 관리(질
보건복지부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보건복지부는 당·정협의 등을 거쳐 5월 중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계획을 마련한 후 6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내달 1일부터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코로나19 대유행시기에 발령됐던 비대면 진료는 이달로 종료된다.하지만 비대면 진료 대상을 초진으로 한정할지, 재진까지 허용할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약 배송에 대한 약사단체의 반발도 문제다. 또한 수가에 대한 이견까지 다양한 장애물이 놓여있다.한편 이날 오후 원격의료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의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논의를 위한 바이오코리아2023이 10일 코엑스 3~4층에서 개최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충청북도(지사 김영환, 이하 충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바이오코리아는 올해로 18회째로 대한민국 대표 국제 컨벤션으로 성장했다.'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이달 12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컨퍼런스, 인베스트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국가과 기업은 51개국과 729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원격협진 시범사업 수행기관 3곳과 업무협약을 체걸했다.수행기관은 양산부산대병원과 한림대동탕성심병원, 길병원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원격협진이란 의료기관이 환자 동의를 받아 원격으로 다른 의료기관에 협진을 요청해 조언 및 자문을 받는 진료방식이다. 현재 원격협의 진찰시 3,280원~40,770원의 수가가 적용된다.이번 시범사업은 기존의 제한적인 서비스 모형 외 다양한 원격협진 서비스 사례를 확보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원격협진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다.시범사업 유형으로는 가천대 길병원과 양산부
우리나라 제약과 의료기기, 화장품 등 바이오헬스산업의 매출 규모가 125조원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가 27일 발표한 '2021년 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바이오헬스산업 기업체 매출은 125조 1,799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9.1% 증가했다.제약이 44조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화장품 42조원, 의료기기가 약 39조원 순이었다.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는 총 약 33만 3천명이었으며, 화장품, 의료기기, 제약 순이었다. 연구개발비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5조 7천억원이며,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순이었다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 이화의료아카데미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신규사업 과제에 선정됐다.'인체형상정보 시각화 기반 가상환경 의료서비스 플랫폼 개발 및 실증 : 모체태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이번 연구 과제는 이화의료원 이화의료아카데미(원장 한승호)가 연구책임기관으로 서울성모병원(박인양 교수)과 인천가톨릭대학교(윤관현 교수), ㈜넥스인 등이 참여한다.총 연구기간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이며 총 정부출연금은 47억 5,000만 원이다.
간암 치료제인 소라페닙과 렌바티닙의 내성을 해결하는 방법이 제시됐다.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조효정·은정우 교수팀은 섬유아세포에서 분비되는 SPP1를 억제하면 이들 약물의 내성과 상피중간엽 전이를 억제할 수 있다고 종양생물학분야 국제학술지(Cancer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간암 치료법은 크게 수술, 색전술 그리고 약물치료로 나뉜다. 수술이 어려운 진행성 간암의 경우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 1차 치료제로 소라페닙, 렌바티닙 등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나 면역항암제를 사용한다. 하지만 이들 약물의 효고하는 진행성 간
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장 김주미 교수(외과)가 지난 3월 23일부터 양일간 열린 메디컬 코리아 2023(주최 보건복지부, 주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김 교수는 외국인환자 유치 및 한국의료 해외진출을 통하여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세계 각국의 글로벌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글로벌 헬스케어 관련 학술회의(콘퍼런스)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3이 23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13번째이며 코로나19로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의료관광 트렌드와 보건의료 협력 기회' 등을 비롯한 4개의 포럼,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학회, 협회와 국제의료사업의 동반 상승을 위한 주제로 6개 세미나도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3)가 이달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KIMES 2023는 코엑스 전시장 A, B, C, D홀 전관과 그랜드볼룸, 로비에서 총 40,500㎡의 규모로 개최되며 국내외 1,300여개사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 3만5첨여 점이 전시된다.올해 전시회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해외진출을 위해 융복합 의료기기, 빅테크, 스타트업 등 다양한 의료기기 관련기업이 참가한다. 아울러 디지털 헬스케어과 로봇, 인공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월 21일 협회 4층 강당에서 제78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도 사업계획과 85억 4,252만원의 예산안을 승인했다.총회는 2023년 사업목표인 제약주권 확립과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을 달성하기 위한 4대 추진전략 및 16개 핵심과제를 담은 사업계획안도 확정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제4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시상식도 열렸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3개 단체가 약업계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2020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약업대상 제약바
[본부장급]-경영관리본부장 김용수-연구개발혁신본부장 김현철[부서장급]-R&D정책전략단장 정사라-디지털헬스R&D단장 박정선-R&D성과평가단장 신상훈-R&D사업지원단장 성기철-첨단바이오기술R&D단장 김기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10대 차순도 신임 원장이 12월 1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신임 차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부의 국정과제인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의 성공적 수행과 보건산업 기회발전특구 육성으로 지역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진흥원의 30년을 준비하는바이오헬스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공공기관 혁신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고 박만훈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이 30일 열린 '2022년 보건산업성과교류회'(주최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양재 엘타워)에서 대한민국 보건의료기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국내 혁신형제약기업의 상장사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14조 2천억원으로 국내시장의 4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30일 개최된 보건산업성과교류회(주최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양재 엘타워)에서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제도 주요 성과(2017~2021년)를 발표했다.이 인증제도는 신약연구개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패 위험을 선진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인증기업에는 연구개발와 세제지원, 규제완화 등 여러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7월 기준 혁신형제약기업은 상장사 32곳, 비상장사 11곳 등 총 43곳이다[아래 표].이날
제약바이오 분야에 대한 구직자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한국제약바이오협에 따르면 내달 11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공동주최)의 사전등록 홈페이지가 개설 일주일만에 1만 3,977명이 다녀갔다. 이 가운데 535명이 사전신청을 했다. 이들에게는 박람회 당일 행사장에 출입할 수 있는 참가증이 주어진다.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만큼 온라인 채널도 '온라인 전용 채용관'과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로 구분해 기능을 이원화했다
암젠코리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개최한 제1회 피칭데이에서 3곳의 제약바이오기업이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1위 선정기업은 수지상세포를 기반으로 한 면역항암제 플랫폼 기술을 소개한 포투가바이오(Fortuga Bio)가 차지했다. 공동 2위는 AI(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 전 주기 솔루션 DEEPCT와 노블 바이오마커 TLBM을 소개한 바스젠바이오(Basgen Bio)와 앱타머(Aptamer) 기술 기반의 난치 질환 진단 및 치료제 솔루션을 제시한 사이키바이오텍(Sci-Key Biotech)이 선정됐다.피칭데이(주관 보건복지부)는 혁신
코로나19유행으로 중단됐던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가 다시 열린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과 함께 오는 10월 11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2022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 2018년 처음 개최된 채용박람회에서는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47곳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등 정부기관 3곳과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3곳이 참여했으며, 3천여명의 취업준비생이 몰렸다.2019년에는 74개 제약바이오기업과 6개 기관 등 총 80개 부스가 들어섰으며, 약 6,200명이
한국인의 주관적 행복도에 관련하는 유전적 조성이 밝혀졌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명우재 교수팀은 한국인 11만명의 유전체 데이터에서 주관적 행복도와 관련한 유전자 3개의 유전변이를 규명했다고 국제학술지 '네이쳐인간행동'(Nature Human Behaviour)에 발표했다.이 연구에는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삼성융합의과학원 원홍희 교수, 김소연 연구원, 강동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원 교수,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미래의료연구부 유전체연구기술개발과 연구팀이 공동참여했다.연구에 따르면 이번에 규명된 유전변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