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월 21일 협회 4층 강당에서 제78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도 사업계획과 85억 4,252만원의 예산안을 승인했다.

총회는 2023년 사업목표인 제약주권 확립과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을 달성하기 위한 4대 추진전략 및 16개 핵심과제를 담은 사업계획안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4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시상식도 열렸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3개 단체가 약업계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2020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약업대상 제약바이오부문 수상자로는 일동후디스 이금기 회장이 선정됐다. 이 회장은 비타민제 기술 개발과 함께 항암제, 항생제 등의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종근당 이장한 회장은 공로패를 받았다.

이밖에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삼일제약 유담향 전무, 동아ST 김준평 RA팀장, 한미약품 오세권 팀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김명중 팀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 유한USA 윤태원 대표이사, 휴온스 권성준 이사, 제테마 김유돈 부장, 보령 윤여준 차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김예슬 과장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 명인제약 이정욱 상무, 보령 김진이 상무, 종근당 고여욱 상무, HK이노엔 이경호 부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 알리코제약 김용수 부장, 한국백신 최해양 과장, LG화학 신지아 연구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표창 : 이녹스소프트 최성민 대표, 동아제약 김상철 팀장, JW중외제약 손미영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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