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원격협진 시범사업 수행기관 3곳과 업무협약을 체걸했다.

수행기관은 양산부산대병원과 한림대동탕성심병원, 길병원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원격협진이란 의료기관이 환자 동의를 받아 원격으로 다른 의료기관에 협진을 요청해 조언 및 자문을 받는 진료방식이다. 현재 원격협의 진찰시 3,280원~40,770원의 수가가 적용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의 제한적인 서비스 모형 외 다양한 원격협진 서비스 사례를 확보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원격협진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범사업 유형으로는 가천대 길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은 독립(포털)형, 한림대동탄은 VPN 연계형 및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부산지역 재활병원 2곳과, 길병원은 인천지역 요양병원 12곳과 협진을 실시한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지방의료원 3곳과는 지방의료원 3곳과, 그리고 진료정보교류시스템활용형은 협력병원 11곳과 협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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