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제림이 사회공헌 활동인 온(溫)택트의 10번째 캠페인에 들어갔다.이번 10번째 사회 공헌 대상자는 심한 M자 탈모가 콤플렉스인 20대 중반의 남성으로 18살 때 처음 탈모 증상이 시작된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해마다 심해진느 탈모로 마음 고생하고 있다.이 남성은 탈모샴푸와 맥주 효소 섭취 등 다양한 방법으로 탈모 탈출 시도에도 불구하고 효과는 크지 않았다. 또한 이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는 물론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백했다.압구정 모제림 남성센터 박찬성 원장[사진]에 따르면 탈모 증상이 지속되면 자존감이 떨어지고 사회
자연 방사선 등 저선량 방사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원자력의학원 손영훈·이해준 박사 연구팀은 저선량률 저선량 방사선의 장기노출이 알츠하이머병에 미치는 영향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국제 방사선 생물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Radiation Biology)에 발표했다.방사선 세기와 양이 적은 저선량 방사선은 자연 방사선처럼 일반적으로 100mSv 이하의 방사선을 의미한다.연구팀에 따르면 인구 고령화에 따른 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성 뇌질환 발생률이 높아지면서 저선량
2021년 기준 대장암 발생률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층은 20대 남성으로 나타났다. 대장암의 국내 발생 순위는 여성에서 세 번째, 남성에서 네 번째다. 대장암은 조기에만 발견한다면 생존율이 생각보다 높은 암이다. 1기 대장암 생존율은 약90%로 높은 편이다. 하지만 3기는 30~60%, 4기는 5%미만이다. 대장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경우는 거의 없다. 문제는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복통이나 점액변, 혈변 등 뚜렷한 증상이 나타난 후에야 검진을 받는다면 이미 3~4기까지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다.대장암
장내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의 영향력이 혈액암 치료 결과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석진(교신저자), 윤상은(제1저자) 교수 연구팀과 CJ 바이오사이언스 연구팀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분석한 결과, 장내미생물이 불균형하면 항암치료 후 경과가 나빠진다는 연구결과를 혈액학분야 국제학술지(Blood)에 발표했다.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DLBCL)이란 신체의 B림프구에서 발생한 혈액암으로 림프종 가운데 빈도가 가장 높다. 우리나라에서 해마다 발생하는 림프종 환자는 약 6천명이며 이 가운데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가 내달 17일부터 이틀간 국제학술대회(HUG2023)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한다.국제학술 대회 명칭은 31차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College of Helicobacter and Upper Gastrointestinal Research & International Symposium on Helicobacter and Upper Gastrointestinal Diseases & the 19th Korea-Japan Joint Symposium on He
호르몬보충요법(HRT)이 아포E4(APOE4) 유전자를 가진 여성에서 인지기능을 개선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다.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연구팀은 유럽알츠하이머치매예방 코호트를 분석해 이같이 확인했다고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 연구 치료(Alzheimer's Research and Therapy)에 발표했다.알츠하이머병(AD) 환자의 약 3분의 2는 여성으로 알려져 있는데 여러가지 원인 중 하나로 폐경기 에스트로겐 감소를 꼽고 있다.HRT는 이전 부터 여성의 인지기능 개선 전략으로 검토돼 왔다. 초기 관찰연구에서는 경구에스트로겐이 치
새해마다 결심하는 단골 항목으로 다이어트를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연말연시 잦은 모임으로 잦은 회식과 설을 보내면서 식단을 조절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때문에 다이어트 결심은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외식이나 명절에 먹는 음식은 열량이 높고, 과식하기 쉬워 짧은 기간 내 체중이 급증하는데다 급한 마음에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럴 경우에는 요요현상이 나타나기 쉽고 면역력을 떨어뜨려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뿐만 아니라 절식 다이어트 부작용은 갑작스런 영양공급 중단으로 생기
뇌에는 뇌척수액과혈액을 분리하는 뇌혈관장벽(Blood brain barrier, BBB)이 있다. 선택적 투과성이 매우 높아 혈액을 통해 운반될 수 있는 병원체와 혈액 속 잠재적 위험물질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이러한 보호기능이 치매 치료에는 방해가 된다. 치료 약물이 뇌에 전달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전달량을 높이기 위해 고용량을 투여하면 부작용이 발생한다.이런 가운데 뇌혈관장벽을 일시적으로 열어 치매 항체치료제 전달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의대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와 서울의대 약리학교실 김혜선 교수 공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지난 한 해에만 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술(TAVI, 이하 타비) 303건을 시행했다고 발표했다.2010년 3월 첫 시술 이후 2021년 5월에는 아시아 최초로 타비 시술 1천례를 달성했으며, 2022년 12월 31일까지 총 1,458례를 시행하며 해마다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해마다 신년 계획의 단골항목은 체중감량이다. 과거나 올해도 그리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실제로 연초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려는 이들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다이어트 방법은 유행에 따라 새로운 방법이 나오면서 갈수록 다양하지만 감량에 지나치게 집착해 무조건 굶거나 극단적인 절식 등은 바람직하지 않다. 체내 수분이나 근육 손실은 물론 영양 손실로 인해 피부노화, 탈모 등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방법은 지속하기 어려운데다 대부분 요요현상을 동반한다.때문에 전문가들은 체중 보다는 눈바디(눈
2030 여성의 새해 소망 1위는 다이어트로 나타났다.내추럴 헬시푸드 그린몬스터가 2030 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새해소망 1위에는 다이어트·건강 관리(33.8%)로 나타났다.그 다음이 저축·재테크(27.6%), 취업·이직(18.6%), 자기계발(13.3%), 연애·결혼 (6.2%) 순이었다.다이어트는 해마다 새해 소망 1순위이자 실패 1순위가 되는 영원한 숙젯거리다. 이번 조사에서는 다이어트 실패 원인으로는 의지부족(41.5%)이 1위로 꼽혔으며 그 다음이 불규칙한 일상·식사(22.4%)였다. 다이어트 성공의 필수조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에 따르면 대한민국 탈모 환자는 2021년 기준 24만명을 넘어섰다. 2018년 22만 4천여명에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통계에 잡히지 않은 경우를 합치면 국내 탈모 환자는 약 1천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기도 한다.특히 전체 탈모환자 중 39세 이하가 절반이 넘어 탈모가 젊은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원인도 다이어트, 영양 불균형, 환경, 스트레스 등 다양해지고 있다. 반면 확실한 탈모치료제는 개발되지 않고 있어 탈모치료로 모발이식을 선택하는 환자들이 많아졌다.모발이식은 모낭 채취 방식에 따라 절개법과 비절
한국의 저출산 문제는 심각해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가임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수)은 지난 3분기 0.79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유일하게 1명을 밑돈다.그나마 출산 연령도 해마다 높아져 만 35세 이상 고령 산모는 2019년 기준 33.3%로 2010년 17.1%에 비해 약 2배 늘었고 40세 이상은 2009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산부인과학회는 초산 여부와 관계없이 만 35세 이상의 여성을 고령 임신부로 분류한다. 고령임신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인 아디포넥인으로 알츠하이머치매의 악화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어수 교수(교신저자),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근유 교수(제1저자) 공동 연구팀은 경도인지장애환자를 대상으로 아디포넥틴 수치와 인지기능 저하에 관련성을 확인했다고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 연구 및 치료'(Alzheimer's Research & Therapy)에 발표했다.포도당,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은 혈액 내 포도당 흡수를 촉진해 당뇨를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다. 지방
가을은 춥지도 덥지도 않은 상쾌하지만 여름보다 피부 탄력에 더 신경 써야 하는 시기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피부 각질층이 건조해지면서 피부 장벽이 무너지기 쉽고, 피부 재생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 탄력을 높이기 위해 스킨케어 화장품, 마스크팩을 꾸준히 사용해 주는 방법도 있지만 단기간에 드라마틱한 피부 변화를 이끌어내기란 쉽지않은 게 사실이다. 의료적 방법을 선택하는 수요가 해마다 늘어나는 이유다. 압구정KM성형외과의원(천안) 이유진 원장[사진]에 따르면 의료처치법으로는 실리프팅 등이 대표적이며, 그 중에서도
희귀난치질환인 웨스트증후군의 새로운 발생 원인이 규명됐다.고려대의대 뇌신경과학교실 한기훈 교수팀과 기초과학연구원(IBS)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김은준 단장, KAIST 석좌교수)은 CYFIP2 유전자의 단일 염기서열 변이가 웨스트증후군의 원인이라고 국제학술지 신경학연보(Annal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신생아 1만 명 당 6명 미만에서 발생하는 웨스트증후군은 만 1세 이전에 영아연축(infantile spasm), 뇌전증 등이 나타나며 이후에도 지적장애와 발달장애가 동반된다.연구팀에 따르면 최근 외국에서 수행된 웨스트
대표적 여성질환인 유방암 발생률이 해마다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방암 환자수는 2015년 15만 6천여명에서 2019년 22만 2천여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중장년뿐 아니라 20~30대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어느 질환이듯 유방암 예방에는 정기검진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유방암은 전조증상이 거의 없어 꽤 진행된 상태에서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다행히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유방암이 포함돼 있어 다행이지만 유방미세석화 소견이 있다면 정기검진이 필요하다.삼성플러스유외과 김준엽 원장[사진]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건조한 피부와 피부 노화 개선 등에 관심이 높아지다.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푸석하고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면 피부 노화가 빨라지기 때문이다.해마다 이 맘때 피부탄력 개선을 위해 피부과 내원객이 많아지는 이유다. 닥터스피부과(광주신세계점) 배수현 원장[사진]에 따르면 피부 탄력 개선에 리프팅 시술을 받는 경우가 있다. 특히 올리지오 리프팅은 써마지FLX 등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한 레이저 리프팅이다.배 원장은 "레이저 리프팅은 피부 탄력이나 잔주름 등을 개선해 피부 타이트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
환절기로 접어들며 피부 건조와 탄력이 저하된다. 해마다 이맘때면 리프팅 시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이유다.리프팅 시술은 초음파나 고주파 등 사용하는 에너지에 따라 써마지FLX, 올리지오, 튠페이스 등 다양하다. 닥터스피부과(한티) 박재양 원장[사진]에 따르면 고주파를 이용하는 써마지는 진피층 타이트닝에 초점을 맞췄다면, HIFU 초음파를 이용하는 울쎄라는 근막층을 자극해 얼굴 윤곽을 개선하는 리프팅 시술이다. 튠페이스는 고주파와 초음파 두가지의 원리를 합친 리프팅시술로 다양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런만큼 핸드피스도 다양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노인성 질환인 백내장 수술 건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눈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수술 건수에 비례해 부작용도 늘어나고 있어 수술 전 정확한 검진은 더욱 요구되고 있다. 백내장은 유전이나 만성질환, 그리고 외부 충격을 받아 수정체 혼탁으로 안구로 들어오는 빛이 제대로 통과되지 못해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이다. 일반적인 증상도 있지만 가까이에 있는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노안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아 단순히 노안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다.종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