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겉으로는 수가정상화 투쟁을 외치면서 뒤로는 커뮤니티 케어에 매진하는 진정성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2중대다."대한의사협회가 강경 투쟁에 대한 회원 설문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대한평의사회가 25일 성명서를 통해 의협을 강도높게 비난했다.평의사회가 의협의 겉과 속이 다른 첫번째 이유로 대회원조사 항목에 문케어를 비롯해 만성질환관리제(만관제), 경향심사, 커뮤니티케어 등 정부에서 진행 중인 각종 제도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었다. 이어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치의제 시범사업과 수가인상 거부 이유로 밝힌
대한의사협회가 13일 오전 의료총파업의 회원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그 기한은 이달을 넘기지 않을 전망이다.의협 박종혁 대변인[사진]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수가의 문제점을 알고 있지만 해결할 의지가 없어 양측의 신뢰구조가 깨진 것"이라면서 "총파업 여론수렴은 2월내에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변인이 말하는 신뢰란 의료수가를 비롯해 최근 업무 과다로 인한 의료인의 사망, 그리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권리까지를 망라한다.또한 의협은 오전에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정부의 수가정상화 약속 파기에 따라 복지부 및 산
대한의사협회가 특사경(특별사법경찰단)의 권한남용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의협은 최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이 의료기관에 대한 무분별한 집중단속과 압박조사를 규탄하면서 회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21일 밝혔다.특사경이란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사법경찰직무법)에 근거를 두고 있는 제도다.지난 2008년 서울특별시를 시작으로 조직이 강화되기 시작했으며 최근 경기도 지사는 특사경 인력의 대폭 증원과 전문성 강화를 선거 당시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다.2017년에는 특사경의 수사관할 범위를 의료법
재논의한다던 정부, 의료계 요구에 무응답진료비 심사 분야에 가입자·시민단체 포함 건보공단 이의제기 차단하는 건보법 상존심사평가원 본-지원간 심사기준 불일치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심사체계개편의 백지화를 요구했다.의협 박종혁 대변인(사진)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가 의료계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심사체계개편과 관련된 모든 내용의 백지화를 선언한다"고 밝혔다.의협은 백지화의 주요 이유로 △진료비 심사 분야에 가입자와 시민단체의 참여 △심평원 심사결과에 대한 건강보험공단의 이의제기 할 수 있는 시스템 상존△심평원 본원과 지원간의
대한의사협회가 일부 환자단체의 발언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에 이어 한국방송공사의 추적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손해배상소송을 고려 중이다.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9일 방송 예정인 '범죄자가 당신을 진료하고 있다. 불멸의 의사면허'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고 소송을 고려 중이다"고 밝혔다.의협에 따르면 방송 예고편에서는 국소수의 의사들이 저지른 극단적인 범죄를 예시로 들면서 많은 의사들이 범죄 전과를 숨긴 채 여전히 활동하며 강도, 강간, 살인을 저질러도 면허가 유지되는 점을 부각시켰다.이에 대해 의협은 성범죄
▲일 시 : 2018년 11월 18일(일) 오전 10시▲장 소 : 의협 용산임시회관▲주 제 : 방문진료 제도 도입시 의료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연 자 : 의협 KMA POLICY 특별위원회 의료·의학정책분과▲지정토론 : -방문진료의 법적 측면(박형욱 KMA POLICY 특위 법제 및 윤리분과위원장) -방문진료의 적정보상(김영재 KMA POLICY 특위 건강보험정책분과위원장) -일본의 재택의료의 현황과 과제(황재영 ㈜노인연구정보센터 대표이사) -의료기관외 방문진료 현황(박종혁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 -방문진료 모형 제안(임
환자·가족 725쌍, 의사 134명 대상 설문조사 환자 교육수준 높고, 의사 나이 많고, 치료비 적을수록 인식일치율 높아 암치료 비용 부담에 대한 의사와 암환자의 인식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대병원 김소영 교수(공공의료사업단)와 충북대의대 박종혁 교수(예방의학과) 연구팀은 국립암센터와 공동으로 암치료 비용에 관한 암환자와 의사의 의견 및 인식의 일치도를 평가해 Supportive Care in Cancer에 발표했다.암환자 및 환자가족 725쌍과 의사 13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암환자(80%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탈퇴를 선언했다.최 회장은 "30일 의협과 공단 의료수가 협상에서 도저히 말도 안되는 인상률을 제시했다"면서 "협상안에 대한 강력한 항의의 뜻으로 차기 수가협상 일정과 무관하게 30일자로 건정심을 탈퇴한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대통령의 약속과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이 언급한 적정수가 필요 등 의료계에 대한 공언을 감안할 때 이런 식의 의료계를 기만하는 수가 협상은 받아들 일 수 없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이날 협상에서 건보공단은 정확한 수가의 수치는 제시하지 않았다"면서도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20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앞두고 회원 결속에 나섰다.최 회장은 10일 '우리는 10만 의병 챌린지'라는 동영상을 제작해 페이스북과 의협 홈페이지에 올리는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일반 국민에게 드리는 의료 팁'의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의사가 직접 제작해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것을 말한다.얼마전 미국에서 유행했던 '아이스버킷챌린지'를 모방한 것으로 동영상 마지막 부분에는 다음번 동영상을 제작해 올릴 의사를 지명하는 방식이다.동영상 제목인 '우리는 10만 의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의 집행부 인선이 완료됐다. 최 당선인은 25일 의협 제40대 집행부 상임이사 및 자문위원 명단을 최종 발표했다.당선인은 "이번 인사 기준은 투쟁력을 갖춘 인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집행부 33명 중 13명은 전국의사총연합과 의협비상대책위원회, 의료혁신투쟁위원회 출신이다.상근부회장에는 기존 발표한대로 회장 인수위원회 방상혁 대변인이 임명됐다. 부회장단은 25일 총회에서 선출된 이필수(전남의사회장), 이동욱(경기도의사회장), 유태욱(가정의학과의사회장), 박홍준(서울시의사회장), 박정율(의학회
노인암환자의 치료결정권은 인지기능이 유무에 따라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은숙) 박기호 교수, 충북대 박종혁 교수, 삼성서울병원 신동욱 교수 연구팀은 2014년 전국의 노인 암환자와 가족 보호자 358쌍을 대상으로 노인 암환자의 인지기능 저하와 의사결정에 대한 가족의 역할을 조사해 대한암학회지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대다수 노인 암환자와 가족 보호자는 환자의 인지기능이 나쁠수록 의사 결정권은 가족에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인지장애 정도가 경미할 경우 의사결정권 비율은 환자와 가족에 각각 61%, 66%, 중증일 경우 87%, 90%였다. 인지기능에 문제가 없는 경우에도 각각 40%와 45%로 가족의 결정권이 높게 나타났다.환자의 교육수준이 높
10명 중 6명은 담당의사 기대수준과 차이소통부족과 환자 나름 해석 등 여러 원인국내 암환자의 10명 중 4명은 자신이 몇기에 해당되는지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명 중 6명은 담당의사의 기대수준과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삼성서울병원암치유센터 신동욱 교수와 충북대병원 충북지역암센터 박종혁 교수는 국립암센터 연구팀과 함께 전국 13개 암센터의 환자 및 보호자 750쌍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정신종양학지(Psycho-oncology)’에 발표했다.암의 병기(病期)에 대해 환자의 60.3%, 보호자의 65.9%가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10명 중 6명은 자신의 병기를 알고 있는것이다. 이는 의사의 답변과 일치했다.치료 목표가 완치인지 증상완화인지에 대
충북대학교병원 충북금연지원센터(박종혁 센터장)가 7월 25일 꽃동네대학교(황선대 총장)와 대학생 금연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충북금연지원센터는 주마다 꽃동네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버스를 운영하고, 금연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금연버스 내부에는 개별 상담공간과 간단한 건강검진 장비, 상담대기 좌석 등의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금연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편리하게 금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박종혁 센터장은 “흡연은 여러 질병 발생의 주 원인이며, 일찍 시작할수록 폐암 사망률이 증가한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의 금연은 시급하고 중요한 일이므로 꽃동네대학생들이 금연을 하고 건강을 유지하도록 적극 도와, 미래를 향해
암환자의 사회적 지지도가 낮을수록 우울감이 크고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암치유센터 신동욱 교수와 충북대병원충북지역암센터 박종혁 교수는 국립암센터 연구팀과 함께 암환자 1,818명과 일반인 2천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지지 정도와 우울감의 상관관계를 설문조사해 Japanese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암환자나 일반인이나 모두 주변 사람의 배려와 관심이 적으면 우울감을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암환자의 경우 사회적 지지도가 낮을수록 우울감이 심해지는 정도가 일반인들보다 더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뿐만 아니라 신체기능, 정서적 기능, 사회적 기능, 인지기능, 역할 기능 등 삶의 질의 각 영역에서도 암환자들은
충북대학교병원 충북금연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주최 2016년 국가금연지원센터 운영사업평가에서 '매우 우수'판정으로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충북금연지원센터는 시간적 제약과 사회적 편견 등의 이유로 보건소 등 기존 금연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과 여성, 대학생, 장애인에 특성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연과 힐링을 도모하는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있다.박종혁 충북금연지원센터장은 “충청북도의 흡연율은 2015년 대비 전국 3위에서 5위로 감소하였고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충북도민들의 건강향상에 노력과 지역사회 내 여러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있다”고 밝혔다.센터장은또 “캠프외에도 다양한 대상자를 위한 상담 매뉴얼을 개발하고 흡연통계 책자 보급 및 지역 유관기관과의
암환자의 임상참여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충북대병원 박종혁 교수와 서울대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연구팀은 2012년 전국 13개 암센터의 암환자와 보호자 725쌍과 이들을 치료하는134명의 암전문의를 대상으로 임상시험(1상) 참여에 대한 태도를 조사해 Japanese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항암제는 일반약과 달리 독성이 강할 수 있어 동물실험을 마친 항암제는 기존 항암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암환자에 투여해 독성과 효과에 대한 기초 정보를 얻게 된다. 이것이 1상 임상시험이다.독성이 강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도 투여하는 이유는 다른 선택이 없기 때문. 암환자들이 절박한 상황에서 막연하고 과도한 기대로 참
암환자와 전문의는 보완대체요법 효과에 대해 큰 인식 차이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의사소통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상혁·신동욱 교수와 충북대 예방의학과 박종혁 교수팀은 암환자 약 700명과 암전문의 134명을 대상으로 보완대체요법의 사용여부와 기대효과 등에 대한 조사 결과를 Complementary Therapies in Medicine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암환자의 약 28%가 보완대체요법을 사용했으며, 이 가운데 약 70% 이상이 체력보강, 면역력 향상과 심리적 안정의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절반 이상이 암의 완치는 물론 생존율을 향상을 기대했다. 하지만 실제 사용 후 기대했던 효과를 경험했다는 응답은 훨씬 적었다.반면
저용량 아스피린을 장기간 복용하면 위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위암센터 최일주 박사팀과 충북대병원 박종혁 교수팀은 저용량 아스피린만 복용자만을 대상으로 위암 발생 여부를 관찰해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발표했다.아스피린은 소염 진통제 중의 하나로 대장암 및 대장용종의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스피린과 위함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연구마다 차이가 있었다.아스피린 복용량과 복용 간격이 불분명한데다 아스피린 이외에 비스테로이성 소염진통제 사용자까지 포함해 분석한게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2004년도에 고혈압 또는 2형 당뇨병으로 국민건강보험 공단에 진료비를 청구한 20만 명 중 정기적으로 6개월 이상 아스피린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 교수들이 암 경험자를 위한 '암 경험자 건강관리 가이드'를 발간했다.충북대병원 박종혁(충북 금연지원센터장)교수와 김소영(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교수, 김도훈(흉부외과)교수 등이 참여한 이 가이드는 충북대병원 교수를 비롯해 국립암센터,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전북대병원, 건국대병원 등이 참여했다.이 가이드에는 ▶항암화학요법 후 후기 부작용 관리 ▶방사선치료 후 후기 부작용 관리 ▶암 경험자의 림프부종 ▶암 경험자의 피로 ▶암 환자의 재활 ▶암 경험자의 통증관리 ▶암 경험자의 디스트레스(암 환자가 겪는 모든 정신적 고통) 관리 ▶암 경험자의 항암화학요법 후 인지기능 이상 ▶암 경함자가 이용 가능한 사회복지 서비스 ▶암 환자 가족이 경험하는 신체적, 정신사회적 문제 등이 알기
충북대학교병원(조명찬 원장) 충북금연지원센터와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이명재)가 21일 공동발전과 관리공단 소속 업체의 직원대상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충북금연지원센터의 금연 프로그램 제공시 전문인력과 자원 동원 ▶금연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들의 금연을 위한 연구 및 교육, 정보제공, 프로그램 개발 등의 노력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단지 내 전 직원에게 사업안내와 참여기회 제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내 강의장, 공간, 교육시간 확보 등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충북대학교병원 금연지원센터 박종혁 센터장은 “단지 내 50여개 업체의 소속 직원의 금연에 큰 힘이 되도록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며 “특히 직장인 대상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