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잇몸염증과 류마티스성관절염(RA)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전문가에 따르면 1900년대 초반부터 치주질환과 RA는 공통적인 요인에 의해발생한다고의심해왔지만 2개 질환 간연결고리는 확인하지 못했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펠리프 안드레이드(Felipe Andrade) 교수는 치주질환과 RA의 공통원인이 Aggregatibacter actinomycetemcomitans(Aa) 박테리아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했다.교수는 질량분석법을 통해 치주질환자와 건강한 대조군의 잇몸 거미수종의 미생물 조성과 항원의 관련성을 비교했다.그 결과, Aa 박테리아에 감염될 경우에만 시트룰린화 과정을 통해 변형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한독(회장 김영진)이 세계적인 질량분석기 전문회사 브루커사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독의 메디컬사업본부는 브루커의 대표 제품인 ‘말디 바이오타이퍼(MALDI Biotyper)’를 국내에 공급하게 됐다.브루커는 임상연구, 생명과학, 바이오 제약, 식품, 환경, 산업체 등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분석장비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회사이다.한독이 국내에 공급하는 ‘말디 바이오타이퍼’는 브루커의 대표 제품으로 식약처 및 미국FDA 승인을 받은 레이저 이온화 방식의 질량분석기이다.이 제품은 미생물을 간편하고5분 이내에정확하게 분석한다. 기존의 미생물 동정 기기는 결과를 얻기까지 보통 4~24시간이 걸렸다.또한 적은 시료량으로도 분석이 가능하며 약 6천 종의 미생물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재)서울의과학연구소(SCL, 이사장 이경률)는 미국CDC(질병통제센터)에서 주관하는 비타민D국제 표준화 인증 프로그램(CDC VDSCP)에서 인증을 받았다.이 프로그램은 2012년 10월에 CDC 임상화학분과 주관 하에 만들어졌으며, 1년 동안 총 4번의 검증 단계를 거치면서 각 단계별로 샘플 정량치를 CDC에 제출해 절대평가로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이번에 (재)서울의과학연구소에서 인증 받은 비타민D분석법은 총 비타민 D를 구성하는 25-OH-D2 및 25-OH-D3 분획뿐 아니라, 간섭물질(epi-25-OH-D3)을 액체크로마토그래피-텐덤 질량분석기 (LC-tandem mass spectrometry)로 동시 측정하는 방법이다.특히 이 방법은 비타민D 농도가 간섭물질에 의해 부정확하게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오는 25일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공동으로 단백질의약품 및 당단백질 바이오마커 분석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임상진단 연구에서 바이오마커의 활용, 대사체 연구·개발시 필수적인 당단백질 분석법 및 최신 소프트웨어 기법을 공유하고 단백질 특성 분석 시 직면하는 업계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11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질량분석의료기술융합연구단장인 유종신 박사가 ‘당단백질 의약품과 바이오마커 연구를 위한 질량분석법’을 소개하고 (주)LSI Medience의 센다 나오토 박사가 ‘질량분석기를 이용한 펩타이드 및 단백질의 정량법’에
한국애질런트(대표이사 박시영)가 실험실 생산성을 높이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한다.회사측은 8월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되는 2014 한국질량분석학회 정기학술대회(KSMS 2014)에서 새로운 분석기기, 소프트웨어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선보이는 기기 중에는 고효율 EI(Electron Ionization)이온 소스를 통해 아토그램(attogram) 단위의 검출 한계를 가능하게 하는 애질런트 7010 삼중 사극자(Triple Quadrupole) GC / MS 시스템이 포함돼 있다.회사측에 따르면 이 시스템의 성능은 현재 나와있는 시스템 가운데 가장 높다.고성능 분석장비인 6495 LC / MS 삼중 사극자 (Triple Quadrupole) 질량분석 시스템[사진]도 선보인다
한국애질런트(대표이사 사장 윤덕권)가 카이스트(KAIST)와 공동으로 첨단 연구, 교육 그리고 지식공유 등을 통한 무기분석기법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양측의 공동으로 설립한 무기분석기술 협력센터에서는 애질런트의 최신 질량분석기를 이용해 한국의 전기, 재료공학, 환경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첨단 무기물 분석기술에 대한 연구, 훈련, 교육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고객까지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애질런트(대표이사 사장 윤덕권)가 서울대병원과 각종 바이오마커 및 약물에 대한 검증을 수행하는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애질런트 6460 Triple Quadrupole LC/MS (액체 크로마토그라피/질량분석기)를 활용하게 되며, 뿐만 아니라, 분석법 개발을 위해 애질런트의 장비 운용 및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전문적 지원도 받게 된다.
질량분석기의 강자인 한국애질런트가 생산성을 높인 새 질량분석기 군을 출시했다.한국애질런트는 20일 국내 과학자와 연구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한층 개선된 질량분석 기기와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이번 제품군에서 주목할만한 제품은 자사의 RapidFire 365를 장착한 고효율 질량분석 시스템[사진].애질런트 로봇 자동화 기술과 완벽하게 통합되며 애질런트 질량 분석기 모든 제품과 호환성을 갖춘 이 제품의 특징은 신속성과 효율성이다.시료 전 처리부터 분석 후 결과까지 일괄 처리할 수 있는데다 무인상태로 최대 60시간까지 실험을 할 수 있다.또한 최대 2만회까지 시료를 투입할 수 있어 주말에도 무인상태로 분석실험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가스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GC
세계적인 질량분석기 회사인 한국애질런트(대표이사·사장 윤덕권)가 최고의 생산성과 감도 및 신뢰성을 제공하는 애질런트 7890B 가스 크로마토그래프(이하 GC) 와 5977A 시리즈 질량 선택성 검출기(이하 GC/MSD)를 출시했다.7890BGC는 기존 25만여 시설에서 사용돼 기능을 입증받은 최고의 애질런트 GC 플랫폼을 기반으로 속도와 비용효과이 업그레이드됐다.특히 대화형 그래픽 부품 검색 툴과 소모품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면 소모품 및 부품의 검색 및 주문이 원활해진다. 또한 통합 GC 계산기 및 마법사를 이용해 더 쉽고 더 빠른 분석법개발도 가능하다.한국 애질런트는 OpenLAB 크로마토그래피 데이터 시스템(Chromatography Data Systems) 소프트웨어로 가동되는 만큼 새로 출
혈액 속에 존재하는 개인별 대사물질의 질량 정보를 이용해 암의 유무를 검진할 수 있는 방법이 곧 서비스될 전망이다.이러한 서비스는 대장암 검진시 장세척을 위해 마셔야 하는 관장약이 불필요해지는 등 암검진시 뒤따르는 여러가지 불편사항을 줄일 수 있게 된다.지금까지 DNA, 단백질 등 혈액 속 극미량의 물질을 분석하는 기술은 크게 발전했지만 생체표지자가 없는 탓에 암 검진에는 활용되지 못했다.국립암센터가 2006년 부터 개발하기 시작한 혈액지문 분석법은 암이 있는 경우 인체의 대사물질에 변화가일어나는 사실에 착안했다.즉 암환자들의 혈액 내에 존재하는 대사 물질들의 질량분석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패턴의 변화를 관찰해 암 발생 여부를 진단하는 것이다.간단하게 채혈만으로도 검사는 물론 저렴한 비
한국애질런트가 한국에 최신 분석 장비를 갖춘 고객 교육 분석센터를 개소했다.이센터에는 특히 원자 및 분자 분광기와 질량분석기 관련 기술을 비롯하여 애질런트의 최신 분석기기를 갖추고 있으며, 연구원들은 이 기기들을 통해 화학물질을 검출, 확인 및 정량화할 수 있다. 아울러 한국과 여러 아시아의 관련 분야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최신 기술 및 기기와 관련된 전문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에서 미라를 연구하는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날 미라 연구학자인 계측기 전문업체 애질런트 기술이사인 UC 데이비스 루돌프 그림(Rudolf Grimm) 교수[사진]도 내한해 국내 학자들과 견해를 공유했다.메디칼트리뷴은 컨퍼런스 개최 얼마 전에 루돌프 박사와 만나 미라와 관련한 의학분야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국내 미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국내 미라에 관심을 갖게된 것은 우연이었다. 최근 열린 국제 미라 연구에서 서울대병원의 미라 연구자를 만나게 됐는데, 그때서야 한국에도 미라가 있는 줄 처음 알게 됐다.△미라에 대한 의학분야의 활용도 연구 중 한 분야인가.-현재 질병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에 의학자들의 관심이 높다. 단백질 연구 역시 이에 버금가는 의학 연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병 등에 밀접하게 관련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뇌신경내 분포를 시각화하는데 성공했다고 일본 간사이의대과 일본과학기술진흥기구 공동연구팀이 Analytical and Bioanalytical Chemistry에 발표했다.[일본과학기술진흥기구 데이터]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병, 신경근접합부 이상 등의 신경과 근육의 질병 치료에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뇌속에 있는 신경세포의 시냅스 간 정보는 신경전달물질이라는 작은 분자에 의해 전달된다. 아세틸콜린도 그 일종으로 부교감신경이나 운동신경에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학습과 기억, 수면 등에도 밀접하게 관련하고 있다.특히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병 등에서도 아세틸콜린의 존재량이 증상에 크게 관여하는 것으로
메디슨을 인수한 삼성전자가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진출을 선언하면서 이 분야 관심과 함께 투자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급상승하는 의료비 절감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질병치료가 아닌 예방을 위한 바이오마커 발견에도 상당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첨단 약물과 의료기술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기기는 질량분석기다.최근 세계적인 질량분석기 메이커인 애질턴트가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한국애질런트는 8월 한달에만 기자간담회와 국제질량분석학회, 충남대와 MOU를 맺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했다.회사 관계자는 "2010년 동종업체인 베리안을 인수해 부족했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되면서 애질런트의 본격적인 홍보가 시작됐다"며 본격 홍보에 들어선 이유를 설명했다.아울러 아시아태평양지여에서
질량분석기 전문업체인 한국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가 신형 질량 분광 분석 시스템인 Agilent 6550 iFunnel Q-TOF와 Agilent 7200 GC Q-TOF을 출시한다.한국애질런트는 16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제8회 한국질량분석학회 여름학술대회(KSMS 2011)에서 이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Agilent 6550 iFunnel Q-TOF는 펨토그램(1000조 분의 1 그램) 수준의 엄청난 감도와 함께, 빠르고 견고한 성능 및 사용성을 자랑하며 애질런트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대사체학(metabolomics), 식품 안전성 검사, 초기 단계 약물대사 및 약물동역학, 그리고 단백질 동정에 적합하다. 7200 GC Q-TOF 시스템[사진]은 기체 크로마토그래
런던-혈중 비타민D 농도와 유의하게 관련하는 유전자 변이를 발견했다고 런던대학 킹스컬리지 티모시 스펙터(Timothy D. Spector), 이 대학 소아보건연구소 엘리나 하이푀넨(Elina Hyppönen)박사, 매사추세츠종합병원 토마스 왕(Thomas J. Wang) 박사등 국제 연구팀이 Lancet에 발표했다.위험이 2.5배비타민D는 건강한 근골격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며 뼈 이외의 다른 조직에서도 어떤 역할을 담당할 가능성이 있다.혈중비타민D농도를 결정하는 인자로는 햇빛과 식사를 들 수 있지만 이전 연구에서는 가족이나 쌍둥이 중 한사람이 비타민D농도가 낮으면 모두 낮게 나타나 유전적 요인의 영향도 배제할 수 없다.혈청 비타민D 농도 결정에는 방사면역측정법(radioimmunoassay)와
미국 오하이오주 컬럼버스-지금까지 연구에서 마늘에 들어있는 화합물이 체내 니트로소(nitroso)화와 발암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오하이오주립대학 종합암센터 얼 해리슨(Earl Harrison) 교수는 소변 샘플에서 마늘 섭취량과 발암 과정의 지표가 되는 화합물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검사법을 개발, Analytical Biochemistry에 발표했다.소규모 파일럿연구 결과, 이 검사에서 마늘 섭취량이 많을수록 발암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종류의 화합물 역상관관계해리스 교수는 이번 발암과정인 니트로소화에 대해 검토했다. 니트로소화에는 질소함유 화합물이 관여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식품이나 오염된 음료수 속의 물질이 발암물질로 바뀐다.이번 소규모 연구는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을 거점
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첨단 의료기기분야의 원천기술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17일 서강대학교에서 교과부 학술연구정책실장,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서강대학교 총장을 비롯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기술융합형 성장동력사업 ‘첨단의료기기 사업본부’ 현판식 및 출범 기념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첨단의료기기사업본부(본부장 서강대 지대윤 교수)는 PET 방사성의약품 융합연구단, 고성능 의료영상 융합연구단, 질량분석 의료기술 융합연구단 등 3개 연구단과 이들 연구단의 연구개발과제의 특허조사, 기획, 평가 등 연구관리와 성과관리 등 행정지원을 전담하는 ‘사업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사업은 앞으로5~10년 후의료산업 분야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융합형 핵심기술
서울의과학연구소는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SCL본사에서 중국 에디콘(Adicon)과 업무제휴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중국 내 질량분석연구소를 설립하는데 있어 상호 협력키로 했으며, 이를 뒷받침할 ▲진단검사 ▲임상시험 ▲식품안전 ▲특수검진 등 주요 사업부문에 대한 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다.SCL은 이미 지난 7월부터 에디콘과 MOU체결을 위해 꾸준한 만남을 가져왔으며, 9월에는 ‘질량분석기의 임상응용’이란 주제로 ‘SCL 창립 25주년 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경률 이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앞두고 “한국과 중국의 분석 및 진단검사 기술이 한층 더 발전하길 바란다”며 “SCL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임상연구기관으로 도약할 수
실내흡연의 폐해가 심각하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진 사실. 실제 어느정도의 피해인지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았다.국립암센터 이도훈, 성문우 박사와 일산백병원 문진수 박사팀은 3년동안 한국인 63 가족을 대상으로 한 태아 모발 니코틴 검사 결과를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실내흡연군에 속한 신생아의 모발 니코틴 농도는 실외흡연군 및 금연군에 속한 신생아의 모발 니코틴 농도보다 5.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LC-MS/MS(액체크로마토그래피-탠덤질량분석기)로 모발 니코틴 및 코티닌 농도를 분석한 결과 얻어진 수치로, 산모의 경우에는 약 4.0배 높았다.이 수치는 모발 니코틴 농도를 기준으로 했을 때 산모와 태아가 아버지가 하루 종일 흡